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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Archives - 뉴스벨

#구제역 (14 Posts)

  • 오늘(15일) 쯔양 '구제역 재판'서 비공개 증언…“사실 그대로 다 말할 것” 유튜버 쯔양이 자신을 협박한 구제역 등 5명에 대한 재판에서 비공식 증언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 구속된 구제역·주작감별사, 유튜버 은퇴할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가 구속되며, 이들의 유튜브 역시 사실상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 26일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공갈, 협박, 강요 등 혐의를 받는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혐의 사실이 중대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는 지난해 2월 쯔양과 전 남자친구 사이의 일을 폭로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쯔양으로부터 55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구제역에게 쯔양에 대한 협박과 강요 혐의도 있다며 지난 23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형사2부는 지난 18일 구제역과 주작감별사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뒤 지난 22일 이들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제역, 주작감별사는 각각 다른 사람들의 사건사고를 취재하는 콘셉트의 유튜브 채널을 운용해 왔다. 이에 숱한 구독자를 보유해왔던 이들의 채널은 이번 사태와 구속으로 인해 실상 조회수 수익을 노리는 사이버 렉카들의 짜깁기 콘텐츠로 변질된 상황. 카라큘라가 유튜버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이들 역시 하차를 선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쯔양 전 남친 유서 일부 공개 "범죄 인정하고 뉘우친다" 쯔양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최근 자신의 전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 A씨로부터 폭행 및 협박을 당했다 주장한 가운데, A씨의 유서 중 일부가 공개됐다. JTBC '뉴스룸'은 24일 A씨의 유서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내가 쯔양의 과거를 말하고 다녔다는 상대방 주장이 의아해 편지를 남긴다. 방 밖으로도 못 나가는데 쯔양의 과거를 말하고 다녔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삶을 마무리하는 지금도 상대방 과거를 차마 적지 않는다"라는 내용을 유서에 적었다. 이와 함께 '더는 싸움, 복수, 분쟁 하고 싶지 않다', '수년 간 쯔양을 학대하고 수입을 갈취한 자신의 범죄를 인정하고 뉘우친다'는 내용의 글도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끝까지 비밀을 지킨 이유는 2022년 11월 쯔양과 맺은 합의 때문이었다. 쯔양은 A씨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냈었지만 밀린 수익금을 일부 지급하고 비밀을 지키는 조건으로 합의하고 소송을 취하했다. 하지만 구제역(이준희)이 이듬해 2월 협박 메일을 전송했고, A씨로부터 관련 내용을 제보받았다는 구제역의 설명에 쯔양 측은 2월 말 A씨를 재고소했다. 하나 알고 보니 구제역에게 쯔양의 과거를 제보한 건 A씨가 아닌 A씨의 법률 대리인 변호사 최 모 씨였다. 앞서 최 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남겨진 댓글을 통해 구제역에게 쯔양의 과거를 제보한 건 자신이 아닌 A씨라 주장한 바 있는데, 이후 구제역의 폭로로 인해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었다. 여기에 최 씨와 구제역이 나눈 통화 녹취록까지 공개됐다. 최 씨는 구제역에게 "내가 정보만 드리는 거다. 판단은 본인이 하면 된다"라고 쯔양의 과거를 폭로했으며, A씨가 사망한 뒤에는 쯔양을 협박해 매달 165만 원을 언론 관련 업무 명목으로 받아 챙겼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뉴스룸']
  • 카라큘라, 본인이 외치던 나락行 가나…아내 응급실 목격담→영상 삭제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데이트 폭력을 고백한 유튜버 쯔양 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 카라큘라의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카라큘라의 병원 응급실 목격담이 공유됐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카라큘라의 아내 A씨가 쓰러져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카라큘라의 한 측근은 매체 머니투데이에 "(최근 논란으로) 쓰리졌다고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카라큘라와 유튜버 구제역, 전국진 등으로 이뤄진 이른바 '렉카 연합'은 쯔양의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을 이용해 금전을 갈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로 구제역은 '리스크 관리 컨설팅' 명목으로 쯔양 측에 5500만원을 받았고, 이 중 300만원은 전국진에게 전해졌다. 논란이 불거진 직후 카라큘라는 자신의 아들을 걸며 결백을 호소, 구제역과 나눈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그러나 해당 녹취록엔 "될 수 있을 때 많이 받으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비난을 가중시켰다. 더불어 카라큘라의 녹취록에 대한 조작 의혹까지 제기됐으나, 현재 카라큘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 60여 개를 삭제 혹은 비공개로 전환한 뒤 별다른 입장이 없는 상태다. 쯔양 측은 구제역과 전국진 등을 공갈, 협박 혐의로고 고소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쯔양 측 "피해 녹취록 3800개, 2시간씩 폭행"…금전 요구 협박은 여전히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궁금한 이야기 Y' 쯔양 측이 여전히 협박 피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밤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전 남친으로부터 폭행, 갈취 등의 피해를 입은 먹방 유튜버 쯔양 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 사건을 조명했다. <@1> 이날 방송 작가 A씨는 쯔양에 대해 "팔이나 다리 이런 쪽 드레싱 되어있는 그런 것들을 좀 봐서 그땐 그냥 어떻게 자주 부딪히나 싶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와 관련해 쯔양의 법률 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쯔양의 폭행 피해에 대해 "저희가 들었을 때 3800개 정도 녹음 파일이 있었다. 한 번 맞으면 2시간 정도 맞는다. 폭력 상해 공갈 강요 성폭력 처벌법 위반 다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쯔양은 지난 4년간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 갈취, 불법촬영물 유포 협박 등을 받아온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일부 레카 유튜버들이 해당 사실을 빌미로 쯔양을 협박, 금전을 갈취했다는 의혹이 더해지며 논란이 가중됐다. 실제로 쯔양 측으로부터 5500만원을 받은 구제역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사이버레커 유튜버들의 영상을 보는 이유는 정의구현이다. 저 또한 쯔양이 감금, 폭행, 갈취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제가 쯔양에 대한 영상을 제작해 주겠다, 쯔양의 억울함을 구제해주고 싶다고 했다. 그때 저에게 리스크 관리 컨설팅을 관련된 내용을 부탁했다. 제보자의 신상을 알아봐 줬으면 좋겠다더라"고 설명했다. 구제역의 주장에 따르면 쯔양 소속사 측과 이른바 '리스크 관리 컨설팅' 계약을 맺었다고. 유튜버 카라큘라 역시 구제역과 쯔양과 관련된 조롱조의 대화를 나누는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며 협박 의혹이 제기됐다. 다만 카라큘라는 "쯔양 부분과 관련해선 앞뒤 전후 사정을 전혀 모르고 뭘 지시하거나 뭘 공모하거나 이런 부분들은 전혀 없다. 유튜브를 우리가 언제까지 할지 모르니 콘텐츠 열심히 활동하면서 우리가 빨리 집도 하나 사고 하자 이런 취지에서 너스레를 떨면서 이야기했던 농담섞인 말이지 위법 행위를 해서 수익을 창출하자는 의미에서 했던 말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현재 쯔양 측은 유튜버 구제역을 공갈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검찰은 쯔양 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구제역, 전국진 등을 압수수색했다. 그러나 쯔양 소속사 총괄 PD A씨는 "고소 전후로 지금 막 메일도 오고, 8000만원 정도 또 달라는 사람도 있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소속사 이사 B씨 역시 "그것도 어떻게 보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이런 것들이 너무너무너무 많다"고 탄식했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잘못한 사람들은 처벌을 받고 피해자에 대한 억측이나 2차 가해가 안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잘 정리돼서 빨리 회복해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현재 쯔양의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는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나며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은 종결 처리 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쯔양 협박 의혹' 사이버 렉카 고발, 시민들이 나섰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시민들이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는 사이버 렉카들을 조사, 처벌해 달라며 이들을 고발했다. 19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시민 A씨는 지난 18일 유튜버 카라큘라(이세욱)와 쯔양으로부터 5,500만 원 상당의 계약금을 받은 구제역(이준희) 등을 증거인멸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두 유튜버가 쯔양 협박 사건을 해명하는 방송을 하면서 조작된 통화 녹음 파일을 재생했다고 주장이 담겼다. 지난 10일 유튜버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쯔양이 구제역으로부터 과거를 빌미로 협박을 받았다며, 이를 알리지 않겠다는 명목 아래 돈을 갈취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채널에 따르면 구제역, 전국진 등이 쯔양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유튜버 구제역은 모든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쯔양은 19일 새벽 변호인과 함께 구제역에게 협박을 맞은 것이 맞다고 밝히며 관련된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사태는 새 국면을 맞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과거 '스타킹' 출연한 구제역, 14년 만 '애교왕'에서 '협박왕'으로 흑화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에게 고소당한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과거 '스타킹'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구제역은 지난 2010년 8월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했다. 그는 한 번도 학생회장을 놓친 적이 없다며 본인의 매력을 애교라고 어필하는 등 자신의 끼를 발휘했다. 당시 구제역은 f(x) 빅토리아를 지목해 애교배틀을 신청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14년 뒤 구제역은 쯔양에게 전 남자친구 간에 있었던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5500만 원을 갈취한 인물이 됐다. 구제역은 이 사실에 대해 "협박한 사실이 없다"라며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부끄러운 돈 받지 않았고 부끄러운 행동 하지 않았다"라고 주장, 검찰에 자진 출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쯔양은 지난 18일 라이브방송을 통해 구제역에게 협박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구제역이 탈세 의혹을 제기하며 협박을 하는 메일을 공개했다. 당시 쯔양은 "회사 자금 관리, 정산 내용을 알지 못했고 해당 사항을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이가 운영했으며 탈세 의혹에 대해 조사받게 되면 성실하게 응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제역은 유튜브 채널 수익화가 중지된 상태며 수원지검 형사 2부(부장검사 정현승)는 지난 18일 구제역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스타킹']
  • “무섭게…!” 구제역이 보낸 ‘협박 영상·메일’ 공개하며 정면 돌파한 쯔양 : 팬들에게는 뜨거운 진심을 전했고 같이 울컥한다 유튜버 쯔양이 ‘협박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에게 받은 협박 영상과 메일을 공개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아울러 자신을 응원해 주는 팬들을 향해서는 “위로가 되고 행복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쯔양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협박영상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태연 변호사와 함께 등장한 쯔양은 구제역이 보낸 영상 일부를 먼저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구제역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텔레그램을 통해 쯔양의 탈세 사실을 제보받았다”며 쯔양이 전 남자친구 가족의 명의로 탈세를 했
  • 구제역 전 여자친구 글 전문 신상 누구 불법 업소 해명 위해 내 사진 사용했다 유튜버 쯔양의 사생활을 빌미로 협박해 돈을 갈취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불법 업소 출입을 해명하려 전 여자 친구를 이용한 사실이 드러났다.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구제역의 불법 업소 해명 영상의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A 씨는 "예전에 성폭력 피해를 당해 해당 사건을 다루던 구제역을 알게 됐고, 변호사를 소개받는 인연으로 구제역과 잠시 교제했다"며 "상처가 있었던 지라 착하고 친절하게 행동하는 구제역을 좋은 사람이라 생각해서 사귀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 사람의 연애 경험이 부족한 탓
  • '쯔양 협박 의혹' 사이버 렉카들, 유튜브 수익 중지…"정책 위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튜버 쯔양을 협박했단 의혹을 받고 있는 일명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이 유튜버에서 수익을 얻을 수 없게 됐다. 16일 유튜브 측은 구독자 1040만 '먹방' 유튜버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금전을 갈취한 의혹을 받는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의 수익을 차단 시켰다. 유튜브 다른 사람에게 악의적으로 해를 입히려고 했거나, 학대·폭력에 가담하거나, 사기 행위에 참여하는 등 유튜브 플랫폼 안팎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한 크리에이터에 대해 불이익을 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명시하고 있다. 유튜브 측은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에 대해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가 정지 됐다. 해당 채널들은 유튜브 플랫폼 밖에서 유튜브 커뮤니티에 해가 되는 행동으로 크리에이터의 책임에 관한 정책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쯔양은 앞서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A 씨에게 4년 동안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구제역과 카라큘라, 전국진은 이같은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하고 돈을 받아낸 혐의로 검찰에 고소당했다. 지난 15일 이원석 검찰총장은 이번 사태를 '악성 콘텐츠 게시자들의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 및 범죄수익 환수와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5천만원 받은 건 맞지만 부끄러운 돈은 아냐" 구제역의 앞뒤 안 맞는 해명 [이슈&톡] 구제역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 측에게 5500만 원을 받은 건 맞지만, 그를 공갈 협박한 적은 없으며 부끄러운 돈 역시 아니란다. 하나 그 돈을 받은 이유 역시 들려주지 않았다. 구제역(이준희)의 앞뒤가 맞지 않는 해명에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구제역은 전 남자친구의 강요로 유흥업소에서 일한 바 있는 쯔양의 과거를 알게 된 후 이를 빌미로 쯔양에게 5500만 원 상당의 계약금을 갈취한 의혹을 받는다. 논란이 일자 구제역은 영상을 통해 "쯔양 님에게 평온한 일상생활을 돌려줄 유일한 방법은 하루빨리 검찰 조사를 받아 해당 사건에 관한 판단을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른바 '황금폰'이라 불리는 내 1년간의 음성 녹취가 전부 포함된 핸드폰을 자발적으로 제출하고 조사를 받고 오겠다"라고 검찰 자진 출석을 예고했다. 예고한 대로 구제역은 15일 오후 2시 10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자진 출석했다. 다만 검찰 측과 조율되지 않은 출석이었던 만큼 조사까진 이뤄지지 않았고, 이에 구제역은 짧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종합민원실에 방문해 이른바 '황금폰'이라 불리는 자신의 휴대전화에 담긴 자료만 증거로 제출한 뒤 30분여 만에 검찰청 밖으로 나왔다. 이후 구제역은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에 대해 해명했다. 여기엔 그가 갈취한 것으로 의심되는 5500만 원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다만 애매한 반쪽짜리 해명이 발목을 잡았다. "맹세코 부끄러운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라고 금전 갈취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5500만 원을 쯔양 측으로부터 '왜' 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기 때문. 그러면서 그는 "받은 돈 역시 돌려받길 원하신다면 소속사를 통해 직접 제출할 예정이며, 만약 원치 않는다면 공탁을 통해 제출할 계획이다. 또 내 말이 거짓이라 밝혀질 경우 그에 대한 처벌 역시 온전히 받을 것"이라며 막상 쯔양 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만큼은 인정해 누리꾼들을 의아하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받은 돈을 돌려주면 갈취가 안 되는 거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설상가상 같은 시간 쯔양 측이 구제역을 비롯한 렉카 무리들을 고소할 계획임을 밝히며 비난은 더 거세졌다. 이날 쯔양 측은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유튜버 구제역, 유튜버 주작 감별사,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에 대한 고소장을 현 고발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제3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관련 조사에서 쯔양님에 대한 공갈 등에 가담한 자들이 추가로 발견되는 경우 선처 없이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라고 전하며 "최근 쯔양 측에 추가 공갈 행위를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 어떤 협박 및 공갈에도 선처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한 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 구제역 "쯔양측이 리스크 관리 부탁…5500만원 공탁할 것" 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쯔양의 과거 이력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뒤 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검찰에 자진 출석하며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구제역은 15일 서울중앙지검 현관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제가 오늘 이곳에 온 이유는 모든 자료를 검찰에 제출하기 위함도 있지만 대한민국 최고 학부 카르텔의 실체를 밝혀 사건의 숨겨진 배후를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당초 그는 이날 오후 1시에 나타날 것이라 예고했지만, 1시간이 지난 오후 2시가 넘어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구제역은 시그널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모씨가 이번 사건과 연루됐다고 설명했다. 구제역이 제출하는 핸드폰에 김씨에게 불리한 내용이 담긴 대화가 포함돼 그가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장에 있던 일부 유튜버들은 "지금 물타기하는 것 아니냐"라며 비판했다. 이에 구제역은 쯔양 사건과 관련해 "쯔양에 대한 5500만원은 공탁을 통해 진행하거나 쯔양의 입장을 들어본 후 직접 전달할 것"이..
  • '쯔양 협박·갈취 사건', 검찰 수사→방심위도 칼뺐다 "대책 마련 필요"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특정 유튜버들이 유튜버 쯔양을 협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유튜버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시사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 류희림 위원장은 11일 열린 회의에서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돈을 받아냈다는 의혹을 받는 유튜버를 거론했다. 류 의원장은 "쯔양을 협박하고 갈취했다는 유튜버들이 언급되고 있는데,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로 돈을 버는 유튜버들에 대한 대책도 방심위 차원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카라큘라, 구제역 등 일명 '렉타 연합'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하며 돈을 뜯어낸 정황이 담긴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후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A 씨에게 오랜 시간동안 폭력을 당하고, 40억을 갈취당했음을 고백했다. A 씨는 관련 혐의로 형사 고소됐으나, 조사 중 사망하며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 카라큘라는 해명 영상을 통해 무고함을 주장, 녹취록 원본을 공개하며 반박 중이다. 하지만 '가로세로연구소'가 추가로 공개한 카라큘라와 구제역의 통화 녹취록에는 "용돈 많이 준다" "맛있는 것만 먹지 말고 크게 가" 등의 내용이 담겨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쯔양 협박 사건을 고발받은 검찰은 하루 만에 사건을 배정했다. 해당 녹취록 등을 살펴보며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쯔양 협박 논란' 카라큘라 "가세연·구제역 감당 가능? 반박할 것"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리벤지 포르노의 피해자임을 밝힌 유튜버 쯔양을 협박을 했다고 알려진 유튜버 카라큘라가 "반박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카라큘라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 "초저녁부터 몸살 감기가 있어서 약 먹고 깊게 푹 자고 일어 나니까 부재중 전화 40통에 유튜브 채널은 온통 악플 천지에 언론 기사까지 마치 제가 무슨 사적제재로 뒷돈 받아먹은 사람이 되어 있다. 허웅 사건에 대한 보복인건지 아니면 누군가 의도적인 조직적 음해 공작인건지 구제역씨 그리고 가세연 김세의 대표님 지금 이거 감당들 가능하시냐"고 말문을 열었다. 카라큘라는 "세상에 잃을게 없는 사람이 무서운게 아니라 가진 게 많은 사람이 모든걸 잃을 준비가 되었을때 진짜 광기가 나오는 거다. 지금부터 저랑 제대로 한번 해보자는거냐"며 "저는 제 두 아들을 걸고 유튜버로서 살며 누군가에게 부정한 돈을 받아 먹은 사실이 없다. 그리고 그것을 제가 지금껏 유튜버로 살며 유일한 삶의 자부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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