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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Archives - Page 2 of 3 - 뉴스벨

#국무총리 (52 Posts)

  • 한총리, 취임 10주년 이두익 백령병원장에 손편지 감사 인사 "필수의료 어려운 요즘 큰 울림…이런 분들 계셔 국민은 의사 존경" 이 원장, 대학병원장 퇴임 후 백령병원 자원…군 장병·주민들 축하 잔치 취임 10주년 축하 받는 이두익 백령병원장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취임 10주년을 맞은 이두익 인천 백령병원장에게 손편지를 보내 축하를 전했다. 한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전날 우리 국토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의 백령병원에서 이 원장님의 취임 10주년을 축하하는 잔치가 열렸다. 백령도에 주둔하는 해병대 장병들과 백령도·대청도·소청도 주민들이 깜짝파티를 마련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인천시의료원 백령병원은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의 유일한 2차 병원이다. 이 원장은 인하대병원장을 정년 퇴임한 뒤, 젊은 시절 군의관으로 활동했던 백령도 근무를 자원했다. 한 총리는 "이 원장은 마취통증의학 분야 학회장을 역임하고 탁월한 경력을 쌓은 의료계 원로로, 군의관으로 처음 환자를 봤던 백령도에 돌아와 10년 세월을 보내셨다"며 "예우를 받으며 인생을 편히 즐기실 수도 있었을 텐데 '의사로서 환자가 있는 곳에서 봉사하겠다'는 결심을 실천하시며 섬마을 사람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생명을 지켜오셨다"고 말했다. 백령병원장 취임 10주년 맞은 이두익 원장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 총리는 "이 원장은 환자들에게 좋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원격진료와 후송 시스템까지 마련하셨다"며 "작년 말에는 3년 가까이 공석이었던 산부인과 전공의 자리에 경험이 풍부한 '73세 신참' 오혜숙 과장을 모셔 와 젊은 군인 가족의 걱정을 덜어내셨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비수도권, 특히 도서산간지역의 필수의료를 유지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요즘 이 원장님의 헌신은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며 "이 원장님은 백령병원 부임은 숙명이었다고 하셨는데 저는 본분을 잊지 않고 살아온 그분의 의지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국민은 의사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존경하고 있다"며 "주민분들 건강을 챙기시는 만큼 원장님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란다. 고맙고 존경한다"고 적었다. 한총리, 취임 10주년 이두익 백령병원장에 축하 편지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iny@yna.co.kr 아파트 고층서 난간 넘나든 초등학생들 '위험천만' 프레디 머큐리 살던 英 런던 집 500억원에 매물로 나와 사외이사 연봉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평균 연봉 2억원 넘어 근친혼금지 4촌으로 축소 검토에 성균관 "가족 파괴·족보 엉망" 손흥민과 화해한 이강인…'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선택할까 고양 자유로 회전교차로서 25t 트럭 전도…전면 통제 "애플,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포기…AI부서로 대거 이동" 혁명가에서 강도로 전락…獨 '적군파' 조직원 체포 아동복 편집매장 운영 연예인 고소당해…보증금 미반환 혐의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 한총리,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대본회의 주재…내일까지 복귀 호소 내일까지 복귀 시 책임 추궁 없다는 입장 재천명할 듯 응급실에 남은 의사, 간호사 그리고 보호자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전공의 집단이탈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27일 대구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PA간호사와 의사가 지친모습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보호자가 환자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 2024.2.27 psik@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정부는 2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집단사직으로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거듭 복귀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이 전했다. 한 총리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29일까지 병원 복귀시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정부 방침을 알린 바 있다.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들의 대규모 사직 등 의사 집단행동은 지난 19일 본격적으로 시작해 이날로 9일째를 맞았다. 정부는 의료계와 갈등이 격화하고 의료현장 공백이 커지자 지난 23일부로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를 최상위인 '심각'으로 상향하고, 국무총리가 본부장인 중대본을 설치했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을 '국민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한 위협'이라고 규정하며 미복귀자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오는 29일을 복귀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상태다. 아울러 2천명 증원 수치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도 분명히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중앙지방협력회의 개회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개회 선언을 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4.2.27 hihong@yna.co.kr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은 국가의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적 조치"라며 "의료 개혁은 협상이나 타협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이 끝날 때까지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고, 진료 보조 간호사(PA)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동시에 의료사고 처벌을 면제하는 법안 제정 등 의사들을 달래는 '당근책'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정부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전국 의사 집단행동 현황과 관계 부처 간 대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거듭 복귀를 촉구할 예정이다. shiny@yna.co.kr 손흥민과 화해한 이강인…'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선택할까 프레디 머큐리 살던 英 런던 집 500억원에 매물로 나와 혁명가에서 강도로 전락…獨 '적군파' 조직원 체포 아파트 고층서 난간 넘나든 초등학생들 '위험천만' 서울 도봉구 고깃집서 불 나 46명 대피…20여분 만에 꺼져 아동복 편집매장 운영 연예인 고소당해…보증금 미반환 혐의 러시아 관광객 북한 여행기…"과거로의 '순간이동장치'"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공무원에 '건국전쟁' 단체관람 강요" 주장에 울산시 '시끌'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고하며 은퇴시사…"마이크 내려 놓는다"
  • 한총리 "전공의, 29일까지 돌아오면 아무런 책임 묻지 않을 것" "정부 의료 개혁에 부족한 부분 있다면 대화하며 채워 나갈 것" "의대 증원, 피할 수 없는 과제…지금 회피하면 나중에 더 부담" 국무회의서 발언하는 한덕수 총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2.27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은 필수 의료와 지방 의료를 살리기 위해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과업으로, 지금 회피한다면 추후에 더 많은 부담과 더 큰 조치가 이뤄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 "국민 생명이 무엇보다 앞에 있다는 의료인으로서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겨 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어 "의대 증원은 궁극적으로 고된 업무에도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사 여러분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전날 정부가 밝힌 것처럼 29일까지 전공의분들이 병원으로 돌아와 준다면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을 것"이라며 "속히 여러분의 자리로, 환자의 곁으로 돌아와 주시길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한 총리는 "정부의 의료 개혁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의사분들과 대화하며 채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3월 새 학기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되는 늘봄학교와 관련, "현행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로는 참여를 원하는 학생을 모두 수용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늘봄학교를 통해 원하는 아이들 누구나 원하는 시간까지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기조로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를 돌보고 키우는 정책"이라고 언급했다. 국무회의서 발언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2.27 hkmpooh@yna.co.kr 한 총리는 "기존의 돌봄교실·방과후 교실과 달리 늘봄 업무를 전담할 인력이 확대되면서 교원의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며 "시행 초기라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정부는 현장과 적극 소통하며 진행 상황을 살피고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도 국민 건강·일상 보호를 위해 더욱 강도 높은 선제적 대비를 당부했다"며 "범정부 차원의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 대응 방안을 국무회의를 거쳐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아울러 "21대 국회 임기가 90여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민생 안정·경제 활성화·규제개혁 관련 다수 법안이 국회에서 아직도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민생과 직결된 법안 통과가 지연되면 그만큼 국민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생 안정과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들이 실기하지 않고 제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 입법 지원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shiny@yna.co.kr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고하며 은퇴시사…"마이크 내려 놓는다" 울진 해안서 큰머리돌고래 추정 개체 발견…산 채로 떠밀려 와 안성 스타필드서 번지점프 추락사고…60대 여성 1명 사망 '팁줄 돈 빌리고 술에 안주까지' 유흥주점 먹튀 40대 구속 마약 취해 난동·옷 벗고 강남 거리 활보한 30대 작곡가 구속 술취해 지하철서 음란행위한 50대 현직 교사…경찰 입건 대학 OT서 무대공연 대기 여성 몰래 촬영한 학생 붙잡혀 영천 아파트 화단서 40대엄마·3살아들 숨진 채 발견 '배달원 사망 음주운전' DJ 구속기소…검찰 "벤츠 몰수예정" "동물에게 성매매까지 시키는게 사람이라니까요"
  • 한총리 "인증제도 전체 제로베이스서 재검토해 대대적 정비" 유사·중복 인증 통폐합, 절차 간소화…"기업부담 연 1천500억 경감 기대" 한덕수 총리, 국정 현안 관계 장관회의 발언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 현안 관계 장관회의에 참석해 의제를 설명하고 있다. 2024.2.27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정부는 현행 257개 인증제도 전체를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해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인증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 제품·서비스를 공적으로 확인해줌으로써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고 기술개발·시장경쟁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일부 인증 제도는 중복 운영되거나 실제 현장에서 전혀 활용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기업 인증 획득 부담 완화를 위한 규제를 정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국제 인증이나 기존 인증과 유사·중복되거나 실효성이 떨어지는 인증은 통폐합하겠다"며 "과도한 인증 비용은 줄이고 절차는 간소화해 기업 인증 부담을 크게 낮추겠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대책 이후에도 불필요한 인증이 신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인증 신설 절차를 강화하고, 공공 조달 인증 가점 제도도 함께 정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기업 부담이 연간 1천500억원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 총리는 "최근 발표된 생활 규제 및 토지이용규제 개혁 등 민생 회복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전방위적 규제혁신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기업 인증 규제 정비도 이러한 정책 기조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엿다. 국정 현안 관계 장관회의에서 발언하는 한덕수 총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 현안 관계 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2.27 hkmpooh@yna.co.kr 이날 회의에서는 산림 분야 안전 강화 방안 등도 논의됐다. 한 총리는 "산불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고자 인공지능 기반 산불감시 플랫폼을 작년보다 3배 확대 설치하고, 신속한 초동 진화가 가능하도록 고성능 산불 진화 차량과 헬기를 늘리겠다"고 전했다. 또 "작년 여름 산사태 피해를 교훈 삼아 산사태 대응체계도 선제적으로 강화하겠다"며 "디지털 정보시스템을 통해 예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사태 취약 지역을 확대 지정해 집중적으로 예방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올해를 '민생 회복의 해'로 만들기 위해 민생토론회를 15차례 개최해 국민 삶에 밀접한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과제의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할 것을 각 부처에 주문했다. shiny@yna.co.kr 안성 스타필드서 번지점프 추락사고…60대 여성 1명 사망 마약 취해 난동·옷 벗고 강남 거리 활보한 30대 작곡가 구속 영천 아파트 화단서 40대엄마·3살아들 숨진 채 발견 대학 OT서 무대공연 대기 여성 몰래 촬영한 학생 붙잡혀 '심정지 80대' 응급실 7곳서 '전화 퇴짜'…53분 만에 사망판정 '배달원 사망 음주운전' DJ 구속기소…검찰 "벤츠 몰수예정" 엄상필 대법관 후보자 "사형제 폐지 고려할 만하다" "동물에게 성매매까지 시키는게 사람이라니까요" 술취해 지하철서 음란행위한 50대 현직 교사…경찰 입건 "내 애인 무시해" 흉기 들이밀고 폭행…조폭 추종세력 구속
  • 한총리, 과잉경호 지적에 "국가원수 경호 기본규칙 따라 불가피" 의대 정원 증원 "의료계와 충분 논의…정치적 성격 절대 아냐" 답변하는 한덕수 총리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2.22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대통령 경호처가 윤석열 대통령을 '과잉 경호'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는 논란과 관련해 "국가 원수를 경호하는 기본 규칙에 따른 행위로, 불가피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경호처가) 국회의원, 카이스트 졸업생, 의사들의 입을 줄줄이 틀어막았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한 총리는 "경호의 일부로 이뤄졌던 행위들은 경호 규칙에 따라 조치를 한 것"이라며 "입을 막고 있다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윤석열정부가 '검찰독재'를 한다는 이 의원의 주장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그런 어휘 자체가 맞지 않는다"며 "누군가는 법을 집행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기본이고, 만약 검찰의 수사 행위가 맞지 않다면 관계 법률과 법원 등에 의해 견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 총리는 윤 대통령이 법안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는 사례가 법안 9건을 기록한 것도 입법권 무력화라는 취지의 지적에는 "그것이 국가의 기본 정신이나 자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어긋난다면 헌법재판소 등 여러 기능을 통해 분명히 견제받을 것"이라며 "그러나 아직 그런 도전이나 개정 요구를 받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답변하는 한덕수 총리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2.22 xyz@yna.co.kr 한 총리는 윤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나지 않은 데 대한 의견을 묻자 "만나지 않는 것이 행정부가 여당이 야당을 존경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며 "오히려 국회는 전반적으로 야당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인식이 들 때가 상당히 많다"고 답했다. 한 총리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 문제에 대해서는 "의료계와 그간 충분히 논의했다"며 일방적 추진이라는 의사단체의 주장을 반박했다. 한 총리는 "의사들과 130회가 넘는 논의를 하고, 대한의사협회와도 28회 이상 (논의) 노력을 했다"며 "그동안 대한민국 최대 과제 중의 하나인 의료 개혁의 기본 정책을 만들도 그 일환으로 의대 정원 증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 총리는 '의대 정원 증원 추진이 총선을 겨냥한 정치적 성격의 쇼가 아니냐는 의심도 있다'는 취지의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질문에 "절대로 아니다"며 "국민 다수가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hiny@yna.co.kr 배우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남편에 이혼 소송 눈 내린 경사로 미끄러지는 차 몸으로 막으려던 30대 숨져 "내 일기장을 버려?"…부친 살해한 30대 아들 2심도 징역 18년 [삶] 국민 99%는 평생 못타볼걸요…난 항상 공짜로 이용하는데 中광저우서 컨테이너선 충돌로 교각 절단…2명 사망·3명 실종 "반에서 20~30등 의사 국민 원치않아" 의사단체 인사 발언 도마 원희룡 후원회장에 이천수…오늘 출근 인사 동행 해변서 놀이로 판 모래구덩이 와르르…7세 미국 소녀 사망 미성년자와 성관계 영상 촬영한 현직 경찰관 입건 20대 부부의 일곱째…서울 중구 '출산지원금 1천만원' 첫 주인공
  • 거세지는 민주 비명계 공천 반발…원로들도 "아주 큰 일 났다" 김부겸측 "김원기·임채정과 불공정 공천 유감 표할 것…정세균도 동의" 임혁백 "'비명 학살' 없다", 지도부 "與 조용한 공천보다 우리가 우월" 민주당 최고위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2.21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속했다는 통보를 받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경선에서 사실상 '공천배제' 수준의 페널티를 받게 된 이들은 일제히 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당(私黨)'이 되고 있다며 비난 수위를 끌어올렸다. 송갑석 의원은 2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전날 당으로부터 하위 20%에 속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영주·박용진·윤영찬 의원에 이어 4번째로 자신의 평가 점수를 공개한 것이다. 하위 10% 평가를 받은 의원에게는 경선 시 얻은 표에서 30%를 감산하고, 하위 20% 평가를 받으면 20%를 감산한다. 이는 사실상 '컷오프'에 해당하는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송 의원은 "(하위 20%에 속한) 31명이 거의 다 비명계라고 하지 않나"라며 "결국 이 정도면 공천 파동이라는 말을 써야 하는 상황 아닌가"라고 말했다. 전날 '하위 10%' 통보를 받은 윤 의원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 공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친문(친문재인)계 의원 모임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하며 "당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이 대표 사당화를 완성하는 쪽으로 가는지 우려가 많았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이철희 전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제가 배운 정치학 지식으로는 이건 공천이 아니다"라며 "엿장수 맘대로 하는 거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 김부겸 전 총리와 회동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회동을 위해 종로구 해남2빌딩에 들어서며 입장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2023.12.20 ksm7976@yna.co.kr 이처럼 공천 잡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당 원로들도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 측은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김 전 총리는 오늘 임채정·김원기 전 국회의장 등과 최근 이 대표의 불공정한 공천에 대한 강력한 유감 표시와 공정한 공천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전 총리 측은 "정세균 전 총리는 미국에 계셔서 참석은 못 하지만 뜻을 같이하신다고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김 전 총리와 정 전 총리는 이낙연 전 대표와 '원칙과상식' 등 비주류 탈당이 가시화하며 계파 갈등이 고조된 지난해 말 이 대표를 각각 독대해 당의 통합과 단결을 촉구한 바 있다. 이들은 공천 정국에서 당 내홍이 더욱 심화하자 다른 원로들과 함께 이 대표에게 재차 문제를 제기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의 한 원로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당이 아주 큰 일이 났다"며 "질 수 없는 총선 판세를 지게 만들고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공천관리위원회와 당 지도부는 공천이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공천심사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비명계 학살' 공천은 없다"며 "모든 공천 심사는 저의 책임하에 원칙과 절차에 따라 이뤄진다"고 말했다. 서은숙 최고위원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하는데 일사불란하고 조용하면 그게 북한이지, 대한민국인가"라며 "국민의힘의 조용한 공천보다 조금 시끄러워도 객관적 평가로 진행되는 우리 당 공천이 우월하다"고 주장했다. kjpark@yna.co.kr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망명 러 조종사 피살…러 스파이·마피아 소행 가능성" "어! 3년 전 검거했던 그 절도범인데?"…경찰관의 '눈썰미' 돈 안벌고 육아 전담한 남성 1만6천명 '역대 최대'…절반이 40대 '애주가' 성시경, 주류 브랜드 '경' 첫선…막걸리 출시 우크라에 6만9천원 기부했다고…러, 자국서 미 이중국적자 체포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여의도서 한우 먹고 서촌 카페…샬라메 목격담 이어져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 한총리 "만학도 평생교육시설 무상급식 대폭 확대" 노원구 청암중고 졸업식 참석 청암중고 졸업식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서울 노원구 청암중고등학교에서 열린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 졸업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4.2.16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중고등학교 학력이 인정되는 평생교육기관을 방문해 만학도들을 위해 무상급식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노원구 소재 청암중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학업을 마치는 만학도들을 격려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과거 야학에서 출발한 청암중고는 교육과정 등은 일반 학교와 같고, 학생 대다수는 배움의 기회를 놓쳤다가 늦깎이 학생이 된 어르신들이다. 이날 졸업생의 평균 연령은 약 70세다. 한 총리는 축사에서 "그동안 일반 초중고교에는 무상급식이 제공되는데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학평)에는 충분히 제공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수렴해 내년부터 학평에도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평 교직원의 처우와 학교 운영비를 대폭 개선해서 정규학교와 격차를 해소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소개했다. 애국가 부르는 청암중고등학교 졸업생들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6일 오전 서울 노원구 청암중고등학교에서 열린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2024.2.16 hwayoung7@yna.co.kr 래퍼로 활동하는 경북 칠곡군 어르신들인 '수니와 7공주'가 청암중고 졸업생들을 위해 제작해 보낸 축하 영상도 상영됐다. 한 총리는 학교 시설도 둘러보고 학생들의 의견을 들으며 배석한 정부 관계자들에게 필요한 조치를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국무총리가 학평 졸업식에 참석한 사례는 2007년 한명숙 총리, 2010년 정운찬 총리에 이어 이날 한 총리가 세 번째라고 총리실은 전했다. shiny@yna.co.kr "가족과 보기에 민망" 논란 경주 보문단지 남녀 나체조각상 철거 2억명 구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연 수입 9천억원…부자 아냐" 클린스만호 불화에 얽힌 설영우…"선수는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 살인으로 끝난 탈북민 가족의 비극…설날 모친 살해 30대 송치 갓 태어난 영아 사체 냉동실 유기…베트남 국적 친모 검거 빨간 제복에 색소폰 든 방탄소년단 RM…군악대 복무 근황 화제 "암투병 중에도 정치뉴스 멘트를…" 시사평론가 최영일씨 별세 '암 권위자' 재미교포 의대 교수 논문 데이터 조작 의혹 삼청교육대 나오자 형제복지원 끌려가…법원 "국가가 3억 배상" 우크라 공격 러시아 무기에 또 한글…파편에 '순타지-2신'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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