‘K-브랜드지수’ 국내 은행 부문 TOP10 발표···‘신한은행’ 영예의 1위 선정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국내 은행 부문 1위에 신한은행이 선정됐다고 19일 발표했다.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기존의 무분별한 취합 방식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이번 K-브랜드지수 국내 은행 부문은 금융감독원 정보통계시스템 기준 국내 제1금융권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4년 7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4266만 8663건을 개별 인덱스에 맞춰 분석했다.K-브랜드지수 국내
곽산업 국민은행 부행장 “국민 일상 속 비서…슈퍼앱 거듭나” [은행 DT 2.0 ①]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는 금융시장에도 디지털 가속화라는 유산을 남겼다. 물론 그 이전부터도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돼 왔지만 팬데믹 속 생존이 걸린 문제가 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그리고 이런 광풍이 지나간 지금 금융사들은 디지털 혁신을 다시 한번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면밀한 재점검에 나섰다. 쫓기듯 이뤄진 변화를 넘어 이제는 2.0 버전의 디지털 전환을 고심하고 있다. 국내 5대 은행의 디지털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헤드 임원들로부터 저마다의 전략을 들어 봤다. <편집자 주>KB국민은행의 애플리케이션(앱)인 K…
4대 은행 부실채권 ‘헐값 매각’ 1.8조…1년 만에 배 ‘껑충’국내 4대 시중은행이 올해 상반기 동안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NPL)을 헐값에 팔아 치운 금액이 한 해 전보다 두 배 가까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대출자들의 상환 여력이 떨어지면서 악성 채권이 쌓이고 있는 탓이다.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금리가 상당 기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은행들의 건전성 관리 부담은 지속될 전망이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올 상반기 부실채권 매각 규모는 1조79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7%(8698억원) 늘었다.은행은 회수 가…
신한, 2분기 연속 리딩뱅크… "기업대출 늘리고 연체율 낮춰"신한은행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리딩뱅크를 꿰찼다. KB국민은행의 발목을 잡았던 홍콩 H 지수 ELS(주가연계증권) 관련 대규모 손실보상 영향이 2분기엔 벗어났음에도, 신한은행이 공격적인 우량자산 중심 성장전략을 펼치면서 앞서나갔다. 또 농협은행의 순익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협중앙회에 납부하는 분담금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기준으로 보면 농협은행의 2분기 순익이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을 넘어섰다. 만년 5위에서 3위권 은행으로 올라선 것이다. 하지만 건전성 부문을 보면 다른 양상이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2분기에 연체율과 부실채권비율(NPL비율) 등 건전성 지표가 개선된 모습이지만,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농협은행의 건전성은 악화됐다. 특히 농협은행의 연체율과 NPL비율이 유일하게 0.4%대를 기록하는 등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심화돼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2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조1248억원을 기록하며 KB국민은행(1조1164억원)을 근소하..
국민은행, 위메프·티몬 거래 소상공인 대출연장 등 금융지원KB국민은행이 위메프·티몬의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금융지원에 나섰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해당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거래하며 선정산대출을 받고 만기를 맞은 업체들을 대상으로 대출금 기한 연장과 원리금 상한 유예, 이자율 인하 등의 지원을 시작했다.선정산 대출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가 이커머스로부터 정산되지 않은 돈을 은행에서 먼저 대출 형태로 먼저 받고, 정산일에 은행이 이커머스로부터 정산금을 대신 받아 자동 상환하는 방식이다.이밖에도 국민은행은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국민은행,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백서 발간 연계 기부 캠페인KB국민은행은 지난 22일 사회공헌백서 발간과 연계해 임직원과 국민이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2012년부터 매년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해 온 국민은행은 미래세대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본 방향으로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번 발간한 사회공헌백서에는 ▲청소년의 체계적 성장을 지원하는 KB 드림 웨이브 2030 ▲지역사회·글로벌 나눔 활동 세상을 바꾸는 나눔 ▲국민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상생금융 등 세 가지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이 기록됐다.이번 기부캠페인은 K…
국민은행 KB 희망나눔 봉사활동에 임직원·가족 1000여명 참여KB국민은행은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참가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정성 있는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KB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새학기 맞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학습키트 선물을 시작으로 ▲서울대공원 환경정화 활동(4월) ▲어린이날 맞이 희망 나눔 행사 및 기부금 전달…
강민국 "은행 대출연체 11조8000억원…당국 철저 관리 필요"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국내 주요 은행의 최근 연체 규모가 11조8000억원에 달해 금융 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경남 진주시을)이 15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내 은행 대출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5월 말 국내 주요 은행의 대출 규모는 2286조 3000억원(2449만4800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권 대출 규모는 △2019년 말 1674조 2000억원 △2020년 말 1870조 5000억원 △2021년 말 2024조 1000억원 △2022년 말 2119조 5000억원 △2023년말 2222조 1000억원 △2024년 5월 말 2286조 3000억원으로 급증했다. 2019년에서 올해 5월까지 36.5%나 늘었다. 대출 분야별 규모는 가계대출이 올해 5월말까지 931조 6000억원(1893만 9700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891조 8000억원) 보다 4.5%나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같은 기간 1354조 60..
전북자치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시행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전북자치도가 유동성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전북자치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채희권 한국은행 전북본부장,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농협은행, 전북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도내 7개 금융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전북 함께도약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전북 함께도약 특례보증은 한국은행 전북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 공급 확대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 유동성을 강화, 금융부담을 완화하고자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100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시행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일반부문에 벤처기업, 혁신기업, 녹색기업, 추천기업, 전입기업, 수출분야 등 △전략부문에 전북자치도 지정 지역주력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탄소산업 등 △특별부문에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여행업 등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등이다. 보증한도는 중기..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 선정KB국민은행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제4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금감원은 금융권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사회 취약계층, 금융소비자와 고통 분담 또는 이익 나눔의 성격이 있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이날 우수사례로 선정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올해 4월 시행한 총 15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다.해당 …
"전세사기 피해자, 피해주택 낙찰받아도 '디딤돌 생애최초' 혜택 그대로"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책대출의 요건을 완화에 나선다.8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책대출의 요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의 후속 조치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피해주택을 불가피하게 낙찰받거나 이미 버팀목전세대출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피해자 요구사항 등을 고려해 추진했다.다른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이용 중인 전세피해 임차인에 대해서도 보다 낮은 금리의 피해자 전용 버팀목 전세자금대출로 갈아탈…
국민은행 KB국민인증서 가입자 1500만명 돌파KB국민은행은 KB국민인증서의 가입자수가 보유 고객 기준으로 150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KB국민인증서는 본인 명의 스마트기기와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창구 방문 없이 바로 발급할 수 있는 금융권 대표 인증서다. 현재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청약홈 ▲한국전력공사 등 700여개 공공·민간기관에 간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 복잡한 암호 없이 패턴·지문·페이스ID 중 선택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하며 6자리 간편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빠르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편리함과 동시에 철저한 보안과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다. …
은행 '뉴시니어' 노린 고가주택 역모기지 늘린다은행권이 고가주택을 겨냥한 역모기지 상품을 강화한다. 민간 주택연금 시장이 활성화 될지 주목된다. 하나은행은 이 달부터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역모기지(주택연금) 상품 ‘하나 역모기지론’을 본격 판매한다. 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주택연금은 공시가격 은행권이 고가주택을 겨냥한 역모기지 상품을 강화한다. 민간 주택연금 시장이 활성화 될지 주목된다. 하나은행은 이 달부터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역모기지(주택연금) 상품 ‘하나 역모기지론’을 본격 판매한다. 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주택연금은 공시가격
은행 가계대출 연체도 10년 만에 최대…흔들리는 서민 경제국내 은행들이 가계에 내준 대출에서 불거진 연체가 한 해 동안에만 1조원 넘게 늘며 10여년 만에 최대 수준까지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우량 고객이 많은 제1금융권 여신인 데다, 개인의 실생활과 직결된 주택담보대출이 대다수인 가계대출의 특성을 고려하면 더욱 우려되는 현실이다.이른바 동네 사장님들이 제때 돈을 갚지 못해 쌓인 연체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규모까지 몸집을 불리는 등 고금리 충격파에 서민 경제가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20개 모든 은행들의 가계대출에서 발생…
하나·우리銀 외화콜론 '껑충'…고수익 단기 운용 '눈길'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금융사 간 급전 거래인 외화콜론으로 활용한 자산 규모가 올해 들어 크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급격한 정책금리 인상으로 외화콜론의 수익성이 높아지자 단기 자금 운용에 집중하는 모습이다.올해도 미국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자금 운용 불일치에 대비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1분기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외화콜론 평균 잔액은 19조488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8% 늘었다. 외화콜론은 금융사 사이에서…
예금 넘치는데 대출 옥죄라는 정부…은행 넘어 고객까지 '불똥'국내 대형 시중은행들의 보유 예금 대비 대출금 잔액 비율(이하 예대율)이 올해 들어 일제히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은 고금리에 올라타며 빠르게 몸집을 불리고 있지만, 대출에는 제동이 걸리면서 격차가 벌어지는 모습이다.이런 와중 정부가 총량 기준으로 대출을 옥죄려는 의지까지 드러내면서 은행권의 속앓이가 더욱 깊어지는 가운데, 큰 틀에서 보면 이에 따른 부담이 고객들에게까지 옮겨가며 악영향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개 은행의 예대…
KB국민은행, ‘한국사 매일 퀴즈’ 오픈[잡포스트] 임택 기자 =KB국민은행이 ‘리브 Next’ 내 교육 특화 콘텐츠로 ‘한국사 매일 퀴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큰별쌤’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와 콘텐츠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리브 Next에 매일 한국사 퀴즈 1문제를 출제한다. 리브 Next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국민은행 고객은 KB금융그룹의 캐릭터인‘스타프렌즈(비비·라무·아거·콜리·키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퀴즈에 참여하고 매주 수요일 열리는 승급전에서 캐릭터 레벨을 높일 수 있다. 캐릭터 레벨에 조선시대 품계 제도(
국민은행, 전세사기 피해 예방 오리지널 콘텐츠 '전문철' 공개KB국민은행은 지난 29일 KB국민은행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 오리지널 콘텐츠인 '전문철' 1화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웹예능 전문철은 전세사기 문제에 대해 철저히 알아보는 시간의 줄임말로 MZ세대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인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의 부동산 버전이다. 한문철 변호사를 비롯한 출연진이 전세 계약 과정에서 세입자가 겪을 법한 상황들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전세 계약 체결 시 기본적인 확인 사항부터 계약자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다양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이번 …
시중은행 채권 실적 악화…긴축 장기화에 '직격탄'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의 채권 운용 실적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으로 시장금리가 반등하면서 타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주요국들의 금리 인하는 시간 문제인 만큼,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는 분석이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지난 1분기 누적 채권 평가이익은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6%(1조2160억원) 급감했다.이는 해당 기간에 발생한 손실충당금 변동분을 가감한 것으로, 이자 수취와 매매 차익 목적으로 …
시중은행 신용위험 커졌는데…충당금은 절반 '뚝'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올해에도 가계와 기업에 내준 대출에서 신용 위험이 확대됐다고 판단했다. 그럼에도 부실 대비를 위한 충당금은 절반으로 확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후폭풍이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 속 긴장의 고삐를 늦춰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이 보유한 가계·기업대출에서 신용 손실로 자체 판단한 채권 규모는 올 1분기 말 각각 2조7050억원, 5조187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8.8%(2178억원), 6.3%(2977억원) 늘었다. 1년 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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