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액화수소운반선 개발 글로벌 협력…시장 선점 노린다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HD현대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Shell)과 협력해 해상 액화수소 운송 기술 개발을 가속화한다. 양사는 오는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을 진행, 업계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 HD현대 조선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과 계열사 HD현대중공업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쉘과 액화수소운반선 개발을 위한 기술 공동개발협약(JDA, 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전승호 HD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 캐리 트라우스(Karrie Trauth) 쉘 수석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와 쉘은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대형액화수소운반선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 향후 본격화될 액화수소 해상운송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선박, 파이프라인 등 수소..
"뭉쳐야 산다" 식품가, 이색 협업제품 봇물빠르게 변화하는 식품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의 입맛이 세분화·다변화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에선 기업 간 협업을 통한 시제품을 선보이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5일 팔도에 따르면 '팔도비빔장'을 활용한 협업을 확대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회사는 팔도비빔장을 활용하려는 기업 수요에 맞춰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기업 간 거래(B2B)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와 함께 공동 메뉴인 '팔도비빔치킨'을 개발했다. 팔도비빔장의 맛을 살린 양념치킨으로 신메뉴에 쓰일 비빔장만 2800㎏에 이른다. 팔도비빔장은 '팔도비빔면' 소스를 다양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 요청에 정식 제품으로 출시된 액상 소스다. 저칼로리 제품부터 냉면 소스까지 총 7개의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지난해 기준 누적 판매량은 2400만개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동종·이종 간 경계를 두지 않은 협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다양화할 목적"이라며 "팔도비빔장의 익숙한 맛..
“일본 2, 3등의 합작?!” 미쓰비시 닛산 파트너십 발표미쓰비시 닛산 파트너십 미쓰비시와 닛산이 공동으로 픽업트럭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두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 자동차를 개발하기로 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속한 미쓰비시가 2016년부터 닛산과 협력을 강화해온 배경에서 이루어지는 결정이다. 이번 미쓰비시 닛산 파트너십 개발 프로젝트는 특히 북미 자동차 시장을 위한 신제품 개발에 초점을 맞추며, 양사는 이를 […]
한종희 "새 M&A 많이 진척" 경계현 "2~3년내 반도체 1위… AI칩 '마하1' 개발"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주주들을 만난 삼성전자 경영진이 새로운 M&A(인수합병)가 임박했음을 알렸고, 생성형 AI칩 '마하1' 개발을 최초로 공개하면서 2~3년내 주력 반도체 사업 1위 자리를 되찾겠다고 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20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 자리에서 "올해도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차세대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회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새 M&A도 많은 사항 진척돼 있어 조만간 주주여러분께 말씀드릴 기회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또 "지난해 경영 여건이 어려웠지만 연구개발(R&D)과 선제적 시설투자를 강화하는 등 제품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 제고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며 "이러한 노력 속에 지난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인터브랜드 평가 기준 914억달러로 글로벌 톱5의 위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경계현 반도체부문 사장은 "올해 삼성이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지 50년이 되는 해"라며 "..
닛산과 혼다, 전기차 부문 협업 가능성닛산자동차가 배터리 전기차 관련 사업에서 혼다와 협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니케이오토모티브가 2024년 3월 14일 보도했다. 양사는 전기차 핵심 부품의 공통성, 공동 조달, 차량 플랫폼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하는 방···
폭스바겐과 르노그룹, 2만 유로 전기차 개발 협력폭스바겐과 르노그룹이 2만유로 미만의 소형 전기차의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초기 협상은 이미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독일 미디어 한델스블랏은 공동 개발 및 생산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
현대차, '자체 설계 배터리' 탑재한 HEV 올해 출시현대자동차가 자체 설계 배터리를 탑재한 하이브리드(HEV) 차량을 올해 출시한다. 2025년에는 배터리 회사와 공동 개발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신차에 탑재한다.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해 별도의 소규모 시범 생산 라인도 마련한다. 20일 현대
美·日 '양자컴퓨터' 공동개발…구글·IBM 2000억원 지원미국과 일본이 양자컴퓨터 공동 개발에 나선다. 최근 중국이 집중 투자하는 양자컴퓨터 분야에 우위를 점하기 위한 걸로 풀이된다.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대와 일본 도쿄대가 양자컴퓨터 공동 연구에 나선다. 구글과 I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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