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흥 우주발사체·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예타면제 신속 추진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정부가 전남 고흥 우주발사체 및 경북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 면제를 신속 추진한다. 18일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열린 제27회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안'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안'을 각각 의결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신규 국가산단 신속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국가산단은 국토부가 작년 3월 15일 미래첨단전략산업 분야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선정·발표한 곳이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은 국내 유일 우주발사체 발사장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군일대에 153만㎡(약 46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우주발사체 제작·개발을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앵커·스타트업 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세계 최대 규모 원전 집적지인 경북 울진군에 152만㎡(약 46만평) 규모로 지어진다. 원..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창원 국가산단 업계 지원기획재정부는 29일 정부의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이날 경남 창원 국가산업단지에서 입주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제6차 창원 국가산단 원스톱 수출 119’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홍두선 기재부 차관보 주재로 원전기자재·일반·기계·자동차부품 분야 수출기업 3개사가 참여했다.지원단은 원전기자재업체의 해외 진출 지원요청에 대해 올패키지 지원사업인 ‘원전수출 첫걸음사업’을 활용하도록 안내했다.또 최근 상승한 해상물류비와 선복확보 어려움을 호소한 자동차부품중소기업에게 중소기업 전용선복 제공사업(무역협회-HMM 공동)과 …
고훙·울진·안동 신규 국가산단 예타 통과 눈앞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국토교통부가 올해 하반기 안으로 모든 신규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신청을 마치기로 했다. 국토부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를 위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이 주재했다. 이밖에 이상일 용인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공영민 고흥군수, 권기창 안동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하였다. 이날 회의에선 국가산단 후보지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의 건의사항도 논의했다. 용인 산단은 지난해 11월 예타 면제가 결정됐다. 이어 지난달에는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도 마친 상태다. 국토부는 나머지 14개 산단에 대해 기업과의 입주협약, 지자체·사업시행자 간 기본협약 체결 등이 끝난 후보지부터 순차적으로 예타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말 입주 협약을 통해 기업수요를 확보한 고흥과 울진은 예타 면제를, 안동은 신속예타 신청을 다음 달중 마칠 예정이다...
10조 투자 유치한 새만금 국가산단, SOC·수변도시 조성 속도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인근에서 추진 중인 사회기반시설(SOC) 및 수변도시 조성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 이곳에 약 10조원을 투자한 국내외 기업에게 최고의 사업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8일 룽바이코리아, 백광산업 등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을 앞둔 11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입주예정기업 대표 및 임원들은 △공급 기반시설(폐수·전력 등) 확충 △문화·체육시설 조성 △출·퇴근 교통 혼잡 해소 등 건의사항과 인허가 행정절차에서 느끼는 불편·애로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차전지 소재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 방류관로 설계가 연내 마무리되면 곧바로 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또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전력 시설을 적기에 공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산단 내 건립예정인 '기업성장..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2030년 가동…착공 속도전, 7년→3년6개월 단축정부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2030년 가동을 목표로, 7년 이상 걸리던 착공 기간을 3년 6개월로 단축한다. 평택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해 용수를 적기에 공급,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시기를 앞당긴다. 국토교통부·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2030년 가동을 목표로, 7년 이상 걸리던 착공 기간을 3년 6개월로 단축한다. 평택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해 용수를 적기에 공급,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시기를 앞당긴다. 국토교통부·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
정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박차…지자체·민간 기업과 협력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정부가 경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용인 국가산단)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기업과 힘을 모은다. 국토교통부·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오전 이를 위해 경기도·용인시·평택시·한국토지주택공사(LH)·삼성전자와 용인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조성하기로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을 신속히 조성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원활한 반도체 공장의 입주를 위해 대체 취수원 마련을 전제로 평택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고 산업단지 및 인근 지역에 용수를 적기에 공급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사업시행자인 LH는 상생협약서 체결 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국토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2030년 말 용인 국가산단에 첫 공장을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대폭 앞당기고 있다. 후보지 발표 이후 작년 7월 예비타당성조사, 산업단지계획, 실시설..
고흥·울진 신규 국가산단, 지방권 최초로 예타면제 신속 추진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정부가 전남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와 경북 울진 원자력수소 신규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지방권 최초로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오전 서울역에서 전남 고흥·경북 울진 신규 국가산단 입주 희망 기업들과 입주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손병복 울진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14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고흥·울진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추진'과 이달 14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대통령 지시사항 '고흥 국가산단 예타면제 적극 추진'의 후속조치 성격으로 마련됐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간 체결로 수요 확보의 의미만 갖던 통상적인 입주 협약과 달리 국가산단 지정권자인 박 장관이 직접 행사를 주재했다는 게 특징이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가산단 입주수요 확..
[톡톡 지방자치] 반도체로 푸는 '44년 묵은 난제' 평택 송탄취수장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부지 17% 송탄 상수원보호 '규제 지역' 걸려 용인-평택 수십 년 갈등…평택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검토 시작 (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행정구역이 맞닿은 경기 평택시와 용인시 사이에는 수십년간 이어진 해묵은 갈등이 있다. 바로 평택 송탄취수장으로 인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문제다. 지역 주민 간 극심한 갈등에도, 경기도의 중재에도 해결되지 못한 이 문제가 최근 '반도체 산업'이라는 미래 먹거리를 연결 고리로 해 풀릴 기미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평택 송탄취수장 [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해당 지자체들에 따르면 인접한 두 도시의 갈등은 1979년 평택시가 진위면 송탄취수장 운영에 따라 3.859㎢에 달하는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지정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상수원보호구역의 면적은 3.859㎢에 불과했지만, 이에 따른 공장설립 제한지역 18.41㎢, 공장설립 승인 지역 76.33㎢ 등 총 98.599㎢가 개발 제한 등의 규제를 받게 됐다. 그런데 정작 송탄취수장을 상수원으로 이용하는 평택은 단 34.167㎢(34.7%)가 규제 지역에 포함된 반면 용인은 상수원보호구역 1.572㎢, 공장설립 제한지역 9.41㎢, 공장설립 승인지역 53.45㎢ 등 64.432㎢(65.3%)가 규제를 받게 됐다. 이에 용인시민들은 개발 규제에 따른 사유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들어 송탄취수장 운영 중단과 해당 구역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해왔다. 하지만 평택시는 상수원 보호는 물론, 하류인 평택호 수질 악화 방지를 위해 상수원보호 구역을 해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평택 송탄 취수장 [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때 용인시민 수백명이 평택시청까지 찾아가 '원정 집회'를 할 정도로 갈등은 심화했다. 이에 경기도도 중재에 나서 2016년 공동 연구용역을 통해 두 도시 간 상수원 갈등을 풀어보려 했으나 실질적인 해법 제시 없이 유야무야됐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이동·남사 첨단 반도체 국가산단 부지(7.1㎢)의 약 17%에 달하는 남사읍 1.22㎢가 송탄 상수원 공장설립 승인 지역에 포함되면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은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두 도시 간 해묵은 갈등 원인이 미래 먹거리인 국가 반도체 산업의 중추가 될 이동·남사 국가산단 건립 문제와 얽히게 된 것이다.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될 용인 이동·남사읍 [연합뉴스] 이에 평택시는 송탄 취수장 '무조건 존치' 입장에서 '존치·조정·해제 검토'로 입장을 선회했다. 당장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전제로 하진 않지만, 조정이나 해제도 추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선 것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용인 이동·남사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부지가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에 일부 포함돼 정부로부터 규제 완화 요구를 받는 상황"이라며 "만일 해제하게 되더라도 관내 수질 개선을 위한 대안과 그에 따른 정부 지원책 등을 명문화하기 위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용인-평택 상수원보호구역 갈등 [연합뉴스] goals@yna.co.kr '러 투표 시위' 나발니 부인 "투표용지에 남편 이름 적었다" 소련 붕괴에 강한 러시아 원했던 푸틴, '21세기 차르'로 집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 귀갓길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치어리더에 매료된 다저스 로버츠 감독 "경기 내내 응원을…" 네쌍둥이 돌잔치 찾은 복지부·여가부 '차관 부부' 경찰청장 '특별경보'도 소용 없나…서울 경찰 또 음주 폭행 이수만, 소극장 학전 마무리에 거액 기부…"김민기 매우 존경" 아이슬란드 화산 또 폭발…관광지 블루라군 폐쇄·대피령도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고흥 우주발사체·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예타 면제 추진정부, 클러스터 지원방안…국가첨단산단 예타 기간 7→4개월 단축 연구개발특구 건폐율·용적률 상향…광주 산단 그린벨트 해제요건 완화 검토 공사가 진행 중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부지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년 언론브리핑 개최[잡포스트] 임택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기흥구 기흥 ICT 밸리에서 2024년 신년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연말까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 분양대상 37개 필지의 83.8%인 31개 필지에 29개 기업이
충남도, 국토부와 손잡고 천안·홍성 국가산업단지 조성 속도 낸다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도와 국토교통부가 '천안·홍성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18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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