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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 Archives - 뉴스벨

#괴롭힘 (28 Posts)

  • "직접 가해자는 따로" 故 오요안나 유족, '김가영=방관자' 주동자 찾기 새 국면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김가영은 직접 가해자가 아니다".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유족이 괴롭힘 가해 주범, 방관자, 동조자를 언급했다. 7일 유족 측 법률대리인 전상범 변호사는 TV조선 유튜브채널 '장원준 김미선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해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주된 가해자와 단순 동조자, 방관자가 있으며 김가영은 직접 가해자가 아니란 설명이다. 전 변호사는 "유족들은 방관자에 불과한 사람이 오해 받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진짜 악마는 따로 있다"며 주범을 향한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유족이 민사 소송을 제기한 사람은 현재 단 한 명이다. 최근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자진 하차하고, 파주시 홍보대사에서 해촉돼 가장 큰 의심을 받았다. 고정 출연 중인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유튜브 웹예능 '건썰다방' '영한 리뷰' 측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촉각을 곤두세웠던 바다. <@1> 하지만 유족 측이 김가영을 직접 가해자가 아니라고 명시해 주범 색출이 새 국면을 맞았다. 물론 방관자, 동조자라 해서 비난에서 자유로울 순 없다. 오요안나와 동기 1명을 제외한 4명의 기상캐스터들이 포함된 단체톡방에선 "몸에서 냄새난다" "완전 미친X이다" 등 오요안나를 비방하는 대화가 오고갔다. 톡방멤버에는 김가영도 포함됐기에, 그의 명확한 해명이 필요할 터다. 오요안나 유족은 "직접 가해자가 아닌 동료가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진실을 함께 밝히길 희망한다. 마음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당부했다.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사망했다. 당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달 27일 공개된 유서 속에 직장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 파장이 일었다. 사망 약 5개월이 지나서야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린 MBC는 지난 6일부터 조사에 착수했다. 유족 측은 직접 가해자와 방관자를 구분짓고 정확한 진실을 밝히겠다 강조한 상황이다. 논란은 약 2주째 계속되고 있지만, 가해 의혹을 받는 4명 중 어느 쪽도 먼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특히 직접 가해자는 방관자 뒤에 숨은 꼴이다. 그럼에도 기상예보를 위한 뉴스 출연은 계속 이어나가 대중의 분노가 쌓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故 오요안나 가해 의혹' 박하명·김가영, 하차 원성은 뒷전? 방송ing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고(故) 오요안나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MBC 기상캐스터들이 여전히 침묵 중이다. 유족들의 분노와 시청자들의 하차 원성만 높아질 뿐이다. 7일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서는 박하명 기상캐스터가 날씨예보를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하명은 오요안나의 직장내 괴롭힘 가해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달 27일 오요안나의 유서, 28일엔 4명의 기상캐스터들이 단체톡방에서 그를 뒷담화하는 내용이 공개된 후 비난 선상에 올랐다. <@1> 하지만 MBC 기상예보 유튜브 채널 '오늘비와?'에는 박하명을 비롯한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이들의 영상이 계속 업로드됐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항의 댓글이 쏟아지자, 현재 댓글창은 닫힌 상태다. 다만, 방송 출연은 계속되고 있어 화를 키우고 있다. 박하명이 7일 뉴스에 출연해 평소와 다름없이 기상 예보를 전달하자, 시청자들은 관련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은 뒤로하고 방송을 강행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같은 용의 선상에 오른 김가영 기상캐스터 역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만큼은 빠르게 하차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22년부터 FC원더우먼 팀 멤버로 활동 중이다. 팀 내 에이스로 불릴 만큼 활약했던 그다. 하지만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으로 현재 '골때녀' SNS에는 김가영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골때녀' 제작진은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김가영 측의 하차 의사는 없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한 아직 녹화에 출연하지 않아 방송에 나오지 않은 것이라 덧붙였다. 반면, 김가영은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지자,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자진하차하고 파주시 홍보대사에서도 빠르게 해촉 됐다. 고정 출연 중인 방송에서만큼은 예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어 주목된다. MBC는 오요안나 사망 4개월 만에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지난 5일부터 오요안나 사망 관련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유족은 "직장 내 괴롭힘을 한 가해자들이 부인하고 회사도 사건을 은폐하려는 상황에서 셀프 진상조사를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진상조사위원회 참여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4명의 기상캐스터들의 입장은 없는 상태다. SNS 댓글창을 닫아놓고, 침묵 중이다. 진상조사가 시작돼 조심스러운 입장이겠으나, 해명은 뒷전식 방송 강행은 비난만 더할 뿐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나도 프리랜서 출신, 참담한 심정" 오요안나 사망 사건에 일침 가한 여성 정치인 안귀령 민주당 대변인은 고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사망 사건에 대해 MBC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며 비정규직 프리랜서의 고충을 강조했다.
  • 故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MBC 동료 피고발→기상예보 채널 악플 폭주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가 생전 직장내 괴롭힘 피해자였단 의혹이 커지고 있다. 유서 속 특정 인물의 실명이 공개되고, '왕따 단톡방'까지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크다. 유족들이 칼을 빼든 가운데, MBC 기상캐스터 유튜브에는 악플이 폭주하고 있다. 31일 MBC 날씨예보 유튜브 채널 '오늘비와?'에는 오요안나 직장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한 댓글들이 게재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들은 1분 분량의 날씨예보지만, 댓글창은 대부분 날이 선 악플로 도배됐다. 오요안나 사건이 불거졌음에도 업데이트되는 영상, 담당 부서의 무입장이 누리꾼들의 화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 일부는 댓글을 지우고 있다며 의심을 쏟고 있다. 같은날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고인의 동료 직원과 MBC 안형준 사장, 부서 책임자가 피고발됐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시민은 이들을 증거인멸 교사, 업무상 과실치사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철저한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곧이어 YTN은 유족이 직장내 괴롭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며 고인의 자필 일기 일부를 공개했다. 자필 일기에는 "억까 미쳤다. A는 말투가 너무 폭력적" "(새벽4시부터 일어나 10시 45분 특보까지 마침. 그 와중에 억까. 진짜 열 받음"이라는 심경글이 담겼다. A 는 괴롭힘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기상캐스터로, 유족은 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 오요안나는 28세 일기로 지난해 9월 사망했다. 당시 사인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고인의 직장내 괴롭힘 피해 정황이 담긴 유서가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유서에는 특정 동료 기상 캐스터 2명의 실명이 적혔다. MBC는 오요안나가 생전 자신의 고충을 담당 부서나 관리자에게 알린 적이 없다며 "유족의 요청시 진상 조사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유족은 오요안나가 MBC 관계자에게 피해를 알렸다는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과 모바일 메신저 대화 등을 소송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더해진 상태다. 이에 더해 강명일 MBC 제3노조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8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고인이 2022년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후 괴롭힘에 시달렸다고 했다"고 밝혔다. 고인과 고인의 동기 1명을 제외한 단체 카톡방을 만들어 사실상 두 명을 왕따시키는 단톡방이 존재했다고도 폭로했다. 최저시급 수준 미달의 급여를 받았다고도 지적했다. 누리꾼들의 분노는 더해지고 있다. 여기에 '유퀴즈'는 오요안나 출연분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 상태다. "콘텐츠 공급사 요청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아직 남아있는 유튜브 채널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만 고인을 향한 안타까움과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가해자로 의심받고 있는 인물은 4명이다. 논란이 수일째 계속되고 있지만, 가해자들의 정식 입장표명은 없는 상태다. MBC 측 지난 28일 공식 입장 발표 후 별다른 조사 보고가 없다. 유족들은 고인에 대한 진심 어린 애도와 추모, 사과 또한 받지 못했다며 유감을 표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어느 기상캐스터의 죽음,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한 까닭 [윤지혜의 대중탐구영역] [티브이데일리 윤지혜 칼럼] 사람은 얼마큼 궁지에 몰려야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할까. 누군가를 죽음에 이르게 할 만큼 궁지로 몬 사람들은, 그것이 상대에겐 사지(死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을까. 물론 직접적으로 죽음을 원하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누군가의 죽음을 불러오는 계기로 작용한 사실은 부인할 수 없을 테다. 지난해 9월, 갑작스레 사망 소식을 알린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가 실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였다는 의혹이 불거져 나왔다. 당시에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얼마 전 비밀번호가 풀린 그녀의 휴대전화에서 원고지 17장 분량 정도 되는, 총 2,750자의 유서가 발견되면서 그 안에 관련 내용이 확인되었고 결국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이다. 유서에서 그녀는, 함께 일했던 기상캐스터 중 몇몇에 받은 괴롭힘과 피해를 호소하고 있었다. 여기에 생전 전화 통화 내용과 메신저 속 대화 곳곳에서 찾은 흔적이 더해졌는데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상당한 압박감과 모멸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정황이 여러 차례 발견된 것이다. 이제 단순한 의혹을 넘어 심각성을 느낀 유족 측은, 해당 직장 동료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들이 속한 방송국 또한, 오요안나의 유족들이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면 최단 시간 안에 진상조사에 착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으니, 곧 베일에 감춰져 있던 진실이 제 윤곽을, 선명한 생김새를 드러내리라 기대해 보는 바다. 아울러 스스로 세상을 등지는 수 외에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해 더욱 절망하고 고통스러워했을 고인의 한이 얼마간 풀어질 수 있기를. 해당 방송국이 진상조사를 제대로, 속히 해내야 할 이유는 또 있다. 개인의 비극인 동시에, 주요 사회 문제 중 하나인 ‘직장 내 괴롭힘’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는 이 사건을, 특정한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써 활용하려고 시도하는 이들이 존재하기 때문. 사건의 진상에 포인트를 맞추기보다 관련된 방송국을 걸고넘어지는 데 혈안이 되어, 도리어 사건의 논점을 흐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할까. 그러다 보니, 잘못된 정보로 애꿎은 사람이 가해자로 지목되어 마녀사냥을 당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고. 유족 측이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의 죽음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 다루기로 결심하고 소송을 제기한 만큼, 방송국은 단 하나의 의혹이나 의뭉스러운 점도 놓치거나 빠트리지 않고, 성심성의껏 조사에 착수하여 다시는 동일한 비극이 나오지 않게끔 제동을 걸어주는 본이 되어 주길 바란다. [티브이데일리 윤지혜 칼럼니스트 news@tvdaily.co.kr, 사진 =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SNS]
  • “사과조차…” ‘직장 내 괴롭힘’ 故 오요안나 유족이 내린 결정 : 진실은 꼭 밝혀져야 한다 지난해 9월 숨진 고(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유족 측이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민사소송에 나섰다. 28일 KBS에 따르면 故 오요안나 유족 측은 지난해 12월 고인의 생전 전화통화 내용과 카카오톡 대화 등을 모아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고인이 생전 직장 동료에게 보낸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는 “이런 소리 들을 만큼 최악인가 싶어서” “내가 기상팀 존폐를 논할 만큼 잘못하고 있는 거야?”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유서에는 “책임감 없다 취급당했다” “3개월 숙직실에서 자며 출근할
  • 故오요안나와 왕따 가해자 기상캐스터의 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됐고, 그간 받은 고통을 나는 상상도 못하겠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 MBC 기상캐스터 故오요안나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가해자와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카톡이 온라인 상 퍼지고 있다.오늘(2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카톡에는 한 인물이 오요안나에게 “야 이쯤되면 너 일부러 그러는거 아니냐? 안나야? OO한테는 주 초에 얘기했다며? 선배들 일하는 시간이고 나 심지어 메이크업도 안 받고 와서 준비하는데 생각을 못 했어? 너 여기서 혼자 일 해? 선배들한테 개념 없는게 진짜 미안하긴 한 거야? 계속 일부러 그러는거야 너”라며 일갈했다.이에 오
  • 故 오요안나 가해자 색출 작업 계속…김가영은 애먼 피해까지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였단 주장이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 가해자 색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애먼 2차 피해자까지 발생해 우려가 깊어진다.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사망했다. 지난 2021년 5월 MBC 입사 후 3년 만에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충격케 했다.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던 그다. 오요안나는 지난 2022년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해 "아침 뉴스를 할 때 메시지나 댓글을 받는데 '오늘도 안나 캐스터 덕분에 많은 사람이 편해졌겠네요' 이 문장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며 기상 캐스터로서 사명감을 드러낸 바 있다. 오요안나는 방송 출연 후에도 SNS를 통해 기상 캐스터로서 일상을 공유하고, 일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내보였다. 하지만 지난 2024년 9월 갑작스럽게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사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1> 그러던 중 지난 27일 매체 매일신문이 오요안나의 휴대폰에서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유서에는 특정 기상캐스터 2명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 파장이 일었다. 이에 따르면 오요안나는 한 동료 기상 캐스터가 낸 오보를 뒤집어 쓰거나, 틀린 기상 정보를 정정 요청했는데 '후배가 감히 선배에게 지적한다'는 취지의 비난을 받았다. 퇴근 시간 후 회사로 호출하고 1시간 가량 퇴근을 막은 정황도 나왔다고. 곧 누리꾼들은 가해자 색출 작업에 열을 올렸다. 지목된 기상 캐스터의 SNS에는 악플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또한 MBC 측이 오요안나의 피해 사실을 알았음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무책임, 방관죄'를 지적하고 있다. 지목된 가해자들과 MBC 측이 침묵 중인 가운데, 김가영 MBC 기상 캐스터에게 불통이 튀었다. 일부 누리꾼들이 그를 가해자로 의심한 것. 악플이 심해지자 김가영과 절친한 유튜버 일주어터는 댓글을 통해 대신 해명에 나섰다. 일주어터는 "김가영 언니는 오요안나님을 못 지켜줬다는 사실에 당시에도 엄청 힘들어 했다"며 "나는 오요안나님과 같이 운동을 한번 해봤던 인연이 있는데 한번 뵀을 때도 오요안나님이 나에게 '가영 언니 너무 좋아하고 의지하는 선배'라면서 진심으로 얘기해주셨다. 여기서 이런 댓글 다시는 건 오요안나님이 절대 절대 원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유튜브에선 오요안나 직장내 괴롭힘 의혹 관련해 가해자라는 인물의 실명과 얼굴이 공개된 상황이나, 어느 쪽도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고인의 지인들의 분통은 더해지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뉴진스 매니저 고발 감금 압수 논란 사건 총정리 최근 걸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 간 전속계약 분쟁이 격화된 가운데, 뉴진스의 매니저인 A씨가 어도어의 김주영 대표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발했다.이에 어도어는 해당 매니저가 회사의 해사 행위를 저질렀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A씨, 고용노동부에 직장 내 괴롭힘 고발10일 채널A에 따르면, A씨는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제출하며 김주영 대표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발했다.A씨는 진정서에서 어도어가 자신을 강제로 회사에 감금하고, 노트북과 개인 휴대폰 제출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그는 특히 "업무 협의를 하는 것처럼 유인한 후 갑자기 대
  • 노동부의 하니 '직장 내 괴롭힘' 민원 종결: 그러나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게 있다 "뉴진스 하니는 노동자가 아니다." 2일 고용노동부가 하니의 직장 내 괴롭힘 논란과 관련해 제기된 민원을 종결 처리한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직장 내 괴롭힘 적용 대상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여야 하지만, 하니의 경우 사용자와의 종속 관계에서 임금을 목적으로 하는 근로자로 보기는 어렵다는 것. 직장 내 괴롭힘 금지를 명시한 근로기준법 제76조의2는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
  • 비행기안에서 중학생이 배우 이동휘를 괴롭힌 방법 비행기안에서 중학생이 배우 이동휘를 괴롭힌 방법
  • ‘직장 내 괴롭힘’ 기준 정비 나선 정부…“피해자 보호·문화 개선 중점 둬야”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최근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판단하는 기준에 반복성과 지속성을 추가하자는 의견이 나온 가운데, 정부가 국내외 사례 연구를 통해 괴롭힘 성립 요건에 대한 객관적 기준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1일 정부 발표를 종합하면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지난달 28일 ‘국내외 직장 내 괴롭힘 판단 등 사례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이는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금지제도를 시행한 지 5년이 흘렀음에도 신고사건은 매년 증가하나 ‘법 위반없음’ 비율도 늘고 있는 등 현장에서 노·노 및 노
  • 직장 괴롭힘 산재 해마다↑...“ 객관성 바닥난 사내 ‘셀프 조사’ 없어져야” 【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산업재해로 인정된 직장 내 괴롭힘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자체조사 시스템에 허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실이 근로복지공단과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1~8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산재 인정 건수는 129건에 달했다.직장 내 괴롭힘으로 산재가 인정된 건수는▲2019년 20건 ▲2020년 72건 ▲2021년 131건 ▲2022년 138건 ▲지난해 185건으
  • 쪼그려 앉아 하니 찍는 최민희…이기인 "한숨 나오네 진짜"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20·본명 하니 팜)가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에서 내린 하니를 바로 앞에서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국회는 하니의 회의장 국정감사장 출입과정에서 사고가 날 경우를 대비해 '비상 경호'에 돌입했다. 뉴진스 팬덤과 취재진들로 인해 혼잡을 우려했기 때문. 국회는 전날 출입기자단에 "15일 오후 진행 예정인 환노위 국정감사의 경우, 회의장 질서유지 및 증인, 참고인의 신변 보호 등을 위해 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
  • 뉴진스 절체절명 상황서 국정감사장 등판한 하니 표정: 진정 20살 맞나 싶고 내가 다 든든하다(사진) 힘들 때 웃는 자가 일류다.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민희진이 어도어 대표 자리에서 해임되는 등, 그룹 뉴진스의 향후 활동에 대한 전망이 위태로운 상황. 멤버 하니(20)가 15일 국회에 도착,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장으로 향했다.이날 하니는 청바지에 셔츠, 상아색 조끼 니트를 입고 활짝 웃으며 국회에 입장했다. 압박감이 느껴질 법도 한 상황서 시종일관 미소를 띠고 있는 그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본인이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구찌 핸드백을 착용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이날 하니는 환노위 국감에서
  • "제발 술꾼들끼리 노세요" 끊임없이 회식 참석 요구하는 '직장 갑질' 때문에 퇴사 고민 중이라면, 이렇게 해결해 보자 Q. 입사한 지 5년이 넘었지만 나이가 어려 궂은일을 도맡아 합니다. 정말 못 견디겠는 건 술도 못 마시는데 끊임없이 회식 참석을 요구하는 겁니다. 이번에는 지방까지 원정 회식을 하러 가는데 대리운전까지 하라고 합니다. 거절 의사를 비치니까 추가 업무를 명령합니다. 상사가 부당하다고 생각해 퇴사를 생각 중입니다.(2024년 9월, 닉네임 ‘헬프미’)A. ‘회식 갑질’ 징글징글하네요. 회사에 회식 못 해 죽은 귀신이 있나. 회식 안 하면 회삿돈도 아끼고 사고도 예방하고 좀 좋아요? 이젠 사라질 만도 한데 인동초보다 질기네요.근로계약서
  • 뉴진스 하니가 국정감사 출석 요청받은 이유는 '딱 6글자'고 어쩌다 일이 이만큼 커졌나 싶어 한숨이 푹 나온다 하니가 국회에 나설까.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와 소속사인 어도어 김주영 대표가 다음달 25일 열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국정감사에 각각 참고인과 증인으로 채택됐다.30일 환노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35명을 의결했다. 이중 하니는 아이돌 따돌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와 관련해 참고인으로 채택됐다.앞서 뉴진스는 지난 11일 민희진 전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과 관련해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영상에서 하니는 "다른 아이돌팀과 자주 마주칠 수 있는 메이크업 받는 곳에서 다른 아이돌
  • “여자로서 감당하기 힘든 수치심”… 과거 심각했던 집단 따돌림 피해 폭로한 미녀 개그우먼 천수정은 유튜브 채널에서 과거 연예계에서 겪은 괴롭힘과 그로 인한 은퇴 이유를 밝혔고, "최고의 복수는 용서"라고 전했다.
  • 10명 중 6명 ‘직장 내 괴롭힘’ 경험...“지속가능한 노동 정책 필요” 【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최근 3년 이내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노동자의 비중이 10명 중 6명을 넘어선 가운데, 여성이 남성보다 피해자인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 따르면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제노동기구(ILO) 190호 협약 비준을 위한 법 제도 개선 검토 토론회’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이날 한국노총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제정과 더불어 ILO 협약 190호인 ‘일의 세계에서의 폭력과 괴롭힘 협약’이 국내 채택된 지 5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많은
  • 나는 한국인이지만 일본이 더 좋음 두번째 문장을 읽고 반박을 하지 않겠다…괴롭힘은 나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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