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흥 우주발사체·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예타면제 신속 추진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정부가 전남 고흥 우주발사체 및 경북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 면제를 신속 추진한다. 18일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열린 제27회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안'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안'을 각각 의결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신규 국가산단 신속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국가산단은 국토부가 작년 3월 15일 미래첨단전략산업 분야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선정·발표한 곳이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은 국내 유일 우주발사체 발사장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군일대에 153만㎡(약 46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우주발사체 제작·개발을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앵커·스타트업 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세계 최대 규모 원전 집적지인 경북 울진군에 152만㎡(약 46만평) 규모로 지어진다. 원..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용수공급사업 '예타 면제' 확정세종//아시아투데이 양가희 기자 =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하루 80만㎥의 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확정됐다.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28일 국가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의 중장기 투자계획 및 수도권지역 생활·공업용수 상황을 고려, 기존 다목적댐 외 다양한 수원을 활용한 2단계 용수공급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용인 국가산업단지에 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은 오는 2034년까지 총사업비 1조76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수도사업이다. 1단계는 오는 2031년까지 일일 20만㎥의 용수를 공급하는 계획으로 팔당댐에서 이용 가능한 여유량 8만㎥와 동탄·오산지역의 하수재이용수 대체물량 12만㎥을 활용한다. 2단계는 2035년부터 하루 60만㎥의 추가 용수 공급을 위해 발전용댐인 화천댐의 발전용수를 활용하는 계획이다. 그동안 화천댐은 전력 수요에 따라 가변적으로 방류했으나, 지난 2020년 7월부터 용수공급을 위해 다목적댐과 같이..
이한준 LH 사장, 용인첨단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사업 점검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일 이한준 사장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이동읍 일원에 위치한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연면적 728만1000㎡ 규모로 추진 예정인 용인 국가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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