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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Archives - Page 6 of 27 - 뉴스벨

#골프 (532 Posts)

  • 테일러메이드, 사우스 스프링스CC에 퍼포먼스 스튜디오 오픈 골프의 기준을 높여온 테일러메이드가 경기도 이천 사우스 스프링스CC에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스튜디오(TaylorMade Performance Studio, TMPS)를 오픈한다.새롭게 오픈한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스튜디오(TMPS)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베드에 위치한 테일러메이드 본사 퍼포먼스센터 킹덤과 유사한 프리미엄 아웃도어 퍼포먼스 스튜디오로, 실제 골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클럽 피팅 및 시타를 할 수 있어 가장 최적화된 클럽 피팅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스튜디오(TMPS)의 피팅 서비스는 약…
  • 앙헬 이달고, 욘 람 꺾고 첫 우승…상금 7억2천만원 남자골프 전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이 DP월드투어 스페인 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무명 선수 앙헬 이달고에게 패배했다.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클럽 데 캄포 비야 데 마드리드(파71)에서 열린 아시오나 스페인 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람은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이달고와 동타를 이뤘다. 람은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 ‘2위와 9타 차’ 마다솜, 통산 2승 인도한 환상의 버디쇼 마다솜(25, 삼천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을 거머쥐며 통산 2승째를 신고했다.마다솜은 29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GC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몰아치며 11언더파 61타를 적어냈다.이로써 마다솜은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올라 챔피언조에서 동반 라운드를 펼친 윤이나(2위), 김수지를 따돌리고 압도적인 우승을 확정했다.마다솜의 최종 라운드가…
  • 중압감 이겨낸 마다솜 “구름 갤러리 의식 하지 않으려” 마다솜(25, 삼천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을 거머쥐며 통산 2승째를 신고했다.마다솜은 29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GC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몰아치며 11언더파 61타를 적어냈다.이로써 마다솜은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올라 챔피언조에서 동반 라운드를 펼친 윤이나(2위), 김수지를 따돌리고 압도적인 우승을 확정했다.일찌감치 승부를 가른 …
  • “아반떼보다 가성비 좋네”… 아빠들 지갑 열게 한 車, 대체 뭐길래? 폭스바겐, 제타‧골프 국내서 인기미니밴 모델 트랜스포터 수입 기대감 폭스바겐의 수입차 모델인 ‘제타’와 ‘골프’가 최근 국내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 Read more
  • 골프 스윙 시 호흡을 활용한 힘 빼기 전략 [리지의 이지 골프] 골프 초보자 A씨는 스윙 시 너무 많은 힘을 주는 문제로 고심했다. 열정은 충분했지만, 클럽을 들 때마다 힘이 넘쳐흘렀고, 주변에서는 골프 스윙의 힘을 빼는데 3년이 걸린다고 했다. 이 말을 믿지 않았던 A씨는 '열심히만 한다면 될 거야!'라며 끊임없이 연습에 몰두했지만, 결국 힘 조절 실패로 갈비뼈에 금이 가고 말았다. 이 사고로 크게 낙담한 A씨는 골프와 자신이 맞지 않는 것인지 고민에 빠졌다.골프 스윙에서의 힘 조절은 많은 골퍼들이 겪는 어려움 중 하나다. 특히 처음 골프를 시작하는 이들은 과도한 힘을 사용해 스윙하는 경향이 …
  • 단독 선두 뛰어오른 윤이나 “발목 통증 감안하며 스윙” 윤이나(21, 하이트진로)가 마지막 18번홀 버디로 순위 역전에 성공했다.윤이나는 27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GC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라운드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다소 지루할 수 있었던 윤이나의 2라운드였다. 전반 9개홀을 파로 진행한 윤이나는 12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하며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다. 하지만 16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더니 마지막 홀에서 다시 한 번 버디 퍼트에 성공, 순위 최상단에 자신의…
  • 피로 풀린 리디아 고 추격전, 윤이나 단독선두 질주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국내 대회에서 서서히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장타자 윤이나(21)는 뒷심을 발휘하며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서 본격 우승 경쟁에 돌입했다. 리디아 고는 27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GC에서 계속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 등으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언뜻 부진한 성적 같지만 페어웨이가 젖어있는 상태에서 공이 잘 굴러가지 않은 그린 컨디션을 감안했을 때 나쁘지 않은 성적표다. 리디아 고는 전날 2언더파와 함께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이예원 등과 공동 17위에 위치했다. 1라운드 22위에서 순위는 오히려 상승한 것이다. 선두 윤이나와는 5타차여서 완전히 여독이 풀릴 3·4라운드에서는 우승 경쟁에도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리디아 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들은 오세아니아, 아프리카를 제외하면..
  • [KLPGA] 윤이나,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우승은 선물같은 것" ▲ 윤이나(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윤이나(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2억7천만원)에서 단독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윤이나는 2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한 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에 나섰던 윤이나는 이로써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예선 라운드 일정을 마감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메디힐), 전날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홍현지(태왕), 박지영(한국토지신탁), 성유진(한화큐셀) 등 공동 2위 그룹과는 한 타 차. 윤이나는 이날 11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다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6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바운스백'에 성공한 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버디를 잡아내면서 홍현지와 공동 선두가 됐고, 잠시 후 같은 조의 홍현지가 파 퍼트에 실패함에 따라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윤이나는 경기 직후 "어제와 오늘 좀 스코어로는 다른 플레이 결과였다. 오늘도 아쉬운 것은 퍼팅이었다. 퍼팅이 좀 아쉬웠던 거 빼고는 어제와 거의 동일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던 것 같은데 그래도 남은 3홀에서 버디 2개를 하고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쉬웠던 퍼팅에 대해 "오늘 후반에 넘어가면서 달라지는 그린 스피드에 적응을 못했던 게 좀 아쉬운 부분이었던 것 같다"며 10~20cm 정도 짧아서 들어가지 않는 퍼트가 몇 개 있었는데 그 부분이 오늘 많이 기억에 남고 내일은 조금 더 퍼팅 거리감에 달라지는 그린 스피드를 조금 더 예민하게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 윤이나(사진: KLPGT) 윤이나는 이틀간 경기를 치른 베어즈베스트 코스에 대해 "확실히 코스 전장이 길다고 느끼고 있고 오늘 같은 경우에는 핀 위치가 굉장히 까다로웠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신경을 써야 하는 코스인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달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이후 시즌 두 번째 우승 기회를 다시 맞은 윤이나는 "우승은 하면 좋은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경기를 나온다. (우승)하면 너무 좋겠지만 전 항상 (우승은) 선물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제가 준비가 됐고 제가 이만큼 열심히 했으면 어느 날 이렇게 선물처럼 오지 않을까 늘 그렇게 마음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박지영은 이날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인 6언더파 66타를 치며 공동 2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6언더파 66타는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이 대회가 개최된 이래 박지영이 한 라운드에서 기록한 최소타 기록이다. ▲ 박지영(사진: KLPGT) 박지영은 "스윙을 교정을 하려고 했던 게 있었는데 어제까지 하다가 너무나도 안 풀려서 그냥 고치지 말자 생각하고 그냥 원래 하던 대로 쳤다"며 "그러다 보니까 훨씬 샷 메이킹하는 데 있어서 잘 풀렸던 것도 있고 그러다 보니까 좀 더 자신감 있게 스윙을 해서 공격적인 플레이도 잘 나오기도 했고 또 그거에 맞게 퍼팅도 잘 된 편이어서 스코어를 줄이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남은 이틀간의 라운드에 대해 "일단은 페어웨이 키핑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며 "내일부터는 또 '무빙 데이'다 보니까 핀 위치 까다롭게 꽂힐 수도 있고 한데 최대한 영리하게 플레이를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이다연(사진: KLPGT)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으로서 타이틀 방어에 나서고 있는 이다연은 한 타 차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친 직후 "디펜딩으로 참가하는 대회에서 부담을 느끼는 게 저한테 그렇게 좋게 작용하지 않았던 것 같다"며 "제가 지금 하는 거를 최선을 다하는 게 제가 지금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아서 그런 것들을 순간순간 욕심이 들어가긴 하지만 최대한 계속 내려놓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리디아 고 엄지척 “열정적인 한국 갤러리 문화 대단”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리디아 고(27, 하나금융그룹)가 한국 갤러리의 열성적인 응원 문화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리디아 고는 27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GC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라운드서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이로써 전날 2타를 줄였던 리디아 고는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오후 현재 공동 15위에 올라 컷 통과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 출전했으나 아쉽게 컷 탈락한 바 있다.골프…
  • 장유빈이냐 김민규냐,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 경쟁 뜨겁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2024 시즌 KPGA 투어의 ‘제네시스 대상’을 향한 레이스가 뜨거워지고 있다. 27일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5,378.64포인트를 쌓은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다. 장유빈은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부터 ‘골프존-도레이 오픈’까지 5개 대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지키고 있으나 4,968.79포인트로 현재 2위에 자리하고 있는 김민규(23.CJ)의 추격이 거세다. 장유빈은 준우승을 거둔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바로 다음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하며 당시 2위 김민규와 격차를 917.57포인트까지 벌렸다. 하지만 이후 장유빈이 ‘렉서스 마스터즈’, ‘제40회 신한동해오픈’, ‘골프존-도레이 오픈’까지 3개 대회서 200.78포인트를 획득한 사이 김민규는 3개 대회서 708.5포인트를 얻어 장유빈을 409.85포인트 차로 바싹 쫓고 있다. 3위인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도 ‘제40회 신한동해오픈’ 8위, ‘골프존-도레이 오픈’ 공동 7위 등 2개 대회 연속 TOP10에 진입하면서 1위 추격에 동참하고 있다. 장유빈과 이정환의 포인트 격차는 1,393.98포인트다. 1위 장유빈과 4위 허인회(37.금강주택), 5위 이승택(29)의 포인트 차이도 각각 1,560.22포인트, 1,729.53포인트에 불과한 만큼 남은 대회서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의 순위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는 형국이다. 이번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에 있어 KPGA 투어 선수들의 동기부여는 그 어느 때보다 확실하다. 이유는 2가지다. 먼저 제네시스 포인트 보너스 상금이다.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지급되는 보너스 상금이 기존 3억 원에서 올해부터 총 5억 원으로 증액됐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가 수령하는 보너스 상금은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증가했다.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선수에게 부상으로 제공됐던 제네시스 차량과 제네시스 포인트 1, 2위에게 지급하는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유지된다. 더불어 시즌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명에게는 DP월드투어 시드 1년과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도 주어진다. KPGA와 제네시스는 올해 4월 지난 8년간 이어온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2026년까지 3년 연장이다. KPGA와 제네시스는 2016년 KPGA 투어 최초의 포인트 제도인 제네시스 포인트 도입으로 첫 인연을 맺은 뒤 9년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으로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다. 이번 시즌부터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로 개최된다.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400만 달러이고 필드 사이즈는 120명이다. KPGA 투어에서는 총 3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먼저 2023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박상현(41.동아제약)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필두에 선다. 박상현 외 ‘제네시스 챔피언십’ 직전 대회인 ‘더 채리티 클래식 2024’ 종료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29명까지 참가 자격을 얻는다. DP월드투어 소속 선수는 90명이 참여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2024 시즌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 시리즈 바로 전 대회로 진행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종료 후 레이스 투 두바이(Race to Dubai) 랭킹 상위 70명은 플레이오프 시리즈에 진출하고 상위 110명은 DP월드투어 시드를 획득한다. 그런 만큼 DP월드투어 주요 선수들의 출전이 유력하다. 또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5천 포인트가 걸려있다. 이는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DP월드투어 대회 중 가장 높은 포인트다. 호주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십’과 ‘ISPS 한다 호주오픈’, 일본과 중국에서 각각 개최되는 ‘ISPS 한다 챔피언십’, ‘볼보 차이나 오픈’은 모두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3천 포인트가 주어진다. ‘제네시스 챔피언십’보다 높은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가 지급되는 대회는 플레이오프 시리즈이자 롤렉스 시리즈 대회인 ‘DP월드 투어챔피언십’,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롤렉스 시리즈 대회인 ‘BMW PGA 챔피언십’,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 ‘PGA 챔피언십’, ‘마스터스’뿐이다. 한편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KPGA 투어 시드 2년이 주어진다.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835포인트와 DP월드투어 시드 2년도 획득한다. 따라서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직후 11월에 진행될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 대회에 자력으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토대로 플레이오프 대회서 좋은 성적을 낸다면 자연스럽게 PGA투어로 직행할 수 있는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TOP10 진입도 노릴 수 있다. 올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 ‘확실한 동기 부여’ 후끈 달아오른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향한 레이스가 뜨거워지고 있다.27일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5,378.64포인트를 쌓은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다. 장유빈은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부터 ‘골프존-도레이 오픈’까지 5개 대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지키고 있으나 4,968.79포인트로 현재 2위에 자리하고 있는 김민규(23.CJ)의 추격이 거세다.장유빈은 준우승을 거둔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바로 다음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하…
  • 아우디, ‘아우디 콰트로컵 2024’ 한국 대회 개최… 2,100명 참가 아우디 코리아가 2024년 아우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아마추어 골프 대회 ‘아우디 콰트로컵 2024’ 한국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약 100일간 전국에서 총 2,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9월 23일 인천 ···
  • ‘역대급 예고’ 구름 갤러리 몰려든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역대급 골프팬 운집이 예상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다.26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GC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에는 총6175명의 갤러리가 입장했다. 이는 지난해 1라운드 4937명보다 약 1200명 늘어난 수치다.1라운드부터 뜨거워진 분명한 이유가 있다.먼저 대회 주최 측은 리디아 고, 민지 리, 패티 타와타나킷 등 후원 선수들은 물론 김효주 등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초청했다. 특히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리디아 고는 이번 시…
  • 선두 치고 나간 윤이나…우승보다 초점 맞춘 부분은? 베어즈베스트 코스와 궁합이 잘 맞는 윤이나(21, 하이트진로)가 다시 한 번 좋은 성적으로 순위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놓았다.윤이나는 26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GC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서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으며 7언더파 65타로 홍현지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총상금 15억원(우승 상금 2억 7000만원)이 걸린 메이저급 대회다. 특히 대상 및 상금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윤이나 입장에서는 반드시 우승 또는 10위 이내 성…
  • 최강 리디아 고 앞에서 맹타 휘두른 윤이나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장타자 윤이나(21)가 리디아 고(27·뉴질랜드)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타들이 출동한 국내 대회에서 첫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윤이나는 후반기 2승째를 노린다. 윤이나는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는 무결점 활약 속에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윤이나는 스크린 골프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홍현지(22)와 나란히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마다솜과 이제영이 포진한 공동 3위에는 2타가 앞섰다. 이날 윤이나는 특유의 장타와 물오른 퍼팅감으로 노보기 플레이를 완성했다. 먼저 윤이나는 1라운드 파4·5홀 기준 티샷 평균 비거리 252.23야드의 장타로 경기를 비교적 쉽게 풀어나갔다. 이는 1라운드 전체 평균인 229.04야드를 훌쩍 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페어웨이 안착률도 78.57%에 달했고 그린 적중 시 평..
  • 윤이나, 발목 통증에도 7언더파 맹타…홍현지와 공동 선두 [인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윤이나가 시즌 2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윤이나는 26일 인천 청라의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1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7000만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았다.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홍현지와 공동 1위에 자리했다. 오구플레이 징계 후 지난 4월 정규투어에 복귀한 윤이나는 올 시즌 우승 1회, 준우승 3회, 톱10 10회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주요 타이틀 부문에서도 상금 3위, 대상포인트 3위, 평균타수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발목 통증으로 인해 지난주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지만, 2주 만에 다시 필드로 돌아와 대회 첫날부터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윤이나는 4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6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성공시키며 2타를 줄인 채 전반을 마쳤다. 윤이나의 본격적인 버디 사냥은 후반에 시작됐다. 10번 홀에서 환상적인 세컨샷 이후 버디를 추가했고, 13번 홀부터 15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이후 윤이나는 17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약 7m 거리의 버디 퍼트가 살짝 빗나갔지만, 공동 선두를 유지한 채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1> 윤이나는 1라운드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발목이 조금 좋지 않아서 걱정을 하고 나왔다. 걱정과 다르게 샷감과 퍼트감 모두 좋아서 기대하지 못했던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발목 상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윤이나는 "2월 발목을 다친 뒤 회복했지만, 체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계속 경기를 하다 보니 발목이 안 좋아졌다"며 "물이 조금 찼는데, 병원에서 이야기해줘서 조심하면서 경기를 하고 있다. 샷 팔로우를 할 때 살짝 통증이 있지만 의식적으로 오른발을 더 쓰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주보다는 훨씬 나아졌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가 펼쳐지는 베어즈베스트 청라는 장타자들에게 유리한 코스로 알려져 있다. 윤이나는 완벽하지 않은 몸상태지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패티 타와타나킷(태국)과 국가대표 오수민(아마추어)과 동반 플레이를 펼치며 멋진 장타쇼를 벌이며 '장타여왕'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윤이나는 "경기하면서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 세팅이라고 느꼈다. 바람이 불 때 장타자에게 유리한 것 같다"면서 "(동반 플레이를 한) 두 선수 모두 잘 쳐서 경기에 집중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경기를 하면 LPGA 투어 선수들과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데, 같이 치면서 많이 배웠다. 경쟁심보다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이나는 우승 도전과 타이틀 경쟁에 대해 "우승이나 대상, 상금왕 같은 것이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남은 경기 동안 지금까지 처럼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러다 보면 (우승이나 타이틀도) 어느 날 선물처럼 다가오는 것 아닐까 생각한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홍현지는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타를 줄이며 윤이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홍현지는 올해 정규투어에 데뷔한 루키지만, 스크린골프 G투어에서는 통산 9승을 수확해 '스크린골프 여왕'이라고 불린다. 지난주 대보 하우스디 오픈(공동 8위)에서 정규투어 첫 톱10을 달성했던 홍현지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번 대회 첫날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홍현지는 "지난주 대회에서 (3주 연속 컷 탈락의) 흐름을 끊은 것이 포인트가 됐다. (톱10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마다솜과 이제영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 황유민과 최예림, 지한솔, 이동은 등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은 3언더파 69타를 기록, 이소영, 자라비 분찬트(태국), 리안 말릭시(필리핀, 아마추어), 박주영, 김수지, 성유진 등과 공동 14위 그룹을 형성했다. <@2> 한국 나들이에 나선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노승희, 전예성, 유현조, 이효송, 오수민(아마추어)과 공동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영과 이예원, 이민지(호주), 임희정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37위, 박현경과 문정민, 방신실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49위, 배소현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62위에 랭크됐다. 타와타나킷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92위, 김효주는 5오버파 77타로 공동 98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4 3차전' 그린부 임은아, 골드부 김미순 우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4 3차전'에서 그린부는 임은아(41)가, 골드부는 김미순(55)이 우승을 차지했다. 본 대회는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그린부(총상금 1억 1천만 원)와 54세 이상만 참가할 수 있는 골드부(총상금 4천만 원)로 나눠서 진행됐다. 총 92명이 참가한 그린부에서는 임은아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70-64)로 2위인 최혜정(40)을 2타 차로 따돌리면서 챔피언스투어 첫 승을 일궈냈다. 우승 직후 임은아는 "우승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너무 기쁘고, 다른 선수들이 응원하고 축하해줘서 더 감동적이었다"면서 "어제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는데, 오늘은 샷감도 좋았고, 특히 9미터 안쪽의 중거리 퍼트가 잘 들어가면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3년 9월 입회한 임은아는 2006시즌 메이저대회인 'KB국민은행 Star Tour 4차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는 등 정규투어에서 활약을 펼치다가 2008년부터 JLPGA투어에서 5년간 활동하며 3차례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골프를 잠시 내려놓고 10년간 육아에 전념하다가 올해 챔피언스투어에 복귀했다. 임은아는 "오랜 육아로 골프에 대한 그리움이 커져 다시 골프를 하고 싶었고, 대회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다"며 "20대 때는 투어 생활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매 대회가 즐겁고 경기를 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참가한 챔피언스투어 모든 대회에서 톱텐에 들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임은아는 "오랜 공백 후에도 좋은 성적을 내서 만족스럽다."며 "마지막 대회까지 최선을 다해 상금 순위 3위 이내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장기적인 목표로는 "60대까지도 건강하게 골프를 이어가고 싶다. 정규투어와 드림투어 시드전에도 도전해 다양한 경험을 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올 시즌 3승을 달성한 최혜정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7-69)로 단독 2위에 올랐고, 차지원(51)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71-66)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홍진주(41)가 상금 순위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위 최혜정이 이번 대회에서 격차를 2백만 원까지 좁히며 상금왕을 향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1> 총 28명이 출전한 골드부에서는 김미순이 최종합계 이븐파 144타(76-68)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003년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김미순은 2019시즌 챔피언스투어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19 1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해 왔다. 우승 후 김미순은 "우승이 확정되었을 때 정말 기뻤고, 이번에도 열심히 한 보람이 있어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9년 첫 우승 이후 김미순은 '모든 챔피언스투어 대회 출전'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2023시즌까지 꾸준히 실천해 왔다. 그러나 최근 무릎 부상을 당한 후, 성적보다는 건강을 더 중시하게 되었다. 김미순은 "작년에 우승에 대한 욕심이 부상을 불러왔고, 부상으로 인해 올해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성적에 집착하기보다는 대회를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마음을 비우니 오히려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미순은 개인 통산 202개의 대회에 참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투어에 출전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골드부에서는 김미순의 뒤를 이어 이미진(59)이 임향재(54), 최세영(57)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고, 박화영(58), 심의영(64)이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리디아 고 "1년만에 국내 대회 설레...더 잘하고 싶어"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올해 한국에서 치르는 첫 경기다. 오랜만에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어서 설렌다."리디아 고(27·뉴질랜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을 앞두고 25일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인 스폰서 대회라 잘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각오를 밝혔다. 리디아고는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12야드)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전한다.리디아 고는 최근 출전한 4개 대회 중 3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을 정도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지난 달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성을 확정했다. 곧 바로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 지난주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까지 우승했다. 세계랭킹도 3위까지 끌어올렸다. 리디아 고는 최근 상승세에 대해 "7월 캐나다 대회(CP..
  • 유해란, 생애 첫 세계랭킹 TOP10 진입…'KLPGA 첫 우승' 문정민, 149위로 도약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유해란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0위권에 진입했다. 유해란은 24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2계단 상승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TOP10 진입은 커리어 최초다. 지난 23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유해란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내며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LPGA 투어에 도전장을 낸 유해란은 지금까지 통산 2승을 따냈다. 작년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뒀고, 2일 끝난 FM 챔피언십에서 고진영과 연장 승부 끝에 이번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시즌을 시작할 때 유해란의 세계랭킹은 30위였고, 유해란은 꾸준히 활약하며 순위를 9위까지 끌어올렸다. <@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문정민은 무려 108계단 상승한 149위가 됐다. 지난 2022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문정민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며 선수 생활을 지속했다. 그러다 이번 시즌 도중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스폰서와의 계약이 모두 해지됐고, 긴 공백기를 가지다 지난달 한화 클래식부터 필드에 복귀했다. 복귀 후 4개 대회 연속 컷 탈락하며 고배를 마셨지만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문정민은 "골프는 내 인생의 전부다. 나는 골프가 안 될 때 가장 힘들고, 골프가 잘될 때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우승 소감을 남겼다. 한편 상위권은 큰 변화가 없다. 넬리 코다가 1위를 지키는 가운데 릴리아 부(이상 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 고진영, 양희영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유해란의 분전으로 한국은 TOP10에 세 명의 선수를 진입시켰다. 김효주는 순위가 한 단계 하락한 19위에 위치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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