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인 발굴하는 ‘렉서스’… 사람 손길 깃든 공예 가치 전파이리저리 구도를 바꿔가며 사진을 찍어봐도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도통 없었다. 정성스럽게 찍고 또 찍어도 성에 차지 않았다. 자리를 옮기기 위해 스스로 타협할 뿐, 다른 도리가 없었다.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C전시홀 렉서스 부스. 이곳에는 무려 44종의 공예 작품들이 정갈하게 전시돼 있었다. 평소 접하기 힘든 한국 장인들의 공예품이라 더욱 눈길이 갔다. 사진은 특정 사물을 즉각적이고 쉽게 전달하는 방법 중 하나지만 예술적 가치까지 온전히 담기에는 역부족했다. 예술을 마음에 담는 최고의 방법은 직접 경험하면서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다. 렉서스 부스에서는 전시된 작품들을 직접 보고 만지면서 보다 가까이서 예술을 즐길 수 있었다. 렉서스는 시대상을 주제삼아 매해 한국 최고의 공예 작가를 발굴하는 사회공헌활동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이하 LCMA)’를 운영 중이다. 이번 ‘2024 공예트렌드페어’에서는 역대 LCMA 수상작들이 한데 모였다. 덕분에 대한민국 공예 최신
넥슨 게임, 아트가 되다넥슨이 지난 11월 19일부터 덕수궁 덕홍전에서 진행중인 제2회 보더리스 Craft판 전시 기간을12월 1일에서 12월 8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5명과 젊은 현대 공예 작가 5명이 바람의나라,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IP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한 빛과 관련된 공예 작품을 덕수궁 덕홍전에서 선보인다.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는 넥슨재단이 국가무형유산 공예 분야 전승자와 현대공예가 지원을 위해 기획했으며, ‘시간’을 주제로 하나의 공예품을 완성하는 데에 소요되는 정성과 노력을 깊이 들여다보고자 했다.
게임과 공예의 만남, 덕수궁에서 펼쳐지는 ‘시간의 마법사’ 전시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전통과 현대를 잇는 특별한 전시가 진행 중이다.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라는 제목의 이 전시는 국가유산진흥원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12월 8일까지 열린다. 게임과 문화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도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전통 공예와 넥슨의 인기 게임 IP를 결합한 독창적인 작품들이 전시된다.덕수궁 덕홍전에 마련된 전시장에서는 게임과 공예를 매개로 빛과 시간을 표현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가장 먼저 관람객들을 맞이한 것은 국가무형유산 제114호 염장 조대용이 만든 ‘거북 문양 통영발’로 햇빛을 가리는 전통 발을 재해석해, 투명한 소재로 빛을 담아낸 작품이다. 입구 양쪽에 설치된 금속공예가 김석영의 ‘웰컴 조명’은 20년이 넘은 메이플스토리와 마비노기, 바람의나라의 역사를 철재 조명에 담아, 게임 속 세계관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특히 한지와 금속을 활용한 현대적 공예 작품들도 눈길을 끈다. 유기장 김범용의 ‘성스러운 빛’ 조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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