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릭파마 “MZ세대 직장인 10명 중 8명, 업무 피로로 신체 통증 유발”MZ세대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장시간 업무로 인한 피로가 누적되면서 눈, 목, 허리 등의 통증으로 나타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쥴릭파마의 커머셜 사업법인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는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을 통해 2040 MZ세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건강관리 트렌드’ 설문 결과를 3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MZ세대 직장인 중 83.4%는 장시간 업무로 누적된 피로가 눈, 목, 어깨 결림, 허리 등의 통증으로 나타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결과는 특히 여성(90%)에게서 두드러졌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신임 부소장에 최영기 전무 영입유한양행은 중앙연구소 부소장 겸 합성신약부문장으로 최영기 전무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최영기 전무는 서울대 제약학 석사를 수료하고 오리건 주립대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주요 경력으로는 2005년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저분자 약물 발견업무의 수석을 담당한 뒤 포마테라퓨틱스에서 화학 기술 활성화 업무의 수석을 담당했다. 아일랜드 소재의 바이오제약사 알케미스에서 발견 연구 디렉터 업무의 임원으로 역임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여러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20년에 가까운 경력을 지낸 최영기 전무의 합류로 회사는 R&D연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놈앤컴퍼니, 스위스 제약사 디바이오팜에 ADC용 항체 ‘GENA-111’ 기술이전지놈앤컴퍼니는 스위스 소재 제약사 디바이오팜(Debiopharm)에 신규타깃 ADC용 항체 ‘GENA-111’을 586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 했다고 3일 밝혔다.지놈앤컴퍼니는 이번 계약을 통해 디바이오팜으로부터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및 개발,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 로열티를 받게 된다.디바이오팜은 지놈앤컴퍼니의 신규타깃 ADC용 항체 GENA-111과 디바이오팜의 혁신적인 링커 기술인 멀티링크(Multilink)를 접목해 ADC 치료제를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전세계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스위스 소재 제약사 디바이오팜은 197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신현진 소장 취임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6월 1일자로 신현진 부소장을 신임 소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신소장은 2021년 목암연구소에 합류해 전문 분야인 생명정보학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주도해왔다.현재 mRNA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등 AI 신약개발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며 서울대병원,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KAIST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신현진 소장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mRNA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과 희귀질환 치료제 개
셀트리온, 유럽 CHMP로부터 ‘램시마SC’ 변경허가 승인 권고 획득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램시마SC’의 투여 요법 추가와 용량 증량 허용을 위한 변경 허가 신청에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램시마SC는 기존에 정맥주사(이하 IV) 제형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세계에서 처음 피하주사(이하 SC) 형태로 개발한 제품으로, 미국에서는 ‘짐펜트라’라는 제품명으로 공급되고 있다.장기간 처방되며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인플릭시맙 성분을 보다 간편히 투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작년에만 연 매출 약 3000억원을 돌파했다
암세포 유도미사일 ‘방사성의약품’ 주목하는 바이오업계항암치료가 까다로워 미충족 수요(Medical Unmet Needs) 영역에 머물렀던 희귀 암을 겨냥한 방사성의약품이 국내에 상륙하면서, 관련 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방대한 영역에 활용가능한 방사성의약품은 제품 특성상 병원 공급 빈도가 높아 기업 수익창출 역할까지 수행 가능해 전 세계 바이오 기업들이 주목하는 영역이기도 하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노바티스가 수입하는 전립선암 치료 희귀의약품 ‘플루빅토주(성분명 루테튬 비피보타이드테트라세탄)’를 허가했다.플루빅토는 방사성 동위
인류 첫 달 뒷면 착륙한 中 창어 6호…샘플 채취 임무 맡는다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인류 최초로 달 뒷면 토양 채취에 도전하기 위한 착륙에 성공하면서 달 탐사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중국 신화통신은 2일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을 인용해 창어 6호가 이날 새벽 목표 지점인 달 뒷면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 세계 첫 달 뒷면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국가항천국은 창어 6호가 착륙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창어 6호는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3일 세계 최초 달 뒷면 토양·암석 등 샘플 채취를 목표로 발사됐다.창어 6호
공동연구로 신약 성공률 극대화 전략 펼치는 제약·바이오 업계성공 가능성이 극도로 낮은 신약 개발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손을 잡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늘고 있다.각 기업별 강점을 공유하는 등 경쟁보다 상생을 택하는 한편, 추후 제품 라이선스까지 공유해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다수의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업의 미래를 책임질 신약 탐색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우선 일동제약은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 유노비아를 통해 대원제약과 소화성 궤양용제 ‘P-CAB(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 신약 공동개발에 돌입한다.대원제약은
한미약품 ‘롤론티스’, 美 넘어 다수 국가 진출 협의한미약품은 자사가 개발해 미국 시장에 진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미국 제품명 롤베돈)’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항해를 지속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한미약품은 미국 시장 외에도 중국을 포함한 중동, 동남아 시장 진출까지 염두에 둔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롤론티스는 바이오신약 분야 연구에 관한 한미약품의 오랜 노력의 축적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2010년대 초반 첫 연구를 시작해 2012년 미국 스펙트럼사에 기술수출 했고, 미국 등 글로벌에서 진행한 우수한 임상 3상 결과를 토대로 2022년 미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물질특허 방어 성공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화합물(물질)특허에 대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승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HK이노엔은 2031년까지 케이캡 시장 독점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케이캡은 2018년 7월 대한민국 제30호 신약으로 승인된 P-CAB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기존 PPI 계열 제제보다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고, 식사 여부와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한 점 등으로 지난해에만 1500억원이 넘는 처방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 대표 제품으로 등극했다.케이캡에는 크게 2031년에 만료되는 화합물(물질)특
케이피텍, 고객 아카데미 행사 성료플라스틱 필름 제조사 케이피텍은 지난 29~30일에 그래비티 서울 판교에서 ‘케이피텍 고객 아카데미(KP-tech Customer Academy)’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케이피텍은 국내외 제약사의 연구직 및 구매 담당자를 초청, 자사가 보유한 의료·제약용 포장재 신기술 및 친환경 솔루션을 소개하고, 고객들의 수요를 확인해 제품 연구개발에 적용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회사에 따르면 행사에는 의료·제약용 포장재 생산 기업인 페를렌 패키징(Perlen Packaging), 콘스탄티아 플렉시블(Constantia F
롯데바이오로직스, 머크와 전략적 제휴 위한 사업협력의향서 체결롯데바이오로직스는 머크 프로세스 솔루션과 바이오의약품 제조 및 공정 개발에 전략적 제휴를 위한 사업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와 세바스찬 아라나(Sebastian Arana) 머크 부사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사는 이번 체결로 ▲바이오의약품 개발·생산에 필수적인 원부자재 및 솔루션 공급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망 시스템 구축 ▲송도 바이오 캠퍼스 내 ‘바이오 벤처 이니셔티브’ 조성을 위한 지원 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2
동국제약, 샤페론과 피부미용 인플라메이징 제품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동국제약은 29일 강남구 청담동 본사에서, 면역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 샤페론과 염증복합제 억제제를 이용한 ‘인플라메이징’제품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동국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샤페론의 면역매개 염증에 대한 기초과학 역량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항노화 및 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피부문제 주사용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인플라메이션(inflammation)과 노화를 의미하는 에이징(aging)을 합친 ‘인플라메이징(infl
제이앤피메디, 호주 최대 임상시험 연구센터와 비즈니스 확대 업무협약 체결제이앤피메디는 호주 최대 임상시험 사이트 CMAX 임상연구소(Clinical Research)와 임상시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바이오코리아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를 비롯한 제이앤피메디 관계자와 조이 해리슨 CMAX CBO(기업브랜드책임자), 레이첼 루퍼트 BD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호주는 초기 임상시험에서 빠른 속도와 고품질의 결과, 가격 경쟁력, R&D 비용에 대한 세금 리베이트 등에서 큰 장점을 보이며 임상시험에서 중요한 국가로 주목받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국내 입성한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급여적용 가능성은?최근 초기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주목받은 ‘레켐비’가 국내 허가를 획득한 가운데, 건강보험 적용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가 의약품인 만큼 건보 급여 적용을 통해 많은 국내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허가와 동시에 보험 대상을 적용한 일본과 달리 미국 내에서는 보험 지급이 거부되고 있어 국내 규제 당국의 판단이 주목된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에자이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신약 ‘레켐비주(성분명 레카네맙)’를 정식허가 했다.일본 에자이와 미국 바이오젠이 함께 개발한 신약 레켐비는 알츠하이머에 의
정부, 글로벌 R&D 협력 강화 위해 전략거점센터 구축정부가 글로벌 연구개발(R&D)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예산을 확보해 전략거점센터를 새롭게 구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오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글로벌 R&D 특별위원회(글로벌 특위) 제2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글로벌 특위는 글로벌 R&D 정책과 사업의 종합·조정, 글로벌 R&D 전략 고도화, 체계적인 사업 관리 등을 맡는 범부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R&D 추진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R&D를 본격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 등을 살펴보고 심의했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공시 트렌드 발맞춘 ESG 보고서 발간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ESG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담은 2024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GRI(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 표준, ESRS(유럽의 지속 가능성 보고 표준), IFRS(국제재무보고기준) 요구사항 등 글로벌 ESG 공시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올해 보고서에는 2023년 새롭게 도입된 이중 중대성 평가가 확대 적용됐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기업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경영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을 양방향으로 고려한 평가이다.삼
미니쉬테크놀로지, 아이오바이오와 전략적 협력 업무협약 체결미니쉬테크놀로지는 구강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아이오바이오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미니쉬테크놀로지는 치아질환 조기진단 의료기기 ‘큐레이(Q-ray)’를 활용해 미니쉬 치료 환자 수복물의 변색, 파절, 경계부 오염 여부 등 롱텀 퍼포먼스를 평가하고 미니쉬의 우수성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큐레이는 엑스레이로 판별할 수 없는 미세한 충치, 치태, 크랙 등을 초기에 진단할 수 있다.앞서 미니쉬멤버스클리닉 1호점인 미니쉬치과병원은 원내 모든 진료실에 큐레이를 도입하고 초기 진단을 강화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국내 허가 승인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개발명 CT-P42)’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7월 CT-P42의 품목허가를 신청, 습성 황반변성(wAMD),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아일리아가 국내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허가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종류다.앞서 셀트리온은 스페인, 폴란드 등 총 13개국에서 당뇨병성 황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 의료기기 산업발전 유공 포상서 산업포장 수상헬스케어 인공지능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는 29일 ‘제17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유공 포상’에서 송승재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송승재 대표는 라이프시맨틱스를 설립해 의료정보기술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플랫폼 등을 개발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왔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다양한 정책활동을 추진하며 디지털 의료제품법 제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2012년 송승재 대표가 설립한 라이프시맨틱스는 의료정보기술과 인공지능 기반의 국내 첫 PHR(개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