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05층→55층 변경 ‘GBC’ 첫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 부지에 짓는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조감도(사진)를 공개했다. 기존 105층 빌딩에서 55층으로 설계 변경한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20일 현대차그룹은 242m 높이의 55층 타워 2개동과 문화편의시설 등으로 운영될 저층부 4개동으로 구성된 GBC 조감도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GBC에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기술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을 접목해 미래 모빌리티 건물로 짓겠다는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는 대규모 녹지 공간을 배치해 시민 공유 공간으로 구현된다. 앞서 2월 현대차그룹은 기존 105층을 55층으로 바꾸는 것을 포함한 설계 변경안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인허가권을 가진 서울시는 새 협상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현대차그룹은 변경안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상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105층 랜드마크를 만든다는 취지로 규제를 완화한 것”이라며 “설계를 변경했다면 사전 협상부터 다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하늘을 나는 차세대 모빌리티’ CES서 첫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항공모빌리티 자회사 슈퍼널이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4’에서 도심항공교통(UAM) 기체인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로 공개했다. CES 첫날인 이날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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