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골퍼, PGA 대회 중 경찰에 의한 체포 사건 종결메이저 골프 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진행되는 도중, 세계 골프 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으나, 이후 모든 혐의에서 벗어나 법적인 처벌을 회피했다. 한국 시간으로 30일, AP 통신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따르면, 켄터키주 제퍼슨 카운티의 검찰은 셰플러에게 제기된 네 가지 혐의에 대한 기각을 법원에 요청했고, 청문회 시작 후
전인지, 2015년의 감동을 다시 한 번! US여자오픈 출전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다시 한번 역사를 쓰기 위해 도전하는 '메이저 퀸' 전인지. 2015년 US여자오픈에서의 환상적인 우승으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골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가 9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다시 우승을 향해 나아간다. 전인지는 5월 30일(한국시간)부터 시작되는 제79회 US여자오픈 골
과거 폭력 혐의 극복, 앙헬 카브레라 미국 프로골프 무대 복귀2009년 마스터스 골프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는 앙헬 카브레라가 미국 프로골프 무대에 복귀한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카브레라는 과거 여자 친구에 대한 폭력 혐의로 징역 생활을 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미국 입국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최근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입국 비자를 발급받아, 곧 텍사스주 휴스턴에 정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미국 골프계의 스타 렉시 톰프슨, 29세에 화려한 커리어에 마침표장거리 드라이브로 명성을 날렸던 렉시 톰프슨이 29살의 젊은 나이에 골프계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톰프슨은 자신의 골프 커리어를 돌아보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거둔 총 15승의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골프는 내 삶의 큰 부분이었지만, 이제 새로운 장을 열 준비가 되었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 소식은 29일 미국
호이아나 리조트, 여름을 달구는 '서머 바이브' 캠페인 론칭베트남의 복합 리조트, 호이아나 리조트 & 골프가 여름 시즌을 맞아 '서머 바이브'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 캠페인은 모든 방문객에게 활기찬 여름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이아나 리조트 & 골프는 호이안 올드타운 인근에 위치했으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시설과 2700제곱미터의 넓은 키즈 클럽, 아시아 최대 규모의 비치 클럽 등을 자랑한다. 올해 '서머 바이브' 캠페인은 'ALWAYS Train Like A Challenger'라는 슬로건 아래 축구 테마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유로컵과 올림픽의 열기를 연상시키는 축구 경기 생중
재미교포 한승수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 KPGA 통산 3승, 2위와 1타 차[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재미교포 한승수가 KPGA 코리안투어에서 통산 3승을 신고했다. 한승수는 26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 7270야드)에서 열린 2024 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 2023년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이후 11개월만에 다시 우승했다. KPGA 투어 통산 3승이다.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을 가져갔다. 2017년 JGTO 카시오 월드오픈까지 더하면 통산 5승이다. 2위 김연섭(10언더파 278타)을 1타 차로 제쳤다. 한승수는 KPGA를 통해 “긴 하루였다. 선두를 유지하면서 우승까지 연결시키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 같다. 코스 난도도 높고 비까지 왔다. 인내가 필요한 하루였다. 사실 경기를 시작한 후에는 리더보드를 보지 않았다. 몇 타 차 우승인지 아직도 잘 모른다. 함께 경기한 김연섭 선수 흐름이 정말 좋았다. 그래서 지키려고 하지 않았던 것이 우승에 주효했다. 13번홀(파3)을 파로 막아내고 14번홀(파4)부터 16번홀(파3)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하면서 우승에 가까워졌던 것 같다”라고 했다. 이태희, 김민규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3위, 박영규, 허인회가 7언더파 281타로 공동 5위, 이규민, 장동규가 6언더파 282타로 공동 7위, 박태완, 이수민, 김학형, 옥태훈, 김찬우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배소현 153전 154기, E1채리티오픈서 생애 첫 우승, 2위와 3타 차[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소현이 153전154기에 성공했다. 배소현은 26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 6424야드)에서 열린 2024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총상금 9억원) 최종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했다. 배소현은 2011년 KLPGA에 입회했다. 무려 154번째 대회서 생애 첫 승을 차지했다. 역대 최다출전 우승 7위에 올랐다. 우승상금 1억6200만원을 챙겼다. 뒤이어 박도영이 6언더파 210타로 2위, 박결, 노승희, 황정미, 박민지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3위, 서어진이 4언더파 212타로 7위를 차지했다. 배소현은 KLPGA를 통해 “2011년에 입회하고 점프투어 1번, 드림투어 1번 우승을 했는데, 정규투어에서 이렇게 처음 우승을 해서 스스로에게 잘했다는 칭찬을 해주고 싶다. 지난주 매치플레이를 하면서 내가 유하게 플레이하고 있다고 느꼈다. 이러한 느낌이 스트로크 대회에서도 똑같겠다는 생각으로 독하게 플레이하려고 했다. 또 버디 퍼트 성공률이랑 파 퍼트 성공률을 비교해봤는데, 파 퍼트 성공률이 더 높아서 심리적인 부분에 신경 쓰려고 했다”라고 했다.
제주 골프장 익사 사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집중 검토지난 24일 제주 서귀포시의 한 골프장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가 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이하 강수대)의 수사로 이관되며, '중대시민재해' 적용 가능성에 대한 집중적인 검토가 시작됐다. 이번 사고는 골프 카트가 경사로에서 후진하다 인공 연못에 빠지는 사고로, 카트를 운전하던 50대 A씨가 사망한 사건이다. 제주경찰청은 2022년부터 의료 및
[손태규의 직설] 왜 골프 선수들만 서로 ‘프로’라 부르는가? 일본 영향인가?…어떤 프로 스포츠도 그렇게 부르지 않는다프로야구 이정후를 누구도 ‘이정후 프로’라고 부르지 않는다. 축구 이강인도 ‘이강인 프로’라 하지 않는다. 국민들은 물론 매체도 그렇다. 현역이든 은퇴든 선수들끼리도 ‘안정환 프로,’ ‘박찬호 프로’라 호칭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왜 유독 골프에서는 선수 이름 뒤에 ‘프로’를 붙이는가? ‘최경주 프로,’ ‘박인비 프로.’ 선수들끼리 서로 ‘프로’라고 부르는 것은 당연한 관례가 된 것으로 보인다. 골프 방송의 캐스터·해설자들도 더러 선수 대신 ‘프로’를 붙인다. 은퇴자나 코치들을 ‘프로’라 부른다. 현장 해설자에게도 마찬가지. 인쇄매체에도 그런 경우들이 있다. 어린 선수들이 “박세리 프로님처럼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한다. ■‘프로’는 직업 이름이 아니다 골프에는 상금 대회에 나갈 수 있는 투어프로와 교습을 하는 티칭프로가 있다. 모두 자격 시합을 통과해야 프로가 된다. 그때 ‘프로’는 성적·시간에 따라 돈을 버는 전문기술을 가진 직업선수를 의미한다. 아마추어와 구분하기 위한 용어다. 기자·변호사 같은 구체성을 가진 직업 이름이 아니다. 가령 ‘김 변호사’라고 하면 무엇 하는 사람인지 누구라도 금방 안다. 그러나 ‘박 프로’라고 하면 도대체 무슨 직업인인지 알 수 없다. 골프에만 프로가 있고, 자격 대회가 있는 것이 아니다. 야구·농구 등 다른 프로스포츠에서도 프로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신인선발’에서 뽑혀야 한다. 그것이 자격시험이다. 프로 선발이 되어도 이름 뒤에 ‘프로’가 붙지 않는다. ‘프로선수’로 분류될 뿐이다. 야구 등에서는 골프와는 달리 은퇴 선수들이 프로 구단 지도자가 돼도 그들 이름 뒤에 ‘프로’를 붙이거나 그런 식으로 부르지 않는다. 축구는 프로구단 코치·감독 모두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자격증을 따야하는데도 그렇다. 코치·감독이 직업이며 ‘프로’는 자격일 뿐이기 때문이다. 골프계에서 언제부터, 어떻게 그런 유별난 호칭관습이 생겨났는지 알 수 없다. 미국·유럽에서는 없는 일. 누구도 ‘타이거 우즈 프로’나 ‘넬리 코다 프로’라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한국과 같은 관습이 있다. 선수들끼리 서로 ‘프로’라 부른다. 일본 골프 팬들은 10여 년 전부터 계속 선수 대신 ‘프로’를 붙이는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프로 골퍼의 경칭은 왜 ‘프로’인가? 텔레비전 등에서 ‘이시카와 프로’나 ‘아리무라 프로’라고 말하는 것처럼 ‘선수’가 아니고 ‘프로’로 표기하는 이유가 있는가?” “이름 뒤에 ‘프로’를 붙여 부르는 것은 내가 아는 한 골프 이외에는 없다. 텔레비전 중계를 보는 경우에 아나운서가 선수 이름에 ‘프로’를 붙여 부르면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부끄러운 기분이 든다. 아부하듯 그렇게 부르지 않으면 선수의 기분이 나쁘다고 하면 얘기는 다르지만. 어떤가?” “야구·축구·테니스 선수 등은 그런 습관이 없다. 왜 골프선수만 ‘프로’라고 부르나? 일본의 독특함인가?” 계속 의문이 생기나 뾰족한 답을 내는 사람은 없다. ■일본 영향이 큰 한국골프-호칭도 그런가? 한국골프는 일제시대에 도입되면서부터 일본 영향을 크게 받았다. 유명 골프장 상당수를 일본인들이 설계했다. 일본 골프장 경관과 일본 정원양식이 많은 골프장에 반영되어 있다. 미국 등에는 거의 없는 두개 그린도 ‘일본 베끼기’라고 한다. 한국인 설계자들의 바탕이 된 자료 대부분은 일본의 골프도서, 설계 시방서 등을 번역한 자료였다. 골프장 운영 방식·골프문화도 일본에서 많이 가져왔다고 한다. 두 나라에서만 선수들이 서로 ‘프로’라 부르는 것도 우연은 아닐 것이다. 어느 쪽이 먼저인지 알 수는 없다. 그동안 사정을 감안하면 한국이 일본 골프문화의 영향을 받지 않았냐는 추정만 할 뿐이다. 그러나 일본인들도 마뜩잖게 여기는 관습이 한국에 존재할 적절한 이유와 명분이 있는지 의문이다. 만약 일본식을 받아들였다면 국민감정에도 맞지 않다. 어떤 집단이든 그들만의 특유 문화가 있다. 집단에서만 통하는 호칭이 있다. 그러나 그런 호칭이 일반화하기 어려운 것이면 “특수 집단에서 구성원끼리만 은밀하게 사용하는 일종의 은어다.” 다른 어떤 프로 종목에서도 그렇게 하지 않으므로 골프 선수끼리의 ‘프로’는 보편성이 없는 은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일본식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더라도 매체들이 ‘프로’ 호칭을 사용하거나 선수들이 공식 회견 등에서 동료를 ‘프로’라고 부르는 것은 적절치 않다. 은어기 때문이다. 골프협회든 선수든 호칭 관습·문화가 바른 것인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 호칭 뿐 아니다. 한국골프대회에는 세계 어디에도 찾을 수 없는 독특한 행태가 있다. 캐디들이 흰색, 검은색 복면을 쓰는 것. 복면은 나쁜 인상이 강하다. 외국에서는 범죄자로 오인받기 십상이라 마스크조차 잘 사용하지 않는다. 골프는 다른 종목에 잘 없는 까다로운 복장 규정이 있다. 심지어 관중들에게도 적용된다. 그럼에도 거부·혐오감을 줄 수 있는 복면을 그대로 두는 것은 협회와 방송사의 심각한 직무유기다. 호칭과 복장 모두 정상이 되어야 한다.
류준열 “이미지 욕심부리다 탈 났다…보여지는 것에 집중했다” 반성류준열, 그린피스와의 협업으로 그린워싱 논란에 휩싸였다. 이미지 욕심을 부려 탈이 났다고 해명하며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할 것을 약속했다. '더 에이트 쇼'는 인물들이 갇혀 돈을 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캐디선택제 골프장, 2019년보다 두배 가까이 급증[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캐디피가 올라가고 캐디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노캐디·마샬캐디 등 캐디선택제를 도입하는 골프장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24'를 보면, 노캐디, 마샬캐디, 드라이빙캐디 등 캐디선택제를 도입하고 있는 골프장은 올해 5월 기준으로 227개소였다. 5년 전인 2019년보다 두배 가까이 급증했다. 캐디선택제 도입 골프장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로 그린피가 폭등하면서 캐디선택제에 대한 골퍼들의 니즈가 증가했고, 캐디 구인난도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캐디선택제 도입 골프장은 운영중인 골프장 560개소의 40.5%를 차지하고 있다. 연도별로는 2019년말 118개소에서 2021년 5월 166개소, 2022년 5월 193개소, 그리고 2023년 5월에는 214개소로 늘어났다. 캐디선택제를 시행하는 골프장 중에서 대중형 골프장이 9홀을 중심으로 167개소로 압도적으로 많다. 대중형 골프장 전체(357개소)의 46.8%를 차지하고 있다. 회원제 골프장은 주중에 회원에 한해 42개소에서 시행한다. 군 골프장(체력단련장)은 18개소로 군 골프장 전체(36개소)의 절반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영남권이 55개소로 가장 많다. 수도권 47개소, 충청권 40개소, 호남권 39개소 등이다. 강원권 골프장수가 61개소다. 강원권의 캐디선택제 골프장 비중이 57.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호남권 비중이 52.7%, 충청권 50.0%, 영남권 45.1% 순이다. 반면 수도권 비중은 25.8%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대도시에 인접해 있어 캐디 수급이 비교적 용이하기 때문이다. 노캐디제를 전면 도입하고 있는 골프장은 대중형 골프장 52개소다. 대부분 9홀 규모다. 노캐디를 선택할 수 있는 골프장은 대중형 41개소, 회원제·군 각각 17개소 등 75개소에 달했다. 야간에 전면 노캐디를 실시하는 골프장은 31개소다. 18홀 이상 골프장중 노캐디제를 시행하고 있는 골프장은 7개소다. 2019년 11월에 개장한 골프존카운티 영암45CC(전남 영암)는 45홀을, 골프존카운티 구미·루나엑스·월송리·힐데스하임·코스모스링스CC 등은 18홀 모두 노캐디제를 적용한다. 군산CC는 81홀중 18홀을 노캐디제로 운영하고 있다. 노캐디 골프장들은 가성비가 좋은 골프장 상위를 차지한다. 노캐디제를 선택하면 골퍼들은 카트 운전은 물론, 남은 거리 측정, 골프채 선택 등도 본인이 다 해야 하지만 캐디피를 1인당 3만7000원 정도 절약한다는 점에서 알뜰골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골프장 측에서는 타구·안전사고, 늦장 플레이 등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캐디부족으로 어쩔 수 없이 노캐디제를 선택하고 있다. 골프장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캐디 구인난이 지속되면서 팀당 캐디피는 계속 올라만 간다. 2010년 9만 5천원에 불과했던 대중형 골프장의 팀당 캐디피가 올해에는 14만3800원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에 51.4%(4만9000원)나 폭등했다. 회원제 골프장의 팀당 캐디피도 같은 기간에 51.5% 올랐다. 팀당 캐디피가 14만 원인 곳은 영남권과 일부 호남권에만 있다. 나머지는 15만 원이다. 서천범 레저산업연구소 소장은 "캐디는 골프장 운영에 꼭 필요한 인력임에도 불구하고, 골프장들은 이직을 막기 위해서 캐디피를 올리고 있다. 캐디수급난을 덜고 골퍼들의 부다을 줄어주기 위해서는 노캐디, 마샬캐디 등 캐디선택제가 대안이다"고 말했다.
넥센 그룹, 스폰서십 대회 ‘넥센∙세인트나인 우리동네 Masters’ 개최[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넥센 그룹이 아마추어 골프 대회 ‘넥센∙세인트나인 우리동네 Masters’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프로골프 산업 성장을 위해 앞장서 온 넥센 그룹은 최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스크린 골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골프 대회의 대중화와 다양성을 넓혔다. 오는 22일에는 JTBC GOLF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첫 방송되는 ‘넥센∙세인트나인 우리동네 Masters’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진행한다. 이 대회는 세인트나인이 메인 스폰서십을 진행하며 대회 공식 지정구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그룹 계열사인 넥센타이어가 서브 스폰서십을 맡았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대회는 그동안 프로 골프 대회와 스크린 골프 대회를 통해 인기를 증명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소규모 골프 커뮤니티’로 참가자를 확대한 것이다. 세인트나인 관계자는 “넥센 그룹의 프리미엄 골프볼 브랜드인 세인트나인은 골퍼들에게 명품공으로 각광받으며 입지를 다진데 이어 비거리의 손맛과 타구감이 뛰어나다는 입소문 끝에 이제는 대중적인 골프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라면서 “넥센 그룹은 이에 그치지 않고 골프 산업의 미래를 위해 더욱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골프 산업의 중심에 서고 있다. 이번 ‘넥센∙세인트나인 우리동네 Masters’ 역시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넥센 그룹은 ‘넥센∙세인트나인 우리동네 Masters’ 아마추어 골프대회 시청자들을 위한 시청 이벤트도 준비했다. 시청 인증 이벤트는 해당 대회가 첫 방송되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되며 JTBC GOLF TV채널로 대회를 시청 중 세인트나인 및 넥센타이어 로고가 등장한 장면을 촬영해 개인 소셜채널에 필수 해시태그(#NEXEN #Saintnine #NEXEN_TIRE #Golf_is_mental #우리동네마스터스 #시청인증이벤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경품은 세인트나인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대회 공식지정구 ES Series 등의 골프볼, 넥센타이어 차량용 방향제 등이 준비되어 있다. ‘넥센∙세인트나인 우리동네 Masters’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오는 22일 밤 10시에 JTBC GOLF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첫 방송된다.
넬리 코르다,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우승으로 시즌 6승 달성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시즌 여섯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역량을 입증했다. 코르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6,67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세계랭킹 1위’ 코다, 미즈호 아메리카스 우승, 시즌 6승, 김세영 공동 7위[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질주한다. 벌써 시즌 6승이다. 코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 6675야드)에서 열린 2024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2위 해나 그린(호주, 13언더파 275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시즌 6승을 달성했다. 통산 14승. 우승상금 45만달러를 가져갔다. 이밖에 김세영이 9언더파 279타로 공동 7위, 전인지는 8언더파 280타로 공동 14위를 차지했다.
김주형 PGA 챔피언십 공동 26위, 쇼플리 2위와 1타 차 우승, 안병훈 공동 43위[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주형이 공동 26위를 차지했다. 김주형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발할라 골프클럽(파71, 7609야드)에서 열린 2024 KPGA 투어 제106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8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김주형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호주교포 이민우, 브룩스 켑카, 키타야마 커크, 마크 허바드, 브라이언 하먼(이상 미국), 코리 코너스(캐나다), 토미 플랫우드(잉들랜드)와 함께 공동 26위를 차지했다. 우승한 잰더 쇼플리(미국, 21언더파 263타)에게 12타 뒤졌다. 쇼플리는 2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20언더파 264타)에게 1타 앞섰다. 안병훈은 6언더파 278타로 공동 43위, 김성현은 3언더파 281타로 공동 63위를 차지했다.
'만 54세 최고령 우승' 제주에서 펼쳐진 열전, 최경주의 역사적인 우승제주도 서귀포시의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은 많은 이의 기대와 관심 속에 치열한 경쟁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 프로골프의 살아 있는 전설, 최경주의 역대 최고령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는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만 54세의 생일을 맞이한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 합계 3언더파 281타를 기록, 박상현과의 치열한 접전
"이젠 매치플레이 강자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박현경, 드디어 매치퀸 등극→나아가 대상을 바라본다[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이 마침내 '매치 퀸'에 올랐다. 박현경은 19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원) 최종일 이예원(21·KB금융그룹)과의 결승에서 한 홀 차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지만 성유진(24·한화큐셀)에 밀려 준우승 했던 박현경은 1년 만에 한풀이에 성공했다. 우승 상금은 2억2500만 원. 작년 10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뒤 7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통산 5승째를 기록했다. 오전에 열린 준결승에서 이소영(27·롯데)을 상대로 접전 끝에 2&1(1개 홀 남기고 2홀 리드)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올랐다. 박현경의 결승전 상대는 이예원이었다. 이예원은 지난해 대상, 상금왕, 평균타수상을 휩쓸었고, 올 시즌도 2승을 거두며 KLPGA투어의 '대세'로 군림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도 우승하며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박현경은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였다.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으며 리드를 잡았고, 4번홀(파4), 5번홀(파4)을 연속으로 따내며 앞서갔다. 7번홀(파3)을 내줬지만 2홀차의 격차를 유지해갔다. 역시 대세답게 이예원도 강했다. 뒷심을 발휘했다. 12번홀(파5)과 13번홀(파3)에서 내주며 타이를 허용했다. 결국 15번홀(파4)에서 뒤집혔다. 박현경은 보기를 했고, 이예원이 파를 기록하면서 역전을 내줬다. 이예원의 승리로 끝나는 듯 싶었으나 박현경은 막판 강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벼랑 끝에 몰린 17번홀(파4)에서 박현경이 버디를 잡아 동점을 만들었다. 흐름을 바꾼 박현경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약 80m를 남겨놓은 지점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이 그야말로 위닝샷이었다. 홀컵 1.7m 거리에 붙여 승기를 잡았다. 이예원 역시 버디 기회를 잡긴 했다. 하지만 버디에 실패했고, 박현경은 침착하게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박현경은 두 팔을 번쩍 들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우승 후 박현경은 "매치플레이에서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이번 대회에도 결승을 가게 된 것이 하늘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했다. 이예원 선수가 만만하지 않은 상대였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고, 경기 중반부에 퍼트 스트로크가 춤을 춰서 더 걱정이 됐었다. 그래도 17, 18홀은 정말 하늘이 나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셨던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는 (매치플레이) 강자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딱히 특별한 매치플레이를 잘하는 방법을 깨우친 것은 아니고, 그냥 스트로크 플레이처럼 생각했다. 매치 플레이에서는 상대에 맞춰서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그저 스트로크 플레이라고 생각하고, 내 플레이를 하며 좋은 점수를 내자는 마음으로 경기했다"고 밝혔다. 우승 비결에 대해서는 "아이언 샷과 웨지 샷이 잘된 게 이번 대회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원래 아버지께서 내 플레이를 잘 인정을 안 하시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아버지께서 샷이 좋다고 인정해 주셨고, 자세를 유지하면서 잘 플레이한 것 같다. 그리고 지난 6주간의 전지훈련 때 정말 하루도 안 쉬고 훈련했다. 전지훈련에서의 흘린 땀과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빛을 발하게 된 것 같다"고 활짝 웃어보였다. 18번홀 버디 퍼팅으로 우승을 확정지은 박현경은 "진짜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이예원 선수가 잘하는 선수라 90%는 넣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상대방에 흔들리지 말고 내 퍼트를 꼭 넣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퍼트를 하기 전에는 너무 떨려서 오만가지 생각을 다 했지만, 그래도 시간을 많이 끌지 말자고 생각하며 퍼트를 했다"고 돌아봤다. 어느덧 입회 6년차가 됐다. 박현경은 "벌써 6년 차가 되었는데 선수 생활을 그만두기 전에 대상은 꼭 받고 싶다. 내가 우승을 많이 하는 선수는 아니긴 하지만, 항상 꾸준하게 칠 자신은 있다. 꾸준하게 하다 보면 그에 맞는 보상이 따라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힘줘 말한 뒤 "올해 딱 3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첫 번째로 상반기 우승, 두 번째로는 메이저 대회 우승, 세 번째로는 대상 수상이다. 3가지 중 한 가지를 이뤘는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 목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오늘처럼 가정이 벅찬 적 없었다" 최경주도 울컥, 완벽한 54세 생일→최고령 우승 새 역사 썼다[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54번째 생일에 완벽한 드라마를 썼다. 최경주(54·SK텔레콤)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 원)에서 연장 혈투 끝에 정상에 올랐다. 최고령 우승자가 됐다. 최경주는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최종일에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하며 2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3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박상현(41·동아제약)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그리고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보기에 그친 박상현을 제쳤다. 이로써 KPGA 투어 통산 17승째를 수확한 최경주는 정규투어 통산 29승(KPGA 투어 17승, 해외투어 12승)째를 거뒀다. 기록도 세웠다. 2005년 KT&G 매경오픈에서 최상호(50세 4개월 25일)가 세웠던 KPGA 투어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KPGA 투어에서 우승은 2012년 10월 CJ인비테이셔널 이후 11년 7개월 만이다. 1997년을 시작으로 올해가 이번 대회 22번째 출전인 최경주는 우승 횟수를 '4'로 늘렸다. 2003년과 2005년, 2008년 이후 16년 만에 SK텔레콤 정상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2위권을 5타 차로 앞선 채 최종라운드에 올입한 최경주는 7번홀까지 보기 2개를 범하면서 흔들렸다. 전반 막판부터 힘들 냈다. 9번홀(파5)과 11번홀(파4) 연속 버디로 선두를 굳히는 듯 보였다. 하지만 12~13번홀 연속 보기로 다시 타수를 잃었다. 그러자 추격자 박상현이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으며 최경주를 압박했다. 박상현이 1타차로 뒤진 채 먼저 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최경주는 마지막 18번홀 보기를 기록해 승부는 결국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에서 행운이 따랐다. 18번 홀(파4)에서 치러진 1차 연장전에서 최경주는 두 번째 샷을 그린에 못 미친 페널티 구역으로 보냈다. 물에 빠진 것 같았던 공은 해저드 내 러프 위에 있었고, 최경주는 세 번째 샷으로 그린 위에 올려 파로 막았다. 박상현도 파를 기록하며 2차 연장으로 이어졌다. 두 번째 연장 승부에서 최경주의 집중력을 빛을 발했다. 같은 18번홀에서 치러진 2차 연장전에서 박상현이 먼저 파 퍼트를 실패했고, 최경주가 파 세이브를 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최경주는 "이번주가 ‘SK텔레콤 오픈’ 주최사인 SK텔레콤 창립 40주년이다. 그런데 ‘SK텔레콤 오픈’ 대회 4번째 우승을 했다. 정말 큰 성원 속에서 이렇게 우승하게 됐는데 기쁘고 이 감정을 설명하기 어렵다. 연장 1번째 승부에서 2번째 샷이 ‘물에 들어갔다’고 생각했는데 갤러리의 반응을 보니 공이 살아 있을 것이라고 느끼게 됐다. 조그마한 섬에 공이 있었고 이후 파로 막아낸 것이 우승에 주효했다. 이런 상황은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다"고 환하게 웃어보였다. 우승의 원동력이 된 샷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공 앞에 돌이 30cm 정도 튀어 나와있었다. 54도 웨지로 샷을 하려고 했는데 돌에 부딪힐 것 같았다. 캐디도 54도 웨지보다는 59도 웨지를 추천했다. 샷을 해서 공을 좀 밀면서 스핀 없이 그린 위에서 굴러가게 의도했다. 여기서 한 샷, 일명 ‘아일랜드 샷’은 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정말 이번 대회서 우승하고 싶었다. 몸은 계속 부담이 오고 그래서 더 간절해진 것 같다. 그래서 그 아일랜드가 있었던 것 같다. (웃음) 아무리 생각해도 그 위치에 있던 것이 안 믿어진다. 정말 극적으로 우승했다"고 감격스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 섬을 ‘K J CHOI 아일랜드’로 붙이고 싶다"고 거듭 기뻐했다. 후배들과 경쟁 끝에 우승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최경주는 "일단 너무 우리 후배 선수들 너무 고생했다고 이야기했다. 박상현 선수가 내게는 ‘우승 축하한다. 생신도 축하한다’고 이야기했다. 정말 후배 선수들 다 좋은 경기 보여줬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항상 후배 선수들에게 고맙다. 그들이 있기 때문에 내가 힘이 난다. (웃음)"면서 "후배 선수들도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이 코스를 정복하고 싶고 계속 도전하면서 경기했다. 이 도전 속에서 분명 배운 것이 많았을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PGA투어와 PGA 챔피언스투어를 오가며 쌓은 경험으로 이러한 상황을 끌고 가는 페이스가 분명히 있다. 오늘도 후반에는 쉽지 않았는데 끝까지 할 수 있는 것은 해보자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고 돌아봤다. 이번 우승에 대해 최경주는 "사실 국내서 우승했을 때 오늘처럼 이렇게 감정이 벅찬 적이 없었다. 당시에는 철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2008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하고 나서 이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이번주는 어떻게 극복해 나아갈까’라는 생각이 가득했다. 사실 대회 개막 전 프로암을 하는데 주최사 대표님께서 ‘이러다가 우승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물어보기도 했다. 나는 ‘제가 우승하면 안 된다. 여기 얼마나 좋은 후배 선수들이 많은데 저는 컷통과만 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는데 대표님 말씀대로 우승을 하게 됐다. 이번 우승이 정말 기쁘고 앞으로 내 자신의 발전과 함께 삶을 확실히 변화시킬 수 있는 우승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최경주, SK텔레콤 오픈 4승 향한 독보적 질주...6타차 선두로 우승 예감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 최경주가 네 번째 우승을 향해 독주 채비를 갖췄다. 최경주는 17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 동·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기록,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그는 2위 그룹에 6타 앞
이소미,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첫날 화려한 선두 질주로 한국 선수 우승 기대감 고조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예로 떠오른 이소미가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에서 화려한 선두 질주를 시작했다. 총상금 300만 달러가 걸린 이 대회에서 이소미는 첫날 경기를 마치고 단독 선두에 자리 잡았다.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이소미는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4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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