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규택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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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尹 탄핵, 민주당·국회서 할 수 있는 일 아냐" 아시아투데이 우승준 기자 =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야당 주도로 추진 중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 행보와 관련해 "탄핵은 민주당 국회의원이, 또는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탄핵은) 국민들이 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국민들 다수가 정말 이분(윤 대통령을)을 계속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하는 게 적절치 않다 하는 그런 사유가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이같이 설명했다. 정 의원 질의에 앞서 사회자는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야당이 '대통령 탄핵을 노리면서 만나자니까 답답하다'는 분위기가 있다"고 질의했다. 정 의원은 재차 "전례도 있다"며 "과거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야당에서 연합했다가 어떤 후폭풍을 겪었나. 그건 정치 상황에, 어쨌든 급변을 초래하는 일이기 때문에 대통령 탄핵은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여당에서 그렇게 의심할지 모르겠지만 민주당의 다수 의견은 '바로 대통령 탄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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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제헌절에 "거대 야당 의회 폭거…헌법 1조 유린" 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제76주년 제헌절을 맞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헌법 제1조가 유린당할 지경에 처했다"며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를 비판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헌법 정신과 가치를 지켜낸 선열들의 헌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곽 대변인은 "22대 국회는 거대 야당의 의회 폭거 속에서 '대화'와 '타협'의 정치는 실종된 채 개원했고, 지금까지의 관례를 무시한 일방적 원(院) 구성을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상임위원장직을 골라 독식하기까지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대상을 가리지 않는 '탄핵'과 '특검'은 야당의 정략적 이익을 위한 도구로 전락해 '방탄'과 '공세'의 수단이 됐다"며 "민주당은 압도적 의석이라는 무소불위 권력으로 헌법을 무너뜨리고, 헌법의 가치 위에 군림하려는 시도를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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