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ㅅㅁ게임] 일확천금 꿈꾸는 사회…‘직장인·청년’ 30대가 바라본 빵과 복권【투데이신문 박효령 권신영 기자】 “당첨 확률 희박...허기가 우선” vs“인생은 한 방”한국을 포함해 넷플릭스가 서비스하는 94개국 작품 중 가장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한 첫 화에서 딱지맨(공유)는 탑골공원의 노숙인들을 찾아 유혹적인 갈림길을 내민다.“당신은 빵과 복권, 둘 중 하나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해당 장면은 노숙인의 시점으로 전개돼 마치 시청자에게 단팥빵과 복권 중 하나를 고르길 제안하는 것처럼 보인다. 여기서 빵은 보장된 포만감, 복권은 대성공을 위한 희박한 기회를 의미한다. 작품 내 노숙인들은 빵
TV서 했으면 시청률 터졌을 듯…넷플릭스가 '700억' 투자해 제작 중이라는 한국드라마넷플릭스의 700억 원 투자 드라마 '천천히 강렬하게'가 송혜교, 공유와 함께 촬영 중이다. 시대극으로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송혜교가 선택한 작품 천천히 강렬하게 공유와 만나다 노희경 작가 송혜교와의 관계배우 송혜교와 공유가 노희경 작가와 함께 드라마 ‘천천히 강렬하게’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 드라마는 1960~1970년대 방송가를 배경으로 무대 위의 스타와 그들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시대극으로, 독창적이고 강렬한 스토리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드라마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천천히 강렬하게’가 지난 12일 크랭크인하며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송혜교와 공유의 첫 호흡이자, 노희경 작가의 신작인 만큼 이 드라마는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송혜교는 이를 위해 과감한 이미지
대박… 이동진이 '오징어게임2' 보고 솔직하게 남긴 리뷰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됐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시즌2의 강점과 한계를 분석하며 기대와 아쉬움이 공존하는 속편으로 평가했다.
'오징어게임2' 작두 탄 연기력으로 난리난 배우: 이정재·이병헌 아니고 밤새 정주행한 나는 반박불가다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이진욱, 양동근, 이다윗, 전석호... 숱한 유명 배우들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2'의 신 스틸러로 공유가 언급되고 있다. 시즌1에서 '양복남(딱지남)'으로 짤막하게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에 이어 2연승을 거둔 셈이다.공유가 연기한 양복남은 삶의 막장에 이른 사람들을 찾아내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도록 권유하는, 일종의 '영업사원'이다. 주인공 '성기훈'(이정재)도 그와 딱지치기 게임을 해 오징어 게임에 초대됐다. 시즌2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이 캐릭
“올드보이 유지태 생각났다” '오징어게임' 2 공개 후 화제성 싹쓸이 중인 배우'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특별출연한 공유가 딱지남 역할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그의 미친 연기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 영화계에 찬물 쫙…'2024년 최악의 매너' 1위 차지한 톱스타2024년 '최악의 매너' 1위는 정우성, 2위는 윤여정, 3위는 전도연과 고(故) 이선균이 차지했다. 논란이 한국 영화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유가 유재석에게 받은 아주 사적인 문자 내용을 공개했고, 인간미 넘쳐 빵 터진다배우 공유가 유재석과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했고, 다소 인간적이라 빵 터진다.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제2회 핑계고 시상식'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핑계고에서 주최한 시상식에서 '작품상'은 '돌아온 설 연휴는 핑계고' 편에 출연해 조회수 1천만 뷰를 찍은 배우 공유, 이동욱, 조세호,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스케줄 때문에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공유는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공유는 "유공이다"라며 '핑계고'에서 유재석에게 받은 애칭을 언급하며 첫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작품상을 받게 되어 너무 영광"이라며 "데뷔한
'12월 2주 차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3위 주지훈, 2위 유연석, 대망의 1위는?배우 임지연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주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 순위' 3위 주지훈, 2위 추영우, 1위는 바로…배우 임지연이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TV-OTT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주목받았다.
'열혈사제2' 김남길, 유연석·공유 제치고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2024년 12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김남길 2위 유연석 3위 공유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4년 11월 11일부터 2024년 12월 11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6242만1649개를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티량으로 측정하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했다. 지난 11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4788만8226개와 비교하면 30.35% 증가했다. 2024년 12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김남길, 유연석, 공유, 서현진, 임지연, 채수빈, 황인엽, 성준, 정채연, 배현성, 이하늬, 비비, 지창욱, 금새록, 추영우, 김정현, 최태준, 정유미, 한채영, 김세정, 주지훈, 이종원, 김성균, 고수, 한지현, 서현우, 박지영, 허남준, 류승범, 이민기 순이었다.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김남길 브랜드는 참여지수 57만7606 미디어지수 70만4187 소통지수 87만4290 커뮤니티지수 96만561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12만1696으로 분석됐다. <@1> 2위, 유연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45만1480 미디어지수 46만533 소통지수 98만2652 커뮤니티지수 94만649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4만1158로 분석됐다. 3위, 공유 브랜드는 참여지수 30만128 미디어지수 48만7816 소통지수 87만6371 커뮤니티지수 95만992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62만4241로 분석됐다. <@2> 4위, 서현진 브랜드는 참여지수 77만4903 미디어지수 53만2006 소통지수 51만9167 커뮤니티지수 68만880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51만4876으로 분석됐다. 5위, 임지연 브랜드는 참여지수 39만8841 미디어지수 40만9209 소통지수 59만9474 커뮤니티지수 96만588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37만3405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4년 12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드라마 '열혈사제2'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 김남길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김남길 브랜드는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변신하다, 진심이다, 예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열혈사제, 여장, 인생캐'가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1.02%로 분석됐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김은숙 작가, 5년 동안 쫒아다녔다드라마에 출연시키고 싶어서5년이나 쫓아다녔던 배우의 정체 톱스타와 스타 작가의 만남, 그 기막힌 드라마틱한 배경은 어떨까. tvN 드라마 ‘도깨비’는 그야말로 대한민국 ... Read more
공유가 과거 '멋진 사람'이라고 칭찬한 인물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었고, 내가 뭘 본 건가 싶다과거 '박정희'를 언급했던 공유다.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공유의 과거 발언이 '끌올'되고 있다. 2005년 당시 공유는 한 매체 인터뷰에서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남자'로 "아버지, 마이클 조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라고 답했다.그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정해진 바는 없지만, 이를 두고 당시에도 누리꾼들은 역사 인식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는데. 뒤늦게 공유의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독재 정권', '비상계엄'을 지지하는 발언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박정희 전 대통령은 '군사 독재 정권'의 상징이다. 제5·6·7
'12월 1주 차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 순위' 3위는 채수빈, 2위는 고현정, 1위는 바로…배우 유연석이 TV-OTT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고현정, 채수빈, 임지연 등이 뒤를 이으며 K-콘텐츠의 인기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열혈사제2'·'가족계획'·'옥씨부인전' 돌풍 중에… OTT 1등 질주 중인 '한국 드라마'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트렁크'가 키노라이츠 콘텐츠 랭킹 1위를 차지하며, 미스터리 멜로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진짜 골 때리네” 공개 하루 만에 호불호 심하게 갈린 '트렁크' 실제 시청자들 반응넷플릭스 '트렁크'는 계약 결혼을 통한 인간의 외로움과 사랑을 탐구하지만, 비정상적인 캐릭터 설정과 과한 노출 장면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년을 기다렸다…단 3회 만에 입소문 타고 '흥행 돌풍' 시작한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넷플릭스 드라마 '트렁크'는 비밀 결혼 서비스와 두 남녀의 복잡한 관계를 그린 멜로 미스터리로, 9부작으로 공개됐다.
'트렁크' 서현진x공유가 빚어낸 미스터리 멜로 시너지 [TD현장 종합]트렁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비정상적인 관계와 결혼 제도를 통해 진정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트렁크’가 베일을 벗었다.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라움아트센터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 제작발표회에서는 김규태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서현진 공유 정윤하 조이건 김동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 노인지(서현지)와 한정원(공유)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다. 과감한 소재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주목받은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괜찮아, 사랑이야’ 등을 연출한 김규태 감독과 ‘화랑’ 등을 집필한 박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파격적이고 감각적인 미스터리 멜로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사랑, 연민, 구원, 집착, 욕망, 외로움, 공허함 등 ‘결혼’에 얽힌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을 깊이 파고들며 그들의 관계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날 김규태 감독은 ‘트렁크’ 연출을 맡은 이유에 대해 “이 작품의 기획 초반부터 작업을 한 것은 아니다. 넷플릭스로부터 연출 제안을 받고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솔직히 처음 당혹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분명히 재밌는데 극 중 인물들의 심리나 관계 부분이 쉽게 간파가 되지 않더라. 궁금증에서 이 작품을 시작하게 됐다. 그러다 보니 점차 인물들의 심리에 공감이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규태 감독은 “제가 제안을 받은 타이밍에 서현진 공유라는 두 배우가 이 작품에 비슷한 호감도를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당연히 하고 싶었다. 이 두 배우와 함께 만들 시너지가 기대돼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메인 설정으로 기간제 결혼이라는 독특하면서도 파격적인 설정이 등장한다. 이에 김규태 감독은 “기간제 결혼이라는 설정을 시청자 분들이 처음 들으면 자극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트렁크’에서는 가짜 속에서 진짜 사랑을 찾는 주제의 매개체로 작품에 녹아있다”고 설명했다. 김규태 감독은 미스터리 멜로라는 복합장르를 연출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독특한 스타일을 갖춘 미스터리 멜로라는 장르를 표방하고 있고, 그걸 추구했다. 저는 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보다는 극 중 인물의 심리적인 미스터리에 치중하고 방점을 찍고 싶었다. 중요한 포인트는 시청자들이 인지와 정원의 멜로적인 감정선을 잘 따라오길 바랐다. 그들의 구원서사를 재미와 감동을 느끼면서 본인의 해석이 가능한 포인트까지 갈 수 있게 만들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규태 감독은 노출신과 배드신에 대해 “남녀 간의 사랑이라는 지점에서 배드신은 인물의 감정선을 표현하고 개연성을 위해서는 필요했다. 자극적인 요소로 사용하지 않았다. 적당한 수준으로 저희는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서현진과 공유의 만남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서현진과 공유는 각각 결혼 때문에 혼자가 되어버린 노인지와 결혼하고 지독히 외로워진 한정원을 맡아 각자의 비밀과 상실을 가진 두 사람이 결핍을 채워나가는 과정을 세밀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서현진은 노인지에 대해 “소라게 같은 여자다. 소라게가 딱딱한 집을 지고 다니지 않나 말랑말랑한 내면을 딱딱한 외피로 잘 감추고 사는 여자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서현진은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대본을 봤던 것 말고는 없다. 이번에는 선배님과 감독님을 많이 믿고 현장에서 했다. 최대한 대본을 잘 숙지하고, 또 다 버리고 현장에 가서 연기를 잘하시는 선배님과 연출 잘하시는 감독님을 만났으니까 믿고 잘해보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공유는 자신이 연기한 한정원에 대해 “어떤 캐릭터를 만나고 작품을 선택할 때 이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면이 나와 얼마나 비슷한지, 본능적으로 연결되는 캐릭터들이 있는 것 같다. 매번 그런 작품을 선택한 건 아니지만 정원이는 본능적으로 딱하다는 생각을 했다. 연민의 감정으로 시작돼서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유는 “정원은 어릴 적 본의 아니게 겪은 사건으로 큰 트라우마가 생겼고, 본인 만의 성에 갇혀서 사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못 이루고 악몽에 시달린다.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외롭고 피폐한 삶을 살고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더 안쓰러웠던 건 정원은 본인이 정작 그런 상태라고 정확하게 인지를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 점이 정원에게 느끼는 더 큰 연민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서현진과 공유라는 조합 만으로 ‘트렁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규태 감독에게도 서현진, 공유와의 작업은 잊지 못할 작업으로 남았다. 김규태 감독은 “너무너무 행복했다. 기대 이상이었다. 저는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복이 많은 감독이다. 모든 부분이 월등한 배우들 아닌가. 두 사람이 실제로 작업할 때 진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서로를 계속 배려하고 격려해 주면서 하모니를 이루는 걸 보고 정말 사랑스러운 커플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규태 감독은 “‘트렁크’라는 작품이 묘한 톤 앤 매너를 지니고 있는데 서현진 배우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저에게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공유 배우는 기존 이미지와 아라에서 결핍이 있는 인물이 어울릴지 저도 궁금했다. 대본상에서 봤던 인물이 배우를 통해서 변화되고 좋은 결로 덧대지는 느낌을 받았다. 공유 배우는 제가 보기에도 연기에 대한 순수함이 있는 것 같다. 현장을 굉장히 즐기고, 진짜 극 중 인물에 몰입하는 과정을 유려하게 하는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두 배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외에도 영화 ‘파묘’로 얼굴을 알린 정윤하를 비롯해 신예 조이건, 김동원 등이 서현진 공유와 함께 파격적인 사랑의 이야기를 완성할 예정이다. 정윤하는 이서현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이서현은 단순히 어떤 단어로 정의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내면을 가진 인물이다. 표면으로는 애증이라는 양가감정에 시달리는 여자인데 본질은 사랑받고 싶었던 여자였던 것 같다. 그러나 방법을 몰랐고 결혼이라는 제도 때문에 되려 복잡해진 인물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윤하는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이서현 캐릭터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인간적인 면모다. 이서현이 하는 행동은 극단적이고 충동적이지만 여성 시청자들에게 공감이나 반감의 카타르시스를 주기 위해 주변에 있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인간적인 면모로 이야기와 감정을 돋보이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이건은 윤지호에 대해 “윤지호는 대본 상에서는 운동도 잘하고 직업이 작가이며 요리도 잘하는 완벽한 캐릭터였다. 저랑 거리가 좀 먼 것 같다”면서 “이서현이 상처받지 않게 묵묵히 뒤에서 애를 쓰는 캐릭터다. 뭔가를 이야기하고 싶은데 다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서 못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이건은 “현장에 갈 때마다 매번 두렵고 낯설고 다 신기했는데 선배님들이 한 번도 짜증을 안 내시고 친절하게 조금의 팁을 주시면서 저를 이끌어주셨다. 매번 감사했다. 감독님은 저에게 눈높이 교육을 많이 시켰던 것 같다. 제가 제일 어려웠던 게 지호는 왠지 모르게 모든 걸 알고 있는 느낌을 내야 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 감독님께 많이 여쭤봤다”고 말했다. 노인지의 스토커인 엄태성을 연기한 김동원은 “노인지 곁에서 언제까지 머물까 싶은 인물이다”라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김동원은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엄태성이라는 인물이 미스터리하고 수상한 점들이 있어서 굳이 연기할 때는 그런 생각 자체를 안 하면서 했다”고 말했다. ‘트렁크’는 29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베드신 있다…” 정식 공개도 전에 반응 폭발한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넷플릭스 신작 '트렁크'가 베드신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화제를 모으며 29일 공개된다. 서현진과 공유의 연기로 감정선과 심리적 미스터리를 탐구하는 드라마가 기대된다.
“이것 때문에 출연 결정” 공유, 뜻밖의 차기작 선택 이유 밝혔다배우 서현진과 공유가 넷플릭스 드라마 '트렁크' 제작발표회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마는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관련된 미스터리 멜로 이야기로, 29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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