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베어로보틱스 서빙·물류 로봇에 원통형 배터리 공급[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동명)은 베어로보틱스의 서비스·산업용 로봇에 원통형 배터리(2170)를 단독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비(非)전기차' 확장을 위해 새로운 사업 분야인 로봇에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부터 베어로보틱스의 '서비 플러스', 물류용 자율주행로봇 '카티' 등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향후 기술 협력 등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원통형 배터리는 알루미늄을 적용한 고품질 NCMA 양극재와 회사 특허 기술인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이 적용됐다. 노트북 등에 주로 쓰였으나 최근에는 전기자전거, 전기차, 상용차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해 가고 있다. 베어로보틱스는 구글 엔지니어 출신 하정우 대표가 2017년 미국 실리콜밸리에서 창업했다. 글로벌 최초로 서빙로봇을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100% 자율주행 및 로봇 관제 시스템을 통한 솔루션 제공이라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뿐 아니라 일본, 북미 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사업을 활발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물류용 자율주행로봇 카티100를 출시하며 물류로봇 시장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혔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 베어로보틱스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로봇 시장을 공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동작구, 청년신혼부부 대상으로 '만원주택' 공급[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올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탄생시킨 ‘만원주택’에 이어 ‘동작형 청년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을 확보해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청년들에게 서울 한복판에서 월세 1만원으로 거주할 수 있는 만원주택(양녕 청년주택)을 공급한 바 있다. 이번 전세임대주택은 19~39세 무주택인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구가 관내 주택의 임대인과 전세계약을 한 후, 입주자로 선정된 청년신혼부부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공급주택은 7개소로 ▲노량진동 221-23 ▲노량진동 85-19 ▲상도동 227-29 ▲상도동 227-29 ▲흑석동 186-19 ▲사당동 1020-8 ▲사당동 206-51 등이며 방 2개 이상 화장실 1개로 구성돼 신혼부부가 거주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임대보증금은 전세보증금의 5%이며 월 임대료는 ‘양녕 청년주택’과 같은 1만원이다. 구 출자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의 수익금 지정 기탁금을 활용해 월 임대료 차액을 지원받으면(중위소득 120% 이내) 1만원에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입주일 즉시 전입할 수 있는 19~39세 신혼부부 또는 예비신혼부부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행복주택 신혼부부유형 자산기준을 적용한다. 신청기간은 11월 4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다. 공고문에 첨부된 제출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12월27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혼부부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주거에 있다”며 “앞으로 각계각층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만원주택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SK온, 엑손모빌 미국산 리튬 공급 추진[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온이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 대응을 위해 현지 리튬 공급망을 확대한다. SK온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리튬 배터리 원소재 '패스트마켓 콘퍼런스'에서 엑손모빌과 리튬 공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SK온은 엑손모빌이 아칸소주 리튬염호에서 직접리튬추출 기술을 사용해 생산한 리튬을 최대 10만t 공급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공급 시기와 물량은 본계약 체결 이후 확정된다. 엑손모빌은 해당 염호에서 2030년부터 연간 전기차 100만대 분량 리튬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직접리튬추출 기술은 염수에서 흡착 등을 통해 리튬을 직접 추출하는 공법을 말한다. 경암(폭약을 써서 채굴하는 단단한 암석) 채굴 방식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이다. 초기 설비 투자 비용이 크지만 염호에서 소금물을 증발시켜 리튬을 얻는 기존 방식 대비 생산 기간이 짧아 생산성이 높고 물 사용량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박종진 SK온 전략구매담당 부사장은 “핵심 시장인 북미 지역 소비자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IRA 요건을 충족하는 핵심광물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댄 암만 엑손모빌 저탄소솔루션 사업 사장은 “탄소 감축을 위해서는 더 많은 리튬이 필요하고 미국 내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SK온과의 협력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며 에너지 안보 강화 및 제조업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LGU+, 한화시스템 등과 함께 재생에너지 공급 사업 진출[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이하 LGU+)는 태양광 발전 사업 개발 컨설팅 업체 ㈜스마트그린빌리지(대표 엄홍찬), 태양광 발전소 관련 ICT 솔루션 및 인프라 전문 기업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과 함께 재생에너지 공급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H 20일 밝혔다. 기존의 전력 시장은 발전소가 전력을 생산한 뒤 한국전력공사를 통해 사용자에게 공급되는 방식으로 형성됐다. 태양광, 풍력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의 경우 소규모 발전 시설이 전국에 분산돼 있어 관리가 어렵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하지 못한다는 한계점 때문에 시장 편입이 어려웠다. LGU+는 이 같은 재생에너지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 이하 VPP)와 직접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이하 PPA) 사업 등 전력 중개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 VPP는 전국에 있는 태양광·풍력 등 발전소들을 IT기술로 가상의 공간에 묶어 효율적으로 전력을 공급 및 관리하는 기술이다. 가상 공간에 있는 발전소가 급변하는 전력 공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인다. 전력 중개 시장에서 VPP 기술 도입이 확산될 경우, 더 많은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소규모 발전 시설이 생산한 전력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 전체적인 전력 공급 시장 생태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접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기업 고객에게 직접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는 재생에너지 조달이 어려운 기업들의 RE100 달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규모 발전 사업자들에게 더 많은 거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RE100 가입을 요구하고 있어 직접 PPA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LGU+는 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두 회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력 중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그린빌리지는 태양광 발전자원을 모집하고 RE100 이행방안 등 기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화시스템은 재생에너지 발전소 구축 및 유지보수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협력에 앞서 세 회사는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VPP 사업 강화 및 PPA 사업 진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전승훈 LGU+ 기업플랫폼사업담당(상무), 엄홍찬 스마트그린빌리지 대표, 반왕 한화시스템 솔루션사업담당(상무)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전승훈 상무는 “재생에너지가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에서 두 기업과의 협력은 사업 측면에서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재생에너지 활성화 및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타이어, 친환경 원료 45% 타이어 포르쉐 타이칸에 공급[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아이온 에보'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타이어는 ▲바이오 기반 실리카, ▲재활용 페트 섬유 타이어코드 ▲바이오-서큘러 합성고무 ▲재활용 카본블랙 ▲천연 레진 등 지속가능원료를 45% 적용했다. 이에 글로벌 친환경 국제인증 제도 'ISCC PLUS'를 업계 최초로 각인한 제품이기도 하다. ISCC PLUS는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국제인증 제도로, 원료부터 생산 과정, 최종 제품까지 전 과정에 대한 투명한 심사와 엄격한 검증을 실시하여 친환경 인증 분야에서 가장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지속가능 원료를 적용했지만 기존 ‘아이온’ 제품과 마찬가지로 높은 내구성과 강성을 유지하며 균형 잡힌 전기차 특화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고출력 전기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특히 타이칸에 맞춤 개발된 ‘아이온 에보’는 전기차의 주행거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회전 저항도 감소시켜 타이칸의 주행 거리를 최대 40km 가량 늘리는 데에 기여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타이어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왔다. 이 결과 지난 2021년 타이어 업계 최초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이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헝가리공장도 해당 인증을 추가 획득한 바 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에프앤가이드, 미국 Indxx와 조인트벤처 설립 맞손 "글로벌 지수 공급"[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최대 민간 지수회사인 에프앤가이드(대표이사 이철순)와 미국 지수 회사인 Indxx(공동 대표이사 Rahul Sen Sharma, Naveen Kumar)가 한국시장에 글로벌 지수 공급을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 에프앤가이드는 8일 Indxx와 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ETP(상장지수상품) 투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MOU(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제휴를 맺고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했고, 이번 JV 설립을 계기로 다양한 지수 개발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고객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한다. 에프앤가이드는 2006년 지수사업을 시작한 국내 최대의 민간지수회사로 현재 이의 지수 추종 ETF의 AUM(운용자산)은 16조원에 달한다. Indxx는 미국, 인도, 유럽에서 활동하면서 15년 이상 투자자들을 위해 혁신적인 인덱스를 제공해 온 기업으로, 글로벌 주요 ETF(상장지수펀드) 운용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Indxx의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국내는 물론 미국, EU, 일본, 호주, 이스라엘, 브라질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며 이 지수를 추종하는 자산 규모는 약 250억 달러에 이른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공동출자 형태로 국내 소재의 JV를 상반기 내 설립할 예정이다. 단기적으로 에프앤가이드의 영업망을 이용하여 국내 고객사에 글로벌 ETP 지수를 공급한다. 국내 최초의 해외지수 전문회사로서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아시아 권역내 금융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영업범위를 확장한다. 김희수 에프앤가이드 인덱스사업본부 전무는 "이번 조인트벤처 설립으로 양사가 보유한 지수 개발 능력 및 마케팅 능력을 결합하여 강력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를 통해 국내 투자자들의 요구에 맞는 혁신적이고 다양한 글로벌 지수를 적시에 제공하여 금융투자기관과 투자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데 뚜렷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Indxx의 공동 대표이사인 Rahul Sen Sharma는 "에프앤가이드와 힘을 합쳐 비전을 공유하고 동반 성장의 거대한 기회를 향한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우리는 양사의 강점을 활용하고 영향력을 확대하며 지수 업계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여 고객과 투자자의 공동 이익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지난해 인터넷은행 3사 주담대 확장세 시중은행보다 두드러져…“중저신용 대출 공급 신경써야”[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지난해에만 11조원 넘게 증가했다. 13조원가량 증가한 4대 시중은행과 비슷한 규모로 순증했으며 증가율은 인터넷전문은행이 70% 이상 증가하면서 3.3
피노텍, 담보 대환대출 인프라에 비대면 전자등기 플랫폼 공급[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핀테크 기업 피노텍이 담보 대환대출 인프라에 비대면 전자등기 플랫폼을 공급한다. 피노텍은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DGB대구은행, 교보생명 등 담보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 금융기관에 비대면 전자등기 플랫폼을 공급하여 담
SK온, 폴스타5 배터리 공급 계약...2025년 출시[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온과 폴스타는 6일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온은 2025년부터 폴스타5에 배터리셀·모듈을 공급한다. 폴스타5는 전기 4도어 GT(그랜드투어러) 모델이다. 최대 650kW(884hp)의 출력과 900N
레미콘 '우선납품제' 도입…조합 독점 공급구조 바꾼다레미콘 '우선 납품제'가 도입된다. 레미콘 수급 차질 우려가 있는 경우 민관이 참여하는 '레미콘 수급협의체'에서 정한 중요 관급공사 레미콘 현장에 우선 레미콘을 납품하는 것이다. 우선납품 현장에 레미콘 납품이 지연되면 거래정지, 물량배정 등에서 불이익
'공급 부족' 우려에 치솟는 유가…WTI도 배럴당 90달러 돌파브렌트유 93달러 넘어…올해 최고치국제유가가 들썩이고 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에 이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다. 글로벌 원유 공급이 둔화하면서 원유 재고 하락과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영향이
은행, 60조 추석 자금 푼다… 소상공인 우대금리 1.50%p 지원은행권이 추석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에게 총 60조원을 공급한다. 개인사업자와 법인 등 중소기업에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 특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은 추석을 맞아 오는 10월13일까지 각사별
尹대통령, '폭염 잼버리'에 "냉방버스·찬 생수 무제한 공급" 지시[the300]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온열환자 발생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해 "스카우트 학생들이 잠시라도 시원하게 쉴 수 있는 냉방 대형버스와 찬 생수를 공급할 수 있는 냉장냉동 탑차를 무제한 공급하라"고 지
"철야근무 한다"...하이트진로, '켈리' 공급 확대 '총력전'여름철 수요 확대 고려해 공장 가동률 높여...테라 생산량 유지내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맥주시장 1위 탈환을 선언한 하이트진로가 올몰트 신제품 '켈리(kelly)'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공장 가동률을 대폭 끌어올리고 있다.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美 주도 IPEF, 세계 최초 공급망 협정 타결…"中 반발 요소 없어"미국이 주도하고 한국이 참여하는 14개국 다자 협력체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서 공급망 분야 최초로 국제 협정이 타결됐다. 정부는 우리 기업의 공급망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7일(
OTT 자체등급분류 사업자 신청 마감...콘텐츠 공급 원활화 기대[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자체등급분류 권한 부여가 가시화됨에 따라 콘텐츠 공급 원활화가 기대되고 있다. OTT 플랫폼은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지정되면 콘텐츠 시청 등급을 직접 결정하고 이용자에게 서비스할 수 있다. 영
한국타이어, 중국 링파오 전기SUV C11에 타이어 공급[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이수일)는 중국 링파오(Leap Motor)의 전기SUV 'C11'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링파오는 작년 9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등 현지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전기차 스
"취약청년 금융지원 강화"…'햇살론유스' 공급 1000억원 확대정부가 취약 청년층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햇살론유스 공급규모를 1000억원 늘린 총 2000억원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햇살론유스 보증재원이 되는 사업비를 150억원 증액한다.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18일 오후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을
[르포]‘고성능 컴퓨팅 전용’ 삼성SDS 동탄데이터센터 가보니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차로 1시간가량 달리자 동탄데이터센터에 도착했다. 국내 최초 고성능 컴퓨팅 전용 데이터센터로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를 이용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등 복잡한 연산 업무를 처리하는 곳이다. 삼성SDS는 2067억원을 투자해
'반값'인가 '반쪽'인가…3억원대 서울 아파트 청약 흥할까서울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반값아파트'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으로 '반쪽아파트'라는 비판도 나온 상황에서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오는 27일부터 첫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고덕강일3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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