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진단서 발송완료"…이런 문자를 받으면 곧장 삭제해야 하는 이유국민건강보험공단이 연말 건강검진 시기에 사칭 사기문자 발송 가능성을 경고하며, 악성코드 유포 및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알렸다. 공식 채널 이용을 권장한다.
지난해 수면장애로 124만명 병원 찾아…진료비 3200억원대 ‘역대 최고’【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지난해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환자가 약 124만명, 총 진료비가 322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면장애와 비기질성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인원은 지난해 124만597명, 총 진료비는 3227억102만7000원으로 집계됐다.진료 인원은 2019년 99만8796명과 비교해 24%(24만1801명) 늘어났으며, 진료비는 2019년 2075억7755만3000원 대비 55%(1151억2347만4000원) 급증했다
김미애 "장기요양 심사 중 지난해 5000명 사망…복지부·건보, 특단 대책 내놔야"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받던 중 사망한 이가 지난해에만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관 부서인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 등이 노인들에게 장기요양보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판정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내놔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기 전 사망한 인원은 5071명이었다.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 또는 …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신복위와 건강보험료 체납 청년 지원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완규)과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는 채무조정 중인 취약청년 472명에게 체납 건강보험료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체납된 건강보험료로 인해 정상적인 금융 거래와 취업이 어려운 취약청년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사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완규)과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는 채무조정 중인 취약청년 472명에게 체납 건강보험료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체납된 건강보험료로 인해 정상적인 금융 거래와 취업이 어려운 취약청년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사
최적 임신 나이는 '30대 초반'…“40대 이상 임신합병증 3배 이상 높아”아이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최적 임신 나이는 30대 초반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0대에 임신할 경우 산모의 임신합병증이나 아이의 자폐 등 확률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오수영·성지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아이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최적 임신 나이는 30대 초반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0대에 임신할 경우 산모의 임신합병증이나 아이의 자폐 등 확률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오수영·성지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건보공단, '담배소송 응원릴레이 챌린지' 성료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는 담배소송을 응원하는 내용이 담긴 인증사진과 함께 다음 주자를 지목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는 캠페인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7주간 진행됐다. 앞서 건보공단은 2014년 4월 흡연질환 진료비로 인한 재정누수를 방지하고 담배회사의 책임 규명과 담배규제 정책 강화 및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3개 담배회사(KT&G·한국필립모리스·BAT코리아)를 상대로 53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1심 법원은 흡연과 폐암 발병 간 인과관계, 담배회사의 불법행위 등을 인정하지 않으며 2020년 11월 담배회사의 손을 들어주었고, 공단은 즉각 불복해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해당 챌린지는 정기석 공단 이사장과 6개 지역본부장, 178개 지사장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1600여명이 동참했다. 국회의원·기관장·지방자치단체장·언론인..
세브란스, '특발성 폐섬유증' 콜레스테롤 약제 치료 효과 확인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항콜레스테롤 약제 에제티미브가 폐섬유증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김송이 호흡기내과 교수·이찬호 강사, 곽세현 용인세브란스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배수한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은 최근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가 에제티미브를 복용하면 사망 위험이 최대 62% 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 호흡기 저널'(European Respiratory Journal, IF 24.9)에 게재됐다. 폐섬유증은 폐가 굳어지는 현상으로, 상처가 낫는 과정에서 딱지가 앉듯이 폐에 염증이 생기고 회복하며 발생한다. 폐섬유증은 감염, 자가면역 질환, 방사선 치료 등 원인이 명확한 경우가 많지만 일부는 원인을 알 수 없어 특발성 폐섬유증이라고 한다. 진단 후 기대 생존기간이 2~4년 정도로 짧은 난치성 질환이다. 항섬유화 약물 피르페니돈·닌테다닙을 사용해 진행을 늦추는 정도로, 현재까지..
동성부부 '건강보험 피부양자격' 인정될까…오늘 대법서 결론아시아투데이 김임수 기자 = 결혼식을 올리고 함께 사는 동성 부부에 대해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할지에 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결론이 오늘 나온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8일 오후 2시 소성욱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료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한 판결을 선고한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대법원장이 재판장을 맡고 대법관 3분의 2 이상으로 구성된 재판부로, 판례 변경이 필요하거나 대법관 간 의견이 갈리는 사건 등을 맡는다. 소씨는 동성인 김용민씨와 2019년 결혼식을 올린 뒤 이듬해 2월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인 김씨의 피부양자로 신청했다. 공단은 처음에는 등록을 받았다가 관련 언론 보도가 나오자 "업무상 착오"라며 소씨의 피부양자 자격을 취소했다. 이에 2021년 1월 소씨는 건보공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2심 재판부의 판단이 엇갈렸다. 1심 재판부는 원고 패소로 판결하며 "민법과 대법원·헌법재판소 판례, 우리 사회 일반적 인식을 모두 보더라도 혼인은 여..
건보공단, 복지용구 신규 제품 급여등록 8월 5~8일 신청 접수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복지용구 신규 제품 급여등록 신청을 오는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4일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복지용구 18개 품목에 해당하는 새로운 제품의 급여 적용을 희망하는 제조·수입업체가 신청 가능하다. 복지용구 18개 품목은 수동휠체어, 전동침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복지용구 신규 제품 급여등록 신청을 오는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4일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복지용구 18개 품목에 해당하는 새로운 제품의 급여 적용을 희망하는 제조·수입업체가 신청 가능하다. 복지용구 18개 품목은 수동휠체어, 전동침대,
연구중심병원 '의료기술협력단' 설치해 연구역량 강화…불법약국 단속은 건보공단에 위임정부가 연구중심병원으로 인증받은 의료기관이 의료기술협력단을 설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연구중심병원의 연구개발(R&D) 선순환 체계 구축을 정부가 연구중심병원으로 인증받은 의료기관이 의료기술협력단을 설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연구중심병원의 연구개발(R&D) 선순환 체계 구축을
간기능 개선 성분 'UDCA', 코로나19 감염 위험 낮춰간기능 개선 성분으로 알려진 ‘우르소데옥시콜산(UDCA)’가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 악화 위험을 낮춘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서도 확인됐다. UDCA는 간 해독 및 보호와 체내 독소 배출을 돕는 무독성 담즙산의 핵심 성분이다. 전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승 교 간기능 개선 성분으로 알려진 ‘우르소데옥시콜산(UDCA)’가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 악화 위험을 낮춘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서도 확인됐다. UDCA는 간 해독 및 보호와 체내 독소 배출을 돕는 무독성 담즙산의 핵심 성분이다. 전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승 교
[오늘금융] NH농협은행,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금융대출 지원 사업’ 협약은행 재선정NH농협은행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의 '요양기관 금융대출 지원 사업' 협약은행으로 재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공단은 2년마다 협약은행을 재선정하고 있으며, NH농협은행은 2020년 최초 선정되어 협약상품인 'NH메디칼론'을 통해 병·의원, 약국 등에 금융대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NH메디칼론'은 매출액과 요양급여수령액 그리고 신용등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한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대출이며, 협약에 의해 추가 한도와 특별우대금리가 제공되는 상품이다.기업투자금융부문 최영식 부행장은 “전국적인
'46억 횡령 뒤 해외 도피' 건보공단 40대 팀장 원주서 첫 재판원주교도소에 구속 수감…남은 횡령액 사용처·도피 과정 주목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역대 최대 규모의 횡령 사건을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했다가 1년 4개월 만에 검거된 최모(46)씨의 첫 재판이 14일 춘천지법 원주지원에서 열린다. 고개 숙인 '46억 횡령' 건보공단 팀장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횡령 사건 피의자 최모(46)씨가 해외 도피 후 1년 4개월 만에 필리핀에서 검거돼 국내로 송환, 지난 1월 17일 오전 강원 춘천시 강원경찰청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최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팀장으로 재직하며 총 46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다. 2024.1.17 conanys@yna.co.kr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이수웅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101호 법정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사전자기록위작, 위작사전자기록행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씨에 대해 첫 심리를 연다. 최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팀장으로 재직하며 총 4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2월 구속기소 돼 원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그는 2022년 4∼9월 국민건강보험공단 내부 전산망을 조작하는 등 18차례에 걸쳐 총 46억원을 횡령한 뒤 해외로 도피했다. 횡령한 자금은 가상화폐로 환전해 범죄 수익을 은닉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보공단은 2022년 9월 최씨를 경찰에 고발하고, 민사소송으로 계좌 압류·추심 등을 진행해 지난해 횡령액 46억원 중 약 7억2천만원을 회수했다. 필리핀으로 도피한 최씨를 인터폴 적색 수배한 경찰은 추적팀을 편성해 1년 4개월간 뒤를 쫓은 끝에 지난 1월 9일 마닐라 고급 리조트에서 최씨를 검거했다. 같은 달 17일 국내로 송환돼 취재진 앞에 선 최씨는 횡령 혐의를 인정한다면서도 빼돌린 돈의 행방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또 단독범행임을 주장하며 "회사와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씨는 검경 수사에서 남은 돈의 행방에 대해 "선물투자로 다 잃었다"고 진술했다. 수사 과정에서 최씨는 가상화폐 투자 실패 등으로 많은 채무를 부담하게 되자 채무변제, 가상화폐 투자 등을 위해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나머지 횡령금의 사용처와 도피 과정에 대해 추가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범죄수익 환수에도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jlee@yna.co.kr 백두산, '창바이산'으로 중국의 세계지질공원 될 듯 소아마비로 72년간 '아이언렁' 호흡기 의지한 美 남성 별세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아파트 9층서 강아지 2마리 던져" 신고…40대 주민 수사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치명적 남미 변종 조류인플루엔자 나오나…"인체위협 가능성" 의협 홍보위원장 음주운전 사망사고 논란…"유족에 용서 구했다" 떠돌이개에 화살 쏴 관통시킨 40대 징역 10개월…법정구속 김밥 팔아 모은 전재산 내놓고 하늘로 떠난 박춘자 할머니 전통미인 뽑던 춘향선발대회, 외국인에 문호 시범 개방
직장인이 월급 제외하고 ‘연 2천만원’ 더 벌 수 있었던 비결은매달 받는 월급 이외에 부수입으로 연간 2,000만 원 넘게 소득을 올리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60만 명을 훌쩍 넘는다고 한다. '건강보험 가입자 및 소득월액 보험료 부과자 현황(2019∼2023년)' 자료에 따르면
“납세 의지 보이지 않아” 도끼·김혜선,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 올려 (+액수)가수 도끼와 배우 김혜선,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체납으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랐다. 도끼는 7개월간 4000만원, 김혜선은 59개월간 5100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료 재벌 회장들과 같은 금액 낸다는 김구라, 그 이유는…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건강보험료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건강보험료, 김구라한테 탈탈 털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자신의 건강보험료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원주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찾았다. 앞서 그는 조영구와 건강보험료 문제를 두고 내기를 했다. 당시 김구라는 자신이 상한선인 440만 원을 매달 내고 있다고 했지만, 조영구는 상한선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날 “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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