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에 올인했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올린 사진: 상상력 풀가동하게 만든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에 올인했던 전기차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대선 승리를 예상하며 자축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 온 머스크. 그는 6일(한국시간) 엑스(X, 옛 트위티)에 백악관 집무실 배경에 자신이 싱크대를 든 사진을 합성해 올렸다. 이와 함께 그는 "이걸 잘 생각해 보라(Let that sink in)"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백악관의 주인이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 바뀐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사진이었다.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했을 당시 미국 샌프란
‘최초 여성 대통령’ 해리스 vs ‘재집권’ 트럼프...백악관 주인은 누구?【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현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서 맞붙으며, 그 결과는 미국뿐만 아니라 국제 정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해리스 부통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그녀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자 아시아계 흑인으로 대통령직에 오르게 된다. 해리스는 진보적인 정책을 통해 기후변화, 소수자 권리 확대, 건강보험개혁법 강화 등을 앞세우고 있다.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
또다시 나타난 '트럼프 나체상'… 11월 선거 앞두고 13m 거대상 등장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등장했던 '나체 트럼프' 동상이 올해 대선을 2개월 앞둔 상황에서 다시 등장했다. 이번에는 무려 13m 높이로 세워져 공화당원들의 눈총을 샀다. 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쯤 라스베이거스의 15번 주간 고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등장했던 '나체 트럼프' 동상이 올해 대선을 2개월 앞둔 상황에서 다시 등장했다. 이번에는 무려 13m 높이로 세워져 공화당원들의 눈총을 샀다. 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쯤 라스베이거스의 15번 주간 고
[톡톡! 시사상식] 공화당 유력인사들이 트럼프 외면한 이유 '프로젝트 2025'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현직 부통령과 전직 대통령이 맞붙는 2024 미국 대통령 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초대형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고(故) 존 매케인 전 상원의원, 밋 롬니 상원의원 등과 함께 일했던 공화당 출신 유력인사 238명이 지난 26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한 것입니다. USA투데이가 이날 단독 입수한 공개서한에는 11월 대선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에게 표를 던지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해리스 지지를 선언한 공화당원 명단에는 부시 전 대통령의 오랜 참모였던 진 베커, 매케인 전 의원의 수석보좌관이었던 마크 살터와 크리스 코흐, 롬니 의원의 2012년 선거재정위원장이었던 데이비드 니런버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솔직히 이념적으로는 해리스 부통령이나 월즈 주지사에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 그러나 다른..
美 대선 후보 '에너지·법인세' 정책 극명히 엇갈려미국 대통령선거 유력 후보들이 에너지 정책과 법인세 등 주요 경제정책에서 정반대 기조를 내세웠다. 한국경제인협회가 13일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통령선거 정강(정책방향)을 분석한 결과, 양당간 온도차가 극명히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양 당 에너지 정책은 가장 극명하 미국 대통령선거 유력 후보들이 에너지 정책과 법인세 등 주요 경제정책에서 정반대 기조를 내세웠다. 한국경제인협회가 13일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통령선거 정강(정책방향)을 분석한 결과, 양당간 온도차가 극명히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양 당 에너지 정책은 가장 극명하
"총알이냐 파편이냐"…트럼프 오른쪽 귀에 쏠린 눈길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도중 오른쪽 귀에 총상을 입고 2주 만에 공식 석상에 등장하자 총알이 아닌 파편에 맞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에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오른쪽 귀에 맞은 것이 총알이라고 확인했다.30일(현지시간) 미 의회 상원 청문회에서 폴 어베이트 FBI 부국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알에 맞아 귀에 부상을 입었다는 것에 어떤 의심의 여지도 없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4일 열렸던 의회 청문회에서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귀에 맞…
美 공화 소속 시장, 해리스 지지 선언…"트럼프, 극단주의자"미국 공화당 소속 애니조나 주 메사 시의 존 자일스 시장이 올해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지역 매체 애리조나리퍼블릭에 따르면 자일스 시장은 29일(현지시간) 기고문을 통해 자신이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닌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동안 공화당이 걸어왔던 정치적 노선을 역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우리 공화당은 모든 애리조나 주민이 그들의 배경이나 환경과 관계없이 아메리카 드림을 실현할 수 있는 자유, …
해리스 "TV 토론 준비됐다…트럼프 도망치지 말라"미국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토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AP통신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토론에 대해서 묻고 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토론할 준비가 됐다고 말하겠다”며 “이전에 양당이 합의한 토론 날짜인 9월 10일에 동의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후퇴하고 있고 나는 준비가 됐다. 유권자들은 토론 무대에서 우리의 경쟁을 볼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
네타냐후, 美 의회연설서 "하마스에 완승 전 타협 없다"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을 통해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을 이스라엘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겨야 하는 이란과의 대리전으로 묘사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하마스와의 전쟁은 문명간 충돌이 아니라 문명과 야만의 충돌"이라며 "미국과 이스라엘이 함께할 때 우리는 이기고 그들은 패배한다"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보도했다. 또 하마스의 배후에 이란이 있으며 이란의 주적이 미국이라고 지목하면서 "우리의 적은 미국의 적이고 우리의 싸움은 여러분의 싸움이며 우리의 승리가 여러분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군사 능력과 가자지구 통치를 소멸시키고 모든 인질을 데려올 때까지 싸울 것"이라며 "그것이 완전한 승리고 그전에는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인질 협상 문제 관련해서는 "우리는 그들..
바이든, 재선 포기 이유 “최선의 길이라고 판단”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오는 11월 대선 출마 포기 이유에 대해 “새 세대에 횃불을 넘기는 것이 전진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건강문제로 사퇴 압박을 받아오던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에 도전하지 않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민주당 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오는 11월 대선 출마 포기 이유에 대해 “새 세대에 횃불을 넘기는 것이 전진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건강문제로 사퇴 압박을 받아오던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에 도전하지 않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민주당 대
김병환 "미국 대선 결과, 예의 주시하면서 대응방안 강구해야"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미국 대선 결과가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대응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 후보자는 21일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요구자료에서 "미국 대선 이후 정책 방향에 따라 미국 채권금리와 달러 가치 등이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다만 현 시점에서 "공화당 또는 민주당의 대선 승리 상황을 예단해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김 후보자는 예금보험공사의 주요 업무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했다. …
"트럼프 총격범 지붕 가팔라…저격수 안전 위해 미배치"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경호를 담당하고 있는 비밀경호국 킴벌리 치틀 국장이 피격 사건 발생 이틀 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미 ABC 뉴스에 따르면 치틀 국장은 16일(현지시간) 총격범이 있던 건물 지붕이 상당히 기울어져 있었다며 안전을 우려해 해당 위치에 저격수를 배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치틀 국장은 “우리가 경호를 위해 건물을 통제할 때는 상당히 많은 것들을 고려한다”며 “해당 건물(총격범이 있던)의 지붕은 상당히 가팔랐다. 그곳에 누군가를 올려보냈다면 그가 다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건물의 내부…
AI 그 다음 사이클은 뭘까 f. 신영증권 박소연 이사박소연 신영증권 이사는 최근 트럼프 사태 이후 증시와 채권금리의 움직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성장주, 특히 바이오, 게임, 2차 전지 섹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고금리의 고착화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의 법인세 인하 정책과 재정적자 증가로 인해 채권 공급이 많아지고, 금리
‘트럼프 트레이드’ 증시 핵심 키워드 부상…수혜주 모색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습 사건 이후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에 글로벌 증시에서 ‘트럼프 트레이드’가 확산 추세다. 정책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주도주를 찾기 위한 움직임도 분주할 전망이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건설업지수’는 트럼프 전 대통령 피습 사건 이후 최근 2거래일(15~16일) 동안 3.47%(70.97→73.43)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 0.31%(2857.00→2865.85)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종목 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코스피 건설업지수는 …
머스크 “트럼프 지지” 공개 선언 후 테슬라 주가 '들썩'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피격당한 사건과 관련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표명하자 테슬라 주가가 한때 6% 넘게 올랐다. 15일(현지 시각) 오전 10시 40분 기준,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TSLA)는 전 거래일 대비 6.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피격당한 사건과 관련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표명하자 테슬라 주가가 한때 6% 넘게 올랐다. 15일(현지 시각) 오전 10시 40분 기준,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TSLA)는 전 거래일 대비 6.
피습 이후 '주먹 불끈'.. 트럼프, 대선 승리 굳히나 f. 삼프로TV 권순우 취재팀장1. "뉴욕증시 상승 마감 및 정치적 극단화 경향 심화" 주말 동안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며 경제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상승 마감이 미국 정치의 극단화 경향과 맞물려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정치적 대화가 단절되고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이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정적' 헤일리, 공화당 전당대회 연설…"피격 후 대통합"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결했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공화당 전당대회에 연사로 나설 예정이라고 AP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공화당은 15일부터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나흘 동안 전당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헤일리 전 대사는 전당대회 둘째 날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헤일리 전 대사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유엔 대사를 지내며 친트럼프 인사로 분류된 바 있으나 2024년 공화당 대선 경선에 뛰어들며 트럼프 전 대통령과 거리가 멀어졌다. 특히 그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사퇴한 후에도 끝…
트럼프, 유세 중 피격 당해…총격범 현장서 사살【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유세 현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귀에 총알이 스치면서 부상을 입었고 총격범은 현장에서 사살됐다.15일 워싱턴포스트(WP),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오후 6시 11분경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선거 유세 중 총격 피해를 입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의 이민정책에 대해 지적하는 순간 총성이 울렸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손을 오른쪽 얼굴을 갖다 대면
바이든 "피격사건 독립적 조사 지시"…경호 거부 의혹 차단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약 3분간의 대국민 연설을 통해 "비밀경호국(SS)에 내일(15일) 시작하는 공화당 전당대회 안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며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독립적으로 조사하라고 지시했고 그 결과를 국민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건 발생 후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그가 양호하고 회복하고 있다는 데 감사하다며 현장에서 사망한 희생자와 유족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또 "미국에서 어떤 폭력도 설 곳은 없다"며 "암살 시도는 우리가 지지하는 모든 가치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합은 가장 중요한 가치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우리는 의견이 갈릴 수 있지만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덧붙..
트럼프 총격범 자택·차량서 폭발물 발견...암살 시도에 사용된 총은 부친이 구입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총격을 가했던 20세 백인 남성 토마스 매튜 크룩스의 자택·차량에서 폭발물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14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사법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 수사 당국자들이 피격 사건 용의자 크룩스의 차량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용의자의 차량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펜실베이니아 버틀러 유세 현장 인근에 주차돼 있었다. 경찰은 용의자 주변에서 수상한 물질을 목격했다는 다수의 신고를 접수하고 곧바로 수사를 이어갔다.또한 크룩스가 사용한 AR-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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