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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포인트 Archives - 뉴스벨

#관전-포인트 (15 Posts)

  • '백패커2' 이도현 깜짝 등장, 백종원 요리에 엄지 척 백패커2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백패커2'에 특별한 인연들이 등장한다. 26일 방송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백패커2'는 '어디든 우리가 가는 곳이 바로 주방'이라는 콘셉트로, 극한의 출장 요리단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 지난 2022년 방송된 시즌1에서 5개월간 18개 장소, 총 3078명에게 100여 개의 맞춤 요리를 선보였으며, 시즌1 영상이 총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2년 만에 더 극한의 출장 요리단으로 시즌2 컴백을 알린 가운데 첫 방송을 더욱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기로 한다. ▲ '백팩' 가방에서 1.2톤 트럭 '백패카'로 업그레이드…"백종원, 뭘 채워야 하나 신나게 고민" 제작진이 꼽은 가장 큰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1.2톤으로 업그레이드된 가방인 트럭 '백패카'다. '백패커2' 연출을 맡은 신찬양 PD는 "시즌1 가방에서 시즌2 백패카로 업그레이드를 해 확실히 스케일이 커진 부분이 기대 포인트"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대용량 요리를 만드는 만큼 엄청난 식재료와 주방 기기 등을 넉넉한 공간에 운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백종원에게도 의미가 남다를 터. 신찬양 PD는 "선생님이 백패카를 보자마자 매우 좋아하시며 뭘 채워야 하나 신나게 고민하셨다. 주방 기기들을 사러 찐 단골 가게까지 가셨을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백종원 선생님 덕분에 난생 처음으로 본 주방 기기들이 많았는데, 또 이 정도로 진심이신가 싶어 대단하다고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 이수근-허경환-안보현-고경표 시즌2 케미에 거는 기대 이번 시즌2에서는 총괄 백종원의 진두지휘 아래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가 새로운 케미를 선보인다. 시즌2에서 없어서는 안 될 올라운드 캐릭터인 'N잡러' 이수근부터 뛰어난 칼질 솜씨를 뽐낼 만능 칼잡이 허경환, 유일한 경력직이자 백종원의 신뢰를 받는 '보른팔' 안보현 그리고 먹을 때 가장 도파민이 폭발하는 '행복한 기미 막내' 고경표까지, 네 사람이 보여줄 새로운 케미에 기대가 모아진다. ▲ 이번 '백패커2' 찾아갈 출장지는 어디? 더 극한으로 돌아온 출장 요리단이 이번 시즌에는 누구의 의뢰를 받고 어디에서 어떤 인연을 만날지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하이라이트와 예고편을 통해 갯벌주방과 군대 등 다양한 장소들이 예고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현재 공군 군악대로 복무 중인 이도현이 군복을 입고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백패커2' 출장 요리단이 준비한 음식을 먹고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는 장면으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백패커2'는 오는 26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백패커2']
  • [리뷰] '설계자' 서늘한 강동원의 새 얼굴, 눈호강 비주얼 속 펼쳐지는 진실게임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우리 주변에 흔히 일어나는 사건 사고. 과연 우연일까. 조작일까. 영화 '설계자'(각본감독 이요섭, 제공배급 NEW, 제작 영화사 집)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5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설계자'/NEW 영일은 청부 살인을 의뢰받고 철저한 설계를 통해 우연한 사고사로 조작하고, 재키(이미숙), 월천(영일), 점만(탕준상)이 팀원으로서 실행에 옮기는 일을 한다.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쳐 마침내 실행에 옮기는 순간, 영일의 계획에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고, 영일은 과거 팀원으로 활동하다 버스 사고로 죽은 동생 짝눈(이종석)이의 사고 역시 설계된 것이라며 자신을 대적하는 대기업 '청소부'가 있다고 믿는다. '설계자'는 2009년 개봉했던 홍콩영화 '엑시던트'를 원작으로 한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요섭 감독은 원작의 정적인 스타일과는 달리,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원작과는 새로운 매력의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온갖 루머가 난무해 어떤 것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불신의 시대'인 현세와 영화의 세계관이 맞물려 몰입감을 높인다. '설계자'는 선과 악을 나누고, 범죄자를 때려 잡는 도파민은 1도 없다. 오히려 늘 말 없이 의뢰인과 청부 살인 대상을 감시하고, 예의 주시하기 때문에 정적이다. 그렇기에 이동휘가 분한 사이버 렉카 유튜버 하우저 등이 등장해 정서적으로 환기 시키기도 한다. ▲5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설계자'/NEW 또 영화는 우연과 조작 속 어떤 것이 진실일지 의문을 던진다. 이에 영일은 자신이 만든 '설계자'의 세계관에 갇히고, 관객은 화자인 영일에게 몰입하며 그가 찾아내고자 하는 배신자, 즉 밀정과 존재여부 조차 명확하지 않은 '청소부'를 함께 찾게 된다. '설계자'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강동원의 새 얼굴이다. 20여 편이 넘는 영화로 스크린 관객들을 만나왔던 강동원은 '영일'을 통해 날이 선, 서늘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전에 작품 속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는 달리, 매서운 눈초리로 흘겨보는 모습의 '갈퀴 눈'을 한, 서늘한 강동원의 모습은 신선하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배우들의 빈틈 없는 연기 향연과 비주얼이다. 그 중 재키를 연기한 이미숙은 영일의 혼란을 야기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재키의 모습은 어느 것이 진실인지, 가짜인지 구별이 가지 않는다. 이미숙의 명품 연기는 강동원을 따라가는 관객들까지도 뒤흔든다. 여기에 성소수자 월천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메트로 섹슈얼한 매력의 이현욱, 특별출연 사실이 알려진 너드미의 이종석, 극의 중심인 강동원, 그리고 강동원과 이종석의 투샷 비주얼은 시간가는 줄 모른다. 끝없는 의심으로 머리속은 복잡한 반면, 눈요깃거리로 인해 눈은 즐겁다. 극 중 영일은 태어난 기록부터 그 어떤 것도 진실이 없는 영일과 팀원들을 '깡통'으로 불린다고 설명한다. 의지할 곳 없는 이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팀으로 일하다가 누군가 떠나간다면, 붙잡고 싶을 것이다. 그렇기에 자신이 만든 세계관에 스스로 갇혀버린 영일에 대한 연민이 느껴지기도 한다. 끝까지 어떠한 정답도 주지 않아 영화가 끝난 후에는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불신의 시대'이기에 더욱 던질 수 있는 질문이다. 영화 '설계자'는 15세이상관람가, 상영시간은 99분, 개봉은 5월 29일이다.
  • '함부로 대해줘' 제작진이 직접 밝힌 3-4회 관전 포인트 공개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김명수와 이유영이 본격적으로 유교 로맨스에 시동을 건다.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 연출 장양호 / 기획 KBS / 제작 판타지오 / 원작 네이버웹툰 <함부로 대해줘> 작가 선우) 3, 4회에서는 한 걸음씩 차근차근 가까워지는 신윤복(김명수 분)과 김홍도(이유영 분)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그에 앞서 제작진이 직접 밝힌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질 수밖에 없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먼저 신윤복이 타인에게 온전히 마음을 열 수 없었던 사연이 밝혀진다. 신윤복은 성산마을 우림 신씨 28대손답게 모든 이에게 예를 갖춰 대하지만 자신만의 선을 두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했다. 이는 과거 신윤복이 겪었던 특정 사건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사건은 신윤복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과연 지금의 신윤복을 만든 과거의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김홍도를 대하는 신윤복의 태도가 두 번째 관전 포인트다. 신윤복은 다른 이들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내지만 단 한 사람, 김홍도에게만은 자신의 방식으로 자상하게, 친절하게 대했다. 제작진은 “어떤 순간에도 자신을 있는 그대로 봐주는 김홍도의 진심이 신윤복을 바꾼다. 신윤복에게 김홍도는 여전히 은혜를 갚아야 하는 스승이지만 그 이상으로 점점 마음을 여는 변화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신윤복과 김홍도의 첫 번째 데이트로 두 사람이 함께 시티투어를 떠나게 되는 것. 평소 신윤복은 김홍도의 그림자를 밟을 새라 나란히 걷지 않을뿐더러 겸상도 마다하는 대쪽같은 선비 마인드를 지녔다. 뜻을 굽히지 않는 신윤복의 뜻을 존중해 주던 김홍도는 다른 전략을 계획, 마침내 신윤복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기회를 쟁취한다. 이에 대나무 같은 신윤복의 마음을 말랑하게 만든 김홍도의 전략이 공개되는 3, 4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점점 발전하는 김명수, 이유영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3회는 내일(20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목표는 두 자릿수"…'멱살 한번 잡힙시다', KBS 월화극 부활 이끌까 [종합] 멱살 한번 잡힙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KBS 월화극의 부활을 이끌 수 있을까. KBS2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극본 배수영·연출 이호) 제작발표회가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호 감독을 비롯해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 서정원(김하늘)과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 김태헌(연우진)이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 장승조는 유명 소설가이자 서정원의 남편 설우재 역으로 활약한다. ◆ 8년 만에 KBS로 돌아온 김하늘 김하늘이 KBS 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2016년 '공항 가는 길' 이후 무려 8년 만이다. 소감을 묻자 김하늘은 "'공항 가는 길'이 시청자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때가 무척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이번 작품도 KBS이다 보니 그런 기운과 함께 이번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동시에 부담감도 있다"라는 그는 "기사를 검색하는데 '멱살 한번 잡힙시다'와 관련된 타이틀이 엄청 뜨더라. 부담이 안 됐다고 말하면 거짓말일 텐데, 현장의 에너지로 이겨내려 했다. 이번 작품은 그 어떤 드라마보다 재밌고 열심히 찍었다 자부할 수 있는데, 다른 주조연 배우분들 역시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촬영장 가는 게 즐거웠다. 상대가 어떤 연기를 할까, 어떤 장면이 완성될까 늘 설레는 기분으로 촬영장에 간 기억 있다. 이런 기분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이런 분위기가 안방극장에도 전달되길 바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요일에 편성됐지만 비슷한 결을 지닌 김남주의 '원더풀 월드'에 대해서도 말했다. 김하늘은 "오히려 시청률이 잘 나와서 안심이 됐다"며 "'원더풀 월드'와 비슷한 느낌이 있다고들 하시지만 색이 많이 다르고 저희 드라마만의 장점도 있다. 방송되는 요일이나 시간도 다르기에, 다 같이 두 자릿수 시청률을 넘겨 이를 기점으로 드라마 시장이 더 풍요로워졌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관전 포인트는 '관계성' 세 주연 배우는 돌아가며 '멱살 한번 잡힙시다'만의 차별성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먼저 김하늘은 "사실 지금까지 추적 스릴러 장르의 작품을 보다 보면 '멜로는 배제하는 게 좋지 않나' 싶었는데, 우리 드라마를 보며 생각이 바뀌었다. 세 명의 감정들이 사건들 안에 너무 잘 버무려져 있어서 오히려 흥미롭더라. 촉촉한 포인트를 멜로가 잘 잡고 있고 작가님들이 탄탄하고 감성적으로 잘 써주셔서 재밌게 읽혔다. 세 명의 관계가 굉장히 잘 얽혀있다는 점이 다른 드라마와 차별되는 지점이자, 저희 드라마의 핵이 되는 지점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연우진은 "저희 드라마에는 여러 장점들이 있지만, 가장 큰 건 사건이 진행되고 인물들이 소용돌이에 빠져들수록 멜로 역시 짙어진다는 점이다. 관계성이 굉장히 촘촘한데 과거가 드러나고 이유가 밝혀짐에 의해서 세 사람의 관계가 더 짙어진다. 굉장히 밀도 높은 장면들이 많이 담길 거라 생각하는데, 저희도 사소한 감정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연기했으니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귀띔했으며, 장승조 역시 "캐릭터 개개인이 지닌 본인들만의 사랑 방식이 어떤 사건을 만들고 꼬리에 꼬리를 물어 끝까지 가는데, 이야기 구조 자체가 하나의 관전포인트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공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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