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재단 가능한 '나노반응기' 개발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박지웅 신소재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재단할 수 있고, 반복해 재사용할 수 있는 필름 형태 나노반응기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연구팀이 개발한 ‘다공성 멤브레인 필름형 나노반응기’는 반응물질이 나노 다공성 필름을 통과하면서 생성물질로 전환되게 한다. 촉매를 함유한 나노 공간 안에서 화학반응이 일어나게 해 수율과 선택성을 높일 수 있는 나노반응기의 특징을 가진다.또 기존 나노반응기의 단점인 복잡한 제조 방법, 조절하기 어려운 촉매의 양과 입자 크기, 사용 후 회수 및 재사용의 어려움을 …
GIST, 레이저‧광기술 여름학교 성황리 마무리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고등광기술연구소(APRI)가 레이저와 광기술 분야 해외 학생과 연구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레이저‧광기술 여름학교(SSOLLA) 2024’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레이저‧광기술 여름학교는 고등광기술연구소가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국제 교류‧협력 행사다. 올해는 참가자들이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GIST 캠퍼스에서 머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SSOLLA 2024에는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타이완, 호주, 리투아니아 등 전 세계 7개국에서 온 학생 및 연구…
과기정통부, EU와 반도체 기술 공동연구 본격화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럽연합집행위원(EC)와 반도체 기술 협력을 위한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EC 및 EC 산하 반도체 연구개발(R&D) 지원 전문기관인 Chips Joint Undertaking(Chips JU)과 총 4개 '공동연구(Joint Research) 컨소시엄'을 선정해 7월부터 공동연구를 시작한다.양측은 지난 2022년 11월 체결한 ‘한-EU 디지털 파트너십에서 반도체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이를 토대로 과기정통부와 EC/Chips JU는 약 16개월 간 상호 협의…
GIST, 초전도체 코일 활용 휴먼스케일 MPI 개발…"맞춤형 뇌 질환 치료 기대"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자기입자영상(MPI) 장치를 초전도체 코일과 융합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휴먼스케일로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GIST에 따르면 윤정원 융합기술학제학부 윤정원 교수 연구팀은 기존 전자기코일 대신 초전도체 코일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나노입자 분포도를 촬영할 수 있는 '초전도체 코일 기반 휴먼스케일 3차원 MPI 장치'를 개발했다.해당 장치는 자성나노입자를 추적자로 사용해 사람 뇌 부위 영상에 필요한 높은 경사자기장을 고해상도로 획득할 수 있는 휴먼스케일 MPI 시스템이다.MPI 기술은 미국·독일·일본…
GIST, 고에너지밀도 리튬금속전지 안정성 향상 기술 개발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엄광섭 신소재공학부 교수팀이 현대자동차 배터리연구팀과 함께 고분자가 코팅된 삼차원 절연 구조체를 음극에 도입해 고에너지 리튬금속전지 고질적인 부피팽창 문제를 해결하고, 충방전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음극 소재를 흑연에서 리튬 금속으로 대체한 리튬금속전지는 이론적으로 리튬이온전지보다 10배 높은 음극 용량을 구현할 수 있다고 GIST 측은 설명했다.연구팀은 리튬금속 배터리에서 폴리테트라플루오로 에틸렌(Polytetrafluoro ethylene)을 이용해 합리적인 다공성 구조를 설계했다…
GIST, 분말형 수화젤 개발…고수분 환경서도 접착성 우수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이재영 교수 연구팀이 근육 재생을 촉진할 수 있는 '분말형 수화젤'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수화젤은 신체 조직과 유사한 기계적 물성 등 여러 유익한 특성으로 재생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하지만 기존의 수화젤은 수분이 있는 환경에서 접착력이 크게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대부분 생체 조직은 고수분이며, 출혈 등이 생겼을 때 이러한 환경에서 접착성을 유지할 수 있는 수화젤 개발이 필요하다.연구팀은 고수분 환경에서도 우수한 접착성을 가진 손상된 근육 조직에 뿌려 사용할 수 있는‘분말형 수화젤’를 제작하는데 성공…
GIST, 파이만 경로 적분 활용해 새로운 양자 알고리즘 설계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안창욱 AI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양자역학적 현상을 설명하는 파인만 경로 적분법을 활용해 차량 경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양자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연구팀은 양자 연산의 원리에 기존 양자역학에서 다루는 파인만 경로 적분법을 결합해 차량 경로 문제 최적화를 위한 새롭고 독창적인 양자 경로 적분법을 개발했다.이 방법은 슈뢰딩거의 파동함수로 표현되는 양자계를 참조하고, 이를 활용해 각각 최적화 경로를 표현하는 양자 상태들의 확률 진폭 분포를 계산하는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슈뢰딩거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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