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뛴 감귤 가격에"…2월 생산자물가지수 3개월 연속 상승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감귤과 배추 등 농산물 물가가 뛰고 우럭 등 수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생산자물가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2.21(2015년=100)로 1월(121.83)보다 0.3%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2월(0.1%) 3개월 만에 반등한 뒤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 상승해 7개월 연속 올랐다. 품목별 전월 대비 등락률을 보면 농림수산품이 0.8% 올랐다. 축산물은 2.4% 내렸지만 농산물과 수산물이 각각 2.6%, 2.1% 상승한 영향이다. 농산물 중에서는 감귤(31.9%)과 배추(26.3%)가 큰 폭으로 올랐다. 감귤은 전년 동월 대비 154.9% 뛰었고, 사과도 121.9% 상승했다. 공산품은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석탄및석유제품(3.3%), 화학제품(0.9%), 제1차금속제품(0.6%) 등이 올랐다. 서비스는 0.2%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 0.1%↑…농산물값 상승 영향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가 두 달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했다. 농산물과 서비스 가격 등이 오르면서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19로 전월(121.02)보다 0.1% 올랐다. 품목별로 전월 대비 등락률을 보
11월 생산자물가 0.4%↓…농산물 가격 하락에 두 달째 내림세지난달 농·축산물 가격이 내리면서 생산자물가가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1.06으로 전월 대비 0.4% 내리며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품목별로 전월 대비 등락률을 살펴보면 농림수산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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