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매각 추진" 선언 구본성…구지은, 협약 분쟁 카드 꺼낼 듯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이 '회사 매각 추진 카드'를 꺼내들었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곳은 사모펀드(PEF)다. 사모펀드는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운용하는 펀드다. 금융감독기관의 감시를 받지 않으며, 공모펀드와는 달리 운용에 제한이 없는 만큼 자유로운 운용이 가능하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구본성 전 부회장 측은 이날 서울시 강서구 소재 아워홈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를 종료한 이후 회사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구본성 전 부회장 측은 "구본성 주주는 아워홈의 성장과 임직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투자자를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또한 건전한 투자자에 대한 매각은 장기적으로 아워홈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매각을 위해 법무법인은 일찌감치 선임한 상태인데, 현재는 회계법인을 선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설령 매각이 불발에 그치더라도 고배당을 추진할 수 있다. 지난해..
구지은 아워혼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실패…구본성 "매각 추진"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사내이사 재선임에 실패하며 '남매의 난'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장녀인 구미현씨가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의 손을 들어준 것이 결정타가 됐다. 구본성 전 부회장(장남) 및 구미현씨(장녀)와 구지은 부회장(막내) 및 구명진씨(차녀) 간의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구본성 전 부회장이 회사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남매간의 갈등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아워홈은 31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회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주총의 핵심 안건은 1호 안건인 자사주 매입 안건이다. 자사주 매입 안건의 경우 아워홈의 배당 가능 이익인 5331억원을 활용해 1년 내에 자사주 1401만 9520주를 사들이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구지은 부회장이 구미현 씨의 지분을 자사주로 사들이면 장남과 장녀가 손을 잡는 상황을 막을 수 있는 만큼, 구지은 부회장의 입장에선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
가열되는 아워홈 '남매의 난'…이달 말 임시주총 개최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임시 주주총회 시기가 정해지자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과 막내 여동생인 구지은 부회장 간의 경영권 분쟁이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캐스팅보터인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장녀인 구미현씨가 누구를 지지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오는 31일 서울 강서구 소재 회사 본사에서 임시주총을 개최한다. 이번 임시주총에서 핵심 안건은 구지은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의 가결 여부다. 앞서 지난 4월 정기주총에선 구지은 부회장을 포함한 10여명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모두 부결된 반면, 구미현씨와 구씨의 남편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를 사내이사로 하는 주주제안은 가결됐다. 아워홈의 지분을 19.28%를 보유한 구미현씨가 구본성 전 부회장(38.56%)을 지지했기에 가능했다. 두 사람이 지분의 절반 이상을 확보한 만큼, 표대결이 진행될 경우 승리하게 된다. 실제 2021년 당시 구미현씨는 구지은 부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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