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6승' 브래들리,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 우즈는 '거절'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 중인 키건 브래들리가 내년 라이더컵에서 미국팀 단장을 맡는다.9일(한국시각) 미국프로골프협회는 "2025년 라이더컵 미국 단장으로 브래들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라이더컵은 2년마다 유럽 연합과 미국 선수 12명이 맞붙는 골프 대항전이다. 이번 대회는 내년 9월 미국 뉴욕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에서 열린다.라이더컵에서 단장은 감독의 역할이다. 선수들의 대진과 전술에 관여한다. 미국은 지난해 대회에서 유럽팀에 11.5-16.5로 완패했다. 홈에서 열리는 내년 대회에서 설욕을 벼르고 있는데 브래들리의 지략이 중요하게 됐다.브래들리는 지난 2011년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제이슨 더프너와 3개 홀 혈투 끝에 승리하며 "메이저대회 데뷔전 우승" 기록을 수립했다. PGA 투어에선 6승을 기록 중이다. LPGA 투어에서 통산 31승을 기록하며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팻 브래들리 조카다. 브래들리는 지난 2012년과 2014년 선수..
'이혼 소동' 매킬로이… 아내와 '라이더컵 만찬' 동행로리 매킬로이가 이혼 소동 후 처음으로 아내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8일(한국시각) 매킬로이는 지난해 라이더컵에 출전했던 팀원들과 부부 동반 만찬 자리에 아내 에리카와 등장했다.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 루크 도널드의 아내 다이앤 도널드는 자신의 SNS에 만찬 자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루크 도널드와 함께 셰인 라우리, 니콜라이 호이고르, 토미 플리트우드와 티럴 해턴 부부가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매킬로이와 에리카도 사진에 담겼다. 매킬로이는 지난 2017년 에리카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매킬로이는 지난 5월 결혼 7년 만에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지난달 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오픈을 앞두고 아내 에리카와의 이혼 소송 절차를 취하했다. 두 사람은 이날 만찬을 통해 이혼 소동 이후 처음으로 함께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매킬로이는 지난달 US오픈에서 역전패를 당한 뒤 휴식을 선언했다. 오는 11..
최정예 '한국군단' 프랑스 집결… 에비앙 여왕 '나야 나'LPGA 투어와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한국 여자골프 선수들이 프랑스에 모였다.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 사냥을 위해서다.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이 오는 11일부터 나흘 동안 프랑스 남동부의 휴양지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 1994년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에비앙 마스터스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렸다. 지난 2000년 LPGA 투어 대회로 편입됐다. 2013년 메이저대회로 승격됐다. 올해 총상금을 800만달러(약 110억원) 우승 상금은 120만달러(16억6092만원)로 올렸다.한국 선수들과 인연도 좋다. 지난 2010년 신지애, 2012년 박인비, 2014년 김효주, 2016년 전인지, 2019년 고진영이 우승하면서 총 5명의 한국 선수가 정상에 섰다. 올해는 18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역대 챔피언 고진영, 김효주 등 LPGA 투어 한국군단에 KLPGA 투어 대세 이예원, 박지영..
1년 9개월 만에 '통산 2승'… 이가영, 세계랭킹 48계단 '껑충'KLPGA 투어 롯데 오픈 정상에 오른 이가영이 세계랭킹도 대폭 끌어 올렸다.이가영은 9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48계단 순위가 오른 10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9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가영은 2022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했다. 지난 7일 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는 연장 혈투 끝에 윤이나와 최예림을 제치고 통산 2승째를 따냈다. 첫 우승 후 1년 9개월 만에 나온 우승이었다. 이가영과 롯데 오픈에서 연장전을 치렀던 윤이나와 최예림도 각각 순위가 20계단씩 올랐다. 윤이나는 79위 최예림은 90위에 자리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는 넬리 코다가 변함없이 자리했다. 릴리아 부가 2위를 기록했다.한국 선수 중에선 3위에 이름을 올린 고진영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양희영은 중국의 인뤄닝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
마이바흐 타고 골프대회 가자···한성자동차, 시승·초청 이벤트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31일까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7월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평소 시승 체험이 어려운 메르세데스-벤츠의 최
롯데 오픈 '우승'… 이가영, 위믹스 포인트 순위 '17계단' 껑충연장 혈투 끝에 KLPGA 투어 롯데 오픈 정상에 오른 이가영이 위믹스 포인트 순위도 끌어 올렸다.이가영은 지난 7일 인천광역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끝난 KLPGA 투어 롯데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이가영은 윤이나, 최예림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치렀다. 1차 연장전에서 이가영은 버디 퍼트를 홀에 떨구며 파에 그친 윤이나와 최예림을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22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9개월 만의 개인 통산 2승째를 따냈다.이 대회 우승으로 이가영은 위믹스 포인트 580점을 획득해 17계단 순위 상승한 15위에 자리했다. 롯데 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윤이나와 최예림은 각각 위믹스 포인트 랭킹 6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위메이드가 선보인 KLPGA 투어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 위믹스 포인트..
자폐성 발달 장애 프로골퍼… 이승민 "장애인 세계랭킹 1위 도전"자폐성 발달 장애 프로골퍼 이승민이 월드 랭킹 1위에 도전한다.이승민은 오는 8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캔자스 뉴턴의 샌드크릭스태이션GC에서 열리는 제3회 US어댑티브 오픈에 출전한다. US어댑티브 오픈은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대회다. 미국을 포함한 11개국의 남녀 골퍼 96명이 출전한다.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지난해는 준우승을 했다. 올해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또 세계 장애인 골프 월드 랭킹 1위도 노린다. 현재 이승민은 월드 랭킹 2위(25.9300)에 자리하고 있다. 1위 킵 포퍼트(29.1063)와 3.1763포인트 차밖에 나지 않는다. 킵 포퍼트는 지난해 US어댑티브 오픈 우승자다.이승민은 최근 흐름이 좋다. 2024년 첫 대회였던 KPGA 파운더스컵에서 컷 통과를 이뤄냈다. 일본에서 유럽 장애인 골프협회(EDGA)가 개최한 글리코 패러 골프 챔피언십, 그랑프리 장애인 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도 했다. 이승민은 "지난해 US어댑티브 오픈에서는 타이틀 방어를..
전자랜드, 일본 골프 여행권 경품 행사 진행전자랜드가 오는 3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일본 골프 여행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일본 골프 여행권은 행사 기간 전국 전자랜드 직영점에서 멀티형 에어컨을 구매하거나, 전자랜드의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의 연회비 갱 전자랜드가 오는 3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일본 골프 여행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일본 골프 여행권은 행사 기간 전국 전자랜드 직영점에서 멀티형 에어컨을 구매하거나, 전자랜드의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의 연회비 갱
'뒷심 발휘했지만...' 아쉽다 임성재, 존디어클래식 공동 12위... 톰슨 첫 우승[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임성재(26·CJ)가 뒷심을 보이긴 했지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아쉽게 '톱 10' 진입에는 실패했다. 임성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2라운드까지 공동 4위에 올라 우승 청신호를 밝혔지만 전날 3라운드에서 1타밖에 줄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그렇게 공동 21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임성재는 1~5번 홀까지 무려 5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7, 8번 홀 연속 보기로 타수를 잃고 말았다. 그래도 뒷심을 보였다. 임성재는 10~11번 홀 연속 버디로 만회한 뒤 14번홀(파4)과 17번홀(파5)에서 한 타씩을 줄였다. 18번 홀(파4)에서 파세이브를 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 타만 더 줄였다면 톱10 진입을 할 수 있었지만 아쉽게 됐다. 미국의 데이비스 톰슨이 PGA 투어 데뷔 2년 만에 첫 정상에 올랐다. 이날 7타를 줄여 최종 합계 28언더파 256타로 공동 2위 그룹을 4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였던 톰슨은 콘페리투어(2부)를 거쳐 지난해 PGA 투어에 데뷔했다. 이날 3타를 줄인 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은 공동 34위(12언더파 272타)에 자리했다.
임성재, 시즌 6번째 '톱10' 무산… 톰슨, PGA 투어 '첫 우승'임성재가 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에서 아쉽게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7위 그룹에 1타가 부족해 아쉽게 톱10에 오르지 못했다.임성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파워랭킹 1위에 오르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고 꼽혔다. 2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자리하며 선전했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1타밖에 줄이지 못하며 순위가 밀렸다.올 시즌 임성재는 우승은 없지만 5차례 톱10에 진입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출전한 6개 대회에서 톱10에 4차례 이름을 올렸다. 공동 21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임성재는 초반 5개 홀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탔다. 7번 홀과 8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으나 전반 홀을 도는 동안 3타를 줄였다. 10번..
"겁먹지 말자" 이가영, 눈물의 통산 2승 이렇게 만들어졌다[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이가영(25‧NH투자증권)이 이가영은 7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윤이나(21·하이트진로), 최예림(25·대보건설)과 동타를 기록하며 연장 승부를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2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기록한 뒤 약 1년 9개월 만에 통산 2승을 따냈다. 스트로크플레이에서는 처음으로 거둔 우승이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이가영은 후반 11번홀(파4)까지 모두 파를 기록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그 사이 최예림과 윤이나 등 경쟁자가 타수를 매섭게 줄이며 추격했다. 12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긴 했지만,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극적으로 다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마지막 홀에서 파로 마무리하면서 연장전이 펼쳐지게 됐다. 승부는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 최예림, 윤이나, 이가영까지 세 선수 모두 두 번째 샷을 핀 1m 근처에 붙였다. 이가영이 가장 가까웠다. 먼저 윤이나가 버디에 실패했고, 이어 최예림의 버디 퍼팅마저 살짝 빗나갔다. 그리고 이가영이 홀컵에 넣으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이가영은 "3타 차로 출발했는데, 웬일인지 부담이 하나도 안 됐다. 긴장은 안 됐는데, 버디 찬스가 왔을 때 정말 안 들어갔다. 참고 기다리다보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후반에 리더보드를 봤을 때 다들 많이 따라와서 그 때부터 긴장감이 몰려왔다. 그래도 ‘겁먹지 말자’, ‘지금보다 더 잘할 수가 없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해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11번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갔던 이가영은 "잘 쳤는데 계속 안 들어가더라. 그래도 하나만 떨어지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기다리면서 플레이했다"고 돌아봤다. 부상 투혼 끝에 이룬 우승이라 더욱 뜻깊다. 이가영은 손가락 부상을 안은 채 경기에 임했다. 그는 "떨어지는 물건을 잡으려다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 뼈가 골절됐다. 4주 정도 깁스를 해야한다는 진단을 받고 두산 매치플레이에 나갔는데, 스윙이 가능해서 그냥 계속 플레이를 했다. 그래서 뼈가 잘 못 붙은 것 같고 아직까지 통증이 조금 남아있긴 하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친오빠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파병에서 돌아온 이가영의 친오빠는 이날 경기장을 찾아 동생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이가영은 "(오빠와) 2살 차이인데, 아랍에미리트로 파병을 갔다가 돌아왔다. 힘들 때마다 오빠의 조언이 많이 와닿았다. 덕분에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 항상 최고라고 얘기를 많이 해주고, 모든 게 잘 될 수 없다는 조언도 해준다"고 돈독한 우애를 뽐냈다. 곧 상반기가 마무리되고 하반기에 접어들 예정이다. 이가영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싶다. 술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맥주를 마시는 세리머니가 특별하기도 해서 욕심이 난다"고 밝힌 뒤 "올 시즌 아직 많은 대회가 남아 있으니 2승을 더 추가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하며 마쳤다.
이가영 "파병 다녀 온 오빠 조언, 힘들 때마다 자신감 찾았다"(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1년 9개월 만에 개인 통산 2번째 우승을 일군 이가영(25·NH투자증권)에게 2살 터울 오빠는 큰 버팀목과도 같았다. 언제나 "네가 최고"라며 응원해 주는 가족의
이가영 '새가슴' 오명 벗었다… 연장전 '끝내기 버디' 통산 2승KLPGA 투어 6년 차 이가영이 21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따냈다. 이가영은 7일 인천광역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이가영은 윤이나, 최예림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치렀다. 1차 연장전에서 이가영은 버디를 잡아내며 파에 그친 윤이나와 최예림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상금은 2억1600만원이다. 국가대표 출신 이가영은 지난 2019년 KLPGA 투어에 데뷔했다. 좀처럼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첫 우승은 지난 2022년 10월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했다. 98개 대회 출전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그리고 첫 우승 후 1년 9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따냈다.그동안 이가영은 32번이나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준우승도 6번 했다. 정상급 활약을 펼쳐왔으나, 여러 차례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이 때문에 뒷심이 ..
이가영, KLPGA 롯데 오픈 우승…연장서 윤이나·최예림 제압(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이가영(25·NH투자증권)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가영은 7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
'더블보기' 발목… 임성재, 존 디어 클래식 3R 순위 '와르르'임성재가 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 셋째 날 순위가 떨어졌다. 임성재는 7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 등을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가 된 임성재는 브렌든 토드 등과 함께 공동 21위가 됐다.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공동 4위로 올라섰던 임성재는 이날 주춤하며 순위가 하락했다. 단독 선두로 올라선 데이비스 톰슨과는 8타 차다. 이날 임성재는 전반 홀을 도는 동안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3번 홀에서 첫 버디가 나왔다. 분위기를 어어간 임성재는 14번 홀에선 5m 이글 퍼트를 홀에 떨궜다. 그러나 파5 17번 홀에서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톰슨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 잡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공동 2위 그룹에 2타 앞섰다. PGA 투어 2년 차 톰슨은 첫 우승 기회..
임성재, PGA 존 디어 클래식 3R 공동 21위…선두권서 밀려나(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임성재(26·CJ)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 셋째 날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임성재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
'KLPGA 2승 도전' 이가영, 롯데 오픈 3R까지 단독 선두…2위와 3타 차(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이가영(25?NH투자증권)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키며 통산 2승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이가영은
7타 줄인 임성재, 존 디어 클래식 2R 공동 4위…선두와 2타 차(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임성재(26?CJ)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 둘째 날 7타를 줄이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간) 미국
모중경, KPGA 시니어 선수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모중경이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 대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시즌 2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모중경은 지난 5일 충남 태안 솔라고CC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모중경은 우승을 확정 지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모중경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빼앗기지 않으며 거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했다. 경기 후 모중경은 "힘든 경기였다. 같은 조로 플레이 했던 박도규 선수가 워낙 실수가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언제든 뒤집힐 수 있는 타수 차라고 생각해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며 "올 시즌 출전하는 매 대회 최선을 다하고 있고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의 대회인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서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쁘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이 대회 우승으로 모중경은 시즌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에 이어 시즌 2승을 신고했다. K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5승..
'KLPGA 2승 도전' 이가영, 롯데 오픈 2R 단독 선두…2위와 3타 차(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가영(25?NH투자증권)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둘째 날 맹타를 휘두르며 통산 2승 전망을 밝혔다. 이가영은 5일 인천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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