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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Archives - 뉴스벨

#광주광역시 (16 Posts)

  • 광주광역시 시청이 이 모양으로 지어진 이유 출처: 여성시대 오수완(원글 여시 스크랩 안 되길래 캡쳐 ㅜ)https://theqoo.net/index.php?mid=hotfilter_mode=normaldocument_srl=1866670935
  • 한전, 전력데이터·AI기술 활용 1인가구 고독사 예방 광주광역시와 사회안전망 서비스 협약 광역자치단체에 '안부살핌 서비스' 첫 제공 향후 수도 데이터 연계 등 서비스 고도화 한국전력은 14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와 '전력데이터 활용 고독사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전력사용량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석시스템을 활용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광주광역시의 복지 업무에 적용하여 고독사 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전과 통신사(SK텔레콤·KT)가 시행 중인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가정 내 별도의 기기설치 없이 원격검침계량기(AMI)를 통해 수집된 대상자의 전력사용 데이터와 통신사로부터 수집된 통화 수발신 내역등의 통신 데이터를 융합 분석해 대상자의 생활패턴을 파악한다. 이후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는 서비스로 2024년 4월 기준 32개 기초지자체에 제공 중이다. 현재까지 총 11건의 고독사 예방 실적(응급상황 구조 포함)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은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광주광역시에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광주광역시는 광산구 등 5개 자치구의 '고독사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업무에 서비스를 활용해 공백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뜻을 같이해 준 광주광역시에 감사드리며,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본 서비스가 제공돼 사회적 고립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협들로부터 고독사 고위험군의 안전을 지키고 국민 편익 증진과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 한전은 수도 데이터를 추가 연계해 대상자의 위기상황 예측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총장이 도장 안 찍으면 '김건희 수사' 무혐의 처리 불가…수사지휘권 가지고 더 저항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406] 임성근 전 사단장 "수중수색 내가 지시한 것 아니라 여단장이 결정"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고려아연, 송도에 R&D 센터 짓는다…"신기술 개발·원가절감 지원"
  • 쿠팡플레이, 광주-울산전 '쿠플픽' 생중계…게스트 지예은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쿠팡플레이가 오는 1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 울산 HD FC의 K리그1 8라운드 순연 경기를 오후 3시 15분부터 '쿠플픽'으로 생중계한다. 'SNL 코리아'에서 활약하며 대세 중의 대세로 떠오른 'MZ 대표' 배우 지예은이 게스트로 나선다. 지예은은 특유의 통통 튀는 입담을 발휘하여 한준희 해설 위원, 정용검 캐스터와 함께 프리뷰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예은과 쿠플픽의 만남은 지난해 4월 K리그1 7라운드 '대전 vs 울산' 경기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지예은은 영화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를 패러디한 '마라탕웨이'의 말투로 양 팀을 소개하고, MBTI 기준으로 키 플레이어를 선정하는 등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 가득한 프리뷰쇼를 선사했다. 1년 사이 대세 배우로 부상한 지예은이 이번 프리뷰쇼에서는 어떤 캐릭터를 소환해낼지 기대를 모은다. 광주와 울산의 8라운드는 석가탄신일에 열리는 유일한 K리그1 경기로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광주는 시즌 초반 강등권에서 고전했지만 최근 3경기 2승 1패로 상승세를 타며 순위를 9위까지 끌어올렸다. 3년 연속 K리그1 우승을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승점 1점차로 1위 포항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로 떠나는 쿠플픽은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 지난해 쿠플픽 중계차는 전국의 축구장을 오가며 왕복 9030km를 달렸다. 쿠팡플레이는 올 시즌에도 울산, 서울, 전주, 안양 그리고 광주에서 쿠플픽을 이어가며 축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시청 경험을 만들어내고 있다. 쿠플픽은 쿠팡플레이가 자체 기획, 제작 및 송출하는 오리지널 스포츠 콘텐츠다. 쿠팡플레이만의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활용하여 매치 도미넌스, 패스 분포도 등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여기에 화려한 게스트와 함께 예능적인 볼거리를 더해, 전문성과 재미를 둘 다 잡은 양질의 중계로 호평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BMW 한독 모터스, 광주상무 통합센터 새 단장 오픈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한독 모터스가 BMW 광주상무 통합센터를 새로 단장하여 오픈했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BMW 광주상무 통합센터는 연면적 2,956.74m2(약 894평) 규모의 지하 1층, 지···
  • [광주시교육청 소식] 광주시교육청, 2024년도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행 계획 공고 外 광주시교육청은 25일 2024년도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계획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채용 인원은 조리사 등 8개 직종 243명이다.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되는 채용 인원은 ▲조리사 24명 ▲특수학교(급)특수교육실무사 24명 ▲특수학교(급)돌봄교실강사 3명 ▲돌봄전담사 15명(전일제 7명, 시간제 8명) ▲방과후학교 전담 17명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 선발되는 채용 인원은 ▲조리원 127명 ▲미화원 26명 ▲특수학교(급)통학차량실무사 7명이다.응시원서는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 채용
  • [현장] '빨간 자켓에 파란 목티'…한동훈 "스태프들이 말려도 호남왔다" 5·18 폄훼 발언한 도태우 '아웃'하고 호남행 한동훈 "호남서 홀대받을 것 각오하고 왔다" 16년만에 호남 전 지역구 후보 낸 국민의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인 광주광역시 충장로를 찾았다.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일으킨 도태우 변호사의 전날 공천 취소 직후 곧바로 호남을 찾아 민심을 다독인 것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충장로 유세에서 "요 며칠 동안 있었던 일들 때문에 우리 스태프들은 광주와 호남은 피하는 게 어떤가 제안했다"면서도 "나는 단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도 변호사 관련 논란으로 악화한 호남 민심을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해 국민의힘의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것이다. 이어 "솔직히 말해 오늘 내가 광주에서, 호남에서 홀대받을 것을 각오하고 왔다"며 "그것도 감수할 준비가 돼 있었다. 왜냐면 진짜 광주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의 자켓에 민주당 상징인 '파란색'의 목티를 입고 전남 순천·광주·전북 전주 등 호남 구석구석을 훑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광주 남구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입주업체 간담회에서선 "최근 공천 과정에서 광주민주화항쟁 관련 이슈가 있었다"며 "국민의힘이 5·18 민주화항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느 정도로 존중하는지 오히려 선명하게 보여드렸다"고 도 변호사 논란 수습을 간접적으로 거론하기도 했다. 충장로에는 취재진과 경찰을 제외하면 지지자들과 구경나온 시민들은 100여명에 불과했다. 충장로에서 20여년 동안 양말 노점상을 했다는 70대 여성은 "어제 조국 대표도 왔다 갔는데, 여기가 꽉 다 찼다. 어마어마했다. 어제 비하면 오늘은 사람이 모인 것도 아니다"라고 했다. 그런가 하면 아기를 안은 60대 여성은 한 위원장 보러 인파를 뚫고 가까이 가기도 했다. 한 위원장과 아기는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 여성은 들뜬 얼굴로 "나는 원래 대구 사람으로 윤재옥 의원의 지역구에 산다. 광주에 사는 딸을 보러왔다가 한동훈이 온다고 해서 이렇게 손주를 안고 왔다며 가까이 봐서 너무 좋다"고 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호남 표심을 겨냥해 1500억원대 농축산물 가격 안정 자금 투입을 선포했다. 또한 전통시장 국비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시장 갈 때마다 주차타워·아케이드 얘기를 듣는데, 중앙에서 지방 정부를 거치지 않고 전통시장을 국비로 지원하는 법률 개정안을 냈다"며 "그 법이 통과되면 우선으로 잘 검토하겠다. 잘 챙겨보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16년 만에 호남 전 지역구에 후보를 냈다. 한 위원장은 "이번에 16년 만에 호남 전 지역에서 후보를 냈고 성심성의껏 노력할 자세다. 그걸 보여드리기 위해 온 것"이라며 "우리가 해 드릴 수 있는 부분, 우리에게 원하는 부분을 충분히 듣고 반영하고 실천하러 왔다"고 말했다. 태어나서 줄곧 광주에만 살았다는 60대 중반의 택시기사는 "윤석열 대통령은 법 전문가라서 조금은 다를 줄 알았다. 먹고 살기가 더 좋아질 줄 알았다"며 "그런데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정치인들은 다 똑같다"고 말했다. 그는 "택시 사입금이 하루 20만원인데 아침 7시부터 밤 12시까지 일해도 사입금 채우기가 어렵다"며 "정치인들은 서민들 먹고 살게 만들 궁리를 많이 해야 한다"고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주당, 서울 강북을 박용진 재심 기각…전략지로 지정될 듯 새미래 의원 영입·비례 선정 '척척'…개혁신당은 "논의 중" 추천위 꾸려 모양 갖췄지만…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역시나' 조국 이재명, 尹 겨냥해 거듭 "쓸 수 없는 사람이면 해고해야" 이재명 '중도해지' 운운, 尹 탄핵 암시?…한동훈 "대한민국 후진시키는 후진 생각"
  • 하룻밤새 임종석 '광주 회군' 미스테리…이유는 A? B? 전날 저녁 7시까지 이낙연과 통화하며 '탈당하겠다'…아침에는 전화 안 받아 광주 출마 염두 두고 '의기투합' 했는데 밤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광주 회군'을 놓고 야권 안팎에서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당의 컷오프 결정을 수용한다'는 짧은 글로 '백기 투항'을 하기 전날 저녁까지만 해도 '탈당하겠다'며 '큰그림'을 그리던 임 전 실장이 왜 하룻밤 사이에 입장을 돌변해 '회군' 했느냐는 것이다. 전직 6선 의원으로 국회부의장을 지낸 이석현 새로운미래 상임고문은 4일 불교방송라디오 '아침저널'에 출연해 "(임종석 전 실장이) 어제 저녁 7시까지도 '탈당하겠다'고 했다. 어제 저녁 7시에 이낙연 대표가 임 실장한테 전화했을 때도 '탈당하겠다'고 구체적으로 약속을 했다"며 "그랬는데 오늘 아침에 전화를 안 받는다. 페이스북을 보니까 '민주당에 남는다'고 뜬 상황"이라고 망연자실해 했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임명하면서 임종석 전 실장을 공천 배제(컷오프)했다. 임 전 실장은 이에 반발해 왕십리역 광장에서 시민 인사를 이어가면서 재고를 압박했으나, 민주당 최고위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삼일절 심야에 소집된 최고위에서 전략공관위의 결정을 확정 의결했다. 이에 임 전 실장은 이튿날 "심야 최고위를 열었는데 임종석의 요구는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재명 대표의 속내는 충분히 알아들었다"고 했다. '여의도 문법'으로는 사실상의 탈당 통첩이다. 그러자 다음날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출마 선언을 준비하던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이를 급거 순연했다. '민주세력의 확장과 결집을 위해서'라고 했다. 그리고 이낙연 대표와 임종석 전 실장의 회동이 이뤄졌다. 회동에서는 이낙연 대표와 임종석 전 실장이 손을 잡고 비(非)이재명 민주평화 희구 세력을 총결집하는 방안, 전남 고흥이 고향인 임 전 실장이 광주광역시 출마로 호남에서 '바람'을 일으키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누가 누구의 당으로 들어가는 수준이 아니라 '의기투합'을 해서 '큰그림'을 그렸던 셈이다. 이석현 고문은 "이낙연 대표가 3일 광주 출마 선언 하려던 것을 2일날 미룬다고 발표를 했다. 출마 선언을 하고서 만나도 되는 것을 구태여 시간이 바빠서 연기했겠느냐"라며 "광주와도 뭔가 연관이 있는 것"이라고 시사했다. 아울러 "그리고 만났지 않느냐. 대단히 고무적으로 의기투합을 했던 것"이라며 "됐구나. 커다랗게 움직일 수 있겠구나. 친문계들이 대거 움직이면 민주당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주 정통성, 민주 본류의 얘기를 하자면 지금 민주주의를 지켜낸 본산은 전라남도에 있는 광주 아니냐"라며 "광주에 나가서 새로운 당으로 출마하면 앞으로도 클 수 있는 소지가 있고 큰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결국 임종석 전 실장 본인이 광주광역시 지역구에 출마해 호남에서 '바람'을 일으키는 방안을 구상했고, 이를 위해 동일한 승부수를 띄우려던 이낙연 대표는 임 전 실장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쏠릴 수 있도록 자신의 출마 선언을 이뤄가면서까지 이를 양보했다는 말이 된다. 지난 2일 회동에서 이와 같은 의기투합을 한 뒤, 3일 저녁 7시에 이뤄진 이 대표와의 통화에서까지도 '탈당하겠다'는 뜻을 유지하던 임 전 실장은 밤 사이에 생각이 바뀌어 이날 새벽 페이스북에 '당의 컷오프 결정을 수용한다'는 짧은 글을 통해 전격 '회군' 했다. 대체 이낙연 대표와의 통화 이후, 페이스북에 새벽 글을 쓸 때까지 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정치권 관계자들은 두 가지 사유로 압축해 분석하고 있다. 임종석, 2일 이낙연과 회동한 뒤 3일에는 스스로 광주행…호남 민심 녹록지 않단걸 체감하고 '컷오프 수용' 선회한 것 아니냐 "실제로 광주 민심, 신당에 좋지는 않아" 첫째로는 광주, 호남의 민심이 신당에 우호적이지 않다는 것을 체감하고 급거 회군했다는 것이다. 임종석 전 실장은 지난 2일 이낙연 대표와 회동한 뒤, 3일 본인 스스로 광주로 내려갔다고 한다. 3일 저녁 이낙연 대표와의 통화는 광주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그 이후 만찬이나 다른 약속에서 광주 지역 관계자들과 만났을 때 광주의 표심이나 민심, 여론을 전달받고 생각을 바꿨을 개연성이 없지 않다. 지금 호남의 민심은 지난 2016년 새정치민주연합 분당 때와는 전혀 다르다는 게 정치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당시에는 이른바 '반문(반문재인) 정서'가 강했으며, '반문 정서'가 안철수 의원의 신당 국민의당의 '녹색 바람'과 직결됐다. 덕분에 천정배·박주선·김동철·장병완·권은희 의원 등 비문계 현역 의원들이 문재인 대표가 꽂은 '친문 후보'들을 누르고 낙승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 호남에서는 딱히 이렇다할 '신당 바람'이 없다. 이것이 이재명 대표 체제에 대한 불만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그보다는 윤석열정부를 향한 분노와 적개심이 너무나 큰 나머지, 이 대표 체제에 대한 불만이 있어도 그보다 야권 분열로 정권심판이 안될까봐 이를 억누르고 있다는 진단에 설득력이 있다. 임 전 실장도 탈당을 결심하고 호남에서 신당으로 출마할 생각으로 광주를 찾았다가, 야권 분열을 하지 말라는 '호남 민심'을 현지에서 접하고 설득돼 밤 사이에 마음을 바꿨을 수 있다는 게 정치권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이석현 고문도 "실제로 광주 민심이 지금 (신당에) 좋은 게 아니지 않느냐"라며 "(신당 후보로) 나간다 할 때에는 정치생명을 걸고 승부수를 던지는 것"이라고 시인했다. 3일 저녁, 원희룡이 이재명에 오차범위 내로 따라붙은 여론조사 결과 공표돼 李 낙선이나 패망 가능성 보고 '회군'? "이같은 이유라면 이재명 잘못 파악" 두 번째로는 이재명 대표 본인의 총선 낙선이나 '이재명 사당'의 총선 대패 가능성을 보고 당에 남아서 당내에서 민주당을 바꿔보겠다는 전략으로 선회했다는 것이다. 3일 저녁에 경인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공표됐다.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1~2일 인천 계양을 지역구를 대상으로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인데 이재명 대표가 45.2%, 원희룡 후보가 41.6%로 오차범위내 초접전 양상으로 따라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만약 이재명 대표가 원희룡 후보에게 패해 낙선하기라도 한다면 정치생명에는 치명상을 입게 된다. 원외로 밀려나기 때문에 '사법 리스크'로부터 자기 한몸을 건사하기도 쉽지 않은 처지가 된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022년 6·1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를 한창 치르던 중에도 유세 도중 "이번에 이재명 지면 정치생명 끝장 난다"며, 자기 손을 목에 갖다대더니 긋는 제스처를 하면서 "끽"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설령 이 대표 본인은 살아남아 재선 국회의원이 되더라도 민주당이 총선에서 대패하면 일반적인 상식과 관례로 보면 정치일선에서 물러나는 게 맞다. 비명(비이재명)계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당을 패배의 구렁텅이로 몰아가 총선에서 패배하게 되면, 책임론 공세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8월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탈환해오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임 전 실장이 친문계의 당권주자로 옹립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3일 저녁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와 '사천 논란'에 휩싸인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 등 여러 상황과 여건을 염두에 두고 임 전 실장이 밤 사이에 '정무적 판단'을 새롭게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이석현 고문도 "(임종석 전 실장이) 당에 남아서 전당대회 당대표를 나가려고 하느냐고 사람들이 추측을 한다"며 "그냥 일단 민주당에서 어떻게 해보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은데, 그런 선택도 나름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같은 이유라면 이 대표를 잘못 파악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 대표는 상식과 관례에 얽매이지 않는 인물이기 때문에, 총선에서 참패하더라도 당권과 대권주자로서의 지위를 내려놓을 리가 없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공천 학살'의 칼날을 휘두른 뒤라, 총선에서 참패하더라도 '책임론 공세'를 전개할 '살아남은 자'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문제도 있다. 민주당 의원실 관계자는 "과거 문재인 대통령은 2016년 총선 당시 광주광역시 충장로우체국 앞에서 분명히 '호남이 지지를 거둔다면 정치에서 은퇴하고 대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언했지만, 호남 28석 중 3석 밖에 못 얻는 '지지 철회'를 당했는데도 은퇴는커녕 대선에 출마해 당선되지 않았느냐"라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당시 '당신 왜 약속대로 은퇴하고 대선 불출마 하지 않느냐'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궁을 할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공천 학살'을 당하거나 탈당해서 민주당에 남아난 사람이 없었다"며 "이재명 대표도 같은 이치다. 자신이 공언한 '151석'을 달성하지 못하거나, 그에 훨씬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더라도 문제제기를 할 반대파가 전부 '학살' 당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 당권을 유지하며 대권에 도전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어준 사회 봐도 상관없다"…한동훈, 이재명에 거듭 1대1 토론 압박 채현일 "김영주 누구보다 꽃길 걸어와…국민의힘 입당, 엄중한 심판 있을 것" 이준석 화성을 출마 선언…"완전히 새로운 동탄 청사진 낼 것" 호소 '광주 출마' 이낙연 "부족한 제가 돌아왔다…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받아달라" 국민의힘 46.7%…39.1%에 그친 민주당 오차범위밖 따돌려 [리얼미터]
  • 스승님 사망하자 직접 장례위원 맡은 10대 女가수 (+정체)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국악 신동' 김태연의 스승으로 알려진 박정아 명창이 별세했다. 향년 50세. 유방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하던 박정아 명창이 지난 14일 오전 11시 30분께 세상을 떠났다. 상주는 정대희 박정아 판소리보존회장이 맡았고,
  • [총선특집] 화제의 지역구, 당내 경선? 교내 경선? -광주광역시 서구갑, 비명계 현역 재선 의원에 조인철·김명진·강위원 서석고 3인방 협공 -성희롱 논란 및 음주운전 2회 전력 강위원 후보 당내 적격 심사 통과 여부도 주목 누구든 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는 광주광역시에서 한 지역구에 같은 고등학교
  • "허위·악성민원 못버티겠다"… 20년 넘은 소청과 폐업 선언, 무슨일? 광주광역시의 소청과의원 폐업 공지"보호자의 악성·허위 민원으로"… 리뷰에 별점 테러까지"악성 보호자 합법적으로 거부할 제도 만들어야"20년 넘게 아이들을 진료했던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보호자의 악성·허위 민원으로 폐업을 결심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대한
  • '워터밤' 광주 공연 취소... "심각한 가뭄, 절수 운동 동참"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광주 2023'이 공연을 불과 열흘 앞두고 취소됐다. 28일 '워터밤' 측은 "장맛비로도 가뭄이 해갈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워터밤 공연을 강행하기 어렵게 됐다"면서 공연 취소를 발표했다. 당초 '워터밤 광주 2023'은
  • 한밤중 고속도로 사고 내고 달아난 운전자…벤츠 덩그러니 한밤중 고속도로 진입 구간에서 사고를 내고 달아난 운전자를 경찰이 추적 중이다.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35분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제2순환도로 위 산월나들목 호남고속도로 진입로(동광로 방면)에서 한 벤츠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 5.18 광주 찾은 尹대통령, 오른손 주먹 흔들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the300]비 맞으며 '오월의 어머니' 직접 맞아…'오월의 정신' 10번 언급하며 국민 통합 강조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엔 '오월의 어머니'와 함께였다.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때 옆
  • 킥보드 이동·안전계도, 광주에선 시니어 인력이 맡는다 광주광역시에서 시니어세대 인력들이 공유형 전동킥보드의 이동·재배치 등 안전조치에 나선다.지바이크와 빔모빌리티, 한국퍼스널모빌리티(PM)산업협회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광역시 등과 함께 '시니어 PM 안전관리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시니
  • 19살 루키 '139㎞ 직구' 통하는 이유 있었다 '무브먼트 전체 4위, 회전수는 3위' '보는 맛이 있다'는 말이 절로 떠오른다. 202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지명된 KIA 타이거즈 좌완 루키 윤영철(19)이 등판을 거듭할수록 안정감을 보여주면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윤영철은 27일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기아챔피언
  • '중앙선 넘나들고 지그재그' 음주 운전자 시민 눈썰미에 덜미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중앙선을 넘나 들며 곡예 음주운전을 한 60대가 시민의 눈썰미로 경찰에 붙잡혔다.13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12일) 밤 8시10분쯤 광주 북구 중흥동 한 도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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