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부산 공천탈락 인사 재배치 전략 통할까장예찬 무소속 출마로 논란 확산…민주당 "돌려막기 막장" 공세 4·10 총선 (PG) [구일모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 부산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를 다른 지역구에 잇달아 재배치하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의 공천을 취소한 이후 이튿날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부산 수영구에 전략공천했다. 막말 논란을 빚은 장 후보 공천을 취소한 지 하루 만에 정 전 논설위원을 대타로 내세운 셈이다. 정 전 논설위원은 당초 부산진갑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부산진을로 지역구를 옮겼다. 그는 부산진을에서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도전에 따른 경선 득표율 15% 감산' 페널티를 안은 현역 이헌승 의원과 경선을 치렀지만 패배했다. 수영구 공천이 취소된 장 전 최고위원이 당의 공천 취소에 불복하고 18일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공천 탈락 인사 재배치 효과를 두고 여당 부산시당 내 논란도 커질 전망이다. 브리핑하는 정영환 공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공관위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3.14 hama@yna.co.kr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선거구 재획정으로 새로 생긴 부산 북구을 선거구에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공천했다. 박 전 차관도 부산진갑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뒤 북구을 선거구로 옮겨 다른 예비후보와 경선을 거쳐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들 두 후보의 지역구 재배치를 놓고 "돌려막기 막장 공천"이라며 공세를 시작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장예찬 후보의 무소속 출마는 정연욱 후보를 들러리 세운 위장이혼"이라고 공격했다. 박 전 차관에 대해서는 "해운대갑에 출마하려다 부산진갑으로 옮겼다가 탈락한 뒤 북구을 선거구로 갔다"면서 "부산시민의 준엄한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osh9981@yna.co.kr '류준열 열애' 한소희 "악플에 굉장히 힘든 시간…강경 대응" 양궁 안산,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발언 논란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집 마당에 누워있던 치매 시어머니,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로 찌른 70대, 전처 살해 정황 MBC 임현주, 5개월된 딸 안고 생방송…"아이가 배제되는 곳 많아" 노루 뛰노는 한라산에 외래 사슴 250마리 서식…"노루 밀려나" 119 도착 전 구조 나선 운전자…후속 사고에 3명 사망 황대헌 반칙으로 메달 놓친 박지원 "몸을 주체할 시간이 없었다" "아까 그 경찰관 나와"…평택 길거리서 흉기로 자해 소동한 50대
당신을 위한 인기글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역시 벤츠보다 낫네” 현대차그룹, 전기차 화재에 100억원 쏟는다!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건설사에서 자율주행을?” 이젠 계단도 다니고 엘레베이터도 조작한다!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추천 뉴스
1
‘완전히 바보됐다’…‘레알 간다’며 20년 뛴 팀에 결별 통보→최근 부진 →팬들 비난 봇물→R.마드리드 영입 포기설→제대로 뒤통수 맞은 리버풀 스타
스포츠
2
'충격' 살라가 사우디 무대로 가나? 네이마르 대체자로 이름 올렸다…"내년 여름에 영입 가능할 수도"
스포츠
3
악의 제국 완성 막는다? 다저스행 유력했던 오타니 킬러, 컵스행 급물살…美 기자 "가장 유력한 후보"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