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43개월 만 10만명 대로 '뚝'[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고용보험 가입자 감소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9만명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3개월 만 최소치를 기록한 것이다.고용노동부가 14일 발표한 '9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45만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9만4000명(1.3%) 증가했다. 가입자 수로는 역대 최대지만 증가 폭으로 보면 2021년 2월(19만2000명) 이후 43개월 만 최소 증가였으며, 가입자 증가세는 계속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업급여 반복 제한’ 재추진 나선 정부…노동계와 대립 전망【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고용노동부가 실업급여 반복 수급자의 급여를 삭감하는 내용이 담긴 고용보험법 개정을 재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노동계는 지속 청년·취약 계층 노동자들의 생계를 위협한다는 이유로 개정을 비판해 왔는데, 올해도 이와 관련한 노·정대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7일 정부 발표를 종합하면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법을 포함한 노동부 소관법 개정안 8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21대 국회 임기 만료로 폐기된 후 22대 국회에서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정부가 판단한 법안들이다.먼저 고용보험법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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