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마음 속 후보 찍으러 나왔죠"…오전 신림동 투표소 '한산'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현실성 있는 정책이 다음 국회에서는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10일 오전 22대 총선 본투표소인 서울 관악구 신림동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30대 직장인 A씨는 "이번 선거도 사실 이전 선거와 다른 걸 느끼진 못했다. 솔직히 공약보다는 원래 가지고 있던 기존 정치 성향이 이번 선거에서도 반영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젊은 유권자가 많은 신림동은 아직 투표 열기가 무르익지 않은 듯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민센터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시민들이 투표소 안으로 들어서고 나면 거리는 이내 조용해졌다. 신림동에 거주하는 40대 주부 B씨는 "그동안 정치를 외면하고 투표 때마다 남편에게 '누굴 뽑아야 되냐'고 물어봤었다. 오늘은 제가 더 많이 생각하고 투표장으로 나왔다. 마음속으로 찍은 후보가 열심히 일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투표했다"고 밝혔다. 신림동 주민센터 인근에 위치한 또 다른 본투표소인 새들경로당도 한산하기는..
신림 성폭행범 직전 모습 찍혔다…슬리퍼·반바지 평범한 모습대낮에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피의자의 범행 직전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18일 MBN은 이른바 ‘신림동 너클 성폭행 사건’ 피의자 최모(30) 씨가 사건 당일인 17일 오전 서울 금천구의 집에서 나와 범행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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