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하은호 군포시장 "모든 세대 아우르는 교육 인프라 꼭 구성"아시아투데이 장이준 기자 =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의 시선은 늘 미래를 향해있다. 그래서인지 2025년 시정 계획의 무게중심도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분야에 상당 부분 쏠려있다. 실제로 군포시는 '교육이 군포의 미래'라는 하 시장의 시정 구현을 위해 모든 세대와 계층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포시장에 취임하기 전까지 대학강단에서 행정학을 가르쳤던 하 시장은 6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대학에서 만난 청년들을 보면 든든했다. 우리 청소년, 청년들은 자기 생각이 확실하고 야무지다"며 "이런 미래세대에게 기성세대가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하 시장과의 일문일답. -다른 도시에 비해 장학사업이 활발하다 "군포시는 장학사업에 진심이다. 제가 명예이사장으로 있는 군포사랑장학회는 군포시가 2007년 20억원을 출연해 만든 장학재단으로, 지금까지 96..
창조경제혁신센터 10주년... 지역 창업의 허브로 새 도약중소벤처기업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역 창업 생태계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발전 로드맵을 발표했다.이 로드맵은 ‘더 깊게, 더 폭넓게, 더 지역에 가깝게’라는 3대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스케일업 지원 확대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 강화 ▲지역 중심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중기부는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전국 19개 혁신센터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4년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17
글로벌 문화강국의 시대... K-콘텐츠·관광·체육 정책 성과와 미래 전략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 반 동안 한국은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전 세계적으로 문화 강국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K-콘텐츠 산업의 급성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한국을 세계 중심의 문화 허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2022년 5월 청와대의 전면 개방은 그간 대통령 전용 공간으로 여겨졌던 이곳을 국민과 관광객들에게 열어, 누적 관람객 658만 명을 기록하며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게 했다. 역사, 문화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변모를 통해 다
교육부, '교육개혁 원년' 성과 공개...내년 디지털 혁신과 지역 동반 성장 박차교육부는 유보통합, 늘봄학교,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등 다양한 교육개혁 과제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2023년을 '교육개혁의 원년'으로 삼아 주요 과제를 단계적으로 실행한 결과, 양질의 보육·교육 제공, 디지털 교육 전환, 공교육 정상화 등의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유보통합과 늘봄학교: 평등한 출발선과 돌봄 체계 확립유보통합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교육부로 일원화하여 영유아들에게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약 150여 곳에서 시범사업으
2025년 국가장학금 대폭 확대...지원 대상 150만 명으로 증가2025학년도 국가장학금 지원 기준이 대폭 완화되면서 지원 대상이 기존 약 10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크게 증가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국가장학금 Ⅰ유형의 소득 구간 기준을 기존의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로 확대하며, 이에 따라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신규 지원 대상인 9구간 학생들은 국가장학금 Ⅰ유형으로 연간 100만 원을 지원받으며, 다자녀 가정의 경우 첫째와 둘째는 135만 원, 셋째 이상은 2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은 2025년 정부안에 기반하고 있으나,
"사교육 부담 없는 미래 꿈꾼다"... 교육부, 12개 지역 선도 모델 발표[교육정책뉴스 김성대 ] 교육부가 사교육 경감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나선다.21일 교육부는'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의 1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사교육 경감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선정에서는 총 19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중 14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그중 12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지역과 학교는 다양한 사교육 경감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생 수준별 맞춤형 학습 지원, 기초학력 및 교과보충 프로그램,
“사립 의대 30% 과고·영재학교 출신”…데이터센터 설립 지연 문제도[2024 국감]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대상으로 한 제22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과학기술 인력 이탈·부족 문제’, ‘데이터센터 설립 지연 문제’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이정헌 민주당 의원은 8일 열린 과방위 국감서 “전국 의과대학 총 39개 올해 신입생 출신 학교를 조사하니, 상위권 사립대 20~30%가 과학고·영재학교 출신”이라며 “사립대를 보면 성균관대 의대는 과학고·영재학교 출신 신입생이 33%, 연세대 22.3%, 경희대 20.7%, 중앙대 17.4%다”라고 말했다.이어 “국립대 의대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 서울대 의대는 3…
[2025 수시특집] 동국대, 1917명 수시모집…전체 59.9%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동국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9.9%에 해당하는 1917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의 주요 변화는 모집단위 광역화(무전공) 선발, 첨단분야 정원 증원, 논술전형 탐구영역 제한 폐지에 따른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등이다. 무전공 모집단위는 열린전공학부(인문·자연)와 바이오시스템대학(단과대학모집)으로 구분된다. 열린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은 불교대·바이오대·사범대·예술대·약대·미래융합대를 제외한 학내 모든 학과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바이오시스템대학에 입학한 학생은 해당 대학의 4개 학과 중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광역화모집은 수시모집 학교장추천인재전형에서 109명, 정시모집(다군)에서 154명 등 총 263명을 선발한다. 첨단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동국대는 올해 시스템반도체학부의 정원을 14명 증원해 총 54명을 선발한다. 학과 명칭도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는 컴퓨터·AI학부로 변경되는 등 첨단 융합 분야의 교육 강화..
국민 34%, 尹정부 교육개혁 중 가장 필요한 과제 "늘봄학교"향후 계속 강조돼야 할 정책은 '돌봄', '인성교육 강화' 입학식 참가하는 초등학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 과제 가운데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국민 3명 가운데 1명은 '늘봄학교'를 꼽았다. 앞으
국가 교육과정 수립에 국민 참여한다…"20만명 이상 동의 필요"국교위 홈페이지에 '국민 의견 소통 게시판' 신설 '2026∼2035년 교육발전계획' 수립 본격 착수…내년 3월 확정 이배용 위원장, 국가교육위 안건 설명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대통령 소속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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