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최초 여군 심해잠수사' 된 문희우 해군 대위…"하루하루 한계 시험"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대한민국 해군에 최초로 여군 심해잠수사(SSU·Sea Salvage & rescue Unit)가 탄생했다. 해군은 30일 오전 해난구조전대 실내전투훈련장에서 김학민 해군특수전전단장 주관으로 해난구조 기본과정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날 총 64명의 교육생(장교 9, 부사관 24, 병 31)이 해난구조 기본과정을 수료하고 심해잠수사 휘장을 수여 받았다. 이중 문희우 해군 대위는 여군 최초로 해난구조 기본과정을 수료하며 심해잠수사가 됐다. 이날 수료한 심해잠수사들은 지난 6월 10일부터 12주간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통해 해난구조 임무 수행에 필요한 체력과 구조기술을 습득했다. 1~6주 차에는 매일 약 7시간 수영훈련, 주 차별 4~9㎞ 달리기, 해난구조 특수체조 등을 통해 심해잠수사가 되기 위한 기초체력과 수영능력을 배양했다. 특히 3주 차와 4주 차에는 해상에서 3NM(약 5.5km) 맨몸수영, 4NM(약 7.4㎞) 핀·마스크 수영훈련을 실시해 해상생존..
[해경 소식] 완도해경, 2024년 장애인식개선 직장교육 실시 外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지난 7일 완도해양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식개선 직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자립에 대한 공직사회의 인식 제고를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목포 수화통역센터 박미 강사를 초빙하여 장애의 정의, 장애인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 및 직장에서의 장애인 차별 예방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해양경찰관으로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화통역을 배우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완도해경 관계자는 “공직자로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배려하는 방법을 인식하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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