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9월 '광명 유플래닛 타워'로 본사 이전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11번가가 오는 9월 본사를 '광명 유플래닛 타워'로 이전한다. 11번가는 5일 "서울스퀘어 임대 계약 종료에 따라 가장 적합한 광명 유플래닛 타워로 사옥 이전을 결정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광명 유플래닛 타워는 광명역세권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데 최근까지 다양한 기업이 입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건물은 2021년에 준공된 최신 건물로 입주비용이 서울지역에 비해 절반 가까이 저렴한 것이 강점이다. 최근에는 외국계 기업의 입주도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광명역세권 개발 초기에 논란이 있었던 교통불편 문제도 해소된 상황이어서 광명에 위치한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한 상황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사옥 이전 후 최대한 구성원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비용 절감을 목표로 2차례에 걸친 희망퇴직 시행, 내부 인력 전환 배치를 통한 인력 효율화 작업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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