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산책] 장르적 재미 강조하는 '아마존 활명수' '롱레그스'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30일 나란히 개봉하는 영화 '아마존 활명수'와 '롱레그스'는 장르 본연의 재미와 쾌감을 주요 홍보 포인트로 강조하고 있다. '아마존 활명수'는 '극한직업'의 류승룡과 진선규가 다시 호흡을 맞춘 코미디란 점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롱 레그스'는 '지난 10년간 가장 무서운 영화'란 문구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 착하지만 기대보다 덜 웃기는 '아마존 활명수' 해고 위기에 처한 양궁선수 출신 회사원 '진봉'(류승룡)은 경영진으로부터 아마존의 볼레도르란 작은 나라에 가 양궁 국가대표팀을 만든 뒤 이 대가로 금광 채굴권을 얻어오라는 지시를 받는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아마존 숲속에서 신이 내린 활 솜씨를 지닌 원시 부족의 전사 세 명을 만난 '진봉'은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과 함께 서울로 향한다. 아마존 원주민 전사가 양궁 선수로 거듭난다는 설정 자체가 웃음을 전제로 삼고 있는 만큼, 이 영화의 목적은 '폭소 만발' 그 이상, 이하도 아니어..
‘이래도 안 무서워?’ 끝판왕 공포체험 가능한 캘리포니아의 ‘이’ 숙소공포영화의 고전으로 불리는 ‘폴터가이스트(Poltergeist)’ 속 집이 에어비앤비에 등장해 화제다.뉴욕포스트(NewyorkPost)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주택은 1979년 캘리포니아주 시미 밸···
[시네마산책] 폭소보다 실소를 유발하는 '핸섬가이즈'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폭소와 실소는 엄연히 다르다. 폭소와 달리, 실소는 거듭될수록 뒷맛이 개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내가 저걸 보고 웃고 있나' 싶은 자괴감마저 들게 한다. 따라서 코미디물이라면 당연히 폭소를 지향하되 실소는 지양해야 한다. 26일 개봉하는 '핸섬가이즈'는 공포영화의 외피를 둘러싸고 있지만, 코미디에 더 많은 무게를 두고 있다. 악령이 갇혀있는 숲속 외딴집을 배경으로 피칠갑과 사지절단이 난무하는 와중에도, 주인공들을 비롯한 대부분의 캐릭터와 극적 설정이 웃음을 놓치지 않으려 안간힘을 다하기 때문이다. 험상궂은 외모의 시골 노총각이지만 서로를 섹시가이와 터프가이로 굳게 믿고 사는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는 새 보금자리인 숲속 외딴집으로 이사가던 중 '성빈'(장동주)과 '미나'(공승연) 일행이 치어죽인 도로위 염소 사체를 수습하고, 이 모습을 목격한 경찰 '최소장'(박지환)과 '남순경'(이규형)은 두 사람이 사람 시신을 수습하는 것으로 오..
“1년에 하루뿐인 사탄의 날” 공포영화 ‘악마와의 토크쇼’ 6월 6일 6시 리액션 상영회 개최[스포츠W 임가을 기자] 악마의 숫자라 불리는 ‘666’ 악마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일 6시 ‘악마와의 토크쇼’를 관람할 수 있는 666 리액션 상영회를 개최해 화제를 모은다. ‘악마와의 토크쇼’는 공포와 유머를 조화시켜 개봉 한 지 1개월에 다다른 현재 10만 명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 사진=CGV 이번 666 리액션 상영회는 오는 6일 오후 6시 CGV강남, 강변, 건대입구, 대구아카데미, 대전,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서면, 신촌아트레온, 압구정, 여의도, 영등포, 오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홍대에서 진행된다. 해당 상영회에서는 영화 속 방청객처럼 코스튬을 착용할 수도 있고, 박수와 함성 등 리액션 모두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666 리액션 상영회차 관람객들에게는 영화에 등장하는 사탄 들린 소녀 릴리의 3단 표정 변화 렌티큘러 이미지가 담긴 ‘릴리 위 러브 유 키링’을 증정한다. 한편 ‘악마와의 토크쇼’는 미 전역을 충격에 빠트린 사상 최악의 생방송 사고 영상을 47년 만에 공개하는 생중계 공포로 전국 CGV에서 상영중이다.
박나래 "이사 전 악재·악몽 시달려…집 안에 귀신 붙은 무당 모자 있었다"출처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21/00075323692층 복층에 있는 침실로 이동한 박나래는 공포영화 마니아라는 레이에게 자신이 직접 겪은 오싹한 일화를 들려줬다.박나래는 이사 오기 전에 살던 집에서 안 좋은 일이 계속되고 매일 같이 악몽도 꿨다고 운을 뗐다.무속인을 찾아갔다는 박나래는 보자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21세기 공포영화 TOP10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10. 드래그 미 투 헬 (2009, 샘 레이미) 컨저링이 다소 뻔한 지점에 놀래키면서 공포를 선사한다면, 드래그 미 투 헬은 진짜 예측 불가능한 지점에 공포를 느낄 수 있다. 9. 장화, 홍련 (2003, 김
최근 역대급 기록 만든 남녀, 얼마나 잘 맞았으면..'파묘' 역대 공포영화 1위에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가 역대 공포영화 1위에 등극했다. 1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13일 5만4178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개봉 8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2위를 줄곧 지키며 놀라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파묘'의 누적관객 수는 1156만9310명. 1156만54
미국 수영장 있는 집에 이사가서 행복했는데… 반전은 바로물속에 혼자 남은 순간 시작하는 공포, 영화 '나이트 스윔' '나이트 스윔'는 수영장에 혼자 남겨진 순간 시작되는 숨 막히는 공포를 다룬 작품이다. 넓은 수영장이 있는 새집으로 이사 온 후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느끼고 있는 레이 가족. 하지만 완벽한 순간도 잠시, 물속에서 혼자 수영하게 되면 숨막히게 조여오는 공포에 잠기게 된다. 영화는 호러 명가 블룸하
공포영화 찍다가 왜? 부부 2쌍이나 탄생한 화제작사랑이 꽃 핀, 공포영화 '괴기맨숀'...무려 두쌍의 부부 탄생 영화는 섬뜩한 공포를 다뤘지만 현실은 사랑이 넘치는 로맨스다. 지난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에 출연한 배우들과 감독까지 더해 무려 두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영화 작업을 함께 하면서 연인이 되거나 결혼까지 하는 경우는 흔하지만, 한 편의 영화에서 두쌍의 부부가 탄생한 사례는 유례를 찾
무려 6세 연하 배우와 ‘비공개 결혼’ 소식 전한 감독배우 김보라·조바른 감독, 깜짝 결혼 발표... 영화 '괴기맨숀' 인연 배우 김보라(29)와 영화 연출자인 조바른 감독(35)가 6월 결혼한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한다. 김보라의 소속사 눈컴퍼니는 5일 "김보리와 조바른 감독이 6월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연인 관계라는 사실도 알려지지 않았던 만큼 이번 깜짝 결혼 발표에 팬들을
얼마나 무섭길래.. 최근 미국 벌벌 떨게 만든 충격적 이야기블룸하우스·제임스 완의 신작 '나이트 스윔', 얼마나 무섭길래 공포영화의 명가 블룸하우스와 제임스 완 감독이 색다른 공포물로 돌아왔다. 블룸하우스와 제임스 완 감독이 '메간' 이후 다시 손잡은 '나이트 스윔'은 동명의 5분 단편영화로 공포영화 제작사들을 사로잡은 신예 브라이스 맥과이어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3월20일 개봉하는 '나이트 스윔'은 수영장에
“이정재, 매일 ‘사바하’ 속편 만들자고…” ‘파묘’ 장재현 감독 [인터뷰③][TV리포트=김연주 기자] K-오컬트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장재현 감독이 영화 '파묘'로 돌아왔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
'파묘' 장재현 감독 "그로테스크한 신비로움에 몰두"베를린영화제서 첫선…"호러 문법 벗어난 서스펜스" 장재현 감독 [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흙으로 빨리 돌아가는 게 좋은 장례법입니다. 땅을 파보면 핏줄처럼 무기질로 가득 찬 흙이 있는데 그걸 혈토라고 합니다. 무기질 활동이 왕성하기 때문에 매장하면 사흘 만에 부식됩니다. 풍수지리에도 토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계파, 묘의 위치와 산세를 중시하는 계파가 있습니다." 1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만난 장재현 감독은 한국의 장례법과 풍수지리·무속을 한참 설명했다. 그는 전작 '사바하'(2019)를 마치고 1년여 동안 장례 대가들에게 염습과 이장을 배웠다. 장례지도사 자격도 눈앞에 뒀다. 한국에서 드물게 오컬트 한우물을 파고 있는 장 감독은 신작 '파묘'를 들고 이날 개막한 제74회 베를린영화제를 찾았다. '파묘'는 16일부터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소개하는 포럼 섹션에서 상영된다. '파묘' [베를린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묘'에는 풍수사와 장의사·무당이 등장한다. 무당 화림(김고은 분)과 봉길(이도현)이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에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장 감독이 장례법에 관심을 갖게 된 때는 3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향인 경북 영주에서 고속도로 공사를 위해 묘를 옮기는 장면을 목격하면서다. "제사를 지내고 다 썩은 관을 끈으로 묶어서 꺼내더라고요. 흙냄새도 기억납니다." 장 감독은 초자연적 소재를 다루는 영화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드물게 제작되는 탓에 "(제가) 보고 싶어서 만들었다고 봐도 된다"고 했다. 관객에게 공포감을 주거나 깜짝 놀라게 하는 게 주된 관심사는 아니다. 장 감독은 "왜 공포영화만 만드느냐고 하는데 저도 공포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공포영화의 문법보다는 분위기와 서스펜스로 새로운 긴장감을 만들고 싶었다"며 '그로테스크한 동양적 신비로움'에 몰두했다고 전했다. '파묘' [베를린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전문가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점도 '피해자'에 감정을 이입하게 만드는 전형적 공포물과는 다르다. 장 감독은 풍수사·장의사·무당 등 전문가가 여럿 등장하면서 전작들에 비해 '팀플레이'가 강화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캐릭터들이 케이퍼무비처럼 통통 튄다. 밝은 캐릭터가 어두운 데 들어가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 '파묘'는 국내 개봉에 앞서 장례 문화가 다르고 한국식 풍수지리나 무속에 익숙하지 않은 서양 관객에게 첫선을 보이게 됐다. 장 감독은 "서양 건축에도 풍수지리에 기반한 요소들이 있다"며 "나도 어릴 때 영화 '쿤둔'을 보면서 티베트 불교를 이해했다. 맥락을 따라가는 데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dada@yna.co.kr 클린스만의 변명 "선수단 내부 불화 탓…전술은 문제없어" 이강인 측 "'손흥민에 주먹질' 사실과 달라…조만간 직접 설명"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5년 열애 끝에 내달 결혼 경찰, '시흥 언어센터 폭행' 30대 재활사에 구속영장 신청 현주엽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무죄' 이런 황당한 실수가…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클린스만호 불화에 얽힌 설영우…"선수는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 [삶] 한국 대 스웨덴, 9 대 0…너무 창피하고 부끄럽다 자산가 행세는 기본, 교제 빌미로 돈 뜯는 '로맨스 스캠' 주의보 판소리 고법 이수자 박정아 명창 별세…'미스트롯2' 김태연 스승
살인마 된 미키마우스...첫 '공포영화' 제작 (+저작권 만료)미키 마우스 초기 버전의 저작권 만료로 인해 공포영화 '미키스 마우스 트랩' 제작, 무서운 미키 마우스 가면 등장. 저작권법에 따라 95년 보호기간 끝난 곰돌이 푸도 공포영화로 재탄생.
스웨덴 공포영화의 기괴한 상황 연출스웨덴 공포영화의 기괴한 상황 연출
'연인' VS '힘쎈여자 강남순', 흥미로운 이야기들[맥스무비레터 #25번째 편지] '연인' VS '힘쎈여자 강남순', 흥미로운 이야기들 [맥스무비가 구독자 여러분께 보내드리는 #맥스무비레터에 실린 기사입니다]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11월 초인데도 날씨가 꽤 덥네요. 살펴보니까 주말에 비☔︎ 소식
현재 강남에서 가장 힘쎈여성이 공포스러워진 까닭최근 인기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활약 중인 우리들의 남순이, 이유미가 극장가에 공포스러운 얼굴로 반전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바로 영화 '뉴노멀'을 통해서다. 늦가을에 닥친 공포 바람… '톡 투 미' '뉴노멀' '프레디의 피자가게' 늦가을 극장
위험천만 피자집 알바, ‘프레디의 피자가게’ 11월 15일 개봉블룸하우스가 제작한 게임 기반 공포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의 국내 개봉일이 확정됐다. 오는 11월 15일 국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유니버설 픽쳐스가 지난 13일(금),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 티저 예고편을 공개
CGV, 올해 단독 개봉작 관객수 전년 2배 이상 증가“연령,성별,장르,시즌 등 여러 데이터 분석 후 관객 니즈 파악해 선보여“ CGV가 관객들이 극장에서 볼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극장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1일 CGV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CGV 단독으로 선보인 작품의 관객
1980년대 치악산 괴담에서 시작된 영화, 뚜껑 열어보니...[리뷰:포테이토 지수 45%] '치악산', 공포영화 공식 답습 '아는 맛이 무섭다'고 하지만 이 영화는 글쎄다.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신체 훼손 포스터를 공개하고, 실제 지명을 제목으로 사용해 연일 논란인 영화 '치악산' 얘기다. '치악산'은 민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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