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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표 Archives - Page 2 of 4 - 뉴스벨

#공동대표 (66 Posts)

  • 내일 총선이라면 어느 비례대표 정당에 투표할 거야? 당원 10만 명 돌파 조국혁신당 투표의향 보니 머릿속에 느낌표가 뜬다(갤럽) 조국 대표가 이끄는 조국혁신당의 당원이 10만 명을 돌파했다. 창당대회 11만의 일이다. 15일 조국혁신당은 전날(14일) 밤 신규 당원이 1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검찰정권 종식'을 내세우며 지난 3일 창당대회를 열었고 지난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 정당으로 등록했다. 조국혁신당은 오는 16일까지 국민참여선거인단을 모집한다. 비례대표 후보 추천을 위해서다. 만 18세 이상 국민이라면 당원이 아니라도 가능하다. 조국혁신당은 20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해 선거인단 투표로 18일 최종 순번을 결정할
  • 이낙연, 광주 광산을 후보 등록…탈당 반발여론 극복할까 "대표까지 지낸 민주당 떠나", "지역과 연결고리 약해" 인지도·민주당 실망여론·지지 기반 토대 상승 기대 광주 광산을 예비후보 등록하는 이낙연 대표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14일 오후 광주 광산구선거관리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24.3.14 daum@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정다움 기자 =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14일 광주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4·10 총선이 한 달도 채 안 남은 상황에서 이 공동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텃밭 광주에서 민주당 탈당 반발 여론을 극복하고 지지율 반등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이 크게 적힌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직접 선관위 관계자에게 제출한 뒤 "4년 만이라 설레고 두렵기도 하다"며 "광산을로 출마하라는 광주시민 말씀이 많았는데 광산을의 정치적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보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저는 특정 정치인과 싸우러 온 게 아니고 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놓고 시민과 대화하러 온 것"이라며 "민주당이 하지 못한 정권 심판과 교체를 저희가 도와서 하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도록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숙고 끝에 친명(친이재명) 현역 민형배 의원의 지역구인 광산을을 선택했지만, 이 공동대표를 향한 바닥 민심은 아직 차갑다.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하는 이낙연 공동대표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14일 오후 광주 광산구선거관리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3.14 daum@yna.co.kr 민주당을 지지해온 주민들은 아무리 어렵더라도 이 공동대표가 당 안에서 싸웠어야 한다고 외면하거나, 무당층 주민들은 시큰둥한 반응이다. 이날 광주 쌍암공원에서 만난 박경숙(78)씨는 "민주당 소속으로 총리에 당 대표까지 했으면 좋든 싫든 자기 자리를 지켰어야 하는데 국민이 실망하게 했다는 인상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자녀와 운동을 나온 윤정옥(59)씨도 "이 공동대표는 대선 후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지 않았다"며 "결별로 끝났지만 동의하기 어려운 이준석과 합당 행보까지 보이지 않았나"라고 꼬집었다. 광산을 지역과 이 공동대표의 연결 고리가 약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신가동과 신창동 일대에서 30여년간 거주한 김모(68)씨는 "민 의원은 광산에서 구청장을 두 번 했지만 이 대표는 서구로 거론되다가 광산에 나와 우리 지역과 연관성이 안 느껴진다"며 "이낙연을 지지한다는 권은희도 여기서 국회의원하다가 국민의힘으로 간 인물"이라고 전했다. 아직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민주당 '일당 구도'에 비판적인 시각도 일부 있다. 광산구 수완동에서 자영업을 하는 장성현(46)씨는 "주변에 우리 지역 국회의원 이름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며 "누가 돼도 파란색 일색이면 된다는 인식을 깨고 전국구 인물이나 다양한 정당이 나와야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후보 등록 후 수완동과 장덕동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지역구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오는 16일에는 수완지구대 인근 번화가에 자리 잡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터 닦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낙연 신당의 경우 아직 지역구 선거에서는 흥행 요소가 보이지 않는다"며 "광산을은 이 대표 본인의 인지도, 민주당 실망 여론, 현역 반대파들의 정치적 세력도 있는 만큼 지지율이 지금보다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areum@yna.co.kr daum@yna.co.kr 유연수 꿈 앗아간 음주운전자 820만원 공탁…판사 "조롱하나" "러시아 피겨 발리예바, 13∼15세에 56가지 약물 투여받아" 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 태국 군함 정박 중 함포 오발…자국 함정 파괴·최소 3명 부상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뭐 먹어도 될까" 그러자 사과 건넸다…오픈AI 로봇 쇼크 인제대, 새학기 맞이 학식 '랍스터·돈마호크' 제공 눈길 1만7천원짜리 레이저 한발로 목표물 명중…무기 판도 흔드나 아이 낳으면 18세까지 1억…인천시, 임산부 교통비부터 지원
  • 이낙연 "민주당 현역 한두 명 합류할 것"…오영환·설훈 등 거론 설훈, 민주당 추가 탈당파와 새로운미래 입당 계획…불발시 무소속 출마 검토도 설훈 의원과 악수하는 이낙연 공동대표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새로운미래 선대위 상임고문인 이낙연 공동대표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서 설훈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2024.3.11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한주홍 정수연 기자 = 새로운미래 이낙연 상임고문은 13일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 한두 명이 탈당해 조만간 새로운미래에 합류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공천 경선에서 탈락한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과의 접촉과 관련한 질문에 "한두 분이 이번 일요일(17일)까지 합류하실 것"이라고 답했다. 이 상임고문은 "경선 결과에만 연동되는 것은 아니고 전부터 말씀이 있었던 분 같다"며 "(소속이 민주당이 아닌) 다른 당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임고문이 언급한 의원으로는 민주당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오영환 의원(초선·경기 의정부갑)과 이미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와 '민주연대'를 구성한 설훈(5선·부천을) 의원 등이 거론된다. 지난해 총선 불출마를 일찌감치 선언한 오 의원은 지난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 상임고문의 수행실장을 지낸 친이낙연계다. 설 의원은 민주연대에 민주당 탈당파를 더 모은 뒤 이들과 함께 입당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설 의원은 오 의원 등 다른 의원들의 합류가 불발되면 새로운미래에 입당하지 않고 무소속 출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의하는 오영환 의원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이 24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3.10.24 conanys@yna.co.kr 일각에선 민주당 경선에서 친명(친이재명)계 이정헌 전 JTBC 앵커에게 패한 전혜숙(3선·서울 광진갑) 의원의 합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새로운미래 현역 의원은 김종민(재선·충남 논산계룡금산) 공동대표와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상임선대위원장, 박영순(초선·대전 대덕) 공동 선대위원장 등 3명이다. 이들 모두 민주당을 탈당한 뒤 새로운미래에 합류했다. 새로운미래는 의원 2명이 더 입당해 5명이 되면 선거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추가 합류로 정의당 의석수(6석)를 넘기면 총선 기호 3번까지 노려볼 수 있다. ses@yna.co.kr 의협 홍보위원장 음주운전 사망사고 논란…"유족에 용서 구했다" 아디다스 31년 만에 적자…'카녜이 신발' 여파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김밥 팔아 모은 전재산 내놓고 하늘로 떠난 박춘자 할머니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이란서 4천년 전 붉은 립스틱 발견…"세계 최고(最古) 추정" 류승룡 "닭강정이 진짜 딸로 보여…'테이큰'처럼 몰입했죠" 전통미인 뽑던 춘향선발대회, 외국인에 문호 시범 개방 폴란스키 감독에 또 '미투' 폭로…美 미성년자 성범죄 민사소송 교사가 닫은 문에 4살 원아 손가락 크게 다쳐…경찰, 검찰 송치
  • 이재명, 연이틀 동작 이어 용산 방문…'한강벨트' 사수 총력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서울 동작구를 이틀째 방문해 22대 총선 지역구 동작을에 출마하는 류삼영 민주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며 '한강벨트' 사수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전날 오전 동작구에 깜짝 방문해 류 후보를 지원했던 이 대표는 13일 오후 서영교 의원,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와 함께 류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 대표는 "류 후보는 용기의 상징, 투쟁의 상징"이라며 "공직 세계에서 부당한 결정이 있더라도 거기에 대해 대놓고 말하기도 어렵고 싸우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상명하복이 뚜렷한 경찰 속에서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경찰 장악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당사자로서 치열하게 싸우다가 결국 이 자리까지 왔는데 여러분이 용기와 투쟁, 정의의 상징으로 흔쾌히 받아주고 함께 손잡고 싸워서 반드시 국회로 보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대표는 류 후보와 함께 사당동 남성사계시장으로 이동해 시민들을..
  • 민주, 위성정당 비례대표 후보로 백승아·위성락 등 20명 추천 당선 가능성 큰 1∼20번에 남녀 5명씩 10명, 21∼30번에 10명 코미디언 서승만, 후순위 추천…"尹정부 폭정 맞설 의지 강해" 한중의원연맹 주최 세미나에서 기조발언하는 위성락 전 러시아 대사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위성락 전 러시아 대사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의원연맹 주최 세미나 '한국과 중국의 오늘과 내일'에서 기조발언하고 있다. 2023.7.18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로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위성락 전 주러시아 대사 등 20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비례대표 추천 분과위원장인 김성환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비례대표 후보 추천 명단을 공개했다. 전체 20명 중 '1그룹' 10명은 당선 가능성이 높은 1∼20번에 배치된다. 1그룹 여성 몫으로는 초등교사노동조합 출신인 민주당 영입인재 백 공동대표,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강유정 영화평론가,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고재순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 등이 들어갔다. 1그룹 남성 후보로는 위 전 대사,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영입 인재), 박홍배 한국노총 금융노조위원장, 정을호 전 민주당 총무국장, 김준환 전 국정원 차장(영입 인재)이 추천됐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추천한 대로 비례대표 순번이 주어지느냐고 묻자 "그럴 가능성이 높다. 다만 최종 판단은 더불어민주연합이 한다"고 답했다. 당선 가능성이 높지 않은 21∼30번 '2그룹'에는 코미디언 서승만씨, 조원희 민주당 경북도당 농어민위원장,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곽은미 민주당 국제국장, 백혜숙 에코십일 대표, 전예현 우석대 대학원 객원교수 등이 포함됐다. 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도전 기자회견 하는 개그맨 서승만 씨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개그맨 서승만 씨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도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2.20 uwg806@yna.co.kr 민주당이 지난해 말부터 발표한 영입 인재 27명 중 3명이 이날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됐다. 나머지 영입 인재는 각 지역구에 전략공천되거나 경선 기회를 얻었지만,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어느 곳에도 배치되지 않았다. 김 의원은 "여러모로 모색했지만, 인원과 조건의 제약이 있어 정 교수를 유일하게 배려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선거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결정되고 우리 몫이 줄면서 대구·경북 지역 남녀 후보를 모두 20번 이내에 배치하지 못했다. 민주당 당직자도 여건상 남성, 여성 몫을 모두 상위 순번에 넣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승만씨가 합류한 것에 대해 "서 후보는 후순위에라도 참여해 적극적으로 윤석열 정부 폭정에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가 굳다"며 "그 부분을 우리가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비례대표 후보 순번 1∼20번에 민주당 추천 10명, 진보당 추천 3명, 새진보연합 추천 3명, 시민사회 추천 4명을 배치하고, 21∼30번 후보로 민주당 추천 2그룹 10명을 등록한다는 계획이다. hye1@yna.co.kr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구속 3년새 갓난아기 둘 살해한 엄마…"원치 않는 임신 후 범행" 중학교 2학년이 총판…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체포된 한국인은 탈북민 구출활동 선교사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것…난 못건드리고 다음대통령 끌어내려" '학력·재산 거짓' 남편, 아내 살인미수…항소심서 징역 4년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실장에 마약 준 의사 "혐의 부인" 토론토행 기내서 아기 출산…승객 중 의사 찾아 SOS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파리행 좌절…대표선발전 조기탈락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 새미래 첫 '선대위 체제' 전환 속 여야 정당 채비는 새미래, 본격 총선 체제 가동 민주당, 선대위 구성 완료…'3톱 체제' 국힘 한동훈 '원톱' 가닥…"선거 지휘 위해 왔다" 조국신당·개혁신당, 공천 작업에 지지부진 4·10 총선 30일을 앞두고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주요 원내정당 중 가장 먼저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만큼 거대양당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도 선대위 출범을 위해 막바지 조율에 돌입했다. 새로운미래는 11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과 함께 본격 총선 체제를 가동했다. 상임 선대위원장은 김종민·홍영표 의원이, 공동 선대위원장은 박영순·박원석·김영선·신경민·양소영 책임위원이 임명됐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상임고문을 맡으며, 광주 출마에 전념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새미래가 어떤 방향으로 무엇을 할 지 본격적으로 알릴 시간이 부족했다. 이제 정리가 됐고 (현역 의원들이) 같이 합류해서 숫자를 떠나 새미래의 틀이 마련됐다"며 "우리가 왜 양당 정치를 넘어서야 하는지 본격적으로 말씀드리겠다.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미래의 비전과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힘줘말했다. 민주당도 본격적인 '선대위 모드' 전환에 서두르고 있다. '이재명·이해찬·김부겸' 3톱 체제 구성을 마친 민주당은 오는 12일 선대위를 출범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며 선대위 구성을 발표했다. 선대위의 정식 명칭은 '정권 심판 국민 승리 선대위'다. 이들에 더해 7∼8명의 공동 선대위원장이 더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선대위 합류설이 끊이지 않고 거론되고 있다. 이날 임 전 실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 더 이상의 분열은 공멸"이라며 "이 대표를 중심으로 돌파해야 한다. 이재명이 흔들리면 민주당은 무너진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아직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다만 '한동훈 원톱' 체제가 유력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출근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나는 이 선거를 지휘하기 위해 불려나온 당 대표"라며 사실상 '원톱 체제'를 기정사실화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선대위는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이끌 것으로 추정된다. 인 전 위원장이 한 위원장과 지역구·비례 '쌍끌이'에 함께 나서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는 상황이다. 또 호남 출신인 인 혁신위원장이 호남 공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단 진단도 나온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공천, 비례대표 선출 작업 등을 마무리 짓지 못해 선대위 구성 및 출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라는 전략을 앞세운 조국혁신당은 이날 비례대표 신청 접수가 마감되는대로 후보자 선정 절차에 착수함과 동시에 선대위 구성에도 본격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개혁신당은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이 선대위원장 역할도 맡아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관측된다. 아직 공천 작업이 한창으로 이날 2차 공천을 마쳤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야 대진표' 사실상 마무리…전국 254개 '격전지 뚜껑' 열어보니 [정국 기상대] 막판 친윤 물든 與 지역구 공천…비례선 '용산판' 될까 노심초사 PK는 '바람'이라는데…'인물'로 '각개전투' 중인 여야 비례대표 전운 감도는 개혁신당…침묵 속 딜레마 내막은? [단독] 전병헌, 새로운미래로 동작갑 출마…구도 '출렁'
  • 이재명 "국민의힘, 채상병 관련자에 공천…국민에 예의 갖췄나"(종합) '험지' 홍성·예산서 양승조 지지 호소…"심판 선거 중심은 충청" 천안 찾아 국방차관 출신 與신범철 겨냥 해병대원 사건 의혹 부각 지지 호소하는 이재명 대표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을 한 달 앞둔 11일 오후 충남 홍성군 홍성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3.11 [공동취재] soyun@yna.co.kr (서울·홍성·천안=연합뉴스) 홍지인 한혜원 정수연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충남을 찾아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집중포화를 퍼부으며 중원의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일까지 딱 30일 남은 시점에서 정권 심판 여론을 자극, 공천 내홍으로 하락세에 있는 당 지지율 상승 동력을 마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홍성시장 연설 및 충남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법은커녕 기본적인 윤리조차도 지키지 못하는 패륜 정권"이라며 "국민 알기를 뭐로 알고 있지 않느냐"고 비난했다. 그는 이태원 참사·채상병 사망·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명품백 수수·주가조작 등 '이·채·양·명·주 5대 실정'을 거론하면서 "이 심판선거 중심은 바로 충청이다. 충청에서 이겨야 전국에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가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라 국민과 국민의힘의 대결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 무서운 줄을 모르면 회초리로 치고 회초리로도 안 되면 몽둥이로 때려서라도 정신 차리게 해야 주인을 배반하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홍성·예산은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4선을 지내는 등 충남에서 보수색이 가장 짙은 지역구의 하나로 꼽힌다. 국민의힘은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단수공천했고, 민주당에서는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전략공천했다. 홍성시장 찾은 이재명 대표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양승조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가 11일 충남 홍성군 홍성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3.11 [공동취재] soyun@yna.co.kr 이 대표는 "충남 지역에서 저희 지지율이 가장 낮은, 저희가 아직 지지를 많이 획득하지 못하고 있는 핵심 지역"이라며 "모든 걸 버리고 당과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험지에 와주신 양 후보께 당 대표로서 정말로 죄송하고 감사하다. 중앙당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 전 지사 및 복기왕(충남 아산갑)·나소열(충남 보령서천) 후보,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백승아 공동대표 등과 함께 홍성시장을 돌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어 충남 천안을 찾아 지난해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을 고리로 정권 심판론을 거듭 부각했다. 이 대표는 천안 신부동 문화공원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이 내놓은 후보를 보라. 이 근처 누가 출마한다는데, 채 상병 사건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는 사람이 공천을 받지 않는가"라며 "이게 국민에게 예의를 갖춘 행동인가"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이 천안갑 지역구에 채 상병 사건 당시 국방부 차관이던 신범철 후보를 공천한 것을 지적한 발언이다. 민주당은 지난해 9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더해 신 전 차관도 관련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단 2년도 안 된 시간에 온 사회에 절망의 씨를 뿌렸다"며 "국민이 주인으로 당당히 위치하고 국민을 배신한 머슴에게 강력한 책임을 묻는 4월 10일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geein@yna.co.kr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김포서 성적 학대 당한 강아지 발견"…경찰 수사 '탁구 게이트' 후 맹활약 이강인, 결국 '축구로 속죄' 기회 얻어 '알몸 등장' 파격 오스카 시상식…장외에선 가자전쟁 중단 시위 "학교폭력 호소하다 숨진 6학년 딸…억울함 밝혀야" 검찰, '강남 납치·살해' 일당 4명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음주운전 차에 깔려 숨져 검찰, 아내와 다투고 거주지 무단이탈한 조두순에 징역 1년 구형 김흥국, 영화 제작자로 변신…박정희·육영수 다큐 영화 만든다 창원서 주택마당 텃밭 갈던 80대, 150㎏ 농기계에 깔려 숨져
  • '전국구 격전지'로 떠오른 광주 광산을 이낙연 지지세력 기반 갖춰…고향과도 인접 '친명' 민형배도 지역구서 '체급' 올릴 기회 발언하는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10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원 집회·필승 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10 daum@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22대 총선 출마 지역구로 광주 광산을을 선택하면서 해당 지역은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곳이 됐다. 이재명 사당화를 비난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 공동대표가 '친명' 현역 민형배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한 지역구를 택한 배경을 두고 지역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이 공동대표는 지난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총선 필승 결의대회에서 "광주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들었는데 놀랍도록 많은 분의 의견이 시간이 갈수록 그쪽(광산을)으로 모아졌다"며 지역구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이 공동대표는 두루뭉술하게 얘기했지만, 광산을은 '총선 역사'가 상당히 복잡하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이 공동대표의 최측근인 박시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민주당 경선에서 당시 민형배 후보를 이겼던 곳이다. 하지만 권리당원 불법 조회를 한 김성진 예비후보와 박 전 행정관이 단일화하고, 그 명부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해 부당하다는 민 후보의 재심 요구로 재경선이 이뤄지면서 승패가 뒤집혔다. 박 전 행정관 입장에서는 입안에 들어온 사탕을 민 의원에게 뺏긴 꼴이 된 악연이 만들어진 곳에 이 공동대표의 자리를 깔아 준 셈으로, 본인 조직을 총동원해 이 공동대표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 또 19대(보궐)·20대 국회에서 광산을 국회의원을 지낸 권은희 전 의원과 지역 지지 기반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진 김학실 전 광주시의원 등도 이 공동대표에게 힘을 보태고 나섰다. 권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낙연 대표가 전화를 걸어 광산을로 출마하시겠다고 이해를 구하셨다"며 "(이 공동대표의) 광주 출마를 강하게 얘기했었고 광주에, 호남에 진심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저의 조언을 받아들이셨기에 수긍했다"며 지지를 드러냈다. 민형배(광주 광산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촬영 장덕종] 특히 광산구는 이 공동대표 고향인 전남 영광군과도 인접해 많은 향우가 거주하는 곳이어서 '지연'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민주당 공천 파동으로 생긴 이재명 지도부에 대한 반감이 새로운미래와 이 공동대표를 대안 세력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민주당에 실망한 광주 표심이 국민의힘이나 개혁신당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광산구는 주민 평균 연령이 39.5세로 광주에서 가장 젊고, 그중에서도 광산을에 젊은 층이 더 많이 거주해 과거에도 변화의 바람이 강하게 불었던 전례가 있다. 민 의원을 제외하고 민주당 광주 지역구 현역 의원들이 경선에서 모조리 낙마한 것도 새로운미래에서 '바람'을 기대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 공동대표가 이곳에서 민 의원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친명을 꺾었다는 상징성과 함께 광주 민심이 정권과 맞설 주체로 민주당이 아닌 다른 선택을 원하고 있다는 명분도 얻을 수 있다. 선거 승패와 상관없이 양쪽 모두에 상당한 시너지를 줄 수 있는 선택이라는 해석도 있다. 이 공동대표는 명분 있는 싸움을 할 수 있고, 민 의원 역시 이 공동대표와의 맞승부로 정치적 체급을 올릴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11일 "이 공동대표는 광주 출마 결과가 본인 행보의 정당성을 인정받고 나아갈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민 의원도 거물과 대결해 이긴다면 정치적 위상이 상상보다 훨씬 커질 수 있어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areum@yna.co.kr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탁구 게이트' 후 맹활약 이강인, 결국 '축구로 속죄' 기회 얻어 인니 항공사, '비행 중 동시 졸음' 기장·부기장에 정직 처분 검찰, 아내와 다투고 거주지 무단이탈한 조두순에 징역 1년 구형 '알몸 등장' 파격 오스카 시상식…행사장 밖에선 전쟁 중단 시위 다방 업주 2명 살해 이영복 첫 재판…"살인 인정 강간 부인" 김흥국, 영화 제작자로 변신…박정희·육영수 다큐 영화 만든다 창원서 주택마당 텃밭 갈던 80대, 150㎏ 농기계에 깔려 숨져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복권가게서 10만원 절도 혐의 국회의원 보좌관 입건
  • 조국혁신당 약진에 민주당 속내 복잡…국민의힘도 경계 민주, 야권표 나눠먹기 '속앓이'…與, '정권심판론' 강화 예의주시 조국혁신당, 비례목표 12석으로 상향…"조국, 지역구행 열려 있어" 손잡은 조국-황운하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열린 황운하 의원 입당 기자회견에서 손을 잡고 있다. 2024.3.8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박경준 기자 = 조국혁신당이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유의미한 지지율을 보여 4·10 총선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조국혁신당은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 응답률은 14.4%,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6%를 기록,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37%)와 민주당 중심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25%)에 이어 두 자릿수인 15%를 기록해 그 지지세가 만만치 않음을 보여줬다. 조국혁신당은 애초 공천 잡음 등으로 민주당에서 등 돌린 비명(비이재명)계 등 친문(친문재인)계 표심을 흡수해 비례대표 10석 안팎을 목표로 했지만, 이를 12석까지 상향 조정하는 모습이다. 조국혁신당은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라는 구호 아래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해 지역구 후보 출마를 최소화하고 비례대표에 전력투구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황현선 당 사무총장은 8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국 대표가 지역구로 갈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하는 등 초반 지지율을 바탕으로 좀 더 공격적인 전략을 짜는 분위기다. 이런 양상에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의 속내는 복잡하다. 비례대표 선거에서 조국혁신당과 경쟁해야 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은 겉으로는 신당의 파급력을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을 탈당해 더불어민주연합으로 적을 옮긴 윤영덕 공동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현 상황을 보면 조국혁신당이 5∼6석 정도 얻을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백승아 공동대표 접견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백승아 공동대표를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3.5 uwg806@yna.co.kr 문제는 진보 성향 야권 지지자들의 표를 나누리라는 점을 예상했다 하더라도 실제 표심의 이탈 양상은 이를 뛰어넘는다는 점이다. 이번 갤럽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자 중 90%가 비례정당 중 국민의미래를 지지한다고 했지만, 민주당 지지자 중 더불어민주연합을 지지한다고 한 응답자는 62%에 불과했다. 26%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한다고 했다. 민주당 외의 정당들도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추이를 예의주시하기 시작하는 양상이다. 더욱이 제3지대 정당인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는 '빅텐트'라 불리는 대통합에 실패한 데 이어 조국혁신당이 앞서 나가기 시작한 탓에 존재감을 잃고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와 조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하며 양측을 '방탄정당' 프레임에 가두는 전략을 쓰면서도 야권의 강성 지지층이 결합해 정권심판론이 거세질 가능성을 경계하는 모습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현장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으로 오고 있던 무당층 지지가 조국혁신당으로 빠지고 있다'는 지적에 "예단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서 정책을 내고, 좋은 후보를 제시하고, 우리의 진정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설득하는 것만 생각하겠다"고 강조했다. kjpark@yna.co.kr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이천수 폭행·협박 가해자는 60대·70대 남성…"곧 소환" '드래곤볼'로 전세계에 즐거움 준 日만화계 전설 도리야마 별세 '한국인 1호 미국 외과 전문의' 민병철 전 서울아산병원장 타계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고?…줄리엣 오른쪽 가슴에 구멍 여행가기로 한날 쓰러진 30대 엄마, 장기기증으로 5명 생명 살려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민주 박노원, '내연녀 발언' 이개호 의원 허위사실 유포 고발 검찰, 며느리 살해한 망상장애 시아버지 징역 20년 구형 6년간 노인 수백명 무면허 진료 '가짜 치과의사'에 징역 4년
  • 민주연대 손잡은 새로운미래, 이제는 '직진 뿐' 새미래-민주연대, 11일부터 총선모드 전환 대표직 단 홍영표, 3인 공동대표 체제로 이낙연, 사실상 홍영표에게 주도권 내줘 대표 슬로건 '방탄정치 청산' '민주정치 재건' 총선 34일을 앞두고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민주연대와 협력하는 데 성공했다. 이제는 선거가 며칠 남지 않은 만큼 오는 11일부터 총선모드로 본격 전환하는 등 총선 채비에 고삐를 당길 전망이다. 민주당에서 탈당한 홍영표·설훈 의원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연대와 새로운미래의 협력을 공식화했다. 홍영표 의원은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윤석열 정권의 심판, 이재명 사당화에 대한 심판을 넘어서서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면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 수 있는 정치를 만들고자 이렇게 모였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서 정당을 만드는 건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새로운미래는 당이 만들어져 있다"며 "우리가 이렇게 각자 선거를 하는 것보다는 정당의 형태로 국민에게 뭔가 선거에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을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무소속인 홍영표·설훈 의원의 새로운미래 입당은 2~3일 내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 경우 새로운미래의 의석 수는 현재 김종민·박영순 의원의 2석에서 4석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로써 새로운미래는 민주당 공천 반발로 탈당을 선언한 의원들이 결성한 민주연대와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최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갑작스러운 태세 전환으로 갈 길을 잃은 듯한 모습이었지만, 민주연대와의 통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일단 최소한의 틀을 갖춘 채 총선 준비에 돌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대표직은 홍 의원이 공동대표로 오르면서 3인 공동체제가 됐지만, 사실상 이낙연 공동대표가 홍 의원에게 주도권까지 내준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직을 교체할 경우 선거관리위원회 등록, 전당원 투표 등 절차가 까다로워진다는 점에서다. 또 앞으로 이 공동대표는 출마 지역구인 광주에서의 활동에 전념하며 당내 상임고문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김종민 공동대표는 "이 대표의 대표직을 교체하면 물리적·형식적 절차를 복잡하게 가져가게 되는데, 선거를 앞두고 있으니 무리일 것 같았다"며 "이 대표는 이제 좀 뒤에서 (당의) 뒷받침을 해주시겠다. 이런 정도"라고 언급했다. 다만 오는 11일부터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해 대표 체제보다는 선대위 체제를 중심으로 당을 운영하겠단 방침이다. 홍 의원과 설 의원은 이 시점부터 새로운미래에 합류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지역구도 윤곽이 잡혔다. 홍 의원과 설 의원 모두 기존 지역구인 인천 부평, 경기 부천을에 각각 출마한다. 대전에서는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 안필용 대전 서갑 예비후보, 김찬훈 대전 유성을 예비후보가 뛴다. 김 공동대표는 오는 8일 열리는 책임위원회의에서 출마지를 밝힐 예정이다. 지역구는 세종갑이 유력한 상태다. 이 공동대표는 오는 10일 광주에서 출마 지역을 밝힌다. 광주 서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당명은 '민주연대'로의 변경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추정되나, 선관위 판단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또 당명 변경에 반대하는 의견이 있어 기존 당명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단 입장을 밝혔다. 김 공동대표는 "2~3일 동안 판단해서 만약 안 바꾸고 새미래로 가게 되면 '민주연대 추진위원회'를 만들어서 우리의 취지를 계속 이어갈 수도 있다"며 "'새로운민주당' '새로운민주' '민주연대' (선관위에) 여러가지 질의를 해 놨는데 답변이 오늘내일 중으로 나온다"고 답했다. 이 공동대표는 당명 변경 사유와 관련해 "'민주'라는 용어가 더 익숙하게 느껴지는 유권자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선거에 임하려면 당명을 변경하는게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미래가 정착해가는 과정인데 당명을 바꾸는게 옳냐, 시간에 맞출 수 있냐 등등의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선거 전략은 '방탄정치 청산', '민주정치 재건'을 대표 슬로건으로 내거는 방향으로 잡았다. 이 공동대표는 "우리는 정치의 틀을 바꾸는 쪽, 정치 혁신에 비중을 둘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바로 그것을 위해 신당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지지율은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 진정성 있는 교감을 통해 끌어올리겠단 방침이다. 이 공동대표는 "정서는 특단의 대책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사람 마음이 돌아가는 데 일정한 시간, 예열 기간 이런 것들이 필요한 것"이라며 "자연스럽지 않은 방법을 쓴다면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고 항상 생각한다. 기발한 방법을 쓸 것 같지는 않다"고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5%p↓…與 지지율도 하락세 반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비례 투표' 국민의미래 38.6%, 민주연합 22.7%, 조국신당 20.3% [데일리안 여론조사] 총선 지휘 "한동훈 잘하고 있다" 48.9%…"이재명 잘하고 있다"는 40.2% [데일리안 여론조사] 대선 가상대결 '한동훈 43.2% VS 이재명 42.3%'…오차범위 내 초접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7명 "전공의 집단사직 공감하지 않아" [데일리안 여론조사]
  • 한동훈 "다수 의석 얻으면 국회의원 중위소득 세비 곧바로 실천" 아시아투데이 정덕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총선에서 다수 의석을 얻게 된다면 국회의원 세비를 중위소득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입법을 통해 곧바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4·10 총선 한 달! 국회의원 특권폐지 촉구' 토론회 축사에서 이같이 전했다. 한 위원장은 "국회의원 특권을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국민을 대표하는 봉사자임에도 불구하고 200여 가지의 시대착오적인 특권과 특혜를 누리고 있다"며 "'민의의 전당'이라기보다 '특권의 전당'이라고 표현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6개의 정치개혁 과제를 발표했고, 불체포특권 포기와 금고형 이상 시 세비 반납, 출판기념회를 통한 정치자금 수수 금지에 대해서는 공천 접수 시 서약서 형태로 이미 실천되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다수 의석을 얻게 된다면, 중위소득 수준의 세비를 받는 것도 입법을 통해 곧바로..
  • 이재명-조국 회동에 비판 쇄도… “망국 연대”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혁신당'의 대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만남에 야권 내에서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은 6일 두 사람의 전날 회동에 대해 "조 전 장관이 가야 할 곳은 국회가 아니라 감옥"이라고 직격했다. 곽대중 개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조 전 장관이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점을 짚으며 "그런 사람이 정당을 창당하고 이번 총선에 나섰다. 사법부 판결 따위는 개의치 않겠다는 안하무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설령 당선되어도, 감옥에 갈 사람이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것은 국가 운영시스템을 농락하겠다는 뜻과 같다"고 지적했다. 조 전 장관과 이 대표의 만남에 대해서는 "미래의 운명이 비슷하게 될 두 사람이 만난 것"이라고 비꼬았다. 곽 대변인은 "두 사람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정권심판은 개혁신당이 할 것이니 두..
  • 이재명 "같이 승리해야죠", 조국 "연대해야 尹의 강 건너" 창당 계기 상견례…曺 "'김건희 씨를 법정으로' 캠페인 하겠다" 曺 "민주당, 지역구에서 1대1 구도 형성해 승리하길" 인사말 하는 조국 대표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5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예방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3.5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5일 국회에서 만나 4·10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의 심판에 힘을 합치자고 뜻을 모았다. 조국혁신당을 창당한 조 대표가 상견례차 이 대표를 예방해 성사된 이날 만남에서 두 사람은 한목소리로 현 정권을 강하게 비난했다. 이 대표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과제는 동일하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종식하고, 심판하고,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자 하는 모든 정치세력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그중에 조국혁신당이 함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어진 비공개 면담에서도 "같이 승리해야죠"라고 말했다고 배석한 신장식 변호사가 전했다. 신 변호사는 조국혁신당의 1호 영입 인재다. 이에 대해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이 의지가 있어도 조심해야 하는 캠페인을 담대하게 전개하겠다"며 "'검찰독재 조기 종식', '김건희 씨를 법정으로' 등 캠페인을 해서 범민주진보 유권자들을 투표장에 나오게 하겠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에 실망한 중도파와 합리적 보수파까지 끌어와 지역구에서 1대1 구도를 형성해 승리하기 바란다"며 "이렇게 협력해야 총선에서 '윤석열의 강', '검찰 독재의 강'을 건널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입장은 사실상 '윤석열 정권 심판' 캠페인으로 민주당의 지역구 후보들을 측면 지원하면서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후보들의 당선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다만 접견에 함께한 한민수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지역구 선거 연대나 비례대표 선거 연대와 관련해 뜻을 같이했나'라는 물음에 "구체적인 말씀은 전혀 없었다"고 답변했다. 이재명 대표,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백승아 공동대표 접견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백승아 공동대표를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3.5 uwg806@yna.co.kr 이 대표는 조 대표와 상견례에 앞서 민주당을 포함한 진보 성향 야권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윤영덕·백승아 공동대표도 만나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윤 공동대표는 민주당의 광주 동남갑 지역구 후보 경선에서 친명(친이재명)계인 정진욱 당대표 정무특보에게 패한 뒤 더불어민주연합의 공동대표직을 맡게 됐다. 이 대표는 "당과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 당적을 옮기는 어려움까지 감수해 공동대표를 맡아주신 것을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민주 세력과 역사가 윤 공동대표의 헌신과 결단을 기억해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윤 공동대표는 "더불어민주연합이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려면 민주당의 전폭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아낌 없이 연대와 협력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kjpark@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故오현경 영결식…이순재 "나도 곧 갈테니 다같이 한번 만나세" '반려견 쓰레기봉투에 넣고 죽이겠다' 협박…견주, 남친 신고 러시아군, 중국산 '골프카트' 타고 돌격하다 산산조각…영상공개 학교폭력에 '철퇴'…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 방심위, 피프티피프티 사태 다룬 '그알'에 법정제재 검찰,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해준 의사 징역 3년 구형 세계 최고병원에 뽑힌 한국 병원, 1곳 빼곤 수도권…일본은 반반
  • 이낙연, 또 한번의 좌초…여의치 않은 새로운미래 세 불리기 임종석, 돌연 태세전환…민주당 잔류 결정 '광주 출마' 배려했던 이낙연, 셈법 복잡해져 '민주연대' 통한 현역 의원 영입 규모도 제한적 '못먹어도 고' 이낙연 "'진짜 민주당' 위해 직진"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연휴 내내 친문(친문재인)계 현역 의원 영입을 위해 부지런히 뛰어다닌 발걸음과는 무색하게 새로운미래의 '세 불리기'가 다시 한번 좌초를 겪게 됐다. 이 공동대표가 그간 공들여온 '친문(친문재인) 핵심'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영입이 결국 물거품 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무소속 설훈 의원 등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 중심으로 구성된 '민주연대(가칭)'와의 연대는 별 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기호 3번'을 차지하기 위한 길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임 전 비서실장은 결국 "당 결정을 수용하겠다"며 탈당이 아닌 잔류를 시사했다. 임 전 비서실장의 이 같은 결정은 새로운미래에게는 그야말로 '청천벽력(靑天霹靂)' 같은 소식인 듯하다. 지난 2일 이 공동대표가 예정됐던 첫 광주 출마 의사를 밝히는 자리였던 기자회견 대신 임 전 비서실장과의 접견을 택하는 등 영입을 위해 두발 벗고 나섰기 때문이다. 또 이 공동대표는 광주 출마를 염두에 뒀던 임 전 비서실장을 위해 자신의 출마도 미룬 상태였다. 이 덕분인지 임 전 비서실장은 전날 밤까지만 해도 탈당 후 새로운미래로 합류하기로 가닥을 잡았었다. 그러나 임 전 비서실장의 통보가 아무런 언질도 없이 이뤄지면서, 새로운미래는 적잖이 당황한 듯한 눈치다. 새로운미래와 친문계 현역 의원들을 이어줄 '교두보'로 떠올랐던 임 전 비서실장의 합류가 산산조각 난 만큼, 당 전략에도 타격이 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새로운미래가 이 공동대표의 광주 기자회견을 취소했을 당시 사유를 '민주세력의 결집과 확장'이라는 명분으로 내세웠던 것만 보더라도 임 전 비서실장에게 거는 기대가 상당했음을 유추할 수 있다. 설훈·홍영표 의원이 추진하는 '민주연대'와의 연대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언급했지만, 이들과의 협력이 세력을 확장하는 데 있어서는 한계치가 분명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역 의원 규모가 세 확장에 있어 관건이나, 그 숫자가 어느 정도 될 지는 현재로서 판단하기 어려운 분위기다. 신율 명지대학교 교수는 "일단 새로운미래는 세불리기를 성공을 해야만 하고 중도층을 잡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라며 "강성 친문들은 조국신당 지지로 다 빠지기 때문에, 중도 성향의 지지를 확보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미래로 합류할 의원들도 설훈이나 사람 한 명을 보고 쫓아나가는 건 말이 안되고 자신의 잇속 때문에 나가기 때문에 설훈 의원이나 홍영표 의원이 합류하면 도움은 많이 되겠지만 합류하는 의원들 숫자가 얼마나 될 지는 모르는 일이다. 5~10명 정도 확보한다면 전국에서 동일 기호로 나갈 수는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설훈 의원은 총선에서 승리한 후 다시 민주당으로 이적하겠단 큰 그림을 그리며, 현역 의원들의 탈당을 권유하지 않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그는 이날 오전 부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민주연대'로 총선을 치르기 위해 새로운미래 측과 함께 민주연대의 합의를 논의하고 있다 밝히면서도, 본인을 따라 움직이려는 시도의원들의 탈당은 막았다고 언급했다. 새로운미래와는 반대로 민주당에 남아있는 의원들의 입장을 존중하며 "민주당 재건은 안과 밖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럼에도 새로운미래는 흔들림 없이 총선을 향해 '직진'하겠단 입장이다. 앞으로의 과정에 있어 돌발 변수가 발생하더라도 더 이상의 '좌고우면'(左顧右眄) 없이 '진짜 민주당'을 세우기 위해 나아가겠단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이러한 다짐을 바탕으로 이 공동대표는 무기한 연기했던 광주 출마 기자회견도 이날 오후 곧바로 재개했다. 김종민 공동대표는 "지금 그동안 언론이 우리에게 제일 많이 관심을 가졌던 게 '얼마나 많은 현역 의원들이 합류하느냐'였고 굉장히 중요한 문제였다"라면서도 "하지만 더 큰 것은 지금 이 공천 파동에 또는 국민의힘과 이재명 대표의 방탄 정치에 분노하고 있는 민심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새로운미래가 그 민심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고자 출발했다"며 "그 그릇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방향을 잡고 국민들께 본격적으로 저희 앞으로의 비전과 방향을 알려나가는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공동대표는 "그동안 민주 세력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양보할 건 양보하면서 길을 넓히기 위해 많은 고심과 노력을 했으나, 이제는 더 이상 좌고우면 할 수가 없다. 직진하겠다"며 "이제 큰 흐름이 막히거나 휘어지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저희와 뜻을 같이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문을 열어 따뜻하게 받겠다"고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 출마' 이낙연 "부족한 제가 돌아왔다…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받아달라" '웃음기' 사라진 이낙연…"더이상 '좌고우면' 없이 직진" '다 퍼주겠다'는 새로운미래…'민주연대'에 문 활짝 [현장] 설훈 "'새미래' 합당 후 '민주연대'로 출마…승리해 민주당 복귀" 하룻밤새 임종석 '광주 회군' 미스테리…이유는 A? B?
  • 이낙연, 광주 출마선언… “새로운 미래 위해 모든 것 바치겠다”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4·10 총선에서 광주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공동대표는 4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광주에서 출마해 치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출마 지역구에 대해서는 "광주의 어느 지역에서 출마할지는 좀 더 협의해 곧 발표하겠다"고 했다. 그는 "저는 광주·전남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치고 싶다"면서 "광주·전남이 키워주신 저의 경험과 식견과 국내외 인맥을 호남과 국가를 위해 모두 쏟아 넣겠다"고 강조했다. 이 공동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1987년 민주화 이후 최악의 정부로 평가될 것"이라면서 "그렇게 무능하고 해이한 정권을 견제하고 심판하려면, 야당이 잘해야 한다. 그러나 민주당은 도덕적·법적 문제로 정권견제도, 정권심판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죄를 지은 사람이 검사 앞에서 당당할 수 없듯이, 민주당이 검찰 정권을 견..
  • 야권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창당…"단결은 필승"(종합) 윤영덕·백승아 공동대표 체제…비례대표 후보 30명 내기로 이재명, 조국혁신당 참여 여부에 "원내정당 중심 기조 유지될 가능성 커" 임헌영 "역대 어떤 민주당도 진보연합과 합치지 않았지만, 이재명이 이뤄" '우리가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왼쪽), 백승아 공동대표가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맞잡은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2024.3.3 [공동취재]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3일 창당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당대회를 열어 민주당 윤영덕 의원과 민주당 총선 영입인재인 백승아 전 교사를 공동 대표로 선출했다. 창당대회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새진보연합 용혜인 대표,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 시민사회 대표인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이 참석해 각각 축사했다.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 더 나은 삶, 이 나라의 희망과 미래를 위해 뜻을 같이하는 모두가 손을 맞잡는 출발점이 바로 더불어민주연합의 출범"이라며 "이 나라의 명운이 달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혜인 대표는 "다 함께 손잡은 것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더 크고 확고하게 승리하기 위한 선택이자 결단"이라고 했고, 윤희숙 상임대표도 "윤석열 정권의 폭정이 우리의 연합정치를 만들었다. 야권의 단결은 필승"이라고 말했다. 임헌영 소장은 "지금까지 어떤 민주당도 진보연합과 합칠 생각을 하지 않았다"면서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지금 이루었다. 역대 민주당이 이뤘어야 할 일이자 온 국민이 바라던 꿈"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비례대표 후보로 총 30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새진보연합과 진보당이 각각 3명, 시민사회 대표 격인 연합정치시민회의가 4명의 '국민 추천' 후보를 낸다. 민주당은 나머지 20명의 후보를 채울 예정이다. 더불어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백승아 공동대표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4.3.3 saba@yna.co.kr 공교롭게도 이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도 창당대회를 열면서 조국혁신당의 더불어민주연합 참여 가능성이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이재명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보시는 것처럼 원내 정당들을 중심으로 시민사회 세력까지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기조는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는 다른 세력들의 반발 등을 고려할 때 조국혁신당의 참여는 사실상 어렵다는 언급으로 해석됐다. 앞서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 단장인 박홍근 의원은 '조국 신당'에 대해 "선거연합의 대상으로 고려하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못 박은 바 있다. 더불어민주연합의 시작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3.3 [공동취재] saba@yna.co.kr gorious@yna.co.kr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이준석, 한동훈에 "요즘 행복하시죠…왕관 무게 느끼게 될 것" 與 공천탈락자, 이틀 연속 분신소동 벌이다 현행범 체포 "트럼프는 여성에 위험해"…'남편 구원투수'로 나선 질 바이든 "덕분에 행복했어"…판다월드 푸바오의 마지막 출근길 오동운, 과거 미성년자 강간범 변호…"위법 증거수집 중점 변론" 1983년 中민항기 불시착 때 단독 협상…김응열 전 2군단장 별세 76세에 방통대 학사모 진관스님 "탑골공원 가는 대신 공부하자"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 '총선 채비' 속도 내는 새로운미래…'지지율 1%' 극복 방안은 새미래, 민주당 현역 의원 영입 물꼬 트여 박영순 합류 및 설훈 새미래行 가능성 열려 제3지대 중 가장 저조한 지지율…'반짝 정당' 우려 새미래 "현역 의원 확보하면 지지율도 함께 상승"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으로 탈당하는 현역 의원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미래의 기대감도 부풀고 있다. 박영순 의원 합류와 함께 설훈 의원이 새미래행(行)을 선택지에 두는 등 새로운미래의 현역 의원 영입의 물꼬가 트였다. 앞으로의 관건은 지지율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에 달렸다. 제3지대 중에서는 가장 저조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새로운미래가 이대로라면 4·10 총선에서 큰 영향력을 행세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공천에 불만을 갖고 있는 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은 내부적으로 집단적 탈당 결행 여부 및 향후 행선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책임위원회의 후 취재진에게 "(민주당 현역) 의원들끼리 서로 상의를 하면서 나름대로 집단적인 의사 결정을 할 것"이라며 "아마 이번주가 지나면서 전체적인 흐름이나 방향이 정리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처럼 금주 박영순 의원을 첫 시작으로 잇따라 하위 10~20% 평가를 받거나 공천에 탈락한 현역 의원 몇몇은 탈당 후 새로운미래로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규모는 가늠할 수 없으나, 김 공동대표는 여러 현역 의원들과 계속 소통이 이어지고 있단 점을 밝혔다. 새로운미래의 총선 채비는 다른 정당에 비해 빠른 속도로 갖춰지고 있다.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김종민 공동대표는 출마 지역구를 이번 주 내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낙연 공동대표도 늦지 않게 출마 여부를 확정 짓겠다고 밝혔다. 새로운미래는 공관위원을 임명하고 총 7인 체제 구성을 완료했다. 공관위원장은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부위원장은 이훈 사무총장이 맡게 됐으며 위원으로는 △진봉현 변호사 △박경주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김애라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대표 △남혜린 버딩업(코딩교육업체) 대표 △최기준 ㈜뉴월드(스마트건설) 이사 등이다. 조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공관위원들은 각 지역의 대표성 그리고 세대별 20대부터 60대까지 각 1명 그리고 성별 균형을 맞췄다"며 "민주주의의 핵심은 다양성에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김 공동대표의 출마 지역구는 세종갑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주내 지역구를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김 공동대표는 "이낙연 공동대표와 내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어 당 차원의 지역구 돌파 전략 차원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이번주 안으로는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선거까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계속 (의사 표명을) 미루는 것은 국민을 위해서도 당을 위해서도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늦지 않게 빠른 시일 내에 마음을 밝히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매일 영입 인재들을 소개하며, 총선에 대한 의지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날까지 새로운미래는 영입인재 15명을 영입했다. 분야는 △1차 청년 4인 △2차 대중문화 및 농업정책 전문가 2인 △3차 언론·종교·미래농업 △4차 보건복지 분야 △5차 시니어 분야 △6차 소방-재난 분야 △7차 재활·돌봄 등이다. 그러나 적극적인 활동과는 대비되게 지지율은 요지부동한 상태다. 제3지대 정당 중 새로운미래의 지지율이 가장 미미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대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할 경우 총선용 '반짝 신당'으로 전락할 수 있단 우려가 깔린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낙연 공동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의 지지율은 1%로 집계됐다. 개혁신당은 3%, 녹색정의당은 2%, 진보당은 1%를 차지했다. 여론조사공정이 지난 22~23일 더퍼블릭·파이낸스투데이 의뢰로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새로운미래의 지지율은 저조했다. 거대양당 국민의힘(44.0%), 민주당(36.6%)의 뒤는 조국신당(5.8%)이 차지했다. 이어 개혁신당(4.0%), 새로운미래(1.8%) 순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의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새로운미래는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현재의 여론조사 결과로 새로운미래를 판단하기는 섣부른 감이 있단 판단에서다. 김종민 공동대표는 "크게 지금 있는 수치가 중요한 건 아니라고 본다. 그 이유는 지난해 12월 이낙연 공동대표가 신당 창당의 검토 단계에 있을 때의 여론조사 수치를 보면 된다"며 "이준석 신당, 이낙연 신당 관련 여론조사가 진행된 게 있는데 10% 중반에서 10% 후반까지 나왔던 여론조사들이 있다. 이후 개혁신당으로 통합되고, 개혁신당에서 다시 갈라지면서 신당이 유권자들에게 전달되는 시간이 지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민주당 현역 의원을 어느 정도 확보한다면 지지율 또한 자연스럽게 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무당층의 표심을 새로운미래로 돌리겠단 전략을 염두에 두고 있다. 김 공동대표는 "이 극단정치를 반대하는 많은 합리적인 민주당 지지자, 개혁적인 지지층은 새로운미래로 올 것"이라며 "새로운미래가 이름을 새로 알리기 시작하면서 또 민주당에 있는 많은 의원들 결합하기를 기다리면서 약간 과도기를 겪고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들이) 일단락되면 새로운미래 지지층이 안정될 것으로 보고 이번 총선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민주당과 새미래가 함께 윤정부 심판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 지일 것"이라며 "새미래에서 지역구 한 100여곳에 출마를 시킬 텐데 출마한 지역구에서 새로운미래 후보냐 민주당 후보냐 이 경쟁이 윤정권 심판을 좌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런 점에서 본다면 앞으로의 3월은 새미래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높아지고 결집이 될 거란 예상을 한다"며 "그런 충분한 그릇이 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많은 의원들과 함께하도록 준비를 잘해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박영순 의원이 (새로운미래로) 오시고 민주 세력 전체가 요동치고 있어 그런 과정에서 우리들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해 가면 지지율은 스스로 올라갈 것"이라며 "우리들에게 부하된 역사적 책임을 잘 인식해 몸 사리지 않고 이행하면서 국민들의 선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주당 집단탈당→새로운미래?…김종민 "조만간 비명계 집단행동" 이명수까지 9번째 與 현역 불출마…한동훈식 '컷오프의 기술’ 김영주 탈당에 '영등포갑' 격전지 급부상…채현일 맞설 본선 대진은? [서울 바로미터 이곳 ⑰] 끝없는 비명 학살?…홍영표·이장섭·기동민 지역구 전략지로 임종석, 컷오프 재고요청 "명문정당·이재명 믿었는데"…탈당 여지도
  • '줍줍' 나선 새로운미래…민주당 현역 확보 성공할까 '머뭇거리는' 민주당 현역 의원들…'탈당' 보다 '경선'? 연일 '러브콜' 날리는 새로운미래, 아직까지 별 소득 없어 "민주당 현역 의원들 '탈주 러쉬' 기대하기 힘들다" 친문이라면 '이낙연' 대신 '조국'…"영역 많이 뺏길 것"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에도 현역 의원들의 장고가 길어지면서 새로운미래의 '이삭줍기'에도 제동이 걸렸다. 공천 윤곽이 드러나면서 당내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음에도, 현역 의원들이 쉽게 '탈당'까지의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어서다. '세력 확장'을 위한 유일한 수단이 '탈당자 영입' 뿐인 새로운미래는 머뭇거리는 의원들을 향해 끊임없는 '러브콜'과 '쓴소리'를 던지고 있지만, 갈 길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더해 전날 단수공천 명단이 추가 발표되면서 민주당 내홍은 더욱 격화됐다. '비명(비이재명계)'으로 분류되는 현역 의원들이 평가 하위 20%를 통보 받은 데 이어 단수공천에서도 배제당한 것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7차 심사결과 발표에서 이른바 '찐명'(진짜 이재명)계 인사들은 대거 단수공천 됐다. 심사는 21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단수공천 지역은 17곳, 경선 지역은 4곳이다. 비명계 현역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가 경선지로 선정되면서, 경선을 치르게 됐다. 날이 갈수록 커지는 파열음에 탈당을 선언하는 현역 의원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앞서 '원칙과상식'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이 선도 탈당했으며, 김영주 국회부의장에 이어 이수진 의원은 각각 공관위의 '하위 20% 통보'와 전략지역구 결정에 반발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하위 10%' 통보를 받은 비명계 설훈 의원도 민주당에서 경선을 치르는 건 불가능하다 판단하며 탈당을 예고한 상태다. 민주당 내 갈등이 커질 수록 새로운미래의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어오르고 있다. 현재로서 세를 확장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민주당 현역 의원 영입밖에 없단 점에서다. 김종민 공동대표는 민주당 내 공천 대란 사태를 일찍이 예측하며, 현역 의원 영입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었다. 하지만 대다수의 의원들이 섣불리 당 밖으로 움직이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새로운미래도 현재까지 별 다른 소득은 얻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아직까지도 새로운미래에 명시적으로 합류하겠단 현역 의원은 나타나지 않은 것이다. 실제 새로운미래는 지난주에 이어 이날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7차 책임위원회의에서도 '영입 현황' 관련 질의에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답변을 내놓으면서, 머뭇거리는 민주당 의원들을 꾸짖듯 탈당 독려에 나섰다. 김종민 공동대표는 "탈당도 안한 의원들을 영입 하겠다고 나서거나 밝히는 것은 어떤 대화가 이뤄졌다 해도 예의가 아닐 것"이라며 "민주당 공천 상황에 대해 어떤 판단을 하고 결정을 하는지, 탈당을 하는 의원들이 있다면 우리와 함께하도록 말씀을 나눠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당한 공천에 침묵하는 것은 민주당에 해가 되고 국민들의 불신을 자초하는 일 아니냐. 국민들의 마음이 떠나가게 하는 것"이라며 "많은 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 체제의 부당한 공천에 맞서 목소리를 내야 한다. 혼자 목소리 내기 어려우니 함께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도 "'일단 선거까지 가보자'고 말하는 동지들이 계는데 그것은 정의를 지체하는 것"이라며 "불의가 이뤄지고 있을 때 '너는 그때 어디서 뭘했느냐'는 질문을 역사로부터 받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 부끄럽지 않은 동지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현역 의원들의 머뭇거림은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새로운미래의 기대처럼 민주당 내 '탈당러쉬'가 크게 번지긴 힘들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탈당'을 최우선책으로 생각하지 않는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만연할 것이란 분석이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경선을 나가면 탈당을 못하고, 경선이 불리할 것 같다고 탈당을 하면 모양새가 웃기고 이낙연 공동대표만 믿고 나가기에는 또 구심점이 명확하지 않을 것"이라며 "무소속 출마해봤자 가능성이 없을테고, 제3지대가 하나로 굳건하게 자리 잡고 있다면 모를까, 새로운미래 수장이 국민적인 호감도·지지도가 높지 않은 이낙연 대표라면 '거기 가서 출마하면 당선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고 해석했다. 또 하나의 차선책으로 꼽힐 수 있는 오는 8월 전당대회도 현역 의원들의 이탈을 막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소장은 "공천을 못 받고 배지를 못 달아도 전당대회에서 힘을 모아 당권을 갖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내부에서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선 전 탈당하겠단 사람이 몇 명이야 있겠지만, 이전처럼 호남에 있는 의원들이 집단적으로 움직이거나, 두자릿 수 이상의 의원들이 움직이는 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이에 더해 '탈당'을 결정한 현역 의원들의 발걸음이 새로운미래로 향할지도 불투명해졌다. 친문 세력의 핵심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신당'(가칭)이 또 하나의 변수로 떠올라서다. 장 소장은 "민주당에서 (탈당하는 의원들은) 경선도 못 붙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반(反)이재명 세력 집단을 조국 신당이 가져갈 것 같다"며 "민주당이 친문 세력을 쳐서 지지자들이 화가 나면, 이낙연 대표의 정당이 아닌 친문 세력 핵심이었던 조국에게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국이 (이런 부분들을) 선명하게 잘 세울 것 같다"며 "비례정당 투표에서도 조국 정당이 새로운미래의 영역을 많이 빼앗아갈 것 같다.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는 안팎으로, 양옆으로 상당히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여져 있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 "확 밀어줘부러"…호남인 인요한, '인천의 호남' 계양을서 원희룡 지원 [단독] '차은우보다 이재명'…안귀령 '낙하산 공천'에 도봉갑 민주당원 탈당러시 "아직 이기지 않았다"…한동훈도 나경원도 총선 승리 분위기 엄중경계 [정국 기상대] 이재명에 쓴소리 하면 '무차별 총질'…강성 친명, 홍익표도 예외없다 '오렌지 옷' 입은 김종인, 인재영입 더딘 개혁신당에 '기호3번' 선물할까
  • 이강인과 이준석의 사과, 그 ‘보수적’ 해석 소년급제(少年及第) ‘문제아’들, 철들고 있나? 16세 유럽 프로, 36세 당 대표의 ‘싸가지’ 팀과 당은 개인기, 인기가 우선될 수 없어 파벌·하극상·쿠데타는 읍참마속 퇴출이 정답 이강인은 몸으로 싸우고 이준석은 말로 싸운다. 두 사람이 최근에 언론과 SNS에서 뜨거운 화제와 비판의 대상이 된 것은 공통점이 적지 않아서였다. 소년급제(少年及第) 또는 소년등과(少年登科) 출신으로서 인성(人性)에 문제가 있다는 말을, 특히 보수우파 지지자들과 축구 팬들 사이에서 많이 듣고 있다. 이강인은 불과 16세에 유럽 프로 클럽에 진출했고, 이준석은 36세 때 당시 제1야당 대표 자리에 올랐다. 조선시대 신동이 과거에 붙어 벼슬을 한 격이다. 주지하는 대로 국가대표 이강인(23)은 ‘사석’에서 명령하는 주장 손흥민(31)에게 쌍욕을 하고 주먹을 날렸다. 최근 통합 개혁신당 공동대표 이준석(38)은 또 다른 공동대표 이낙연(71)을 ‘바지사장’으로 만들려다 충돌했다. 여기서 ‘싸가지’ 론이 나온다. 단체 경기 팀의 대회 중 식사, 휴식 시간은 엄밀히 말해 사석이 아니다. 준 공석이라 할 수 있다. 더구나 팀 선배도 아니고 주장에게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행사한 것이니 ‘하극상’(下克上)이라 해도 전혀 틀리지 않는다. 이준석은 국민의힘에서 탈당해 통합 전 개혁신당을 창당했을 때부터 기호 3번에 매우 집착했다. 민주당에서 탈당해 새로운미래를 창당한 이낙연에게 콧대를 세우다가 돌연 합당에 합의한 것도 기대했던 국민의힘 현역 의원 이탈자가 0이 될 것이란 불안 때문이었다. 이낙연이 갖고 있고, 앞으로 더 갖게 될 것이 확실한 민주당 이탈자들이 필요했다. 여기에 설 연휴 밥상, 술상에 신당 얘기를 반찬과 안주로 올려야 한다는 이낙연의 조급한 마음이 더해져 둘은 서둘러 ‘위장 결혼’에 합의했다. 여론조사 결과는 그들의 기대와 달리 지지도가 더 떨어지는 쪽으로 나왔다, 그러나 무소속 양정숙을 데려와 5명을 채워 정당 보조금 경상 비용 분 6억원을 더 챙겼고, 얼마 후 또 선거 비용 분 20억원도 받게 돼 살림이 활짝 피었다. ‘내부 총질러’에 자기 인기와 권력 확보가 그 어떤 것보다 더 중요한 이준석의 욕심은 거기서 그칠 수 없었다. 당권, 즉 공천권을 완전하게 쥐는 것이 그의 최대 목표였고, 돈과 인기(여론)가 걸려 있는 홍보와 정책 분야 전권도 요구했다. 공천권은 그의 정치적 할아버지 김종인을 통해서 확보하려는 작전을 폈다. 그를 공관위원장으로 모셔 와, 민주당 이재명이 임혁백을 중간에 두고 ‘비명횡사’ 사천(私薦)을 시도하는 모델을 꾀했다. 감독 김종인은 이 과정에서 주장 이준석에게 사인을 보냈다. “이낙연이 없어져야 (공관위원장으로) 간다. 그리고 전권을 달라” 아무래도 조부와 손자 간에 짜고 치려 한 냄새가 난다. 이준석도 잠재적 정적(政敵) 이낙연을 소외시키고 싶었을 것이다. 그래서 나온 아이디어가 ‘지도부 전원 지역구 출마’였다. 이낙연 측에 요구한 세 가지 중 홍보-정책 전권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 주도자 부인 배복주 배제 다음이 이낙연 출마다. 이낙연을 광주로 내려보낸 다음 쿠데타 없는 쿠데타로 당을 접수해 버리겠다는 ‘12.12 거사 계획’이 바로 그 세 가지 요구였다. 이낙연은 그 요구를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준석이 이낙연보다 자기가 더 필요한 전원 수도권 출마자들로 구성된 최고위 표결을 강행, 선거 운동 ‘전권’을 위임받게 되자 빅텐트 파탄을 선언했다. 그의 분노가 들어 있는 문장이 이것이다. “더구나 그들은 통합을 깨거나 저를 지우기로 일찍부터 기획했던 것으로 보인다.” 여론이 ‘11일 동거로 보조금 사기, 국민 우롱 6억만 챙겨’ 등으로 들끓자 이준석은 준비된 글을 읽었다. 그가 일찍이 한 번도 보이지 않았던 사과 표현이다. “제가 성찰해야 할 일이 많다.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관리할 수 있다고 과신했던 것은 아닌지, 지나친 자기 확신에 오만했었던 것은 아닌지, 가장 소중한 분들의 마음을 함부로 재단했던 것은 아닌지, 오늘만큼은 앞으로에 대한 호언장담보다는 국민께 겸허한 성찰의 말씀을 올린다.” 이강인도 팬들의 실망과 질책이 온통 자기한테로 몰리니 급거 런던으로 날아가 손흥민에게 용서를 빌었다. “식사 자리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팀에 대한 존중과 헌신이 제일 중요한 것임에도 제가 부족함이 많았다. 선배들과 동료들을 대할 때 더욱 올바른 태도와 예의를 갖추겠다.” 이제 철들고 있나? 두 사과가 얼마나 진심인지는 알 길이 없으나 진심으로 봐서 나쁠 게 없다. 다른 단체도 아니고 국가대표팀과 공당에서 개인기와 인기만 믿고 벌이는 버릇없는 개인행동, 하극상 폭력, 따돌림 기획, 파벌 짓기 등은 국민의 심판을 받게 돼 있다. 사과를 안 했다면 읍참마속, 퇴출이 정답인 반사회적 일탈이다. 이강인과 이준석은 그 심판이 무서워 재빨리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 어쨌든 다행스러운 태도다. 사족을 붙이자면, 둘의 태도 변화는 나라의 ‘보수성’ 회복과 무관하지 않다. 지나친 개인주의, 탈권위주의 일변도의 진보 과잉 사회 분위기가 지켜야 할 예의와 질서를 되찾는 쪽으로 바뀌는 기운이 느껴진다. 이강인과 이준석의 여론 압박에 의한, ‘철든’ 사과는 국가와 사회가 정상화로 가는 증좌다. 글/ 정기수 칼럼리스트(ksjung7245@naver.com) ※ 외부 필자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선 가상대결 '한동훈 46.4% VS 이재명 40.2%'…오차범위 내 최대차 [데일리안 여론조사] "민주당 대선 패배 최대 책임자는 이재명" 32.8%…이낙연보다 5.5%P↑ [데일리안 여론조사] '시스템 공천' 누가 더 잘하나?…국민의힘 45.6%, 민주 35.4%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45.1%…'의대 정원 증원 추진' 긍정평가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의미래 39.7% vs 민주비례연합 26.8%…정당투표 與 우세 [데일리안 여론조사]
  • K타이거즈 측 "대표 사칭한 투자 유도·허위사실 유포…강경 대응할 것" [공식입장 전문]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나태주 등이 속한 K타이거즈 측이 대표를 사칭해 투자를 유도하고 허위 사실 유포하는 불법 행위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2일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K타이거즈 엔터)는 "최근 K타이거즈 대표, 관계자라고 사칭한 이들이 회원 및 주변 관계자들에게 접촉해 투자유도 혹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알렸다. K타이거즈 측에 따르면 사칭 및 허위 사실 유포자는 前 공동대표였던 이 모씨로, 2023년 3월 K타이거즈의 공동대표로 영입되었으나 재직기간 중 사내 문서 조작 및 브랜드를 이용한 사기, 횡령과 안창범 대표이사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정황들이 포착돼 2023년 10월 사내 공식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해임됐다. K타이거즈 엔터는 "해임됐음에도 이 모씨가 유사 브랜드 'K-타이거즈'를 만들어 K타이거즈 엔터의 대표라고 하고 하거나 '케이타이거즈주식회사'는 K타이거즈 브랜드의 사용권한이 없다는 주장을 하고 다닌다"고 설명했다. <@1> 이에 K타이거즈 엔터는 "K타이거즈의 브랜드를 악의적으로 이용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것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하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본사의 K타이거즈 브랜드를 사칭한 것과 관련 강경 법적 대응 건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 최근 K타이거즈 대표, 관계자라고 사칭한 이들이 회원 및 주변 관계자들에게 접촉해 투자유도 혹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해당사실을 유포하고 공모한 이 모씨(前 공동대표)는 2023년 3월 K타이거즈의 공동대표로 영입되었으나 재직기간 중 사내 문서 조작 및 브랜드를 이용한 사기, 횡령과 안창범 대표이사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정황들이 포착되어 2023년 10월 사내 공식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해임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모 씨는 계속해서 K타이거즈의 유사브랜드인 'K-타이거즈'를 만들어 자신이 대표라고 사칭하며 '케이타이거즈주식회사'는 K타이거즈 브랜드의 사용권한이 없다는 주장을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 K타이거즈의 브랜드 상표권은 K타이거즈의 설립자인 안학선 단장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본사 또한 여러 법적 과정을 통해 상표권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고, 적법한 절차를 통해 상표를 제공해오고 있음을 밝힙니다. 당사는 K타이거즈의 브랜드를 악의적으로 이용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것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며 '세계적 태권도 기업', '종합문화 콘텐츠 그룹'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대한민국 문화 체육의 발전과 한류 콘텐츠 세계화에 앞장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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