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8명, 건강보험료율 인상 반대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24 국민건강보험 현안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10명 중 8명은 건강보험료율 인상을 반대했다고 21일 밝혔다.다. 조사는 모노리서치가 지난달 17~26 일 만 20세 이상 1034명 대상으로 실시했다. 내년도 보험료율 조정과 관련해서는 '인하 또는 동결'해야 한다는 응답은 78.3%에 달했다. 이는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19~2023) 시행을 계기로 2020년 첫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보험료율을 '인상'해야 한다는 응답은 21.7%였다. 국민건강보험법 상 보험료율 법정상한(8%)을 높이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55.1%가 '부정적'이었다. 법정상한 개정 여부에 대해 '개정 찬성' 의견보다 현행 법정상한 내에서 효율적 지출관리로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의 '개정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류기정 경총 총괄전무는 보험료율 조정과 관련해 "임금인상에 따른 보험료수입 자연증가분 내에서 수가 인상분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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