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9명 숨진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가 처한 상황 : 검찰은 ‘이 점’을 분명하게 짚었다지난해 무려 14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참사’ 운전자에 대해 검찰이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차모(69) 씨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등 혐의 1심 결심공판에서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시청역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중 인도로 돌진해 무고한 피해자 9명을 사망하게 하고, 5명에게 상해를 입혀 우리 사회에 충격을 줬다”며 “피해자들은 일상적인 공간에서 생명을 잃었고 유족들은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살고 있음에도 피고인은 계속 범
‘깨비시장 돌진’ 운전자, 치매 진단에도 면허 갱신…적성검사 실효성 도마 위【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13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양천구 깨비시장 차량 돌진 사고의 운전자가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받았음에도 1년 가까이 약을 복용하지 않은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고령 운전자에 대한 면허 적성검사가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참사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운전자 김모(74)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31일 김씨는 오후 3시 53분경 서울 목동 양동중학교 방면에서 버스를 앞
목동 깨비시장 사고 운전자 치매 약 복용 거부 논란 고령자 운전면허 허술 관리 문제점 총정리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3시 53분경, 70대 운전자 김모 씨가 몰던 에쿠스 승용차가 시장으로 돌진해 4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중경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2023년 11월에 치매 진단을 받고 약물을 복용했으나, 2024년 초부터 치료와 약물 복용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김 씨의 차량은 시속 70~80km로 가속하며 시장 가판대를 들이받았다. 차량은 과일가게, 이불가게, 매대를 연달아
'13명 사상 차량 돌진' 70대 운전자, 치매약까지 처방받았는데... 아연실색 사실 밝혀져서울 양천구 목동깨비시장에서 70대 남성이 운전한 차량이 돌진해 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했다. 운전자는 치매 진단을 받았으나 약물 치료를 중단한 상태였다.
깨비시장 돌진하고 기억 안 난다던 70대 운전자 : 경찰이 ‘치매 진단’ 진술을 확보했다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에서 차량이 돌진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70대 운전자에 대해 ‘2년 전 치매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1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전날 사고 차량 운전자인 70대 A씨를 조사해 2년 전 치매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한 적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A씨는 사고 당일을 비롯해 최근에는 약을 복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1종 보통면허를 갖고 있으며, 지난 2022년 9월 적성검사 후 면허를 갱신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전날 자신의 검은색 에쿠스
오늘(27일) 경부고속도로서 1t·25t 화물차 추돌 사고 발생…1명 숨져경부고속도로에서 1t 화물차가 25t 화물차를 추돌해 3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에서도 차량 3대가 잇따라 사고를 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유퀴즈' 이민호 "음주 운전 차량과 사고, 1년간 병원 생활에 우울·분노"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더 블럭' 이민호가 과거 교통 사고를 당한 때를 회상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이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민호는 "EBS '비밀의 교정'이라는 작품을 하고 나서 교통사고가 크게 났다"고 말했다. <@1> 이어 "강원도에서 난 큰 사고였다. 가해 차량 탑승하신 분들은 전부 사망한 큰 사고였다"며 "병원에서 1년 가까이 누워만 있는 생활을 했었다"고 떠올렸다. 유재석은 "정일우와 여행을 가다가 중앙선을 넘어온 음주 운전 차량과 사고가 났다"고 하자 이민호는 "정일우도 크게 다쳤다"고 얘기했다. 이민호는 "20살 때였다. 성인이 돼 여러 가지 꿈을 펼치고 싶은 욕망이 있던 때였는데, 할 수 있는 게 생각 밖에 없더라. 부정도 했다가 분노도 했다가 우울하기도 했다가 그랬다"고 고백했다. 정일우는 이후 퇴원 후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에 이민호는 "박수 쳐주고 응원해 주지만 조급한 마음이 들었다. 나도 빨리 사회에서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이 공존해 있는 힘껏 친구를 축하해 줄 수 없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자동차와 法] 겨울철 눈길·빙판길 교통사고와 관련한 법률적 쟁점복잡한 첨단 기능을 결합한 자동차에 결함과 오작동이 발생하면,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급발진 사고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자동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고 유형도 천차만별입니다. 전기차 전환을 맞아 새로 도입되는 자동차 관련 법안도 다양합니다. 이에 IT동아는 법무법인 엘앤엘 정경일 대표변호사(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함께 자동차 관련 법과 판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는 [자동차와 法] 기고를 연재합니다.겨울철은 눈이나 강추위로 인한 도로 결빙으로 운전자가 긴장과 큰 부담을 느끼는 시기입니다. 눈 덮인 도로와 빙판길, 블랙아이스로 이어지는 도로 환경은 평소 문제없이 운전하던 이들조차도 예기치 못한 사고에 빈번히 직면하게 만듭니다.‘불가항력적인 상황’처럼 보이는 이러한 겨울철 교통사고 시 과연 법률적 책임은 어떻게 될까요? 이번 칼럼에서 겨울철 눈길·빙판길 교통사고와 관련한 법률적 쟁점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눈길·빙판길 교통사고의 법적 책임 구조겨울철 눈길, 빙판길 사고는
달성군에 도로건설 중 '또 트럭 전복'아시아투데이 신동만·권도연 기자 = 지난 10월 대구 달성군이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현장에서 트럭 전복 사고가 난데 이어 이달 9일 또 똑같은 트럭 전복 사고가 발생해 교통안전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달성군은 이달 준공을 목표로 가창 우록 동회관~백록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진행하고 있다. 시공은 세창건설이 맡았다. 지난 10월 16일 해당 공사 현장에서 건설자재 배달을 위해 방문한 25톤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트럭은 시공사인 세창건설과 운전기사 측이 합의가 되지 않아 아직까지 현장에 전복된 채 검은 천으로 덮여 있다. 이 가운데 지난 9일 오후 3시경 같은 현장에서 또다시 25톤 트럭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시공사 측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건설자재 운반을 위해 현장을 찾은 트럭 운전사의 부주의로 발생했다. 트럭은 사고 당일 합의를 마치고 견인됐다. 같은 현장에서 두 번씩이나 같은 사고가 발생하자 지난 11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안전..
올해 급발진 주장 사고 ‘역대 최다’ 114건...“페달 블랙박스 의무화해야”【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지난해부터 급발진을 주장하는 교통사고가 급증한 가운데, 국가에서 급발진을 인정한 사례는 전무하다. 이에 전문가들 사이에서 급발진 판정에 이용되는 EDR 기록에 대한 신뢰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2일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실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과수가 감정한 급발진 주장 사고는 114건이었다.국과수가 감정한 급발진 주장 사고는 지난 5년 동안 382건에 달했으나, 이 중 급발진이 인정된 사고는 0건이었다. 급발진 주장 사고
“고문…” 탈북사업가 이순실이 물리치료에 잔뜩 겁먹은 건 상상도 못할 과거 때문이었다차를 폐차할 정도로 큰 교통사고를 당했던 탈북 사업가 이순실. 후유증까지 겪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물리치료를 거부하는 이유가 있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순실이 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지난 8월 새벽 부산에서 강의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고속도로에서 큰 교통사고를 당했던 상황. 당시 사고로 그는 갈비뼈는 세대가 나갔고, 차량은 폐차까지 할 정도로 반파되고 말았다. 그러나 이순실은 “기침만 살짝 해도 아프다”면서도 병원 가는 걸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간 고통을 참은 채 일을
이화네트웍스,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 보조서비스 '그린사인' 선봬이화네트웍스는 지난 27일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세종테크노파크의 후원으로 '그린사인(GreenSign)' 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사인은 횡단보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양 이화네트웍스는 지난 27일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세종테크노파크의 후원으로 '그린사인(GreenSign)' 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사인은 횡단보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양
밀양 어린이 교통공원 아이들에게 '인기'…교통사고 예방에 기여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 어린이교통공원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의 교통사고 예방 현장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밀양시에 따르면 시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교통질서 정착을 위해 2007년 3월 도내에서 세번째로 시청 뒤편 밀성공원 내 3300㎡부지에 2억2000여만원을 투입, 도로 170m·보도 772㎡·교통신호등 28개·철도도건널목· 126종류의 도로표지판 및 재난위험 표지판 등을 설치한 어린이 교통공원을 조성했다. 하지만 지난 5년간 코로나 여파와 위탁 운영 업체선정이 어려워 사실상 운영이 유명무실하게 돼 그동안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교육을 위해 김해·창원·부산 등 인근 도시까지 찾아가야 했다. 그러던 지난 9월 (사)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밀양시로부터 수탁받아 교통공원에서 '어린이 교통공원 및 찾아가는 안전학교'가 개원했다. 현재 초등학생 3학년 미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체험학습과 유치원·어린이집 등 아동교육 기관을 적..
음주운전으로 검찰 송치된 문다혜 : ‘위험운전치상 혐의’가 미적용 된 이유는?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부딪히는 교통사고를 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41)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위험운전치상 혐의가 아닌, 음주운전 혐의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9일 문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문 씨를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관계인의 진술과 객관적인 사실 등을 종합해 혐의 인정 여부를 판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문 씨의 도로교통법상 주차위반, 신호위반, 후미등 미점등에 대해서는 범칙금 부과 통고 처분을 할 예정이다. 다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자동차와 法] 행락철 교통사고 책임과 법적 대처 방안복잡한 첨단 기능을 결합한 자동차에 결함과 오작동이 발생하면,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급발진 사고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자동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고 유형도 천차만별입니다. 전기차 전환을 맞아 새로 도입되는 자동차 관련 법안도 다양합니다. 이에 IT동아는 법무법인 엘앤엘 정경일 대표변호사(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함께 자동차 관련 법과 판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는 [자동차와 法] 기고를 연재합니다.들어가며가을 행락철은 날씨가 좋고 경치도 아름다워 다양한 야외 활동에 적합합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야외로 나가 자연을 즐기고 여가 활동을 합니다. 다만 이러한 즐거운 이동에도 교통사고의 위험은 존재하는데요.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최근 5년간 월별 교통사고 사망자 수 현황을 보면, 9월에서 11월 사이 가을 행락철 때 가장 많았습니다.경찰은 보통 10월과 11월을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 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교통관리에 나섭니다. 이 시기는 운전자에게 여유와
인스타서 유명한 '한국어 하는 일본인' 사톤(사토미) 사망…향년 30세한국어 인플루언서 사톤(야마니시 사토미)이 30세의 나이로 오토바이 사고 후 투병 끝에 사망했다. 팬들은 깊은 슬픔에 잠겼다.
졸음운전 화물차에 참변...순천완주고속도로 3중 추돌, 30대 현장서 즉사순천완주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로 30대 남성이 사망했다. 화물차 운전자는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무보험 아반떼가 6억짜리 람보르기니 충돌... 안양에서 벌어진 안타까운 사고안양에서 아반떼와 람보르기니가 충돌, 아반떼 운전자는 무보험 상태로 알려져 논란. 사고 원인은 불법 주정차한 트럭으로 추정.
“오토바이 운전자 다리 날아갈 뻔” 강남역 8중 추돌 사고 영상 공개, 경악+분노강남역 인근에서 20대 여성이 무면허로 8중 추돌 사고를 일으키고 체포됐다. 사고 현장 영상이 퍼지며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차량 아래서 A양 신발·책가방 발견... 시신 상태 처참해 구급대원들도 확인 만류광주에서 재활용품 수거 차량에 치여 숨진 7세 초등생 김양의 빈소가 마련됐다. 유족은 안전 수칙 미준수에 분노하며 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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