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지진 101주년, 조선인 학살 희생자 추도…고이케, 추도문 거부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일본 관동(간토)대지진 101주년을 맞아 조선인 학살 희생자 추도식이 1일 일본 도쿄 스미다구 요코아미초공원에서 진행됐다. 추도식 실행위원회의 미야가와 야스히코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지금 과거의 비참한 역사에서 도망치지 않고 확실히 응시하려 한다"며 "이번 추도식은 과오를 반복하지 않고 비참한 과거를 망각하지 않으려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오야마 고센 스님이 희생자의 넋을 위무했고 한국인인 김순자 무용가가 진혼무로 혼을 위로했다. 실행위는 희생자 추도문을 보내달라는 요청을 올해 포함 8년째 거부해온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를 비판했다. 고이케 지사는 취임한 해인 2016년에만 추도문을 보냈다. 미야가와 위원장은 앞서 역대 도쿄도지사들이 추도문을 보냈다며 고이케 지사의 처사를 지적했다. 같은 날 도쿄 신주쿠구 요쓰야 소재 한국문화원에서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도쿄본부 주최로 관동대지진 한국인 순난자 추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일본 정계 인사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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