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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 후 래퍼된 김지선의 둘째 아들 : 갑자기 건넨 선물 정체에 감동이 휘몰아쳤다 개그우먼 김지선이 래퍼로 활동 중인 둘째 아들이 선물한 첫 음원 및 공연 수익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김지선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이 벌어다 준 돈! 이 맛이군요, 자식이 첫 월급봉투 갖다 줄 때의 기분이… 이제는 제가 그 맛을 느낄 나이가 됐나 봅니다, 아따 좋다, 아직 대학교 2학년인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지선과 둘째 아들이 나눈 대화 내용이 담겼다. 아들은 김지선에게 9만 6,283원을 송금하며 “엄마 나 음원이랑 공연 수익 나왔어. 처음 벌어본 돈이니까 선물이야”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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