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국내 외국인 수형자의 41.8%가 마약사범"국내에서 교정시설에 수감돼 있는 전체 외국인 수형자 중 마약사범 비율이 41.8%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국회 법사위·3선·경기 이천)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아 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교정시설에 수감된 전체 외국인 수형자 수는 1990명이었으며, 이 중 41.8%인 831명이 마약사범이었다.외국인 수형자 1990명을 죄목별로 분류하면 △마약류 831명(41.8%) △사기·횡령 등 경제사범 338명(17.0%) △살인 225명(11.3%) △강간 152명(7.6%) △강도 82…
첨단 시설 갖춘 교정시설로 새롭게 태어난 '대구교도소'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대구교도소가 첨단 설비를 갖춘 교정시설을 갖춰 2일 개청했다. 신축 대구교도소는 부지 26만8454㎡, 연 건물 6만1193㎡ 규모로 지난해 11월 화원읍에서 달성군 하빈면 현 위치로 이전했다. 그동안보다 안전한 수용환경 조성을 위한 준비 등을 거쳐 이날 개청식이 열렸다. 대구교도소는 지열·중수도·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 안면인식 시스템, 전자 잠금장치 운영으로 보안성 강화, 전동휠, 휴대형 교정장비를 활용한 수용관리, 맞춤형 직업훈련장 운영 등 첨단 설비를 갖춘 교정시설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정행정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외관으로 설계됐다. 개청식에 참석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이날 대구교도소 개청식에서 "이전·신축 과정에서 보여준 달성군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열린 자세에 감사드린다"며 "국민에게 다가가는 교정 정책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축사를 통해 "교도소 시설은 예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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