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투자자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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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보유 해외주식 1위는 ‘엔비디아’…테슬라 장기집권 막 내려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국내 투자자 보유 해외 주식 1위 자리가 '테슬라'에서 '엔비디아'로 교체됐다.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시대 최대 수혜주로 떠오른 반면, 한동안 미국 증시를 이끌었던 테슬라는 전기차 수요감소 등 시장 침체에 직격탄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의 엔비디아 주식 보관금액은 110억7690만달러(15조2000억원)로 집계됐다. 테슬라 보관금액 106억7794만달러(14조7000억원)에 근소하게 앞세워 1위로 올라섰다. 올해 약 5개월간 국내 투자자들은 테슬라를 11억8510만달러(1조6000억원), 엔비디아는 5억1599만달러(7000억원) 순매수 결제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순매수 결제 규모는 테슬라가 엔비디아보다 많지만, 최근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세가 테슬라를 압도하면서 주가를 반영하는 보관액 규모는 엔비디아가 테슬라를 앞지를 수 있었다.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보관금액 1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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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국9조에 중국 증시 상승세…국내 투자자들 영향은 아시아투데이 김한비 기자 = 중국판 밸류업 프로그램인 신(新)국9조가 지난달 발표된 이후 중국 및 홍콩 증시가 상승하자, 국내 투자자들이 중국 증시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실제 한 달 사이 국내 투자자의 중국 본토 주식 보유액은 55만달러(7억5295만원) 늘어났다. 다만 중국 경기 악재가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증시 부양책으로는 주가 상승에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상해종합지수는 지난달 12일 3019.47에서 이달 10일 3154.55로 4.47% 상승했다. 항셍 지수는 같은 기간 13.40% 오른 18963.68을 기록했다. 닛케이평균주가(-3.2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45%), 코스피(1.71%)보다 높은 상승세다. 중국 증시는 지난해 3분기 미국과의 무역 분쟁, 경제 둔화 우려에 2800~2900대 박스권을 맴돌았다. 이후 올해 1월 중순 증시안정기금 투입 등 적극적인 부양책에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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