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사랑'에 진심인 현대차…탄소 줄여 2600억 경제효과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자동차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내연기관 차량 중심의 사업구조를 전동화 차량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연간 2600억원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이라는 경제적 효과를 달성했다. 이 같은 현대차의 환경 경영은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그룹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26만9000여대를 내연기관차의 기준거리(20만㎞) 주행 시 탄소배출량과 비교한 결과, 연간 295만9907tCO2eq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대기 중 이산회탄소의 사회적 비용 2601억660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발생했다. 현대차는 이산화탄소뿐 아니라 생산 공정에서 대량으로 사용하는 공업용수 절감에도 앞장 서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체 용수의 23.8%에 해당하는 약 263만톤의 용수를 재활용해 19억원 이상의 운영비를 줄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물 스트레스(부족) 지역'에 위치한 아산공장 등은 폐수 무방류 시스템을..
쌀집도 채용문 열렸다…SK하닉, 신입·경력 대규모 모집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SK하이닉스가 7월에 신입·경력 사원을 동시에 대규모로 채용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신입과 경력 채용을 동시에 진행하는 대규모 채용 공고를 냈다. 전체 채용 규모는 세자릿수다. 통상 상반기 공채가 4월, 하반기 공채가 9월에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7월에 신입과 경력을 동시 채용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SK하이닉스는 그동안 상·하반기에 신입 공채를 진행했으나 2021년부터 상시 채용으로 바꿨다. 이처럼 대규모 채용에 나선 것은 우수 인재를 적극 유치해 HBM(고대역폭메모리) 선도 기업 지위를 굳히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HBM 설계와 어드밴스드 패키징 등 AI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포함해 최근 신규 투자를 발표한 청주 M15X, 미국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 준비를 위한 엔지니어 인력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모든 영역에서 대거 채용한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기술에서 점차 중요성이 커지는 로직 요소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셀토스 하이브리드, 내년 8월 나온다…기아 “모든 SUV 전동화”기아가 내년 하반기 등장할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 후속 모델에 하이브리드(HEV) 파워트레인을 처음 추가한다. 셀토스 하이브리드가 출시되면 기아는 국내에 판매하는 5종의 SUV·레저용차량(RV) 전 라인업에 전동화 모델을 갖추게 된다. 전기차 캐즘( 기아가 내년 하반기 등장할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 후속 모델에 하이브리드(HEV) 파워트레인을 처음 추가한다. 셀토스 하이브리드가 출시되면 기아는 국내에 판매하는 5종의 SUV·레저용차량(RV) 전 라인업에 전동화 모델을 갖추게 된다. 전기차 캐즘(
대한항공, 亞 최대 항공정비 단지 만든다…MRO 역량에 주목【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영종대교를 따라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길목에 대한항공의 신 엔진 정비 공장이 들어선다. 연면적 약 14만200㎡, 축구장 20개를 합친 규모다. 대한항공은 자회사 아이에이티가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민간 항공기 엔진 시험 시설(Engine Test Cell·이하 ETC) 바로 옆에 신규 엔진 정비 공장을 증축하고 있다. 올해 3월 기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으며 이를 통해 대한항공의 항공 MRO 역량에 관심이 집중된다. MRO는 정비(Maintenance), 수리(Repair), 오버홀(Overhau
“진짜 어질어질하겠네”..저렴한 中전기차 쏟아지자 日 또한 ‘혼비백산’중국 전기차 업체의 공격적 투자로일본 스즈키자동차 태국 공장 폐쇄 결정 일본 자동차 회사 스즈키가 중국산 전기차의 경쟁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 Read more
SK C&C, AI로 제조 공장 사고위험 낮추고 생산성 높인다[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제조 특화 AI 종합 디지털 팩토리 플랫폼 ‘아이팩츠(iFacts)’를 기반으로 ‘제조 공장 맞춤형 종합 AI 예지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iFacts AI 예지정비 서비스는 국내외 철강을 비롯한 화학, 에너지, 반도체, 배터리, 소재 등 다양한 제조 산업 현장에서 구축한 AI 하이퍼오토메이션(초자동화) 서비스다. 생산 공정별 기계·설비 작동 상황을 학습한 AI가 제품생산과 품질에 심대한 영향을 주는 기계 장애와 설비 고장 유발 원인을 찾아 알려주고 안정적인 기계 및 설비 운용을 지원한다. SK C&C는 iFacts 플랫폼에 디지털 자동화 기술과 AI를 융합해 적용 중인 예지정비 서비스(PPdM)와 고장 감지 서비스(FDC)를 함께 탑재했다. PPdM은 제조 공장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센서로 감지한 후 LTE 무선망을 통해 클라우드로 전송하면 AI가 구성 요소별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알려 준다. FDC는 각종 시스템과 기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오류와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데이터를 사전에 감지하고 분류해 유지 보수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최근 iFacts AI 예지정비를 도입한 국내 철강, 화학, 에너지, 반도체, 배터리, 소재 기업들은 설비 돌발 정지 대응 시간과 정기 기계 점검·보수 시간을 기존 대비 절반 이상 단축하는 효과를 봤다. SK C&C는 종합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인 애커튼파트너스와 함께 기업 맞춤형 디지털 팩토리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생산 전 공정에 걸친 AI 예지정비 서비스 도입 최적 방안을 도출하고 공장 전반에 걸친 하이퍼오토메이션 구현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효욱 SK C&C 제조사업2그룹장은 “iFacts 예지정비 서비스는 여러 제조 기업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설비와 기계 장비 관련 데이터에 대해 충분한 학습을 마쳤다”며 “국내 철강, 화학, 에너지, 반도체, 배터리, 소재 산업 등 전 제조 산업분야에서 완전히 새로운 맞춤형 종합 AI 예지정비 하이퍼오토메이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연간 36만 대?” 현대모비스, 핵심 사업 위해 ‘이곳’까지 진출했다.현대모비스,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 공장 착공식 개최글로벌 고객사인 폭스바겐에 공급하기 위한 전용 공장‘전동화’와 ‘글로벌 수주 확대’라는 막중한 임무 수행 현대모비스가 유럽 ... Read more
KG 모빌리티, 500억 들여 생산 공장 효율성 높였다통합공사로 조립 3라인 혼류 생산 전환공장 효율성 높아져 시간 당 8대 더 생산 가능해져 KG 모빌리티가 지난 23일 경기도에 위치한 평택 공장에서 미디어 대상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평택 공장은 86만m²(약 26만 평)이며,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약 4천 200명의 임직원이 재직하고 있다. 1979년에 준공돼 현재 9개 차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약 25만 대의 생산 능력을 […]
스펙 수준 실화야? 중국에서만 팔던 기아 EV5, 의외의 근황 전했죠기아 전기차 EV5는 당초 중국에서 생산,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 범위가 확장됐다. 물론 당장은 중국 시장에서만 판매 중이지만 최근 EV5 수출형 사양의 생산에도 돌입했다는 소식이다.
“현대차 초비상!!” 아빠들 무조건 계약할 ‘이 SUV’, 진짜로 나온다!쉐보레 이쿼녹스 EV가 2024년 초 GM 멕시코 라모스 아리스페 공장에서 생산 시작. LG와 공동 개발한 얼티엄 플랫폼을 장착한 전기 SUV로, 다양한 트림과 혁신적인 기능으로 시장 공략 예정.
“러시아 현대 공장 결국 이름 바뀌었다…” 어떻게?!러시아 현대 공장 이름 변경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이전 현대 자동차 제조 루스(HMMR) 공장 새로운 이름인 “AGR 자동차 공장”으로 변경되었다. 이 공장은 과거 현대 솔라리스, 크레타, 기아 리오 및 리오 X를 생산했으며, 한국 회사와 미국의 GM이 소유했던 Shushary의 사이트도 포함한다. 2022년 봄 한국 회사는 공장의 다운타임을 발표하고 현지 자산 매각을 결정했다. AGR Automotive Group의 인수 […]
LG화학·GM,25조원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2026년 테네시 공장 가동부터[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화학(대표 신학철)은 GM과 2035년까지 최소 24조75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 물량은 50만톤 이상이다. 주행거리 500km급 고성능 전기차
“-70% 눈물의 손절..” 현대차, 7년 만에 들려온 안타까운 소식1조 넘게 투자한현대차 충칭공장4분의 1 가격으로 매각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7일 중국 내 위치한 충칭공장을 16억2000만 위안(한화 약 2998억원)에 매각했다. 연간 ... Read more
다임러트럭 등 미국 미시시피에 전기트럭용 LFP배터리 셀 공장 건설한다다임러트럭과 커밍스의 액셀레라, 트럭 제조업체 파카(PACCAR) 가 2024년 1월 19일, 미국 미시시피에 전기 트럭용 대규모 배터리 셀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기 트럭용 배터리 셀 생산을 현지화···
“마세라티, 돌연 개발연기 발표 무슨일?!” 콰트로포르테 개발 연기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전기 세단 개발 연기 마세라티, 자사의 전기 세단 콰트로포르테 개발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 세단은 1963년부터 생산되어 오던 차량으로, 현재는 2013년에 출시된 여섯 번째 세대에 속한다. 원래는 2024년에 전기 모델을
“결국 어쩔 수 없었나…” 100년 역사의 전환점 맞이한 BMW… 대체 무슨 일?BMW 뮌헨 공장 2027년 부터 내연기관 생산 중단재정비 이후 전기차 전용기지로 변환할 예정새로운 기술과 시대에 맞춰 변화하기 위한 과정 독일의 ... Read more
“아니 현대를 제쳤다고?!” 한국GM 트레일블레이저, 23년 수출 1위한국GM 트레일블레이저 수출 성공 한국GM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2023년 국내에서 생산된 차량 중 해외로 가장 많이 수출 된 모델로 나타났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GM 부평 공장에서 생산되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
“K4는 어떻게 바뀌길래?” 기대를 부르는 K3 해치백 공개 논란K3 해치백 모델 소개 기아의 해외 수출형 모델 K3 해치백 버전이 공개되었다. 7세대로 새롭게 태어난 K3는 이전에 리오로 알려져 있던 모델의 이름을 변경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 차량은 현재 멕시코의 기아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주로
바닥엔 피가 철철… 로봇이 사람 공격해 중상 입힌 사건, 뒤늦게 세상에 알려졌다미국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로봇이 사람을 공격해 부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에는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근로자들 중 21명 중 1명꼴로 작업 중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4천 억 공장 단돈 ’14만 원’에 매각한 현대차.. 충격 반전 숨어있었죠자동차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공장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수백억 원대에서 천억 원대에 달하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 현대차 해외 생산 거점 한곳이 고작 14만 원 정도에 팔려 화제다. 어떻게 된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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