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 "박찬호 다큐·'울지마 톤즈'로 배운 공감과 진정성"[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화 "부활" 구수환 감독이 최고의 설득은 공감과 진정성이라고 전했다. 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이 최근 경기도교육청 율곡연수원에서 열린 교육공무원 강연 소식을 전하며 설득의 기술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SNS에 밝혔다. 구 감독은 "설득의 기술은 '공감과 진정성을 통해 마음을 얻는 것'이 핵심이라며 한국 사회의 고질적 병폐인 갈등과 분열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구 감독은 설득의 기술을 KBS PD 시절 다큐 프로그램 제작 경험을 통해 배웠다고 말한다. 화제의 프로그램은 야구선수 박찬호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거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또 하나의 대표적인 작품은 2010년 개봉한 영화 '울지마 톤즈'다. 내전이 한창인 아프리카 수단에서 사랑과 헌신의 삶을 펼치다 세상을 떠난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누적 관객 50만 명을 돌파했다. 구 감독은 "두 작품의 성공 비결은 재미보다는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로 시청자와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 내 설득한 결과"라며 "요즘은 대중 강연을 통해서도 절실하게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감독이 대중 강연을 시작한 것은 '울지마 톤즈'의 유명세 덕분이다. 관공서, 기업, 학교, 시민 단체 등 다양한 곳의 강연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사진제공 이태석재단>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구영배 사재 출연외 해법없어…안타까운 티몬·위메프 사태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구영배 큐텐 대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은 구 대표의 사재 출연 외에 뾰족한 수를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구 대표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구 대표는 G마켓 설립 후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뒤 2009년 5500억원에 미국 이베이에 매각했다. 그는 해외에 상당한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구 대표의 사재 출연 외에 해법이 보이지 않는 이유는 티몬, 위메프, 이들의 모기업 큐텐 모두 자금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티몬이 지난해 4월 공개한 감사보고서를 보면 티몬의 현금과 현금성 자산(2022년 기준)은 80억원이다. 현금화가 가능한 매출채권과 기타 채권액은 197억원대다. 이는 당장 구매 대금 환불만 가능한 금액이다. 위메프도 지난해 기준 현금과 현금성 자산이 71억원..
'부활' 구수환 감독, 교육청과 릴레이 강연 성료…뜨거운 반응[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교육청과 협력해 릴레이 강연을 성료했다.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10일부터 12일까지 전남 장흥지역 초·중학교 릴레이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박 3일 동안 진행된 강연에는 초등학교 6곳, 중학교 2곳 등 모두 8개 학교가 참여했다. 릴레이 강연은 장흥 교육지원청과 이태석재단이 협력해 추진했다. 교육청에서는 먼저 학부모, 교사, 교장이 참석하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구수환 감독의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4월 말 열린 특강에는 200여 명이 넘는 장흥지역 학부모 대표와 교장이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교육장은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강연 신청을 하도록 하고, 신청한 학교에는 영화 '부활'과 구 감독이 쓴 책 '울지마 톤즈 학교'를 구입해 전달했다. 한편 학교에서는 영화와 책을 통해 이태석 신부의 삶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이어 구수환 감독이 '행복한 사람 이태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으로 마무리했다. 강연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태석 신부처럼 남을 돕고 살겠다는 약속부터 사랑의 의술을 펼치는 의사가 되겠다는 다짐 등을 쏟아냈다. 구수환 감독은 "시골 아이들에게 존경하고 닮고 싶은 롤 모델을 만들어 준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이태석 키즈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부활' 구수환 감독, 소방대원과 특별한 만남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구수환 감독이 전남 소방학교에서 소방관·119구급대원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구 감독은 "전남 장흥소방서의 특강요청으로 진행된 이날 만남에는 24시간 근무를 마친 소방공무원 70여명이 참석했다"면서 "소방대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방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종군기자와 이태석 신부의 삶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강연은 미국 연구기관의 직업별 신뢰도 조사에서 소방대원이 1위를 차지한 이유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구 감독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려는 '이타심과 공감 능력'에 국민들이 감동하고 고마워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소방공무원과 이태석 신부의 공통점이라고 강조했다. 이태석 신부와 구수환 감독의 종군기자시절 영상과 경험담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강연 후 소방공무원들은 "자신들의 마음을 알아줘 고맙고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만든 강연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흥 소방소에서는 근무로 참석하지 못한 소방대원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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