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계 반발에 ‘유보통합’ 공청회 연일 파행...“졸속·불통 행정 멈춰야”【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교육부가 연말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합하는 ‘유보통합’을 실행할 최종안을 마련하기로 했지만 현장 종사자들의 반발로 공청회 일정이 지연되는 등 정책 수립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교원대학교 교원문화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영유아의 평등한 교육·보육 지원을 위한 교원 자격·양성체제 개편 의견수렴 공청회’가 현장의 반대로 취소됐다.최근 교육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발표할 개편안 자료를 미리 공개하며 유보통합이 실시될 경우 교사도 만 0~
부승찬 "독립운동 역사 계승해야"…국군조직법 개정 공청회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군의 뿌리를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군에 둔다는 내용을 담은 국군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한 가운데 7일 공청회를 열고 독립운동 역사 계승 명문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 의원은 이날 공청회 인사말을 통해 "더 이상 불필요한 역사 논쟁을 끝내야 한다"며 "헌법전문의 정신에 따라 3·1운동에서 이어진 한국광복군과 수많은 독립군이 보여준 위대한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자랑스러운 국민의 군대로 그 위상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공청회에는 부 의원을 비롯해 이종찬 광복회 회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만열 시민모임 독립 이사장 및 국방부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이들은 국군조직법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군, 한국광복군의 역사를 계승하는 국민의 군대로서'라는 문구를 삽입해야 한다는 부 의원의 주장에 뜻을 모았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 관장과 조승욱 전 육군사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이 전 관장은..
[여수시 소식]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 공청회 개최 外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삼일동 일원에 건립을 추진 중인 2030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가 지난 4일 여수문화홀에서 개최됐다.이번 공청회는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 시민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삼일동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 추진 경과와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설명, 의견진술자의 발표,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9월 중으로 결과를 공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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