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구경민 Archives - 뉴스벨

#구경민 (1 Posts)

  • 유채승, KLPGA 점프투어 11차전 우승…생애 첫 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채승(20)이 점프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했다. 유채승은 29일과 30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260야드) 라고-아웃(OUT), 라고-인(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 11차전'(총상금 3000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유채승은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보기 1개와 버디 4개로 3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69-69)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준회원으로 입회한 지 1년 만에 우승을 이룬 유채승은 "마지막 홀을 보기로 마무리했기 때문에 우승은 어렵겠다고 생각했는데, 홀 아웃할 때 선수들이 물병을 들고 있어서 그때 우승을 실감했다. 정말 짜릿한 순간이었다"면서 "올해 목표가 정규투어에 진출하는 건데, 이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아서 기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채승은 "항상 믿고 지지해 주는 가족에게 정말 감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조령아 프로님과 이미나 프로님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솔라고 컨트리클럽과 KLPGA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승에 대한 욕심이 있었는지 묻자 유채승은 "1라운드가 끝난 후 우승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하지만 욕심을 부리면 오히려 화가 될 수도 있고, 부담이 될 것 같아서 최대한 원래 하던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했다"고 답했다. 올해 처음으로 60대 타수를 기록한 유채승은 경기를 돌아보며 "예전에는 티샷이 자주 벙커에 빠졌었는데, 오늘은 대부분 페어웨이에 안착했다. 최근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세컨드 샷도 오늘은 핀 근처에 잘 붙여서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면서 "12번 홀에서 티샷이 왼쪽으로 말려서 위기가 있었는데, 파 세이브를 하면서 흐름을 놓치지 않아 우승을 거둘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채승은 자신의 장점으로 '샷 정확도'와 '긍정적인 성격'을 꼽았다. 유채승은 "대회 성적이 좋지 않아도 금방 잊고 다시 연습에 매진할 수 있다. 이러한 성격 덕분에 큰 슬럼프에 빠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 '은서'에서 '채승'으로 개명한 유채승은 "부모님이 사주를 보셨는데, 이전 이름이 운동하기 약하고 좋지 않은 이름이라 바꾸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현재 이름인 채승(采昇)의 뜻은 '높은 자리에 이르러 발전하는 사람'이다. 이름처럼 앞으로 착실히 실력을 쌓아 정규투어에서 오랫동안 활약할 수 있는 끈기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밖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해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로 공동 선두였던 박시연C(20)는 최종라운드 때 1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68-71)로 박라현(20)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박시현C와 공동 선두를 달리던 구경민(26)은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68-73)로 박성은(19)과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 우승자 유다인(26)은 최종합계 9오버파 153타(79-74)의 성적으로 공동 90위에 그쳤다. 솔라고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오는 8월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관광명소가 많아서 주말 나들이 코스로 좋은 양평 맛집 BEST5
  •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해는 어묵 맛집 BEST5
  • 구수한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청국장 맛집 BEST5
  • 입안 가득 퍼지는 고기 본연의 기분 좋은 육향, 생갈비 맛집 BEST5
  • 특수 대본·11개월 엠바고, ‘오징어 게임2’는 어떻게 철통 보안을 지켰나
  • ‘투샷’만으로 설렌다…정유미·주지훈이 그릴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 [오늘 뭘 볼까] 3km 길이 필름에 담긴 아픔..다큐 영화 ‘되살아나는 목소리’
  • 폴 메스칼 ‘글래디에이터Ⅱ’, 박스오피스 새 강자 예고

추천 뉴스

  • 1
    아마존(AMZN.O), AI 연구원에 무료 컴퓨팅 성능 제공…'엔비디아(NVDA.O)에 도전'

    뉴스 

  • 2
    수험생 잡자...통신3사, ‘수능 마케팅’ 분주

    차·테크 

  • 3
    자민당 참패·트럼프 귀환에 엔화 ‘휘청’… 엔캐리 부활 가능성 ‘쑥’

    뉴스 

  • 4
    [리스티클] "'이 증상' 당장 쉬라는 신호예요" 내가 나에게 보내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 10

    뉴스 

  • 5
    [게임브리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이스 판타지’ 테마 모드 업데이트 외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외투 입다가 짬뽕 그릇 '와장창'…흰 벽에 국물 뚝뚝 흐르는데 그대로 '쌩'

    뉴스 

  • 2
    김종인, '명태균 사태' 尹 겨냥? "대통령 되면 친구·가족 개념 떠나야"

    뉴스 

  • 3
    95만원 빌려주고 “1100만원으로 갚아”…악마도 울고갈 ‘이 사람들’ 결국

    뉴스 

  • 4
    퇴폐미 어때? 다크서클 메이크업

    연예 

  • 5
    훌쩍 다가온 수능…수능 응시·포기한 아이돌은?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