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불법점거에 면죄부 준 법원, 가볍게 볼 일 아니다 [데스크 칼럼]# 중국 진나라를 부국강병으로 이끈 재상 상앙이 법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사용한 방법은 이렇다. 그는 세 길 정도 되는 나무 한 그루를 남문에 세워두고 "이 나무를 북문으로 옮기는 자에게 10금(十金)을 주겠다"고 방을 붙였다. 백성들은 그 말을 믿지 않았다. 나무 옮기는 대가로 10금(200냥)을 준다고 하니 이죽거리거나 코웃음을 쳤다. 상앙은 며칠 뒤 상금을 50금으로 올렸다. 하지만 이번엔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정으로 나무를 옮기는 사람이 있었고 상앙은 그에게 약속대로 돈을 줬다. 그 뒤 백성들은 상앙이 공표한 법을 믿게 됐…
"사립" 떨어져 딸을 국제학교에 보냈다는 탑 여자 가수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부부가 딸의 교육을 위해 국제학교를 선택한 사연이 알려지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사립 초등학교 불합격 후 국제학교를 선택한 이유? ✔️ 국제학교 교육 방식과 차별점은? ✔️ 백지영이 직접 밝힌 교육 고민과 육아 이야기 ✔️ 국제학교 등록금과 현실적인 비용은? 백지영과 정석원이 딸의 교육에 얼마나 진심인지, 그리고 국제학교를 선택한 배경과 현실적인 부분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백지영, 딸 교육 위해 국제학교 선택한 이유 “사립 떨어지고 멘붕 와서 국제학교 선택” 최근 한 방송에서 백지영은 **“사립 초등학교 입학에 도전했지만 불합격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떨어지고 나니까 약간 멘붕이 오더라. ‘그럼 국제학교를 보내볼까?’ 고민하다가 알아봤다”고 말했습니다. 마침 집에서 1분 거리에 국제학교가 있어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국제학교를 선택한 또 다른 이유 ✨ 백지영은 **“아이의 글로벌한 교육 환경을 생각해보니 국제학교가 괜찮은 선택일 것 같았다”**고 전했습니다. 사립 초등학교의 커리큘럼과 비교했을 때, 더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교육 방식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는 후문입니다. 정석원의 의견도 반영된 선택 남편 정석원 또한 딸이 글로벌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영어 중심 교육을 선호하는 편이었다고 합니다. 이에 두 사람은 국제학교 입학을 최종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2️⃣ 국제학교 교육 방식, 일반 초등학교와 뭐가 다를까? 영어 몰입 교육 환경 국제학교는 기본적으로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며, 외국인 교사와 원어민 수준의 언어 환경을 제공합니다. 덕분에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며 유창한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에서 공부하게 됩니다. 창의력 & 자기주도 학습 강조 ✨ 한국의 일반 초등학교가 암기식 교육과 성적 중심 평가를 중시하는 반면, 국제학교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토론, 발표 등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를 강조합니다. 백지영도 **“아이의 자율성과 창의력을 길러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어울릴 기회 다양한 문화권의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며 글로벌한 사고방식을 키울 수 있는 점도 국제학교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백지영과 정석원 부부도 아이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3️⃣ 백지영의 교육 고민과 육아 이야기 “딸 수영 레슨 보며 교육 고민 많아” ♀️ 백지영은 최근 자신의 SNS에 딸이 수영 레슨을 받는 모습을 공개하며 교육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아이에게 어떤 교육을 해줘야 할지 계속 고민하게 된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죠. 그녀는 예체능 교육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균형 잡힌 교육을 위해 여러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육아와 연예 활동 병행, 힘들지 않을까? ♀️ 가수 활동을 하면서도 딸의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백지영의 모습은 많은 부모들에게 공감을 사고 있습니다. 그녀는 “육아와 일이 병행되면서 힘들 때도 있지만,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4️⃣ 국제학교 등록금 & 현실적인 비용은? 국제학교 연간 등록금은 얼마? 서울 지역 주요 국제학교의 연간 학비는 평균 3,000만 원~4,000만 원 수준이며, 일부 학교는 5,000만 원을 넘기도 합니다. 이는 일반 사립 초등학교의 학비보다 훨씬 높은 금액으로, 경제적 부담이 상당한 편입니다. 추가 비용까지 합하면 더욱 부담 국제학교는 교복, 교재, 특별활동, 방과 후 프로그램 등 추가 비용이 많아 실질적인 교육비는 연간 5,000만 원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백지영·정석원 부부처럼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가정에서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학교를 선택한 이유 높은 등록금에도 불구하고, 국제학교를 선택하는 부모들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백지영 역시 **“아이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며 선택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결론: 백지영♥정석원 부부, 딸 교육에 진심! ✅ 사립 초등학교 불합격 후 국제학교 선택 ✅ 영어 몰입 교육 & 창의력 중심 커리큘럼 매력적 ✅ 육아와 가수 활동 병행하며 교육 고민 많아 ✅ 국제학교 등록금은 비싸지만, 미래 투자라는 시각 백지영과 정석원 부부는 딸의 교육을 위해 깊은 고민 끝에 국제학교를 선택했고, 현재 적극적인 육아와 교육 참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들의 딸이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입주하니 집주인이 "8살 중국인" 중국에서 싹쓸이한다최근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 외국인, 특히 중국인의 부동산 매입이 급증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성년자인 8살 중국인 명의의 부동산도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 어린 나이에 한국 부동산을 사들일 수 있는 이유는? ✔️ 외국인 부동산 쇼핑, 내국인과 차별 논란? ✔️ 한국에서 외국인이 집 사는 과정, 정말 쉬울까? ✔️ 정부 대응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까?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이 한국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8살 중국인이 한국에서 집주인이라고? 미성년자도 한국에서 집을 살 수 있다? 한국에서는 미성년자도 외국인이라면 제한 없이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국 법상 부동산 매입 자체에는 연령 제한이 없기 때문인데요. 부모가 대리로 계약을 진행하면 미성년자 명의로도 부동산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최근 서울 강남, 송파, 부천, 인천 등지에서 중국 미성년자의 부동산 매입 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내국인의 차별 논란 ⚖️ 한국인 미성년자는 부모 동의 없이 부동산 계약을 할 수 없고, 대출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은 자금 출처만 입증하면 대출도 가능해 상대적으로 한국보다 훨씬 쉽게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습니다. 내국인은 규제와 대출 제한이 많은 반면, 외국인은 별다른 제약이 없어 "내국인 역차별"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부동산 쇼핑', 실제 사례는? ️ 서울 강남구 소재 30억 원대 아파트를 10살 중국인 명의로 구입 인천 송도에 중국인 미성년자가 15채 소유 부산 해운대에 중국 부동산 투자회사가 대규모 매입 2️⃣ 외국인, 한국 부동산 어떻게 사들이나? 부동산 쇼핑, 이렇게 진행된다! 한국 부동산에 관심 있는 외국인이 법인을 설립 법인을 통해 대규모 매입 후 분양하거나, 개인 명의로 부동산 매입 자금 출처 조사만 통과하면 대출도 가능 (한국 내국인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 렌트 수익 또는 시세 차익을 기대하며 장기 보유 외국인 부동산 구매 시 규제는? 현재 한국 정부는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을 크게 규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주택담보대출도 가능해, 내국인보다 더 유리한 조건에서 집을 살 수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외국인 토지 거래 신고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사실상 효과는 미미합니다. 중국인의 부동산 매입, 왜 계속 증가할까? 중국 정부가 자국 내 부동산 투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한국이 대체 투자처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부동산 시장이 안정적이고, 거주 목적뿐만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도 인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비자 취득이 쉬운 ‘부동산 투자 이민제’**가 일부 지역에서 시행되면서, 더 많은 외국인이 한국 부동산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3️⃣ 내국인은 규제 속 터지는데… 정말 공정한가? 내국인은 규제, 외국인은 프리패스? 한국인은 대출 규제, 보유세 부담, 양도세 규제 등으로 부동산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반면, 외국인은 이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국내 실수요자들은 집을 사기 어려운 반면, 외국인들은 규제 없이 손쉽게 매입 가능한 것이 현실입니다. 역차별 논란, 정부 대책 필요 ⚠️ 외국인 부동산 매입에 대한 세금 부담 강화, 대출 규제 강화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정치권에서도 외국인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외국인 부동산 투자, 긍정적인 측면도? ✅ 외국인 투자가 부동산 시장에 유입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부동산 가치 상승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국인의 내 집 마련 기회가 줄어드는 것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결론: 외국인의 부동산 쇼핑, 규제 강화해야 할까? ✅ 8살 중국인이 집주인이 되는 현실, 한국 내국인과의 형평성 문제 제기 ✅ 외국인들의 무분별한 부동산 매입으로 내국인 주거 부담 증가 ✅ 정부 차원의 규제 강화 필요성 대두, 관련 법안 마련 시급 ✅ 부동산 투자 이민제 개편 필요, 내국인 역차별 문제 해결해야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 외국인, 특히 중국인의 매입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정부의 적절한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女하의 주머니서 '펑' 터진 휴대폰…"폭발 직전 강한 열기 느꼈다"한 여성의 청바지 뒷주머니에 꽂아 둔 휴대전화가 돌연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3일(현지시각) G1 등 브라질 매체에 따르면 지난 8일 브라질 중부 고이아스주 아나폴리스의 한 매장에서 쇼핑을 하던 여성(18)의 뒷주머니에 있던 휴대전화가 갑가지 폭발했다.당시 상황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긴박했던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 있었다.진열대를 보던 여성은 남편과 마주보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 순간 여성의 바지 뒷주머니에서 폭발이 발생하면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순식간에 등까지 불이 붙었다. 이를 목격한 주변 사람들은 놀란 …
2025 논산농식품 해외박람회 첫날, 8만 5천 방문객 열광[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2025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개막 첫날 8만 5천 방문객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논산시와 자카르타주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농식품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자카르타 중심지에 위치한 코타카사블랑카(Kota Kasablanka)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간 진행된다.개막 첫날인 13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한복 및 끄바야 체험 등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는 것은 물론 행사장 곳곳을 사진으로 남기며‘논
현직 검사장의 충격 발언! '헌재, 일제 치하 일본인 재판관보다 못하다' 이영림 검사장 프로필현직 검사장이 헌법재판소를 향해 공개적으로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영림(54·사법연수원 30기)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절차와 관련해 헌법재판소를 강도 높게 비난하며, "헌재 재판관들이 일제 치하의 일본인 재판관보다 못하다"는 표현까지 사용해 파문이 예상된다.이 검사장은 12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일제 치하 일본인 재판관보다 못한 헌재를 보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헌재의 태도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현직 검사장이 헌법재판소를 공개적으로 겨냥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향후 법조계와 정치권의 논란이
석동현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 복귀에 건 돈: 40년 우정이 피사의 사탑처럼 기울어진다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만장일치로 파면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윤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이 ‘대통령직 복귀’에 돈을 걸겠다고 나섰다.윤 대통령 법률대리인인 석동현 변호사는 1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헌재의 탄핵심판 결과를 놓고 내기를 하자는 제안을 이석연 변호사에게 했다. 대한민국 1호 헌법연구관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법제처장을 지낸 이 변호사가 지난 8일 제이티비시(JTBC) ‘뉴스룸’에 출연해 헌법재판관들의 전원일치로 윤 대통령의 탄핵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하자, 반대로 ‘탄핵소추안
북한 ‘퍼주기’가 퍼주기 아니려면가야만 하는 길로 ‘북한 주민 변화를 통한 북한 변화’를 설정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북한 주민에 다가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그 방법은 교류협력이 중심일 테고, ‘퍼주기’를 또 하란 말이냐는 반응이 온다.남북 교류협력의 중요성을 주장하고 추진했던 정부와 정치인들이 왜곡이라며 억울해하겠지만, ‘퍼주기’란 비판은 상당 부분 타당하다.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 자체가 서독의 대 동독정책, 구체적으로 빌리 브란트에서 시작되어 헬무트 콜의 통일에 이르기까지, 정권 변화와 무관하게 일관성 있게 추진되었던 ‘접근을 통한 변화(Wand…
사업 초기 메르스 덕을 본 두끼 떡볶이사업 초기 메르스 덕을 본 두끼 떡볶이
“서희원 유산은…” 창자 끊어질 듯한 아픔에도 구준엽은 분노할 수밖에 없었고 마음이 찢어진다그 어떤 말이 위로가 될 수 있을까.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아내 서희원(48·쉬시위안)을 떠나보낸 구준엽이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구준엽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5년 2월 2일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 갔다. 먼저 희원이를 애도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금 저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았다”면서도 “크나
법륜스님, 24년 만에 백일법문...정토회 향후 30년 준비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즉설즉문'으로 잘 알려진 정토회 법륜스님이 24년 만에 백일법문을 펼친다. 이번 백일법문은 1차 만일결사(1993~2022년)를 마친 정토회가 향후 30년에 해당하는 2차 만일결사에 들어가면서 마련됐다. 이번 백일법문은 불자들의 신심을 고취하고 일반인의 참여와 인식 전환을 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6일 정토회에 따르면 백일 동안 법륜스님과 함께 공부하고 수행하는 백일법문은 3월 10일~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3월 5일까지 정토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정토회원을 비롯해 만 18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백일법문에 앞서 2월 17일~3월 9일까지 '여는 강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매일 열린법회, 수행법회, 즉문즉설, 1080배 명상 등이 진행된다. 3월 10일부터 시작되는 백일법문에는 경전 강의 동참금과 정토불교대학, 불교사회대학 입학금을 지참해야 한다. 법륜스님 백일법문은 100일 동안 서울 서초구..
"故 오요안나 억울함 풀릴 때까지" 장성규, 방관 의혹에 침묵한 이유 [ST이슈][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故 오요안나의 직장내 괴롭힘 피해 의혹과 관련해 가해자 색출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와 동시에 주변인들을 향한 과도한 검열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장성규는 5일 자신의 SNS에 "지난 12월 뒤늦게 알게 된 고인의 소식에 그동안 마음으로밖에 추모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글을 적었다. 이날 장성규는 "늦었지만 고인의 억울함이 풀려 그곳에선 평안하기를, 그리고 유족에겐 위로가 되기를 바라본다"며 "그러기 위해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성규는 "처음 제 이름이 언급됐을 때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서 속상했지만 고인과 유족의 아픔에 비하면 먼지만도 못한 고통이라 판단하여 바로잡지 않고 침묵했다. 그 침묵을 제 스스로 인정한다는 뉘앙스로 받아들인 누리꾼들이 늘기 시작했고 제 SNS에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장성규는 "고인의 억울함이 풀리기 전에 저의 작은 억울함을 풀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순서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모든 것이 풀릴 때까지 가족에 대한 악플은 자제해 주시길 머리 숙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故 오요안나는 지난해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지난달 유족을 통해 故 오요안나가 생전 직장내 괴롭힘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고인은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를 비롯해 가해자들의 행각을 폭로하는 녹취록 등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1> 가해자로 지목된 기상캐스터 중 한 명은 김가영이다. 현재 김가영은 직장내 괴롭힘 가해 의혹으로 출연 중이던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 속 '깨알뉴스' 코너에서 자진 하차했다. 또한 파주시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가영의 해촉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당사자의 주변인들까지 검열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오요안나와 장성규 사이 관계를 이간질했다"는 관계자의 녹취록이 공개되며 장성규의 방관 의혹이 불거졌고, 비난이 쏟아졌다. 그러나 지금 화살은 가해자의 주변인들을 향할 때가 아니다. 5일 MBC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오요안나의 직장내 괴롭힘 의혹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집중해야 할 것은 주변인들의 결백 검열이 아닌, 진실 규명에 대한 촉구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미국 신정부 출범에 대처하는 나라들의 자세 [함께 읽는 통상]지난 1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면서 황금시대를 만들겠다고 강하게 선포했다. 세계 각국의 기업, 정부 모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걱정과 우려로 지켜봤을 것이다.시작은 지난 1월 말 콜롬비아에 대한 관세조치였다. 불법이민자들을 송환시킨 비행기를 콜롬비아 정부가 거부하자 미국은 즉시 콜롬비아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일주일 후에 50%로 올리겠다고 경고했다. 결국 콜롬비아는 9시간 만에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였고, 미국은 관세를 '보류'했다.2월 1일부로 캐나다, 멕시코, …
영남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11년 연속 정부 인증[잡포스트] 구웅 기자=영남대학교 소속 2개 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 2014년부터 11년 연속 정부 인증을 받으며 연구실 안전관리 수준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올해 인증을 받은 연구실은 ▲수처리연구실(환경공학과 정진영 교수) ▲나노의학 및 생체재료연구실(화학생화학과 홍철암 교수) 등 2곳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대학 및 연구기관 내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 연구원들의 안전 의식이 높은 연구실에 대해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 유효기간은 2
“기자 아냐…?” 서부지법 유리창 깬 ‘녹색 점퍼남’이 처한 상황 : 충분히 예상했는데도 귀가 쫑긋선다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해 서울서부지법에서 폭력을 행사한 이른바 ‘녹색 점퍼남’ 등 2명이 결국 경찰에 구속됐다. 이로써 서부지법 폭동으로 구속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65명으로 늘었다.서울서부지법 장성학 부장판사는 4일 오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와 강도상해·공동건조물침입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녹색 점퍼남’으로 불리는 A씨는 지난달 19일 새벽 윤 대통령이 구속되자 서부
샘 올트먼 손잡고 'AI 지름길'…네이버와 다른 길 걷는 카카오"카카오가 가장 잘하는, 일상에 나도 모르는 사이 스며드는 AI 서비스를 선보이겠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인공지능(AI) 분야 선도 기업인 오픈AI(OpenAI)와 전략적 제휴 체결에 대한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참석해 카카오가 올해 선보일 AI '카나나'에 힘을 실었다. 오픈AI가 국내 기업 중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것은 카카오가 처음이다. 카카오와 오픈AI는 앞으로 AI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력, ...
본지, 트럼프 최고 신뢰 언론 워싱턴타임스와 협력 합의아시아투데이는 미국의 보수 정론지 워싱턴타임스(WT)와 정보 및 뉴스 콘텐츠 교환·행사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투데이는 우종순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WT 본사를 방문해 톰 맥데빗 WT 회장·마이클 젠킨스 WT재단 이사장과 오찬을 겸해 3시간 이상 면담하면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우 회장은 또 지난달 20일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및 주요 축하 행사 참석차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조야 인사들뿐만 아니라 한국계 기업인 및 미국 진출 한국 기업 법인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우 회장은 현지 기업인들과의 면담에서 아시아투데이 미주판 발행 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했다. ◇우종순 회장 "아투-워싱턴타임스 협력, 건전한 국제 여론 형성, 한·미동맹 강화 기여"… 젠킨스 워싱턴타임스재단 이사장 "아투와 트럼프 신뢰받는 워싱턴타임스 협력, 좋은 시점" WT는 워싱턴 D.C.에서 발행되는 올해 창간 43..
382년 만에 세상 밖으로…구룡사 목조불상서 보존 완벽한 '문화유산' 쏟아져 나와아시아투데이 부두완 기자 =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구룡사에 1953년 지리산 쌍계사에서 1643년 조성된 목조불상을 모셔와 봉인했다는 이야기가 구두로 전해져 오고 있던 중 72년이 지난 올 해 1월 그 구전이 사실로 드러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목조불상에서 382년만에 세상 밖에 나온 유물들의 보존상태가 매우 완벽해 문화 유산으로 가치가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김포불교대학 최종남 학장(중앙승가대 명예교수)팀은 지난 8일 진행한 복장(불상을 봉안할 때 불상 내부에 보물을 함께 넣는 것)유물 조사에서 구룡사가 소장중인 목조불상이 조선시대 승려 벽암각성스님이 1643년 쌍계사에서 조성한 불상임을 확인했다. 17세기 목조 불상에서 조성연대가 '大明崇禎17年(1643년) 5월'이라고 명기된 발원문이 조선조 전기의 전적류, 다라니 등을 포함해 후령통(喉鈴筒 : 복장을 넣는 통)과 함께 완벽한 형태로 발견된 것이다. 유물발굴팀에 따르면 복장유물 개봉으로 발견된 발원문에는 조선중..
이완섭 서산시장, 설 연휴 비상근무자 격려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이완섭 시장이 설 연휴 기간 시민의 안전·편의를 위해 묵묵히 근무하는 직원들을 방문해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7일 시 보건소와 도시안전통합센터, 28일 재난 대응 부서 등을 방문했다. 이날 직원들과 소통하며 연휴 기간 시민·귀성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한편 근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폭설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있는 재난 대응 부서를 방문해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시는 지난 26일 대설 예비특보에 따라 29일까지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관련 부서와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했다. 또한 27일 오후 5시부터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설 차량 12대를 투입, 29일까지 주요 도로에 대한 지속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읍면동별 별도 차량으로 주요 마을안길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속 실시했으며,..
'조계종 비구니계 큰어른' 한마음선원 대행스님 탄신 98주년 다례재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불교계 내 손꼽히는 포교도량으로 성장한 한마음선원을 세운 묘공당(妙空堂) 대행(大行)스님(1927년 음력 1월 2일~2012년 양력 5월 22일)의 탄신 98주년를 기리는 다례재가 봉행됐다.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은 30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양 본원 5층 대법당에서 '대행선사 탄신 98주년 다례재'를 봉행했다. 탄신 다례재에 이어서는 천도재와 대중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촛불재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삼귀의를 시작으로 뜻으로 푼 반야심경, 헌향·헌다(한마음선원 재단 이사장 혜수스님), 헌화(혜수스님, 주지 혜솔스님, 스님, 안산 감로사 주지 길산스님 등), 본원·지원 신도 회장단 헌화와 대행선사 영상법문 그리고 마음의 편지(본원 이동복 신도회장 봉독), 본원 합창단의 음성공양 순으로 진행됐다. 음성공양은 대행스님의 선시와 게송을 노랫말로 만든 선법가 '공무가'와 '자유인의 한마음'이 올려졌다. 이동복 본원 신도회장은 대행 선사의 가르침을 만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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