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메디, 제약·바이오 사업화 지원 조직 ‘RDC 팀’ 구축제이앤피메디는 제약·바이오 사업화 분야 최고 전문가 집단 ‘RDC(Research, Development, and Commercialization) 팀’을 새롭게 조직했다고 16일 밝혔다.RDC팀은 고객 성공을 최우선으로 목표하는 최고경영자(CEO) 산하 조직 연합체다. 비즈니스 기획, 투자 연결, 임상시험 운영, 제품 상용화, 사후 관리 등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업의 모든 단계마다 고객이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고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제이앤피메디는 자사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
과기정통부, 과학기술 기반 지역 혁신 방향 발표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과 대전 신세계 엑스포타워에서 지역과학기술 정책 공유회를 14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R&D 혁신 관련 정부의 정책 방향 및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소재 기술 기반 기업의 서비스 지원 강화와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 지방시대위원회, 특구재단, 전국 17개 연구개발지원단, 연구소기업 등이 모였다.과기정통부는 정책 공유회에 앞서 연구소기업 및 첨단기술기업 등 기술 기반 기업과의 오찬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서비
母송영숙 내친 한미 차남…新경영권 싸움 다시 시작되나올해 초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한미약품그룹이 또 다시 그룹 내 주도권 문제를 두고 요동치기 시작했다.주주총회를 통해 승기를 잡은 고(故) 임성기 창업주의 장·차남이 모친인 송영숙 회장과 동행하는 가 싶었으나, 차남이 송 회장과 결별을 선언하면서 갈등 봉합 한 달 만에 균열이 발생했다.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14일 임시 이사회를 소집해 송영숙 회장을 대표이사에서 해임했다. 이로써 한미사이언스는 차남인 임종훈 이사의 단독 체제로 전환된다.임 대표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형
과기정통부 '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 개정안 공포…건폐율·용적률 상향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8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14일 공포했다. 시행령은 대덕특구 50주년 미래비전선포식, 제12회 민생토론회 등에서 제기된 연구개발특구 토지이용 고도화의 일환이다.'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 개정안을 살펴보면 우선 특구 내 연구, 교육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국토계획법' 제77조 또는 제78조에 따른 건폐율 또는 용적률 완화범위를 기존 150%에서 200%로 상향한다. 이번 건폐율, 용적률 상향으로 특구 내 연구기관, 창업 및 중소 기업은 고밀도 건축 또는 증축을
지오영, 동물 의약품 유통 강화 본격화지오영은 올해 기준 180종, 총 210만개의 동물용 의약품을 취급하는 등 매해 관련 제품 유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실제 2021년 100만개에서 2022년 146만개, 2023년 186만개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전 세계 11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빅5(Big5)’ 동물의약품 전문기업인 세바 상떼 아니말(Ceva Sante Animale) 등이 대표적인 고객사다. 양돈, 양계, 축우 등 가축질병용 의약품에서 반려동물 의약품까지 다양한 동물백신 및 치료제의 국내 물류를 도맡고 있다.동물용 백신의 경우 인체용 백신과
스위스 페링제약, 韓 SK팜테코와 '방광암 유전자치료제' 상용화 계약 체결스위스 페링제약은 지난달 SK팜테코와 페링의 방광암 유전자치료제인 ‘아스틸라드린(Adstiladrin)’의 원료의약품 상용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페링제약 측은 유전자치료제 개발과 GMP 제조 역량을 갖춘 CDMO(위탁개발생산) 잠재력에 대한 철저한 평가를 통해 SK팜테코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기술이전 이후 SK팜테코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아스틸라드린의 제조 및 출시를 하게 될 예정이다. 페링은 보도자료에서 기존 핀란드 및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자사시설에서 아스 틸라드린의 전용 생산을 추진하고 있
서울아산병원, 심부전 판막합병증 ‘최적 약물치료법’ 찾았다서울아산병원은 강덕현 심장내과 교수팀이 승모판 폐쇄부전이 동반된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치료제인 ‘글리플로진’을 1년간 처방해 치료한 결과, 당뇨병 유무에 상관없이 승모판 폐쇄부전으로 인한 혈액 역류량이 위약 대조군에 비해 33% 감소했을 뿐 아니라 심부전 증상까지 개선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심장 분야 최고 권위지인 ‘서큘레이션(피인용지수=37.8)’에 최근 게재되었으며, 향후 심부전 환자의 치료 지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심장기능 이상으로 심부전이 발생하면, 기존에 공급하던 혈액량을 유지하기 위해 심
HLB제약, 1분기 영업익 12억 달성…내실경영 강화로 ‘흑자전환’ 성공HLB제약은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334억 5100만원, 영업이익 12억 1500만원을 달성해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HLB제약은 2020년 HLB그룹 편입 후 기존 의약품 사업의 영업·생산 효율화와 함께 신약개발, 건기식 등 새로운 성장동력까지 확보하며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흑자기조로 전환한 주요 요인으로는 전문의약품 사업부와 수탁 사업부의 동반 매출 상승, 위탁제품 자사전환 증대를 통한 원가 구조 개선, 그리고 관절 건강 브랜드 ‘콴첼’의 안정적인
대웅제약 ‘펙수클루’, 전문의약품 처방액 성장 1위…1년만에 406억 증가·315% 성장대웅제약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대세로 자리잡은 ‘펙수클루’가 지난해 국내 원외처방시장에서 처방액 성장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펙수클루 처방액은 2022년 129억원에서 406억원 증가해 지난해 535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성장률은 315%에 달한다. 반면, 국내 전문의약품 상위 10개 품목의 처방액 증가는 평균 230억원에 그쳤다. 펙수클루는 이들보다 두 배 가량 더 성장한 것이다.대웅제약 펙수클루는 국내 P-CAB 시장 후발주자였지만, 국내 전문의약품 중에서 가장 많이
오스템임플란트, 자가미백제 ‘뷰티스 홈’ 공개오스템임플란트가 자가미백제 ‘뷰티스 홈(Vuttes Home)’ 15와 10 제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회사 측은 “해당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집에서도 우수한 치아미백 효과를 볼 수 있어 자가미백제 시장 확대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뷰티스 홈 15와 10은 치아 미백 시 효과적인 과산화요소를 각 15%, 10% 함유한 제품으로 치질 내 착색 부분인 유기질을 효과적으로 산화시켜 치아 색상 밝기를 개선할 수 있다. 여기에 미백작용을 하는 성분이 치면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체 특허 성분도 함유했
삼진제약 ‘게보린’, 2024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 수상삼진제약은 대표 브랜드인 해열진통제 ‘게보린 정’이 2024브랜드 고객충성도 진통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로써 게보린 브랜드는 2016년을 기점으로 9년 연속 고객충성도 1위에 선정되는 업적을 달성했다.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는 글로벌 고객충성도 평가 지수(BCLI)를 활용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감정적, 태도적 로열티와 전환 의도를 평가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주관사인 브랜드키는 28년간 전 세계 글로벌 브랜드의 순위와 평가 지수를 발표하고 있는 신뢰도 높은 조사 기관으로 브랜드 고객충성도 분야의 전문
뷰노, 1분기 매출 55억 달성…전년比 212% 증가뷰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5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전년 동기(17억8000만원) 대비 약 212% 증가한 수치로, 전분기(49억원)와 대비해서도 약 12% 성장했다. 뷰노는 지난해 1분기 이후 매 분기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뷰노메드 딥카스는 최근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매달 청구 병원·병상 수가 늘어나며 필수의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구 병원 수는 지난 해 60곳에서 현재 85곳으로 늘었다.이 중 상급종합병원은 15곳이며, 총 청구 병상 수도 3만4000개를 돌파했다. 해당 제품
글로벌 협력의 장 ‘바이오코리아 2024’ 폐막…1800여건 비즈니스 미팅 진행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BIO KOREA 2024(바이오코리아 2024)’가 10일 마무리 됐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바이오코리아 2024는‘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3일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혁신 기술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했다.또한 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기업·기관, 연구자, 투자자 등과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해 55개국, 707개사, 3만여 명이 참관했다.개막식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축
“신라젠 전 대표 외삼촌에 102억원 증여세 부당”문은상 신라젠 전 대표의 외삼촌이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인수하고 이를 주식으로 전환해 얻은 이익은 증여세 과세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이 나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문은상 전 신라젠 대표의 외삼촌 조 씨가 제기한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신라젠은 2014년 3월 350억원 규모의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다. BW는 정해진 가격으로 신주를 매입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는 사채다.조 씨는 BW를 50억원어치 인수해 20
박종민 한미약품 그룹장 “R&D 명가 한미, 바이오플랜트 통해 CDMO 혁신 구축” [로그人]대규모 연구개발(R&D) 활동을 통해 혁신기업으로 성장한 한미약품이 CDMO(위탁생산개발)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며 관련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혁신 신약 생산 경험이 많은 한미약품은 임상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전 과정을 제공하는 완전통합형 CDMO 솔루션을 구축, 다국적 회사와의 협업 등의 사업 확장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IT조선은 바이오코리아 2024에 참여한 박종민 한미약품 그룹장을 만나 한미약품의 최근 전략 사업과 혁신 CDMO 제조 시설인 ‘평택 바이오플랜트’에 대해 알아봤다.평택에 위치한 한미약품 바이오플랜트는 최대
휴메딕스, 1분기 영업익 106억 기록…전년比 14%↑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휴메딕스는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412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당기순이익 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4%, 14%, -16%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휴메딕스는 호실적의 배경으로 엘라비에 필러 중심의 에스테틱, 위탁생산(CMO), 해외 사업 등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에스테틱 사업은 필러의 우수한 품질과 마케팅 강화를 통한 브랜드 가치 증대로 실적 순항을 견인했다. C
지씨셀, T세포 림프종 치료제 국내 임상 1상 IND 제출지씨셀은 T세포 림프종(T-cell lymphoma) 치료제로 개발 중인 ‘GCC2005(CD5 CAR-NK)’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회사는 이번 IND 신청을 시작으로 연내에 재발성 또는 불응성 T 세포 악성 종양 환자 치료에서 림프구 제거 화학요법과 병용하는 GCC2005의 안전성, 내약성 및 예비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1상 다기관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GCC2005는 제대혈(cord blood) 유래 NK세포로 제작되며, T 세포 림프종에서 높게 발
라이프시맨틱스, 경북대학교병원과 ‘바이오코리아 2024’ 참가…캐노피엠디 기술 시연라이프시맨틱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4(BIO KOREA 2024)’에 참가해 의료AI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바이오코리아 2024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보건산업박람회로, 올해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에 맞춰 '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라이프시맨틱스는 이번 행사에서 경북대학교병원 부스를 통해 ▲피부암 진단보조 AI ‘캐노피엠디 SCAI’ ▲모발밀도 분석 AI ‘캐노피엠디 HD
셀트리온, 가격 경쟁력 높인 ‘유플라이마’ 제품 美 출시셀트리온이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이중가격 정책을 도입하며 처방 확대에 본격 나섰다.셀트리온은 최근 오리지널 제품의 도매가격(WAC)에서 85% 할인된 1038달러(2회 투여분 기준)의 낮은 도매가격(Low WAC) 버전의 유플라이마를 미국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미국은 보험사, PBM(Pharmacy Benefit Manager), 시장 유형마다 선호하는 의약품 가격이나 리베이트 전략을 다르게 적용하기 때문에 이들의 니즈를 포괄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같은
그래핀 양산기업 ‘케이비엘러먼트’, 경기도 유망기후테크기업 지정비산화 그래핀 양산기업 케이비엘러먼트는 경기도와 경기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4 경기도 유망기후테크 지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4월 선포한 ‘경기RE100비전’의 하나로 마련됐고, 클린(Clean)·카본(Carbon)·에코(Eco)·푸드(Food)·지오(Geo) 등 5개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에 기여하는 우수 중소·중견 기후테크기업을 육성 및 지원 사업이다.기업역량, 성장성, 사업실적, 보유기술, 고용창출 등이 우수한 기후테크기업을 ‘유망기후테크’ 기업으로 인증해 기업 신뢰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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