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특수교육 장애대학생 증가…지원, 대폭 강화해야"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고등교육 분야의 경우 특수교육이 아직도 상당히 부족한 것이 사실이고 대폭 강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1일 서울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장애 대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를 주제로 제38차 함께차담회를 열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증가하면서, 대학에 진학하는 장애학생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번 차담회에서 시각·청각·지체·발달장애 등 장애 유형을 고려한 장애 대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장애 대학생, 교원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대학별로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치해 교육 인력과 보조기기 등을 지원하고, 권역별로 10개 선도대학을 지정해 학생들이 진로 설계 및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장애대학생에 대한 통합적 지원을 강화하고자 장애인고등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해 중앙-지역 권역-각..
구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정 공모 사업 선정아시아투데이 강도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교육부로부터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부 공모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3년간 30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게 되며, 3년간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 구례군은 교육발전특구 비전을 '무한(無限) 신임(信任) 으뜸 구례교육'으로 정하고 3S 추진 전략인 Safety(믿고 맡기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Smart(스마트한 공교육 혁신), Special(구례형 차별화 교육)을 중심으로 보육·교육·진로·취업·정주가 선순환되는 전 생애 맞춤형 미래 교육 체계 구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시범..
경산시 '평생학습 선두주자' 다시 입증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받아 경북도 평생학습 선두 주자로 발돋움해온 경북 경산시가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지난 30일 교육부 주관 2024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31일 경산시에 따르면 올해 실시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총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2021∼2023년 동안의 평생학습도시 3가지 대분류(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와 20가지 세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체계적인 지역 분석을 토대로 지역에 특화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평생교육 예산 확대와 협약 체결 등의 노력, 평생학습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평생교육 정보 연계로 우수한 추진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시민상생캠퍼스'등 대학 자원을 활용한 경산시 고유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읍면동학습 관'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한 점에서도 높은..
함양군,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선정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함양군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서 선도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경남도와 도교육청이 함양군을 비롯해 의령군, 창녕군, 거창군 등 4개군 교육지원청·지자체와 협업해 신청한 '경남 로컬유학 교육발전특구' 가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것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 심화와 지역 소멸 우려에 대응하는 정책으로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 지역 주체가 공교육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범지역에 지정되면 3년 동안 매년 30억원의 특별교부금 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관련 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범지역 중 선도지역은 3년간 운영 후에 교육부 종합평가를 거쳐 특구로 정식 지정될 예정이다. '경남 로컬유학 교육발전특구'에는 △지역의 특화된 교육자원을 활용한 공교육 혁신 △유..
의평원 “증원 의대 30곳 6년간 매년 평가”…교육부와 ‘충돌’【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의과대학(의대) 인증 기관인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이 내년 입학정원을 증원한 대학 30곳을 대상으로 50개 이상의 항목을 6년간 매년 평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교육부는 평가 대상이 되는 의대들의 부담이 커진다며 유감을 표했다.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평원은 전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정원(모집인원) 증원에 따른 주요변화평가 계획(안)’ 설명회를 진행했다.의평원은 의대 및 의전원의 교육과정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기관이다. 의평원 평가에 인증을 받지 못한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100억 확보 쾌거[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교육의 도시 충남 공주시가 교육부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선정됐다.31일 공주시에 따르면,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3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공주시와 금산군이 충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도지역에 선정됐다.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구분해 운영되는데 공주시와 금산군은 사업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도지역으로 지정됐다.매년 연차평가를 받아야 하는 관리지역과 달리 선도지역은 3년간 시범지역 운영 후 종합평가를
파주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교육혁신 성과경기 파주시가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교육혁신 정책을 펼치는 교육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파주시는 교육부가 지난 30일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결과에서 파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3년동안 국비를 지원받아 시범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1차 공모에 이어 두 번째 2차 공모에 도전해 이뤄낸 성과로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15일 열린 대면심사에서 파주시의 구상을 직접 설명하는 등 열의를 보여왔다.교육발전특구는 기회발전특구,…
용인특례시, 평생 학습 성과·비전 논의 '평생교육협의회' 개최용인특례시는 지난 25일 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2024년 용인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이날 제 10대 용인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을 11명을 위촉하고, 첫 협의회를 열어 민선 8기 평생 학습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 평생교육 비전을 '시민의 배움으로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용인'으로 정하고 △평생학습도시 체계 대전환 △선순환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 △균형있는 평생학습 추진 등을 3대 추진 전략으로 꼽았다.이를 바탕으로 추진할 중점 과제로는 △평생학습사업 재구조화 …
용인특례시, 8월 7일까지 지역화폐 부정 유통 집중 단속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7일까지 용인와이페이 부정 유통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시는 가맹점 결제 자료와 특정 업종, 신고가 빈번한 사례를 사전 분석하고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통해 포착된 부정 유통 의심되는 대상 점포를 직접 방문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한다.중점 단속 대상은 △귀금속, 마사지, 유흥업소, 퇴폐성 업소 등 특정 제한업종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행위 △물품의 판매나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하는 행위(일명 '깡') △실제 매출보다 많은 금액으로 지역화폐를 결제하는 행위 △가맹점임에도 결제를…
아이스크림에듀, 미래형 유치원 사업에 ‘리틀홈런’ 지원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아이스크림에듀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미래형 유치원 사업에 러닝 서비스 '리틀홈런'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리틀홈런은 초등학교 연계학습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특히 예비초 대상의 프로그램인 한글 깨치기와 AI(인공지능) 받아쓰기, 연산학습 등을 제공한다. 또 '학교생활 도우미' 프로그램과도 연계돼 입학 초기 불안감 해소 및 원활한 학교 생활 적응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리틀홈런의 누리과정은 동요와 체조, 안전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디지털 미술수업 '아트봉봉'은 미술 특성화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교육부는 만 5세 대상으로 문해력과 초등학교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이음학기'를 운영하며 유아-초등 교육과정 간 연계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변수홍 아이스크림에듀 공공제휴사업실 이사는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가칭)영유아학교 원아들에게도 리틀홈런의 콘텐츠와 디지털 학습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처인구 원삼·양지 주민과 소통간담회 개최[잡포스트] 임택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처인구 원삼면과 양지면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2년 동안의 시의 변화와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한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민과 함께한 용인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시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성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7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미래연구단지 등 3곳이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도로 등 기반시설과 입주기업 등에 대한 정부의 각종 지원을 얻을 수 있
의대생 학부모들 "내년도 의대 증원 중단하라" 항의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의과대학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의 원점 재검토를 촉구하며 항의 집회에 나섰다. 전국의대학부모연합은 23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의대 재학생 1만8000명의 제대로 된 학습권을 보장해달라"며 "사교육과 의대 열풍을 조장하는 2025학년도 급격한 의대 증원을 위한 교육 정책을 멈춰달라"고 외쳤다. 학부모연합은 "교육부는 의대 교육시설 확충을 신속히 진행하고 의대 교수 1000명을 3년간 증원하겠다고 하지만, 지금도 부족한 기초의학 교수의 급격한 채용이 가능하냐"며 "당장 내년 3월에 3∼4배 늘어난 25학번 신입생의 교육 공간과 관련 예산은 준비될 수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부가 '유급도 안 된다, 휴학도 안 된다'고 하면서 (의대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진급을 위해 특례 조치를 마련한 것은 대학 교육 전체를 망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의대생 자녀를 특혜받..
대학 국제교육역량 평가지표 정비…유학생인증 완화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정부가 글로벌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해 대학에 한국어능력을 충족하는 유학생 비율을 높이도록 하는 등 관련 평가지표를 개선한다. 교육부는 22일과 25일 각각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와 서울청사에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 4주기(2025~2028) 개편 방안' 시안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는 유학생 불법체류에 대응하고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2년 도입한 제도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받은 대학은 비자 심사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증대학을 제외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1명 이상 재학 중인 학교는 실태조사를 받아야 하는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비자 심사에서 제재를 받는다. 우선 4년제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의 분리평가를 위해 전문대학 대상 '고등직업 교육국제화역량' 지표를 새로 마련한다. 전문대학 대상..
수능도 내신도 1등급 '이과'…"무전공선발로 문·이과 불균형 더 우려"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2024학년도 수능과 내신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 대부분이 이과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학년부터 도입된 문·이과 통합 수능의 영향으로 이과생 강세가 두드러지는 것인데, 올해 입시부터 확대되는 의대와 무전공 선발(전공자율선택)로 인해 이과 쏠림 가속화가 더 심화될 것으로 지적된다. 종로학원은 21일 '2024학년도 대학 합격자 계열·등급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정보포털 대학어디가에 공개된 2024학년도 214개 대학의 학과별 일반전형 합격점수 기준(상위 70%컷)으로 분석한 결과다. 모집 정원을 토대로 각 대학·학과의 등급별 합격 인원을 산출했다. 분석 결과 2024학년도 수시 내신 기준 1.1등급 이내 합격자 432명 중 97%(419명)가 자연계 학생이었고, 인문계열은 3%(13명)에 불과했다. 합격선 1.5등급 이내인 합격자는 3975명으로 자연계가 82.3%(3272명)이었고, 인문계열은 17.7%(704명)에..
경주여자정보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 '최우수등급' 선정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도금주)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사업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은 독일·스위스의 도제식 현장교육을 우리나라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도금주)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사업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은 독일·스위스의 도제식 현장교육을 우리나라
가천대, '반도체 특성화대학' 출범식…핵심기술인력 키운다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가천대학교가 반도체 교육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가천대는 전날 가천컨벤션센터에서 가천대학교 반도체 특성화대학 출범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이길여 총장과 교무위원, 반도체대학 소속 교수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욵데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비전과 목표,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가천대는 지난 5일 교육부가 반도체 교육 역량과 의지를 갖춘 대학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반도체특성화 대학 지원사업'에 단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 첫 해인 올해 43억6000만원, 2025년도부터 2027년까지 매년 35억원씩 총 148억6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대학이 위치한 성남시가 추진하는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도 연계한다. 가천대는 이날 출범식에서 반도체 분야 미래인재 선도교육의 새 모델을 구축해 K-반도체를 이끌 필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4년간 40명의 반도체 분야..
하나은행, 고령자 대상 디지털 금융 교육 실시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하나은행은 디지털·비대면 금융 거래 확대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디지털 금융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7월 교육부와 MOU 체결을 시작으로, 교육부 산하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해 시중은행 최초로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해 '하나원큐 길라잡이 앱'과 '하나원큐 길라잡이 앱으로 배우는 디지털 금융문해교육' 교과서를 개발 및 출시했다. 이를 통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 약 430여 개의 문해교육센터를 통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문해교육을 실시한다. 디지털 금융문해교육의 학습 구성은 하나은행 금융사기예방팀의 보이스피싱 예방 관련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반영해 △현명한 디지털 금융 생활 △보이스 피싱의 유형과 예방 방법 △안전한 디지털 금융 생활 △편리한 디지털 금융 생활 등으로 이뤄졌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시니어 특화점포인 탄현역 출장소와 광주지점 등을 활용해..
[대한민국 갈등넘어 통합으로]유보통합 조직·예산 일원화, 지방선거 앞두고 '쟁점'아시아투데이 박지숙·김남형 기자 = '유보통합' 관련 조직은 주무부처인 교육부 외에도 각 시·도 지자체별 영유아 보육 업무 관리체계 역시 일원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또 지자체별 관련 예산은 물론 유보통합을 위한 추가 재원 마련도 구체적이지 않아 이 역시 풀어야할 숙제다. 문제는 내후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련 조직과 예산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 관련 논의에 난항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향후 지방 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해 충분한 준비기간을 두고 연착륙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관계 기관 의견수렴을 통해 이관 방안을 확정해 수용성과 합리성 을 올리고, 통합기관 도입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원 기반 마련 및 통합정보시스템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유치원-어린이집 간 제도적 기준 통합 계획에 맞춰 안정적 행재정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유보통합 추가 재원은 매년 2~4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부금)을 유보통합 재원으로 검..
한국외대, 반도체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선정아시아투데이 김서윤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외대에 따르면 한국외대는 향후 5년간 총 75억 원을 지원받아 시스템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을 길러낸다. 이들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 시설 구축, 우수 교육 인력 채용 등 반도체 교육 인·물적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주력한다. 한국외대는 올해 전자공학과를 '반도체전자공학부'로 확대·개편해 정원을 늘리고 반도체 교육 커리큘럼을 체계화했다. 또 △Language&AI융합학부 △컴퓨터공학부 △정보통신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바이오메디컬공학부 △AI데이터융합학부 등 6개 학과(부), 시스템반도체 분야 25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외대는 AI·영상·통신·바이오 등 4대 응용 분야(IBCT) 지식을 두루 갖춘 시스템반도체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정규·계절학기를..
교육부-고용노동부, '직업계고 맞춤형 취업 지원 합동 워크숍'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직업계고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5일부터 16일까지 '직업계고 취업 지원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합동 워크숍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단위학교, 고용부 등 관련 유관기관 업무 담당자 120여명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각 기관의 취업 지원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직업계고 재학생과 졸업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과 나아가 취업 역량, 취업률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그동안 교육부-시도교육청-학교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졸업 전·후 취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직업계고 졸업자 중 진로 미결정자 감소 추이가 둔화되는 등 교육기관의 한정된 인력과 자원만으로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난 2월부터 교육부와 고용부는 직업계고 재학생·졸업자의 취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과장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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