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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테무, 지속적인 논란으로 한 풀 꺾인 성장세 알레익스프레스(알리),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인기가 점차 사그러들고 있다. 알리와 테무가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몸집을 불리며 국내 유통기업을 위협하는 듯 보였으나, 배송·반품 관련 소비자 불만과 유해성분 검출 등 잇따른 피해로 인해 성장세가 꺾이고 있다.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직구 구매액은 9384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12%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중국 직구 구매액 증감율도 정점을 찍은 모양새다. 전년 동기 대비 중국 직구 구매액 증감률은 작년 4분기 67.5%로 고점을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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