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알제리은행협회와 은행산업 발전 MOU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은행연합회는 30일 알제리은행협회와 양국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알제리 방문 등을 통해 알제리은행협회와 교류를 이어오던 중,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코자 이번 MOU를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MOU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금융·전자결제·금융교육 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 △은행 및 금융산업 관련 경험·사례 교환 및 △공동 프로젝트 활성화 등이다. 현재 아프리카에 진출하여 영업 중인 국내 은행은 없지만, 거대 인구시장 및 풍부한 광물자원 등 잠재력을 지닌 아프리카에 대한 국내 은행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용병 회장은 "이번에 체결한 알제리은행협회와의 MOU는 아프리카 은행협회와 맺은 첫 번째 MOU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곧 개최될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맞춰, 은행권도 아프리카 국가와 협력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분기 말 은행 BIS 비율 15.57%…전분기比 0.10%P↓올해 1분기 모든 국내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은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등으로 전분기 말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30일 공개한 '2024년 3월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 잠정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3월 말 기준 총자본비율은 15.57%로, 전분기보다 0.10%포인트(p) 하락했다.보통주자본비율은 12.93%, 기본자본비율은 14.26%로 같은 기간 각각 0.08%p, 0.04%p 하락했다.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
홍콩H지수 7000 목전, 은행 한숨 돌렸다홍콩H지수가 7000선 목전까지 올랐다. 상승 추세가 이어지면 하반기에는 지수에 기초한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한 투자자와 이를 판매한 은행권 모두 손실 부담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홍콩H지수는 20일 오후 1시 기준 17일보다 28.80포인트 오른 6963.5 홍콩H지수가 7000선 목전까지 올랐다. 상승 추세가 이어지면 하반기에는 지수에 기초한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한 투자자와 이를 판매한 은행권 모두 손실 부담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홍콩H지수는 20일 오후 1시 기준 17일보다 28.80포인트 오른 6963.5
PFCT, AI 신용관리 솔루션 SBI저축은행에 도입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 대표 이수환)가 인공지능(AI) 신용리스크 관리 솔루션 ‘에어팩’을 SBI저축은행에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국내 저축은행 4곳(SBI저축은행, OK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KB저축은행)이 B2B 솔루션 고객사로 포함됐다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 대표 이수환)가 인공지능(AI) 신용리스크 관리 솔루션 ‘에어팩’을 SBI저축은행에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국내 저축은행 4곳(SBI저축은행, OK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KB저축은행)이 B2B 솔루션 고객사로 포함됐다
토스뱅크, 국내 은행 최초 '비콥 인증' 획득…지속가능혁신 성과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국내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비콥(B-corp)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비콥 인증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성과를 낸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하는 글로벌 인증이다. 2006년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 기관인 비랩이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부여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국내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비콥(B-corp)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비콥 인증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성과를 낸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하는 글로벌 인증이다. 2006년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 기관인 비랩이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부여
작년 은행 당기순익 21.3조원 '역대 최대'…이자이익 60조 육박대손비용, 56% 급증한 10조원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지난해 국내 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이 대출을 통한 이자 이익과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수수료 등 비이자 이익이 모두 증가한 데 힘입어 전년보다 15%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 주담대 15조 증가, 가계 빚은 역대 최대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서울 시내 한 시중은행에 붙어 있는 주택담보대출 상품 관련 현수막. 2024.2.20 nowwego@yna.co.kr 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2023년 국내 은행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작년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1조3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8천억원(15.0%) 증가했다. 항목별로 보면 이자이익은 59조2천억원으로 전년보다 3조2천억원(5.8%) 늘었다.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 확대로 순이자마진(NIM)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순이자마진이란 은행 등 금융회사들의 자산 운용 수익에서 조달 비용을 뺀 뒤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값으로, 금융회사들의 수익 능력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 작년 순이자마진은 1.65%로 전년 대비 0.03%포인트 올랐다. 다만, 이자이익 증가율은 전년(21.6%)보다 둔화했고, 순이자마진도 2022년 4분기를 고점으로 축소되는 추세다. 지난해 비이자이익은 5조8천억으로, 전년 3.5조원보다 2.4조원(68.0%) 급증했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유가증권평가·매매이익이 5조원으로 전년(0.1조원)보다 급증했고, ELS 판매 등에 따른 수수료 이익도 5조1천억원으로 전년(5.0조원) 대비 늘었다. 비용 측면에서 보면 지난해 판매비·관리비는 26조6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3천억원(1.1%) 증가했다. 급여 등 인건비는 전년 대비 5천억원 감소했지만, 임차료 등 물건비는 7천억원 늘어났다. 대손비용은 10조원으로 전년보다 3조6천억원(55.6%) 늘어났다. 대손충당금 산정 방식이 바뀌면서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한 데 따른 것이다. 법인세 비용은 당기순이익 증가 등에 따라 5.0% 늘어난 6조9천억원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국내은행 순이익은 대출자산 확대, 순이자마진 개선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로 전년 대비 증가했고, 은행들이 충당금 추가 적립 등에 따라 손실 흡수능력도 확충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금감원은 올해도 고금리에 따른 신용리스크 확대가 우려되고, 순이자마진 축소 가능성 등 위험 요인이 잠재된 점 등을 고려해 은행이 위기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기대응완충자본(CCyB)과 스트레스 완충자본제도 등 건전성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ulsid@yna.co.kr 윤복희 "1967년 미니스커트 직접 만든 것…한국에 없어 열풍 몰랐죠"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직원이 아시안컵에 카지노칩을 왜?…풍파 자초한 축구협회 日법원, 옴진리교 교주 사형 6년 만에 딸에 유골 반환 명령 "나 싱가포르 재력가 닉 영인데…" 신체 촬영물 받아내 유포 '같은 광고 아니야?'…신신제약-제일헬스 파스 광고 표절 논란 이선균에 3억 뜯은 실장 첫재판…"해킹범 협박 알렸을 뿐" '갑질피해 극단선택' 아파트 경비원 1주기…"관리소장 사과하라" 삼성서울병원, 파견 공보의에 "순종해야" 서약서 발송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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