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뻔뻔한 차화연, 임수향에 "고윤에 도와달라 하자" [TV나우]미녀와 순정남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녀와 순정남' 차화연이 여전히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 11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15회에서는 백미자(차화연)의 빚 때문에 고민에 빠진 박도라(임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도라는 백미자가 진 빚 때문에 누드 촬영까지 고민했으나 결국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박도라는 곧장 대기실로 돌아와 울음을 터트렸다. 그런 그를 쫓아온 백미자는 "도라야 미안하다. 이 엄마 때문에. 공대표한테 도와달라 하자. 그럼 이 누드 촬영 안 해도 된다. 공 대표가 해결해 준다고 한다. 우리 무너질 순 없잖아. 공 대표한테 손 내밀자"라고 뻔뻔히 제안했고, 박도라는 공진단에게 "대표님 지난번에는 죄송했습니다. 밥 사드려도 될까요"라는 문자를 보내며 데이트를 제안했다. 이 가운데 고필승(지현우)은 "오빠 20억 있냐. 이거 하면 20억 벌 수 있다"라는 박도라의 말을 떠올리며 홀로 술을 들이켰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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