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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공천 (3 Posts)

  • 결국 '뇌관' 된 與 영남 공천…'비대위 대응'에 쏠리는 눈길 '달서갑' 컷오프 홍석준 "시스템공천 깨져 …유영하 단수추천 큰 오점될까 우려된다" 국민추천제 도입 울산 남갑 이채익, 무소속 출마…컷오프 안병길 "비대위, 결론내달라" 국민의힘이 석연치 않은 영남권 공천 발표로 인해 내홍을 겪고 있다. 텃밭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의 현역들이 대거 컷오프(공천배제) 되는 과정에서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 기준을 납득하지 못하겠단 주장들이 고개를 들면서다. 이에 당내 눈길은 공관위의 심사 의결을 하루 앞둔 비상대책위원회로 쏠리고 있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초선·대구 달서갑)은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달서갑에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공천한 공관위를 향해 "지금까지 잘해온 '공정한 시스템공천' 대원칙이 깨졌다"며 당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인 유 변호사의 단수공천으로 인해 컷오프됐다. 홍 의원은 공관위에 경선을 요구할 방침이다.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홍 의원은 "시스템 공천의 대원칙은 현역의원 교체에 있어 과거 같은 밀실공천, 사천이 아니라 평가할 때 (현역 평가 하위) 10~30% 이하는 감점, 도덕적 결함 있을 때 경선에서 배제 한다는 것"이라며 "나는 대원칙에 어긋난 게 하나도 없다. (그런데도) 배제됐다는 것은 (공관위의) 정무적 판단이라는 미명 아래 이뤄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관위의 유 변호사 단수공천 결정이 박 전 대통령의 측근 챙기기를 위한 정무적인 판단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홍 의원은 "유 변호사 단수추천 의결이 큰 오점으로 작용해 국민의 신뢰와 믿음을 잃어버려 22대 총선의 악재가 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 변호사의 공천으로 인해 과거 탄핵정국이 오버랩돼 이번 총선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조심스레 전달한 셈이다. 전날 공관위가 정당 최초로 도입한 '국민추천제'의 적용 지역구로 선정된 울산 남갑의 현역 의원인 이채익(3선) 의원도 반발 의사를 내비쳤다. 이 의원은 경선을 요구한 홍 의원과 달리 탈당한 뒤 남갑에 아예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실제로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국민의힘이 나를 버렸다"며 "절대 좌절하지 않겠다. 잠시 떠나더라도 승리해서 복귀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국민추천제라고 하는 게 사실 깜깜이, 밀실(공천) 아니냐. 무조건 꽂으면 다 찍어준다는 오만한 생각을 당 지도부나 공관위에서 하는 것 같다"며 "당 지도부나 공관위에 정치를 제대로 오래 한 사람이 거의 없다. 그 결정(국민추천제)을 국민이 당원이 동의해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권과 대구·울산 등 5개 지역구에 '국민공천'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대구 동·군위갑(류성걸)·대구 북갑(양금희)·울산 남갑(이채익) 등 3곳은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구다. 이들은 국민공천을 신청할 수 있지만 당내에선 사실상 컷오프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 의원의 탈당도 같은 의미에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 서구·동구의 3자 경선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지역구 현역 안병길(초선) 의원도 공관위의 결정에 반발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내고 "나의 공천배제에 대한 공관위 결정에 아무런 흠결이 없는 것인지, 정치적 파장이 우려돼 배제됐다는 논리가 당에서 표방한 시스템 공천에 있는 기준인지 비대위에서 결론을 내달라"고 호소했다. 전날 공관위는 부산 서구·동구 현역인 안 의원을 컷오프하고 곽규택 변호사,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영풍 전 KBS 기자의 3자 경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영남 지역은 발표 이전부터 이번 공천 정국에서의 유일한 뇌관으로 꼽히던 곳이다. 가장 늦게까지 컷오프(공천 배제)나 경선 여부가 정해지지 않으면서, 출마가 불발된 인사들의 반발이 크게 터져나올 수 있단 우려가 감지된 바 있어서다. 국민의힘 한 의원은 "이미 영남 공천이 문제가 될 것이란 얘기가 여러 차례 있었음에도 현역에게 경선조차 실시하지 않거나 아예 빼버린 건 납득하기 어렵다"며 "공관위 측에서 납득할만한 근거를 제시하거나 하지 않는다면 여태 잘해왔던 이번 공천에서 유일한 흠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당내 일각에선 지난달 29일 쌍특검법이 재표결(김건희 여사·대장동 특검법)에서 부결된 지 5일 만에 현역 의원들이 대거 컷오프되면서 막판 물갈이에 나섰다는 시각도 있다. 표 이탈 우려가 사라지자 미뤄뒀던 영남권 현역 컷오프를 현실화한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달 29일 쌍특검 표결 전까지 컷오프된 지역구 현역은 전봉민(부산 수영)·이주환(부산 연제)·김용판(대구 달서병) 의원 등 3명에 불과했다. 이들 세 의원도 모두 경선에서 패배하면서 공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사례다. 반면 전날 컷오프된 홍 의원과 이 의원, 안 의원에겐 경선 기회조차 없었다는 점이다. 이에 당내 시각은 공관위를 넘어 비대위로 쏠리고 있다. 컷오프된 현역들도 공관위의 결정에 대한 반발과 함께 최종 결정권을 가진 비대위를 향해 재고를 부탁하고 있어서다. 안 의원은 "(공관위에) 이의신청을 한다고 하더라도 자신들의 결정을 번복할 리 만무하니 별도의 이의신청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한동훈 비대위원장께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도 "국민의힘 공관위와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나의 진심을 헤아려 합리적인 판단을 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며 "내일(7일) 있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의 최종 결정전에 절차에 따라 이의를 제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이미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한 공관위의 단수공천 결정을 비대위에서 재고할 것을 요청하면서 뒤바뀐 적이 있지 않느냐"라며 "이의를 받아들이고 심사하는 건 공관위의 몫이지만 이번 결정에 변수를 만들 수 있는 곳이라면 비대위다. 얼마 남지 않은 공천을 잘 마무리하는 게 중요한 만큼 이제 비대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중요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與 현역 교체율 35% 안팎…정영환 "시스템공천 의미" 與, '대구 달서갑' 유영하 단수추천…'강남병' 고동진 '전략공천' 與, '서초을' 신동욱 단수추천…'강서을' 박민식·'영등포갑' 김영주 '전략공천' '물갈이' 공천이 혁신?…현역교체율 '50%' 21대 국회 평가 최악 [정국 기상대] 與, '인천남동갑' 손범규·'남양주갑' 유낙준·'청주흥덕' 김동원 공천…지역구 200곳 공천완료
  • 낙천자 '극렬 반발' 안 보이는 與 공천…집권당 어드밴티지? 현역 35명 물갈이에도 비교적 잠잠…일부는 공천 확정된 경쟁자 지원 나서 입각·공기업행 등 '구제 기대' 해석도…핵심관계자 "헌신·희생·역할 평가될 것"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안채원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4·10 총선 지역구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낙천한 전·현직 의원들의 반발이 크지 않은 분위기다. 6일 현재 불출마나 경선 패배, 컷오프 등으로 '물갈이' 대상이 된 현역 의원은 35명이다. 이들 대부분은 비교적 빠르게 결과를 수용하고, 일부는 후보로 확정된 공천 경쟁자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경선을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한 윤두현(초선·경북 경산) 의원은 경쟁자였던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단수공천 결과가 발표된 지난달 26일 지역구 당원 모임에서 조 전 행정관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조 전 행정관도 함께했다. 서울 양천갑에서 탈락한 비례대표 초선 조수진 의원은 경선에서 승리한 구자룡 당 비상대책위원의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뛰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조 의원은 앞서 구 비대위원에 대해 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걸어 수사를 의뢰했지만, 이를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승규 전 대통령실 수석과의 충남 홍성·예산 지역구 경선 포기를 선언한 4선의 홍문표 의원은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경선 감점' 등 공천 기준에 항의하면서도 "총선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고, 이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천안 방문 일정에도 동행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천안중앙시장과 간담회 (천안=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4일 오후 충남 천안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남 홍성·예산의 홍문표(사진 맨 오른쪽) 의원 등이 함께했다. 2024.3.4 psykims@yna.co.kr 낙천 결과를 받아 든 전직 의원들도 대체로 '원팀 모드'로 전환했다. 서울 강서을에서 공천 배제된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의 우선공천(전략공천) 소식에 "100%를 다 지원해 돕고 싶다"면서 적극적으로 나섰다. 경기 고양정에 단수공천을 받았다가 취소당한 김현아 전 의원은 이의신청을 냈다가 결국 당의 번복 결정을 수용하겠기로 입장을 선회했다. 그는 이 지역구에 전략공천을 받은 김용태 전 3선 의원에 대해 "결실을 만들어내실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갑 경선에서 탈락한 신지호 전 의원은 전날 경선에서 이긴 조정훈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을 찾아 응원의 뜻을 전했다. 물론 반발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전날 컷오프된 유경준(서울 강남병), 홍석준(대구 달서갑) 의원은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강남병에는 당 영입 인재이자 '갤럭시 성공 신화'로 유명한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우선공천을 받았고, 달서갑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심'이라 불리는 유영하 변호사가 단수공천됐다. 이채익 의원(3선)은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남구갑이 국민공천 지역으로 지정되자 "잠시 떠나더라도 승리해서 복귀하겠다"며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이를 실제 결행하면 이번 총선에서 여당 현역 의원의 첫 '공천 불복' 사례가 된다. 하지만, 일부 현역 중진들이 탈당 후 무소속 또는 당적 변경 후 출마하는 상황이 잇따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상황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는 조용한 편이다. 4년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21대 총선 때와 비교해도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당시 홍준표, 권성동, 윤상현, 김태호 등 전·현직 의원은 공천에서 배제된 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바 있다. 이를 두고 당 일각에서는 "집권 3년 차 여당과 야당 시절의 공천은 다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전·현직 의원의 경우 선거 이후 장관으로 입각하거나 공기업에서 고위직 자리를 받는 등 선별적으로 '구제'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깔려 있다는 해석이 있다. 즉, 여권 핵심부가 인사권을 활용한 집권 여당 어드밴티지(이점)를 활용해 낙천자들의 반발을 누그러뜨릴 것이란 해석인 셈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선거가 다 끝나고 나면 각자 당과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헌신·희생하고 역할 한 것은 자연스럽게 평가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도운 사람과 무소속 출마하는 사람을 같은 선상에서 놓고 볼 수는 없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공천배제 관련 입장 밝히는 홍석준 의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이 6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의 컷오프(공천배제)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홍 의원은 "당 공관위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의신청하겠다"고 밝혔다. 2024.3.6 uwg806@yna.co.kr minaryo@yna.co.kr '이선균 사건' 연루 의사, 대마초 피우고 액상대마도 거래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에스파 카리나, 이재욱과 열애에 "놀라게 해드려 죄송" 이강인 '탁구게이트' 뒤 첫 공격P…깊어지는 황선홍의 고민 민원 시달리다 온라인서 신상 공개된 공무원 사망…"마녀사냥" 성일종 '이토 히로부미 인재' 발언 논란, 선거 쟁점화 "미국 대선 '큰손' 찾는 트럼프, 머스크 만났다"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상태 좀 볼게요"…중고거래 중 롤렉스 들고 튄 20대 구속 이혼하고도 생활비 달라며 스토킹…70대 노인 전자발찌 부착
  • 與 대구 달서갑 '박근혜 복심' 유영하·서울 강남병 고동진 공천(종합) 유경준·홍석준 컷오프…삼성연구원 한정민 화성을 공천, 공영운·이준석과 경쟁 서울 강남갑·을, 대구 동군위갑·북갑, 울산 남갑 '국민공천제' 국민의힘 공관위, 회의 결과 브리핑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서울 강남갑과 강남을, 대구 동구군위갑과 북갑, 울산 남갑 등 '텃밭' 5개 지역구에서 국민 추천을 직접 받아 4·10 총선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국민공천제' 적용 대상 지역구를 발표했다. 강남갑은 현역 태영호 의원이 구로을로 옮기면서 공석이 됐고, 강남을은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공천을 신청했다가 각각 서울 서대문을, 경기 용인갑으로 재배치되면서 비어 있다. 대구 동구군위갑(옛 동구갑)과 북갑, 울산 남갑은 각각 류성걸, 양금희, 이채익 의원이 현역인 곳이다. '국민공천' 후보는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제3자 추천 방식도 가능하다. 지역구 현역 등 기존 공천 신청자들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들 5개 지역구는 경선이 아닌 우선추천(전략공천) 방식으로 후보를 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기존 현역 의원들의 컷오프 가능성이 커졌다고 볼 수 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국민공천이 시스템 공천의 룰을 깬 것 아니냐고 하는데, 사실상 우선추천의 한 방법"이라며 "추천받는 대상을 국민 전체로 넓히고 신인에게 장벽을 낮췄다는 것 외에 우선추천과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오는 8∼9일 이틀간 국민공천 온라인 접수를 하고 이후 면접을 거쳐 오는 15일 최종 후보를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관위는 서울 강남병에 당 영입 인재이자 '갤럭시 성공 신화'로 유명한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우선추천했다. 이에 따라 지역구 현역인 유경준 의원은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공관위는 경기 화성을에 한정민(40)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연구원을 전략공천했다. 이로써 화성을은 한 후보, 현대자동차 사장 출신인 민주당 공영운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화성을에서 3자 구도로 경쟁하게 됐다. 정 위원장은 한 연구원에 대해 "10년 이상 삼성전자에 근무했고, 지역 봉사활동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곳 유권자 평균 연령이 34세 정도 된다고 해서 아무래도 젊은 전문가를 공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도 "구도 싸움에서 가장 유리하게 싸워줄 수 있는 후보"라고 부연했다. 고동진 전 사장 소개하는 한동훈 위원장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 환영식에서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소개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 부천을에서는 박성중 의원이 우선추천을 받았다. 박 의원은 현 지역구인 서울 서초을에서 컷오프됐지만, 지역구를 이동하면서 3선 도전 기회를 잡았다. 부천을 현역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의원으로, 설 의원이 이곳에 출마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에서 민주당 후보까지 나오면 '표 분산'이 생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 평택을(정우성 포항공과대 교수), 시흥을(김윤식 전 시흥시장), 제주 제주갑(고광철 국회의원 보좌관)도 우선추천으로 후보가 결정됐다. 대구 달서갑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유영하 변호사가 단수공천을 받았다. 이 지역 현역인 홍석준 의원은 컷오프됐다. 정 위원장은 유 변호사를 단수공천한 배경에 대해 "현역 의원도 있고 해서 굉장히 논의를 많이 했다"며 "약간 정무적 판단도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신청한 후보 중 유 변호사 점수가 가장 높았다. 1등과 2등 후보 간 점수 차도 단수 의결을 할 만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며 "기본적으로는 시스템 공천 범위 내"라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선거구명 변경에 따라 부산 북갑에 서병수 의원을, 부산 강서구에 김도읍 의원을 후보로 재의결했다. 선거구 획정으로 추가된 북을의 경우 후보를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 경기 하남갑에서는 김기윤 경기도 교육감 고문변호사, 윤완채 전 하남시장 후보, 이용 의원 간 3자 경선이 결정됐다. 서울시 대변인을 지내고 '오세훈계'로 분류되는 이창근 전 당협위원장은 컷오프됐다. 장 사무총장은 이 전 위원장 탈락에 대해 "여론조사 점수가 높더라도 다른 점수를 고려해 경선 대상에서 배제할 수도 있고, 본선 경쟁력이 다른 후보보다 부족하다고 할 때는 경선에 참여시키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공관위는 지금까지 254개 지역구 중 240곳(단수추천 129, 우선추천 25, 경선 86)의 공천 심사를 완료했다. 남아있는 14개 지역구 중 국민공천 지역구 5곳을 제외한 남아있는 9곳의 심사는 오는 7일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정 위원장은 "내부적인 통계로는 (현역) 교체율이 30%를 넘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yumi@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故오현경 영결식…이순재 "나도 곧 갈테니 다같이 한번 만나세" 러시아군, 중국산 '골프카트' 타고 돌격하다 산산조각…영상공개 '혈액암' 경비원 돕기 나선 입주민들…일주일간 1천만원 모금 학교폭력에 '철퇴'…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 검찰,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해준 의사 징역 3년 구형 '반려견 쓰레기봉투에 넣고 죽이겠다' 협박…견주, 남친 신고 주차차량들 일일이 문 열어보며 털이 시도…CCTV에 딱 걸린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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