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넷, 공모가 상단 7000원 확정…내달 4일 상장[한국금융신문 한상현 기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이 공모가를 7000원으로 확정했다. 아이지넷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6000~7000원) 상단인 7000원에 확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097개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경쟁률 1138.59대 1을 기록했다. 참여기관 97.63%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모금액은 14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76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아이지넷은 이번에 확보한 공모자금을 ▲기존 플랫폼 고도화 및 ▲AI 연구개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측은 “투자자들이 아이지넷의 마이데이터 및 독보적 AI 기술력 확보로 높은 진입장벽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라며 “특히 빠른 매출 성장 속도와 흑자 전환 달성으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라고 밝혔다. 아이지넷은 오는 20~21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거쳐 내달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지넷은 인슈어테크(보험과 기술의 합성어) 플랫폼 2014년 설립됐다. 보험 진단 애플리케이션 ‘보닥’으로 개인화된 보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7일 북 치며 전한 소식: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유명 방송인 백종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더본코리아가 상장 첫날 60% 넘게 오르고 있다.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더본코리아는 이날 오전 공모가 3만4000원보다 1만2350원(36.32%) 오른 4만6350원으로 시작해 장중 최고 6만4500원(89.71%)까지 올랐다. 하지만 오전 중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면서 오전 9시30분 현재 공모가 대비 2만1700원(63.82%) 오른 5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백종원 대표는 1994년 더본코리아를 설립했다. 현재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코스피 상장 순항하는 '두산로보틱스'…두산그룹株도 강세[특징주]두산로보틱스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최상단 공모가를 확정지었다. 증권가 호평도 이어지는 가운데 두산그룹주가 장 초반 강세다.20일 오전 9시14분 두산우는 전 거래일보다 4600원(7.1%) 오른 6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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