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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심사 Archives - 뉴스벨

#공천-심사 (8 Posts)

  • 경실련 "전과·피고인 신분 현역의원 88% 공천 심사 통과" "양당 모두 까다로운 배제기준·예외조항으로 실효성↓" 경실련, 양대정당 공천 부적격 심사기준 실태발표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관계자들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에서 양대정당 공천 부적격 심사기준 관련 실태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7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전과 이력을 가지고 있거나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받는 현역의원의 약 88%가 정당 공천 심사 기준을 통과했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을 앞두고 여당과 야당 모두 강도 높은 현역의원 물갈이를 예고했지만, 공천 부적격 심사 실태조사 결과 실효성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의원 중 81명이 전과 이력을 가지고 있거나 21대 국회 기간 재판을 받거나 형이 확정됐다. 그러나 이 중 87.7%에 해당하는 71명이 양당의 자체 공천 심사 기준을 통과했고 심사를 통해 걸러진 10명조차도 수감 중이거나 징역형 확정 등으로 출마가 불가한 경우를 제외하고 후보로 출마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의 경우 민주화 운동 관련 전과를 제외한 일반 전과 보유자와 현재 재판받거나 형이 확정된 49명 중 8명(16.3%)만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국민의힘은 당 자체 공천 심사 기준에 따라 부적격이 된 사람은 2명(6.3%)뿐이었으나 경실련은 32명이 부적격에 해당한다고 봤다. 양당이 공통으로 공천 부적격 심사 기준으로 꼽은 강력범죄, 뇌물범죄, 선거·정치자금범죄, 재산범죄, 성범죄, 음주운전 등 6개만을 기준으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39명 중 8명(20.5%), 국민의힘은 20명 중 2명(10.0%)만을 걸러냈다. 경실련은 거대 양당이 공천 배제 기준을 과도하게 까다롭게 설정하거나 예외 조항을 둠으로써 공천에 부적합한 후보들을 제대로 거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예컨대 음주운전의 경우 '윤창호법 시행 이후'로 기준을 둬 대다수 전과자가 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정지웅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은 "거대 양당의 공천 부적격 심사 기준은 성긴 그물코로 얼기설기 만든 그물처럼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며 공천 부적격 심사기준 완화, 현역 의원 평가·공천 심사 자료 공개 등을 촉구했다. 또 "공천 기한을 최소 60일 전으로 제한해 공천된 후보에 대해 시민이 자질 검증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은 "계속되는 공천 논란에 국민들은 분노와 실망만 커지고 있는데도 거대 양당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며 "남아 있는 공천에서라도 철저한 검증을 해달라"고 말했다. 경실련, 양대정당 공천 부적격 심사기준 실태발표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관계자들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에서 양대정당 공천 부적격 심사기준 관련 실태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7 pdj6635@yna.co.kr stopn@yna.co.kr 24시간 무인 헬스장서 운동하던 50대 여성 숨져…뒤늦게 발견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날 죽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나발니 생전 인터뷰 공개 나사풀린 서울경찰…청장 경고에도 경찰이 술취해 경찰 폭행 잠자던 부친 살해하려 한 10대 구속돼…범행은 미수에 그쳐 의사 커뮤니티, 현장 남은 전공의 '색출 목록' 공개 논란 "마지막 빙하 지켜라"…베네수엘라 '특수 이불' 덮는다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 쏘여"…美남성 소송 준비 트럼프 만난뒤 머스크 "美 대선후보 어느 쪽에도 자금기부 안해" 여성의 자리는 집?…아일랜드, '성평등 개헌' 국민투표 부친다
  • 與 "박진·이원모, 강남을 아닌 수도권 지역구로 재배치" 박진 종로·이원모 용인 투입 거론…'TK 현역 물갈이 폭'엔 "경선서 자연스레 교체" "위성정당 대표 이미 내정…재배치는 수용할 경우에만, 그리 많지 않을 것"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은 4·10 총선 서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한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수도권 내 다른 지역구로 재배치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면접장 나서는 장동혁 사무총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창원시 마산 합포구의 공천 면접장에서 나오고 있다. 2024.2.16 [국회사진기자단] saba@yna.co.kr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로서는 그분들이 신청했던 해당 지역구에 공천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재배치한다는 것까지 내부적으로 의견이 모인 것은 맞다"며 "당사자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략 이런 곳에서 출마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지역들이 있어서 그분들이 최종 수용할지 여부만 확인해서 결정하겠다"며 "결정되면 두 분은 우선 추천이나 추가 공모가 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장 총장은 재배치 이유에 대해선 "윤석열 정부 내각이나 대통령실에 있었던 분 중에서 필요하다면 우리 당이 필요로 하는 어려운 지역이나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내기 어려운 지역에서 좀 싸워주셨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공천 전에도 밝혔고, 두 분께서 그걸 수용한다고 했기 때문"이라며 "현재로선 경쟁력 있는 후보가 없는 지역에 가주셨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당 안팎에서 박 전 장관은 서울 종로에, 이 전 비서관은 경기 용인에 투입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장 총장은 전날 '낙동강 벨트' 탈환을 위해 경남 김해갑 출마를 선언한 5선 김영선(창원 의창) 의원에 대해선 "뜻을 전달받은 것은 맞지만, 공관위에서 어떤 결정을 하거나 답을 드린 바가 없다"면서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대구·경북(TK)에서 단수 추천이 4명에 그쳐 추후 'TK 현역 물갈이' 폭이 커질 것이란 관측에 대해선 "물갈이폭을 예상할 순 없다. 하위 10% 컷오프와 하위 10∼30% 감산이 있고 신인 가점이 있기 때문에 그에 맞춰 경선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현역 의원 중에서 교체되는 분들이 나올 걸로 본다"고 답했다. 공천 심사 면접 과정에서 삼청교육대 입소 논란이 제기된 박성민(울산 중구) 의원에 대해선 "면접 위원들이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부적격 사유나 공천을 배제할 정도의 사안은 아니라 판단하고 있다"며 "다만 그 지역을 어떻게 공천할지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공관위, 5일차 면접 결과 발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5일차 면접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2.18 hama@yna.co.kr 당 공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보류 지역을 재논의한 뒤 우선추천 지역, 추가 단수 추천 지역, 경선 지역을 결정할 예정이다. 장 총장은 "우선추천 지역의 경우 새로운 인물을 찾아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어떤 새로운 후보자를 추천할지 오늘내일 다 결정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며 "공천을 신청해 면접한 분 중에 경쟁력 있는 후보들이 특정 지역구에 몰려있는 경우가 있어서 그 후보들과 협의해 수용 의사가 있으면 재배치하는 논의가 오늘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또 "특별히 중진 의원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고, 보류된 지역을 대상으로 재배치할 수 있는 후보자가 있는지 한 번 살펴볼 것"이라며 "재배치가 그렇게 많을 것 같지는 않으며, 후보자가 수용할 경우만 재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총장은 오는 23일 창당하는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에 대해선 "당 대표는 적어도 (23일에) 정해져야 하고, 내부적으로 정해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불가피하게 '플랜B'를 가동하는 마당이니, 유권자들이 볼 때 창당에서부터 지도부 구성까지 '이게 국민의힘 비례정당이구나'라고 명확히 인식하고 '국민의미래가 국민의힘과 같은 방향으로 가는구나'라고 생각하도록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yjkim84@yna.co.kr 경질 전 클린스만이 돌아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든든한 우군' "나발니 시신, 시베리아 병원에…경련으로 멍 자국"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불난 아파트서 시신 발견…경찰, 40대 용의자 체포 새마을금고에 부탄가스 30개 놓고 폭파 협박…50대 구속영장 동요 '새싹들이다' 작사·작곡한 좌승원씨 별세 부산 엘시티 99층서 낙하산 타고 뛰어내린 외국인 2명 추적 딸 4명 앞에서 흉기 들고 "강아지 죽인다"…아동학대 유죄 출산수당 1억? 현실은 68만원…'비과세 한도'의 절반 수준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 "미뤄지고 상위권은 떨어지고" 민주당 광주·전남 경선 '혼란' 광주 동남갑·을 지지율 선두 공천배제…광산을은 현역·최하위 대결 "친명 챙기기·비명 불이익" 의구심 커지며 '시스템 공천' 무색 더불어민주당 공천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일정이 지연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지지율이 높은 예비후보가 컷오프(공천 배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시스템 공천'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민심 풍항계와 다른 공천 심사 결과가 나오는 곳들이 하나씩 늘면서 각종 추측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총 24개 선거구(경선 지역 14곳·단수 공천 10곳)의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광주는 동남을(안도걸·이병훈)과 광산을(민형배·정재혁) 두 곳만 포함됐으며 전남은 한 곳도 없다. 공관위가 지난 6∼7일 1차 경선 지역 23곳과 단수 공천 13곳, 2차 단수 공천 24곳을 발표할 때도 광주 3곳(동남갑·북구갑·북구을)만 발표됐다. 특히 아직 공천심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광주 서구갑과 을·광산갑은 중앙당에 대한 출마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불만과 의구심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서구을은 현역인 양향자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전략선거구로 지정됐지만 서구갑과 광산갑은 미뤄질 이유가 없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송갑석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서구갑의 경우 송 의원은 물론 경쟁 예비후보들도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데도 2차 발표에서도 누락됐다. 지역에서는 광주 군공항특별법 제정에 헌신했고 의정 대상까지 받은 송 의원이 대표적인 비명계로 찍힌 것 때문에 중앙당이 공천심사 결정을 미루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광산갑은 현역인 이용빈 의원과 박균택 전 광주고검장이 팽팽하게 맞서며 이미 1대1 구도가 진행 중인데 현재까지 발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시스템에 의해 한다는 민주당 공천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심사 발표 일정마저 뒤죽박죽이면 그 결과의 공정성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명절 인사 나선 민주당 광주 정치권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제공] 또 공천 심사 결과가 나온 지역구에서는 지지율과는 동떨어진 컷오프 결과가 나오면서 친명계 후보에게 유리한 구도를 일부러 형성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사고 있다. 동남갑은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정진욱 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가 지지율 선두 경쟁을 했으나 정 정무특보와 윤영덕 의원이 살아남았다. 동남을도 여론조사에서 계속 앞서던 김성환 전 동구청장이 컷오프되고 현역인 이병훈 의원과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 2인 경선으로 결정됐다. 민형배 의원이 현역인 광산을은 지지율 2·3위를 다투던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과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을 배제하고, 지지율 최하위였던 정재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현역과 1대1로 맞붙게 했다. 김성환 전 청장은 공천심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심 신청 의사를 밝혔고 김성진 전 대변인·최치현 전 행정관도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의를 제기할 예정이다. 아직 1곳도 공천심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전남도 '부글부글'이다. 공관위는 선거구 획정 지연 등 논란이 없는 곳부터 발표한다고 밝혔지만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과 고흥·보성·장흥·강진은 획정안에 거론되지 않은 곳임에도 공천 심사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현역을 포함해 각각 4명과 6명이 출사표를 내고 선두권 주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가 지연되자 단수 공천설까지 나온다. 민주당 공천 심사는 정량평가인 공천 적합도 조사 40%에 정성평가인 정체성 15%·도덕성 15%·기여도 10%·의정활동 능력 10%·면접 10%를 합산해 이뤄진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현역 하위 20% 명단 통보 전이지만 지지율, 당내 활동 이력, 과거 탈당 여부 등을 볼 때 시스템 공천으로 이해하기 힘든 결과가 일부 나왔다"며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원팀으로 갈 수 있게 민심이 납득할 수 있는 경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5년 열애 끝에 내달 결혼 이강인 측 "'주먹 날렸다' 기사, 사실과 달라" 현주엽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무죄' 판소리 고법 이수자 박정아 명창 별세…'미스트롯2' 김태연 스승 서울대공원 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하늘로 떠난 주인공 [삶] "스웨덴 국회의원 보좌진 1명도 없고…지방의원은 월급도 없다" 이런 황당한 실수가…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거동 불편 노인들 덮친 화마…참사 막은 요양원 직원들 술취해 1t 트럭 몰고 상가 돌진…"엑셀이 브레이크인 줄" 트럼프, 밸런타인데이 아내에 "기소됐어도 떠나지 않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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